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숏폼 크리에이터’ 1기를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Short Form)’은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같은 SNS플랫폼의 주요 콘텐츠로, TV보다 모바일 기기와 숏폼 콘텐츠 활용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의 각광을 받고 있다. MZ세대 중 1984년~2015년생이 주요 모집대상이지만, 노래·댄스 등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선발된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한 강남구 관련 숏폼 콘텐츠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숏폼 영상을 2개 이상 제작해야 하며, 요건을 충족하면 ‘완주상’과 시상금 100만원, 상장 등이 지급된다. 활동우수자에게는 대상(100만원 1명), 최우수상(70만원 2명), 우수상(50만원 2명)을 추가 시상하고 1회 연임 혜택도 주어진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2019년 이후 관광홍보프로그램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27개국에 방송하고 있으며, 최근 아랍어권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인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보일러 연소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일반 보일러 대비 8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배출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약 13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가정용 보일러 교체 시 친환경 보일러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구는 노후된 일반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보다 많은 구민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고자 보급 목표량을 지난해 보급대수인 2,287대 보다 대폭 늘렸다. 올해는 국비와 시비 4억 8천9백만 원을 투입해 3,919대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자이다. 취약계층과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1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방역패스 제도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에 따라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칸막이 등의 방역물품‧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16개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 12월 3일 이후의 방역물품 구매 비용에 한해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불금액과 품목이 명시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등을 통해 입증되면 된다. 지원항목은 방역과 관련된 ▲시설‧물품‧장비와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칸막이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주민의 눈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소식을 전하는 SNS 서포터즈 랑랑이와 우리동네통신원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이 직접 전달하는 친근하고 익숙한 동네 이야기로 구민들의 공감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랑랑이는 경제·복지·교육·문화·관광 5개 분야로 다양한 지역스토리를 발굴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랑구 공식 SNS 서포터즈다. 이번에 선발되는 랑랑이는 제4기로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분야별로 6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선발된 랑랑이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건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있고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우수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장미축제와 용마폭포예술문화축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 홍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평소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4일 개별 공지하며 발대식은 3월 중순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정일환경(대표 김병일)이 마포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일환경(대표 김병일)은 공덕, 아현, 도화, 염리, 대흥, 용강동에서 분뇨 수집 및 운반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며, 기부문화 활성화 및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김병일 정일환경 대표가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월 19일 오후부터(12~19시) 2~5㎝, 많은 곳은 7㎝의 적설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단계 발령으로 9,000여명의 인력과 1,200여대의 제설차량‧장비가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 동원하여 강설에 대비한다. 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을 막고자, 1월 19일 대중교통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1~8호선은 출근시간대 36회, 퇴근시간대 20회씩 증회 운행하고, 배차간격을 집중배차시간대와 동일하게 출근시간대 2.5~4.5분, 퇴근시간대 3~5분 간격으로 최소 유지할 예정이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간송미술관 소유의 국보 2점이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국내 최초로, ‘간송미술관’ 소장의 미술품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년 전에 이어 간송미술관 소장품이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재정난 때문이다.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17일 이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보급 미술품이 제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송 전형필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의 손에 들어갔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모았다. 전 생애를 바쳐 문화재를 지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을 탄생시켰다. 간송 전형필이 구한 문화재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 ‘청자 상감운학무늬매병’ 등 국보 12점, 보물 32점, 시도지정문화재 4점을 포함해 5천여점에 이른다. 간송미술관은 재정난으로 인해 2020년 ‘금동여래입상’, ‘금동보살입상’ 두 점의 보물을 경매에 내놓았는데 두 점 모두 유찰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약 30억원에 작품을 사들였다. 국립중앙박물관 한 해 유물 구입 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 용(더불어민주당, 동작4)서울·평양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36서울·평양올림픽공동개최 유치에 기여하고자 시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지난 18일 오후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유용 위원장 주관으로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스, 서울올림픽유치서포터스 서울평양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약칭 서평올사모 윤영용 회장과 (사)서울경제연합 박희영 이사장, 국제문화개발연구원 임실비아 이사장, 한국직장인다문화축구협회 강석홍 회장 등 10여 단체 등이 모여 2036년 서울·평양올림픽공동개최 유치전략 수립과 업무협약과 위촉식을 가졌다. 유 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나서고, 서울시가 나서서 가장 성공했다는 88서울올림픽의 영광을 2036년에 다시 재현하기 위해 서포터스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언급하며 “서울시와 상의하여 서포터스 발대식을 지원하는 공식행사를 개최해 어게인 서울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평양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윤영용 회장은 “올림픽 개최를 위한 서포터스가 아직 공식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시민들에게 20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1월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였으며, 최선 의원과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가 맡았으며,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최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토론자로는 이은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안창숙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대표, 강금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실장, 정명훈 강북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과장이 참석하였다. 발제를 맡은 최영미 대표는 “서울시 가사노동자는 약 4만명으로 추정되며 상당한 수로 집계되나, 대부분이 고용불안과 생활고, 화학세제로 인한 건강문제, 심각한 노동인권 침해에 시달린다.”며, “국회에서 최근 가사노동자법이 제정되어 올해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나, 플랫폼 업체를 통한 노동이 확대되며 사각지대에 놓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대한불교 진각종 신도 석복희 씨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철원오대햅쌀 2,000kg을 전했다고 밝혔다. 석 씨는 지난 해에도 백미 6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석 씨는 “지속적인 나눔이 쉬운 일은 아니나 해외에 사는 형제, 자매가 응원하고 또 여러모로 힘을 보태어 행복한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석복희 님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천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석복희 씨가 전달한 쌀은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파가 덮친 12월 20일 아침 한 어르신이 검은 봉지를 손에 들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봉지 안에는 꼬깃꼬깃한 지폐와 동전 1,029,820원이 들어 있었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인공은 폐지를 모아 불우 아동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장선순(여, 만 81세) 어르신이다. 장 어르신의 기부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그 해 어르신은 주민센터를 찾아 너무 적은 금액이라 미안하다면서 72,970원을 전했다. 하루에 폐지 20~30kg을 모아 고작 손에 쥐어지는 돈이 5,000원~6,000원 임을 잘 아는 담당직원은 어르신의 기부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 이후로도 장 어르신은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갔고, 2020년에는 1,169,220원을, 2021년에는 1,029,820원을 기부해 7년간 총 2,842,160원을 기부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기부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장 어르신은 “어렸을 때부터 배고픈 설움을 겪었고 주변에 목숨까지 잃는 모습을 봤다”면서 “그래서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굶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수줍지만 또렷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엠더블유스토리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엠더블유스토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치하고 있는 보안프로그램 개발업체로, 작년 10월부터 안암동주민센터에 저소득 1인 청년가구를 위한 생필품세트(레토르트 식품, 라면, 휴지 등)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월 4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청년 개개인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를 위한 1:1 맞춤형 기부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류대걸 대표는 3년 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지인들과 함께 종각역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활동 중이며, 추후 푸드트럭을 통해 수도권 내 여러 대학교의 학생을 위한 나눔활동을 할 계획으로 계속해서 기부활동 범위와 규모를 넓혀갈 예정이다. 엠더블유스토리 류대걸 대표는 “최근 들어 청년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들을 접하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한명의 기성세대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지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추진전략」을 수립, 지하철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작년 1월 제정됐다. 이달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작년 5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안전관리 전담 인력 12명도 확충해 배치를 완료했다. 지하철 현장 작업시 위험도가 높은 사고를 5개 유형(질식‧추락‧끼임‧접촉‧감전)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점검‧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이와 별도로, 기존에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전동차 교체 및 시설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는 총 4,914억 원을 투자해 노후화 인프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4호선 전동차 교체(260칸)도 시작한다. 전동차 교체는 기존에 수립된 노후전동차 교체 계획을 바탕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천연동은 독립문새마을금고가 최근 10kg 쌀 47포를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며 좀도리쌀 나눔 사업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좀도리쌀 나눔은 상부상조하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22년째 추진돼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이다. 남기옥 독립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 돌봄의 전통을 이어받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독립문새마을금고의 꾸준한 이웃돕기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과 연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를 위한 일자리 연계의 일환으로 2월 4, 11, 18일 오후 2∼4시 센터 강의실에서 ‘위드메이트와 함께하는 병원 동행 케어 매니저’ 교육을 연다고 밝혔다. 2시간 수업에 한 번 참여하면 ㈜위드메이트와 프리랜서 계약 후 비응급 환자의 통원 치료를 도와주는 ‘병원 동행 케어 매니저’로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무료 교육으로 하루 15명씩 총 45명이 수강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2019년 9월 ㈜위드메이트(대표 지승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5회의 강좌를 통해 5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에도 다음 달을 시작으로 매월 동일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유캠퍼스(통일로 484) 2층에 위치한 센터는 50플러스 세대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소재한 대학(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대학-지역 연계 수업’에 참여할 학과를 공모한다. 구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2015년부터 연계 수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을 주제로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강의를 진행할 교수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7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강의 주제로 문화와 상권의 상생, 청년일자리 창출, 보행 및 교통 환경 개선, 지역 브랜드 개발, 공실 공유와 활용, 지역 공동체를 통한 노인 복지 증진, 외국인 유학생 연계를 통한 글로벌 도시 조성 등을 예시했다. 구는 응모된 강의 계획에 대해 공익성, 지역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도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개 강의를 선정해 조사와 연구 활동을 위한 보조금 5백여만 원씩을 지원한다. 해당 강의 수강 학생들은 일반 수업 외에도 지역 탐방, 대학 외 공간을 활용한 공개 수업, 활동가 면담, 주민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처음 재배한 딸기를 수확했다. 17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스마트 온실에서 자란 첫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스마트팜에서 자라는 농작물을 둘러보며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도심에서 접해보기 어려운 수확의 기쁨을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과 도시농업체험장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항동 도시농업체험장 내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는 지난해 11월 개관해 5단 수직구조의 버티컬팜(216㎡)에서는 상추·유럽 샐러드 채소 등 엽채류를, 스마트 온실(144㎡)에서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구로구는 스마트팜 센터에서 재배한 딸기, 엽채류를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적재적소, 스마트 기술로 변신하는 가로등!’ 구로구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로형 스마트폴’을 116개소에 설치했다. ‘구로형 스마트폴’은 가로등·보안등, CCTV, 통신주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해 범죄 예방, 교통안전, 무단투기 방지, 와이파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구로구는 설치장소의 지리적, 인적 특성 등을 분석해 4가지 유형의 맞춤형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가로등 스마트폴’은 교통량,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34곳에 설치됐다. 가로등 지주에 ICT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CCTV 기능, 와이파이, 로라망 기능을 통합해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주민 편의를 돕는다. ‘CCTV 스마트폴’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 공공 안전망 강화를 위해 구로동과 개봉동을 중심으로 61곳에 설치했다. 구로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112 신고다발지역, 여성안심귀갓길 등을 중심으로 설치 지점을 선정했다. 지능형 CCTV, IoT LED보안등, 무단투기계도 카메라, 비상벨, 로고젝터 등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통학길 안전 강화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월 17일, 강북구의회 의장실에서 이용균 의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 김윤경 관장 외 적십자 봉사회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강북구의회를 대표해 이용균 의장이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적십자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은 재난구호활동, 희망풍차결연활동(밑반찬 등 나눔), 코로나19 비상식량세트 지원 등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용균 의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북구의회는 적십자와 연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2021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일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이다.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고비용의 대학 등록금 학자금 대출로 인해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부채 문제 경감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원되었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학기별(연2회, 상․하반기) 기(旣) 발생한 이자액을 사후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1년 7~12월에 발생한 대출이자에 대해 지원된다.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은 향후 갚아야 할 이자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의 대출계좌에서 차감된다.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기간은 2022.1.18. 09:0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보도상 영업시설물은 과거 구두 굽을 갈거나, 버스 토큰, 신문과 잡지 등을 판매하며 시민들의 편의시설 역할을 해왔지만, 시대의 빠른 변화와 운영자의 고령화 등으로 그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보도상 영업시설물(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은 작년대비 119개소가 줄어든 2021. 12월 기준 1,552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연 감소 추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상 영업시설물은 2011년 2,550개소에서 2021년 1,552개소로 10년 간 39.1% 감소하였으며, 동기간 가로판매대는 1,284개소에서 670개소로 47.8% 감소하였고, 구두수선대는 1,266개소에서 882개소로 30.3%감소하였다. 전년대비 가로판매대는 728개소에서 670개로 8% 감소하였고, 구두수선대는 943개소에서 882개소로 6.5%감소하였다. 연간 시설물 운영 현황분석 결과, 판매부진에 따른 영업포기가 46건으로 전체의 38.6%를 차지하였다. 시설물 인근 편의점 증가, 신용카드 미사용 등으로 지속적인 영업부진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비 위축, 거리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급락으로 영업포기가 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추진으로 인해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오는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사당중앙교회(사당로17길 31)와 성신빌딩(사당로17길 21)으로 분산 이전하여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3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임시 청사는 현 사당3동 주민센터(사당로17길 86)에서 사당3치안센터 방면 도보로 3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통합민원 및 주민복지 창구를 비롯한 상담실, 주민자치회 사무국 등 행정업무는 사당중앙교회 1,3층, ▲예비군 동대본부는 성신빌딩 2층에 마련돼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구분하여 방문하면 된다. 22일 업무종료 시부터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하고 오는 24일(월)부터 정상 근무할 계획이다. 사당3동 주민센터는 1991년부터 31년 동안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동 주민센터 신축을 결정했으며, 임시청사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일대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돼 도심형 주택 124가구와 함께 생활 서비스시설이 건립된다. 동작구는 지난달 22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대방동 377-1번지 일대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을 확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역세권 중심의 컴팩트시티로 서울의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라매역세권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해당 구역은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의 환승 역세권으로 근린상업 중심지 육성 및 상업기능지역으로의 확대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지하4층·지상20층 규모의 124세대 공동주택, 부대시설을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시설은 공공임대 34세대와 지역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 인솔(깔창) 지원에 나섰다. 구는 ‘발달장애인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 28명을 대상으로 시계형 위치추적기인 스마트워치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11일 관내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솔을 지원했다. 스마트 인솔은 발달장애인이 신는 신발에 위치추적기를 내장한 것으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한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대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각각 스마트 인솔을 전달했으며, 제작업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연동 방법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인솔을 전달받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혼자 돌아다니거나 사회활동을 하더라도 한결 마음이 놓일 것 같다”며 스마트 인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GPS가 내장된 신발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도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7일부터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기부가 총괄하고 우리구가 집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방역물품.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과 대표자 명의의 통장사본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문자 안내를 실시하며 접수 초기 10일간(1.17.~1.26.)은 신청자가 몰려 온라인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것에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임에도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월 28일 기준으로 마장동 382번지 일대 18,749㎡, 145필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장동 382번지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2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이며, 해당지역이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거래면적이 18㎡ 초과의 경우 계약 체결전에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절차는 신청자가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청에서 계약내용 및 이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15일 이내에 허가 내지 불허가 통지를 하게 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마장동 일대는 지난 해 금호동4가 1109번지 일대(공공재개발 후보지) 30,706㎡(310 필지),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 530,399㎡(2,839 필지)에 이어 성동구에서 3번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10조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방세 환급금 신청시 활용되는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통해 9천 8백만원을 구민들께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서 작성, 발송 등 기존의 절차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편리하고 손쉬운 비대면 환급 신청방법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환급금을 수령하거나 1:1 채팅으로 지방세 환급 업무 이외의 문의도 상담할 수 있어 구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용자 중 70% 이상이 업무시간 종료 후나 공휴일에 신청해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환급신청이 가능한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결정된 날부터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낮은 관심과 절차의 번거로움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를 도입한 구는, 카카오톡으로부터 사업자등록증 등 사용승인절차를 완료한 안전한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고 간편하게 채널 접속을 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9일 '액터닥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액터닥터(Actor Doctor)란 액터(Actor)와 닥터(Doctor)의 합성어이다. 연극배우의 전문성에 의학을 접목시켜 장기 입원환자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벽산엔지니어링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대학로 활동 예술가들과 함께 중증 환우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어린이병원 인형극장’, ‘미술교실’, ‘힐링 드라마’를 시작으로 ‘배우가 읽어주는 사계절 동화’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된 상황 속에서도 ㈜벽산엔지니어링, ㈜사계절출판사와 뜻을 모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환우를 위한 맞춤형 도서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이처럼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태아 단계에서부터 주민 건강 상태를 꼼꼼히 관리하고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등록기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식품패키지 및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격은 관내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 대상이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이어야 한다. 선정 시 엄선한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내용물은 대상자별로 조제분유에서부터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미역, 닭가슴살 통조림, 귤․오렌지쥬스 등 다양하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영양교육에 참여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과 영양관리, 빈혈, 저체중, 비만, 편식, 변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밖에도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는 6개월 후 영양문제 재평가 결과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저감하고자 지난해 2276대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많은 구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3980대로 늘렸다. 사업 내용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를 올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 가정은 1대 당 10만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받을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랑 6만 1900kcal) 미만의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여야 한다. 우선 지원 대상 중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환경부 지침상의 저소득층이며, 2순위는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마지막 3순위는 10년 이상 경과한 가정용 보일러는 교체하는 자이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구매자가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와 계약 체결하고, 공급자는 구에서 보조금 지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25일까지 방역 패스 의무적용 업종을 운영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로 방역 패스를 적용받는 업종이 기존 5개에서 식당·카페, 학원 등 16개로 확대됨에 따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방역 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 16개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신청 받고, 1월 27일부터 2월 25일은 번호와 관계없이 모든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체 대표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본인인증을 거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파트 청소, 경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열악하지만 지원 대상에서 대부분 비껴가 있는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있다. 최근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휴식 공간조차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며 이와 함께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노동권익 보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 권익증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와 관련된 각종 사회적 이슈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체감되는지, 법령 개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층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022년 강동구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희망메시지’ 영상을 상영한다. 구는 강동구청 열린뜰에 ‘희망이 방울방울’이란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트리 앞에는 희망 메시지함을 설치하여 2주간 주민들의 희망이 담긴 메시지 2천여 개를 모았다. 희망메시지 중 강동구 주민, 어린이,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등 20명의 메시지를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하였는데, 영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위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 그리고 새해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망들이 담겼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새해 희망메시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희망을 모아 2022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 희망메시지’ 영상은 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월말까지 상영될 예정이며, ‘희망이 방울방울’ 크리스마스트리는 1월 24일까지 전시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청 누리집 전면 개편을 맞아 설문조사 이벤트 ‘새단장해서 돌아왔~어흥’을 오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 누리집이 새단장함에 따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와 불편사항을 조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참여방법은 새롭게 개편한 강서구청 누리집을 이용한 후 만족도 조사 배너를 클릭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내용은 총 7문항으로 누리집 이용 관련 디자인, 메뉴 구조 등 전반적인 만족도와 함께 축하·응원 메시지, 개선사항 등이다.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베이커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4일에 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누리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구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반응형 웹 도입, 통합예약 서비스 신설 등 구청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11일 고운숲어린이집 후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라면 및 햇반) 4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고운숲어린이집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성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조혜정 고운숲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라면 및 햇반 등 생필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2일 새해 첫 지역보장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월 정기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민간위원장 공로패와 위원 9명의 재위촉 수여식도 진행됐다. 회의에선 올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 동복지대학 운영 방안, 구·동 복지 홍보사항 안내 등이 논의됐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협력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겠다.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산동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센터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근 일어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공사장과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외부 민간전문가와 오는 21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133곳을 집중적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한다. 각종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7일부턴 공중이용시설 56곳을 한 달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골조공사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종교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시설인 교량, 터널, 업무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등도 포함된다. 구는 광주 외벽 붕괴사고 원인으로 알려진 콘크리트 타설, 양생작업, 안전관리 지침 준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대형 공사장뿐만 아니라 중·소형 공사장도 포함해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 요구를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땐 관계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25일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설 연휴 대비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최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이달 27일로 다가온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20개소, 노후·위험건축물 3개소와 신당누리센터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자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구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건축공사장의 경우 현장 위해요인 및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공사장 울타리와 가림막 등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공사장 점검 시에는 감리자와 시공사도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노후·위험건축물에 대해서는 지반 침하, 건축물의 부등침하, 구조부재의 균열, 탈락, 누수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신당누리센터의 경우 건축물의 구조안전 및 승강기 안전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운송설비 점검 중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같은 달 산업현장의 안전규제 강화를 골자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법 개정 후에도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자 경영 책임자의 법적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2021. 1. 26.)돼 이달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용산구가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올 1월 1일부터 본격운영에 돌입했다.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 신설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를 포함 총 5명으로 산업·시민재해 의무 이행 총괄, 관리, 대응을 전담한다. 구는 ▲경영책임자(구청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구청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사업부서 국·소장) ▲관리책임자(관리부서 과장) ▲관리감독자(관리부서 팀장)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달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처벌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애견호텔 비용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온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이다. 쉼터는 설 연휴인 1월 3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시중 애견호텔 이용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5천 원의 위탁비만 부담하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의 소형견 중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며, 임신 또는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쉼터에는 반려견이 쉴 수 있는 개별 호텔장과 각종 운동기구 및 장난감을 비치한 놀이터가 설치된다. 놀이터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성별 및 체급별로 공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18명의 펫시터가 3인 1조, 2교대로 반려견을 돌보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를 두어 상황실 CCTV로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지역 내 횡단보도 주변 보행안전이 한층 강화된다. 구는 지난해 사업비 약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LED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LED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 횡단보도 위치를 더욱 눈에 띄도록 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은천·신우·미성·사당초등학교 앞 등 주요 통학로와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 28개소 56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 26개소 52개를 설치,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횡단보도 양측 인도 위 기존 신호등과 연계한 LED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장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신호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보행안전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낙성대로 등 5개 구간 도로 중앙선과 횡단보도에 1,100개를 설치했다. 일반 도로표지병은 차량 전조등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반면,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 또는 우천 시에 빛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시설이다. 2차선 도로의 중앙선과 신호 없는 횡단보도 양 옆을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구립합실어린이집과 구립원당어린이집 2곳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15년 이상된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의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7억 8,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 등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 사업결과 구립합실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20%, 에너지 소요량 52.5%, 구립원당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12.3%, 에너지 소요량 30.4%가 절감되어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올해도 국비 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외롭게 명절연휴를 보내는 중장년 및 청년 등 1인가구 총 400명을 위해 새해맞이 떡국 밀키트를 오는 24일 전달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안전, 돌봄,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센터는 ‘hy(구.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자택으로 밀키트를 직접 배송해 1인가구가 따뜻하게 만들어 드시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2022년 새해맞이 안부인사 영상’을 통해 언택트 퀴즈 이벤트(도전!싱글벨)도 진행한다. 퀴즈 만점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서초싱글Talk)에서 진행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추석에는 소불고기 궁중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하였고, 지난해 연말에는 언택트 연말 홈파티를 진행해 팥죽 밀키트, 무드 등 만들기 키트 등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021년 12월 30일, 거여1동 브니엘교회에서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한 송파구기독교연합회 목사와 후원자 등 모범종교인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종교인들은 쪽방촌 노숙자 20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단체에 생활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대안학교를 후원하는 등 크고 작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한 표창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우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좀 더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의 온기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살기 좋은 송파를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021년부터 2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 SOS센터’를 설치하여 코로나19 시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진 주민들에게 식사·건강·각종 정보 상담 등 8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 자체 교육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도봉구 거주 중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기관이나 사업체에 근무 중인 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역(동), 성별 등을 고려하여 70명 내외로 구성하며, 2월 3일까지 기존 활동 인원을 제외한 30명 내외를 모집하여 지역(동)별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봉구 홈페이지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에서 바로 신청하거나, '행사/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월 중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을 시작으로 10년간 주민의 참여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3월 1일부터 발족하여 주민참여예산학교 비대면 온라인 교육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심사 본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고, 올 연말까지 희망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중 저소득자, 한부모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정화조 청소 수수료 납부영수증, 통장사본, 신분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 주민센터에 구비되어 있다. 신청을 받은 동 주민센터에서는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를 가산한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며, 가구원 1인당 3,720원이 지급된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438명의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사업은 연 1회 이상 정화조 청소를 독려하는 효과도 있어 수질 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도봉구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생계가 어려운 분들의 삶의 전반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특화사업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다함께 찬찬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 가구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맹된 지역 내 25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 원 한도 내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금천구는 설날을 맞이해 지원대상 1인 가구 600명에게 명절 특식을 위한 2만 원을 추가 제공했다. 추가로 지급된 2만 원은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가 건강한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고 활기차게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명절 특식 제공이 저소득 1인 가구가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7일 장애인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체 및 정신적으로 제약이 많은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및 가족들의 건강권이 향상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금천구는 등록된 장애인들에게 보건의료 복지 안내 책자와 장애인 인지치료 ‘워크북’을 배부하고, 심한 장애가 있는 소아, 성인에게는 가정으로 찾아가 욕창 방지, 보행 운동, 통증 치료 등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장애 아동 방학 돌봄, 장애 아동 부모를 위한 힐링캠프 교실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구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고, 차별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게 월동대책비 8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초수급자에 비해 정부에서 받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존 차상위계층 1,592가구에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씩 지원하고, 3월까지 2022년 신규 선정된 차상위계층 108가구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총 9천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강한 출산을 돕고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만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실시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임산부 462명에게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대상 인원 462명 선착순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외국인과 장애인의 경우에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월 최대 4회, 연 16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 주문 시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해야 하고, 원하는 장소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2020년부터 1,63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