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3차 예술인 긴금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예술 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한 조치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 많은 자치구다. 작년 3월과 7월 2차에 걸친 서울예술인긴급재난지원에도 서울시에서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번 서울예술인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22.1.17.)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 받은 예술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하며 가구소득이 120% 이하여야 한다. 이번 서울예술인생활안정자금은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 금액을 직장가입자와 마찬가지로 8만 2112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1, 2차 지원 당시 제외 조건을 삭제 해 요건에 맞는 예술인 전원에게 지급한다. 단, 지원이 확정된 예술인은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예술인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9일 오후 내린 폭설로 인한 주요 도로와 경사로, 취약 지역 등의 결빙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강설 초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2개소와 도로열선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강설 예상시간 1시간 전 주요 취약지역에 제설차량을 현장에 사전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화산 동행길에서 제설작업을 펼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전년과 달리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을 가동해 빠른 제설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을 꼼꼼히 챙겨 혹시 모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역에 거주 중인 임산부 565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48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거주 중인 임신부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외국인, 장애인에 한해 신청 서류를 가지고 중랑구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이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해 원하는 장소로 최대 월 4회까지 배달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면서 저출산 극복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9일 오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19일 오후 3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윤경 북부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춘교 동대문지구협의회장 등 총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친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고 적십자 나눔 활동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대출금리 인상, 고정비 지속 지출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올해도 1조원 규모의 ‘4無 안심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20일부터다. ‘4無 안심금융’은 오세훈시장 공약 중 하나로 작년 6월 개시 5개월만에 2조원 전액이 소진돼 11월 3천억원을 추가로 공급할 정도로 소상공인의 호응이 높았던 지원이다. 시는 담보가 부족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보증과 자금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단비같은 지원이라며,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올해도 1조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대출이자’, ‘보증료’, ‘담보’, ‘서류’가 필요 없는 이른바 ‘4무(無)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 심사시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대출실행일로부터 처음 1년간은 무이자며, 2차년도부터는 0.8%의 금리를 서울시가 보전하는 방식이다.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총 1조원 규모로 ①일반 4無 안심금융 9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1일 기관의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여성의 능력향상 및 사회참여·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2002년 1월 24일 (재)서울여성으로 시작했으며, 2007년 (재)서울여성과 서울여성플라자가 통합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서울시 여성 일자리와 노동, 아동‧여성 폭력과 안전(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성주류화, 영·유아 및 초등 돌봄, 가족 관련 정책연구를 통한 서울시 정책 개발 및 개선 제안을 하는 한편, 보육 공공성 강화, 성인지‧성별 영향 관련 제도의 민‧관 확대, 스페이스 살림 개관을 통한 여성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정책사업들을 기획‧집행해 왔다. 이번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우선, 정책전문 기관으로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션‧비전 체계를 재정립해 시민 공감대를 높인다.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도시 서울 실현’이라는 미션과 ‘시민이 인정하는 여성가족 정책 리딩 허브’라는 재단의 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단체의 기부를 이끌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강부의장은 지난 17일 한국삼성무역의 후원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의 노인시설에 삼베원단 400박스(4천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숨은 역할을 한 강 부의장은 “이제 곧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다.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 없이 외롭고 쓸쓸한 때가 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후원으로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으로 온정의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삼성무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안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이불 등으로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2022년 제1차 임시회가 1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의정 연수센터 운영에 관한 보고 받는 한편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강화 방안에 대한 17개 시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으로 상정된 “ 부당한 진폐등급판정 피해자 전원구제 촉구 건의안” 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 등 1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김인호 회장은 “올해는 명실공이 자치분권의 새 시대가 열리는 만큼 이번 첫 임시회에서 자치분권 강화방안과 각 지방의회의 운영계획을 세세하게 공유하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으며 또한 “올해는 민생회복과 공동체회복, 가치의 회복, 교육의 회복, 돌봄의 회복 등 ‘회복’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의 역량을 모아나가자”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 이전 개소식이 1월 18일 협의회 사무처(세종파이낸스센터1차)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기존 여의도에서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파이낸스1차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세종에서의 시작을 알림으로써, 세종시의 지리적 이점과 정치·행정기능이 집약된 도시의 특성을 살려 전국 지방의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국회와 지방의회간 가교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인호 회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를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포함한 자치권 및 조직권 확대, 자주재원 확보와 세원발굴을 통한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가치를 반영한 헌법개정을 추진하고 주민의 뜻을 한데 모으는 일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행정안전부 차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세종시의회 의장, 각 시도의회 의장 및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9일 ~ 2월 2일, 5일간)동안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22개 학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주차시설 개방학교가 작년에 비해 다소 줄었고(2021년 설 26교, 추석 28교 → 2022년 설 22교),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로 인해 이용객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지만,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예년처럼 주차시설을 개방 할 예정이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하여야 하며,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설 연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내 문화재구역과 군부대시설로 인해 성북구와 동대문구간 단절된 산책로 구간 연결을 위한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난 1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단절된 산책로 연결사업은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내 성북구와 동대문구간 산책로 단절구간(연장 70m)을 연결하여 성북구의 천장산 데크계단 산책로와 동대문구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기존 청량근린공원(천장산) 산책로(0.8km)는 성북정보도서관~천장산 정상부~돌뫼어린이공원 코스로 등산이나 운동하기에는 코스가 짧아 주민들로부터 정상너머의 동대문구 산책로와 연결해달라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으나, 의릉(문화재보호구역)과 군부대(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단절되어 있어 산책로 연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성북구가 2020년부터 10여 차례 꾸준히 군부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해당 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여 허가를 득하였으며, 2021년 7월 시비 3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계약심사, 공사발주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성북구는 해당 사업시행으로 천장산 내 산책로 전구간(2.63km)이 개통됨으로써 의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 및 경사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워 제설 작업에도 종종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현재 총 28개소에 연장 8.1km의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여 서울시 ‘최다’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서울시 곳곳에 교통사고 등 주민피해가 속출했을 때에도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도로 친환경 열선시스템 설치 사업은 성북구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히 해결한 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구는 관내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 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를 검토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열선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서울 강서구 관계자가 제설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을 동주민센터 트럭에 싣고 있다. 염화칼슘 살포기가 장착된 이 차량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곳곳을 돌며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가 학습지원 담당교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습지원 담당교사는 최소 5년 이상의 교직경력을 갖추고 기초학력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교사가 지정될 계획이며,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교육 및 상담, 이력관리,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추진을 위해 모든 공립초에 대하여 학습지원 규모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학교는 3월중 집중진단활동을 통해 기초학력 및 교과기본학력, 관계성 등 학생들의 학습준비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단-보정 활동을 펼친다. 진단활동을 통해 발견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은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키다리샘의 기초학력 보정지도, 단위학교 다중지원팀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도교사의 학습지원과 전방위적 학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중 학습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밖 학습안전망인 11개 지역학습도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학습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학습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늘(19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관내 도로 및 경사로 등 취약 지역의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오늘(19일) 오전 7시부로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제설장비 점검 및 자동염수 살포장치에 염수 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제설제를 살포했다. ▲공무원 등 인력 441명 ▲차량 및 굴삭기 33대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자재 216톤을 투입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청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주민센터는 골목길 및 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해 책임구역을 분담했다. 또한, 출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로 마을버스 노선 및 급경사 지역 등 중점취약지역은 공무원 및 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10개소 및 자동도로열선 4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복지 관련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대문구 천사챗봇’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사챗봇’이란 명칭은 천사(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와 챗봇(채팅+로봇)을 합쳐 만들었다. 카카오톡에서 ‘천사챗봇’으로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하면 매일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어르신(54종), 장애인(43종), 임신출산·영유아(15종), 한부모·아동(9종), 중장년(17종) 등에 관한 138종의 답변이 준비돼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기초연금, 교통카드, 긴급지원, 치매, 주거상담, 돌봄, 구강검진, 푸드마켓, 장애인일자리, 가정양육수당, 실업급여, 50플러스센터 등 궁금한 단어를 입력하면 카톡 대화창으로 관련 답변을 자동 제공한다. 키워드 입력 대신 ‘어르신→경제→차상위계층 각종 감면’ 등과 같이 대상, 분야, 세부 항목순으로 선택해 가면서 궁금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당초 궁금한 내용 외에 유관 정보까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요금 할인 정보, 한국전력 고객센터 연락처, 관련 사이트 링크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구로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평가’는 지적전산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규정 준수 여부, 국토정보시스템 운영실태 등을 평가한다. 구로구는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안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관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스스로 점검, 조치토록 했다. 또한 민원 신청서식 개선을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했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조상 땅 찾기 등 지적전산자료 총 2,472건을 신청받아 3,754필지 3.87㎢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주민 편의가 증진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서울시, 전문 보안업체와 협력을 통해 도어카메라 설치 및 긴급출동서비스를 1인가구에 지원하는 안전도어지킴이 이용자를 모집한다.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출입통제장치가 미비한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주거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관 앞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 SOS 비상버튼 및 모바일 앱을 통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시중가 월 2만원 상당 서비스를 월 9,900원에 3년 약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초 1년 동안은 8,900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모집 규모는 90명이며,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인가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및 신청서를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도어지킴이 서비스가 범죄 우려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범죄피해 예방 효과가 큰 만큼 대학생,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8일, 강동구립 해공도서관 내에 유아 이용이 적합한 ‘유아자료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공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자료실을 갖추고 있지만, 유아 연령대가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유아 및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편안히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도서관 매점 공간을 유아자료실로 리모델링하여 ▲온돌마루 ▲유아용 서가 ▲공원 조망 독서 데스크 등을 설치했다. 앞서, 구는 상일동, 둔촌동 지역에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신축 사업과 함께 기존 공공도서관 리모델링도 함께 추진해 왔다. 2020년 성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여 개관한 것에 이어, 해공도서관 유아자료실 조성을 위해 작년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하반기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강동구는 도서관ㆍ문화예술ㆍ조경 등 각 분야별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로부터 정책 자문을 받고자 분야별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공도서관 유아자료실 조성 사업에서도 도서관 설계 경험이 풍부한 고재민 도서관총괄기획가(수원과학대 교수)가 더 나은 공간 조성을 위해 자문해왔다. 해공도서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시민 3명 중 1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정도로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 2015년 운영 개시 이후 7년 간 누적 이용 건수는 총 9,165만 건('21.12.31. 기준)으로, 연내 1억 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 총 대여건수는 2019년보다 2020년도에 24% 증가했고(2,786만 건), 2021년엔 이보다 35% 증가한 3,205만 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 해 총 회원수도 51만 명이 증가해 33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꼴로 따릉이 회원이 된 것.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40만 건이 증가해 누적 592만 건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대폭적인 증가 원인으로 시민 이용편의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작년 3월 따릉이 앱을 개편해 지문·패턴 등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하고, 사전에 신용카드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지도도 탑재했다. 2020년 10월부터는 기존 LCD형 단말기를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반납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해 작년 한 해 5개 자치구(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중랑구, 양천구) 400개소의 어르신, 어린이 5만5천여 명에게 ‘로봇 활용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휴머노이드형 스마트 로봇 ‘리쿠(LIKU)’는 사람처럼 눈·코·입이 있고, 율동 같은 간단한 동작을 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다. 재단은 국비 사업으로 로봇 220대를 확보해 사업을 실시한 5개 자치구에 40대씩 양도했다. 그리고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 400개소 현장에 강사를 파견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어르신들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비대면 사회에서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스마트 기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로봇이 카카오톡 대화하기, 문자보내기, 길 찾기, 음식주문하기 등 다양한 앱 사용법을 알려주고, 어르신들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겐 최신기술의 집약체인 로봇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과 대화 등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에서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기관·단체 등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감염 우려와 기업들의 경제 불황으로 대면 봉사활동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도 더욱 힘겨워졌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 18일 기준 약 13억 9천 여 만원이 모금되어 올해 목표액 12억 3천 7백만원 대비 112.6%를 초과 달성해 이웃 주민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청‧동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하고,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모금도 동시에 실시하는 등 기부 참여율을 높였다. 지난 17일 신대방‧우성 농협지점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통해 277만원 상당 쌀 10kg, 200포를 구에 기부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청소대책’을 수립해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동한다. 이번 청소대책은 설날을 기점으로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관 특별근무 ▲청소시설 점검 및 관리 ▲수거중지·배출일 홍보 등을 주요 대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7일부터 2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를 실시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홍보한다.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내 청소상황실과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골목 내 무단 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특별수거를 실시한다. 특히, 환경공무관들은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로 ▲국립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도로 등 일제 청소를 실시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지되고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17시부터 22시 사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성동구 평생학습관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위한 간편 간식 만들기’, ‘일품상차림 요리교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사 완전정복’, ‘어린이 금융 첫걸음’으로 구성,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요리체험의 시간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함께 나라의 역사를 알아보고 금융시간을 통해 경제관념도 익힐 수 있어 유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강좌별 상이) 온라인(ZOOM)수업을 통해 진행, 수강료는 무료이며 성동구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수행업체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이번 사업은 예술가를 선발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메뉴판, 페이팅, 벽지, 가구 리폼 등 내‧외부 인테리어를 가게 특색에 맞게 예술적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각 점포별 예스러움에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더하여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매출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에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 공모에 최종 선발되어 송정동, 사근동 소상공인 가게를 특색있게 개선해 해당 점포주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2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용답동상가시장,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주변,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 일대 65여 개소 점포이다.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150만원으로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점포 등을 제외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만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1인당 3~4개 점포가 매칭되며 주변 상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패스 QR체크인 설치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역패스 QR체크인 설치 서비스’는 쿠브,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를 어르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종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식당, 마트,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하루에도 수차례 QR체크인을 해야 하는 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젊은 층과는 다르게 어르신들은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달 벌써 400명을 훌쩍 넘는 어르신들에게 방역패스 QR체크인 설치를 지원한 이번 행정서비스는 성동구 행당제2동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행당제2동의 청사는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구조적인 특징으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백분 활용해, 어르신들이 청사를 방문할 때마다 QR체크인 방역패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백신 QR전용 설치 장소를 지정하고 수시로 직원들이 나서며 언제든지 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설치에서 사용법까지 친절한 설명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달 18일 종로구 돈의동 쪽방 주민들이 아주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선물 받았다. 익선동에 위치한 프랑스 음식점 ‘빠리가옥’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350인분의 도시락을 정성껏 요리해 전달한 것이다. 메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정식 ‘비프 부르기뇽’에 감자요리인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이고 밥까지 더해 구성하였다. 거주민 중 다수가 어르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요리를 엄선한 점이 돋보인다. 앞서 음식점 및 돈의동 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은 이곳 주민들이 평소 거의 접해보지 못했을 프랑스 음식이 생소하게 여겨지진 않을지 여러 차례 회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쪽방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려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비네센코리아(주), 삼성웰스토리, 엠케이팜스(주)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날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쪽방 주민은 “프랑스 요리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빠리가옥을 운영하는 프랑스 국적의 셰프 미카엘과 펠리시안은 “한국을 잊지 못해 익선동에 식당을 오픈한 이후, 줄곧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 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의 ‘2022년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 선정으로 동력을 얻었으며, 이로써 구에서는 기존에 갖고 있는 경력들을 살려 관내 각 기관에서 홍보업무와 창업 관련 컨설팅을 맡아줄 신중년 채용에 나서게 됐다. 분야는 종로문화재단 주관 행사 사진·영상 촬영, 홍보물 관리를 맡을 ‘문화탐사대’ 와 청년창업센터에서 입주기업의 인사, 노무, 회계, 세무 관련 컨설팅을 도울 ‘종로청년창업센터 컨설턴트’ 두 가지이다. 응시자격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이하(2022년 기준 1952~1972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 미취업자로 업무 관련 경력을 7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국가기술·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채용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5일 4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고 4대 보험을 적용받는다. 기본급은 20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연일 치솟는 식재료 값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원짜리 한 장으로 식사할 곳 찾기가 어려운 요즘, 단돈 3000 원으로 갓 지은 따뜻한 밥 한공기와 제육볶음을 제공하는 식당이 마포구에 나눔의 손길을 건네 화제다. 화제의 식당 주인공은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삶천식당(동교로 50길 17)’이다. ‘삶천식당’ 이용방법은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이 3000 원으로 식사쿠폰을 구매해 모금함에 넣으면 식사가 나오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는 모금함에 일정량 이상 모인 식사 쿠폰을 ‘2022년 마포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한 것이다. 마포구가 지난 3일 기탁 받은 식사쿠폰은 총 383매로 환가액으로는 약 110만 원이며, 식당 이용이 가능한 연남동 지역 내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순위로 기탁받은 식사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천원으로 뜻 있는 삶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삶천식당’ 김성호 대표는 청년들에게 가격 부담 없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싶어 지난해 11월부터 3000 원 식당 문을 열게 됐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재료비 정도 밖에 충당되지 않는 가격으로도 식당은 운영되고 있는 이유는 김성호 대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로 300억 원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특히 구는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지원 발행 규모인 7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설맞이 마포사랑상품권 역시 300억 원으로 자치구 중 큰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살 수 있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30~4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구매방식에는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기존 현금 구매만 가능하던 것이 이번에는 신한카드 한정 신용카드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충전 단위는 1만, 5만, 10만 원 발행에서 1만 원 단위로 통일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2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사용하지 않는 기존 상품권의 잔액이 있는 경우에는 2월 28일 24시 이후 보유하고 있는 상품권이 서울페이 앱(APP) 등으로 자동이관 될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386명의 서울시 시각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이 탄생했다. 서울 강서구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녹여내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올 및 e호조 사용자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이 숙지할 수 있는 전용 매뉴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이 보다 쉽게 업무 시스템을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매뉴얼 제작에는 시각장애인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모인 구청 연구동아리가 직접 나섰다. 실제 근무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공무원들이 본인의 실무 경험을 살려 동료 및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 시스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 제작에 나선 것이다. 매뉴얼은 업무상 사용하는 새올 행정시스템과 e호조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법을 다루고 있으며, 내용은 ▲전자문서시스템 일반 ▲기안 작성과 결재 과정 ▲문서 배부 ▲e호조 지출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전맹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용어 사용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월 5일 ‘온라인 참여예산 청소년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고자 매년 청소년 공론장을 열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숙의 토론한 내용을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공론장이다. 공론장을 통해 은평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공론장에 참여하려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참여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은평구 청소년이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 사이트 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공론 주제는 참여 청소년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정해진다. 분야로는 환경, 문화, 교육, 복지, 진로, 인권 등이 있다. 공론은 선택 주제에 ᄄᆞ라 그룹 구성 후 영상회의로 진행된다. 각 그룹 공론장엔 청소년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된다. 청소년 개개인의 의견을 효율적 수렴하고 공론장 소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함으로써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홍보콘텐츠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콘텐츠 전문가 양성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이다. 홍보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돕는 청년 전문가를 양성한다. 참여 청년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민간일자리 진입에 도움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로 소셜미디어 1명, 미디어 2명으로 총 3명이다. 참여자격은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서울시민으로 참여배제 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일자리포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근무지는 구청 홍보담당관과 은평문화재단 미디어센터다. 업무 내용은 카드뉴스, 미디어 기획·편집 등 각종 은평구 홍보콘텐츠 제작 업무를 맡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은 미래 지역발전에 핵심이다.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노후돌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복합질환 증가로 건강돌봄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중구는 지난해 보건소 통합돌봄팀을 구성하여 커뮤니티케어 로드맵을 마련했다. 국공립 의료기관, 중구의사회 및 유관 단체와 민·관 협력 건강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서비스팀을 꾸리는 등 핵심 인프라를 확충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새해에는 지역 내 돌봄SOS 및 찾동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의 통합건강돌봄 서비스는 ▲건강돌봄서비스 ▲재택의료서비스 ▲긴급의료복지기금 운영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찾동이나 돌봄SOS센터 등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의 달이라고 당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매년 1월 1일에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2022년 1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 별표에서 규정하고 있는 면허보유자이며, 오는 2월 3일(1월 31일 공휴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 시 당해 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폐업 신고했더라도 해당사업장을 폐업한다면 반드시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아니한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면허의 종류와 종별구분에 따라 1종~5종으로 구분되면 세액은 67,500원(1종)~18,000원(5종)으로 과세된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 이체수수료없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를 제외한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납부방법은 이체정보 입력시 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입금계좌번호를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로 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엔젤공방거리’ 3곳(성안로 75, 57, 90)에 새롭게 입점할 청년 운영자를 1월 21일(금)까지 모집하고 있다. ‘엔젤공방거리’는 성안로 일대 변종업소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거리로 바꾼 강동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엔젤공방거리가 조성되기 전에는 36개소(현재 8개소)나 되는 변종업소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일부러 피해다니는 어둡고 침침한 길이었으나, 2016년부터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방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밝고 활기찬 거리로 변하였다. 현재는 25개의 공방과 함께 2020년 개소한 엔젤공방허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새롭게 조성한 2개소(성안로 57, 90)와 기존 운영자 이용기간 만료로 공실이 된 1개소(성안로 75)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존 공방과 같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희망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종 공방 운영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보증금, 임차료(입주 후 1년간 50%), 기본 인테리어 공사비와 홍보‧마켓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안로 일대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거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참교육의 현장이 있다. 강동구 어린이집 연합회들은 매년 겨울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올 겨울도 여느 때와 같이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가정어린이집연합회까지 마음에 마음을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강동구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총 천칠백만 원(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300만원,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각 2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구립성내일어린이집 ▲구립명일사랑어린이집 ▲구립둔촌어린이집 ▲구립별하어린이집 ▲구립래미안힐스테이트어린이집 ▲구립청소년회관어린이집도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구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으로 보육환경이나 운영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을텐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모아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47-2번지 소재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1월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용산2가동은 지대가 높고 노후 주택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일대 주차난 해소와 해방촌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97.75㎡ 규모다. 주차면수는 총54면(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면)으로 입체화 추진 전 보다 28대를 더 수용한다. 건물 2, 3층에는 273.51㎡ 규모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내부 시설공사를 통해 공유 주방, 문화교실, 회의장, 용산2가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3월 말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4억원(시비 20억원, 구비 24억원). 시비 20억은 2019년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보 10분 거리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SOC’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이후 구는 2년 4개월 간 ▲타당성 용역 및 시 투자심사 ▲설계공모 ▲건축심의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기계식주차장 안전도 인증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당고개 아래 공영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지역으로 재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지하철 고가하부 약 2,968㎡ 부지, 총 121면으로 운영하던 ‘당고개아래 공영주차장’(상계3,4동)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중, 상계6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의 요청으로 지난 2020.10월 폐쇄되었다. 당고개역 인근 지역은 구에서 실시한 2019년 주차실태 조사에서 실제주차 대수 대비 야간 주차장확보율이 85.9%로 주차난이 심각한 대표적인 곳이었다. 그나마 있던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주차난은 더욱 가중되어 불법주차 등으로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폐쇄된 구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해당 주차장을 구에서 운영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상에 나섰다. 그 결과 서울시와 상계5구역과 상계6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주차장 재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을 위해 우선 출입구 위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 임대인에게 2020년 37개 상가건물의 보수비용, 전기안전 점검, 방역물품 지원을, 2021년 66명에게 인하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총 103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253개 점포가 7억 1천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이와 같은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과 더불어 관악형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해 혜택을 더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차 상인의 매출감소 및 임대료 부담가중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상가임대인들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존 서울형 혜택에 착한 임대인 인증서 발급, 관내 공영주차장 및 관악구청 주차장 50% 감면, 착한 상가 현판 교부의 관악형 혜택을 추가했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전년도 또는 전분기 평균 임대료의 20% 이상을 6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5년 이상 임대료를 동결한 임대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관악구청 대표 홈페이지(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이달 27일 시행된다. 이에 관악구는 18일부터 관내 중대재해대비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산업재해뿐만 아니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한 중대시민재해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설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직접 점검에 나선 박 구청장은 어린이집, 교량, 옹벽, 터널 등 시설물별 4개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준수해야하는 의무사항 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각 시설담당부서에 당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의무사항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선,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가 범죄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스마트 그물망 행정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CCTV 사건‧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빅데이터로 예측해 시간대별 집중 감시하는 ‘예측범죄지도(Predictive Crime Map)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예측범죄지도’는 최근 3년간(2018년~2021년) 지역 내 32,656건의 CCTV 사건·사고 빅데이터를 분석, 이를 발생일시, 장소, 사건유형(5대 강력범죄, 교통사고, 화재 등)별로 정형화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사는 예측범죄지도에서 시간대별 동별 범죄 발생빈도, 발생유형을 확인하고, 진한색으로 표기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파악, CCTV로 집중 관제한다. 예를 들면 저녁 11시경 예측범죄지도 내 진하게 분포된 OO동 OO번지 일대에 과거 절도가 10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파악, 그 지역 CCTV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심히 관제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이 관제요원의 선택과 집중으로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8,678건 3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의 종류 및 종별에 따라 67,500원(1종)부터 18,000원(5종)으로 세액을 구분하여 부과되는 지방세로 전액 자치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이체정보 입력 시 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입금할 계좌 란에 고지서에 적힌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모바일 뱅킹과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현금지급기(CD)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 내 모든 구청의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2월 3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면허취소 또는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민이 어려움 없이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고, 덧붙여 “소중한 세원으로 더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주민의 관점에서 가치있는 정책을 찾고, 정책 경험담을 기록.공유하기 위한 '도봉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일상에서 마주한 도봉구 이야기'이다.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 혜택을 받았거나 아쉬웠던 정책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에피소드 및 경험담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서식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구는 수상작 총 30편을 선정하여 대상 1명 70만 원 최우수상 2명 50만 원 우수상 3명 30만 원 장려상 4명 10만 원 입선 20명 5만 원의 상금(입선의 경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참여의 주체이자 협치의 파트너로 함께 공감하고 만들어온 정책을 되돌아봄으로써, 도봉구의 주민자치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SNS를 활용해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광진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광진구는 구민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SNS 기자단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은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구정 정보를 전달하고, 광진구 SNS 채널의 게시글을 공유하거나 댓글로 소통하는 등 SNS 특징을 살린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SNS 기자단 모집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까지 확대하였으며, 폭넓은 연령층의 참여로 다양한 나이대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광진구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학생이 대상인 어린이‧청소년 기자단과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광진구 생활권자가 대상인 성인 기자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지원자는 개인 SNS를, 성인 지원자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며, 직접 작성한 광진구 취재 기사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월 1~2회 게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SNS 기자단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기자증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우애듀와 18일 구청장실에서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우애듀는 2012년 설립한 화상영어 전문 교육 회사로 250여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광진구와 ㈜건우애듀는 협약을 통해 광진구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초·중·고교생은 구에서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성인 학습자는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에서는 일반 초·중·고교생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6만원 중 4만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저소득층 학생 150명, 일반가구 600명으로 총 750명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주 3회 30분간 실시간 대화형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2개월 과정이다. 성인은 수업 방식이 원어민 1명당 수강생이 1명인 수업인 경우 월 정가 16만4천원의 수업 과정을 월 85,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성인 ESL과 성인TESOL도 저렴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이 구민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는 매년 직능단체장과 구민 등을 초청하여 신년인사회를 개최해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온라인 신년인사회 영상을 통해 2022년 구정방향을 전달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구는 구민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뤄내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신속한 검사와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체계적인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구는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도 운영한다. 두 번째로 지역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상을 통해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시작하여 수수료·광고료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진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1년간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를 지속한다. 또한, 지난해 자양동 첨단업무 복합단지가 착공되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공사인력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공무관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하는 환경공무관 6명은 20대~30대 3명, 40대~50대 3명이다. 응시 자격은 시험 공고일(2022.1.14.) 기준 1년 이전부터 금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등재돼있는 자로 만 2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구민은 학력,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시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2월 10일(목) 시흥2동 주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체력검증시험을 실시한다. 체력검증 종목은 ‘마대(남자 25㎏, 여자 20㎏) 들고 40m 왕복 달리기’, ‘마대(남자 20kg, 여자 15kg)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다. 체력검증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해 2월 16일(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2월 18일(금)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최종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공무관 정규직을 채용하고자 한다”라며,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을 가진 구민들께서는 많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8일 오후 2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대형공사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20명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광주시 아파트공사 외벽붕괴사고로 인해 공사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금천구는 이날 교육에서 겨울철 콘크리트 등 습식공사 품질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1월 27일부터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하도록 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건축공사 관계자들이 미리 내용을 숙지하도록 관련 내용과 공사장 안전점검 사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몇 번을 강조해도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라며, “안전한 공사 현장, 나아가 안전한 금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28일까지 설맞이 식품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강북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물적, 정신적 위로가 되고자 ‘설맞이 식품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강북구 내 13개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송중동‧송천동에는 기부모금 박스가 설치된다. 강북구는 기부된 물품을 강북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기부된 물품은 전산으로 투명하게 관리되며 취약계층에게 고르게 분배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안전성 확보가 용이한 쌀, 라면, 통조림, 비누, 세제 등 현물기부를 원칙으로 한다. 신선식품, 냉동식품, 포장상태 불량 등 실온 보관 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식품과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불가능하다. 설맞이 식품 나눔 행사는 설 명절 전오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강북구는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식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