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홍보 방식에 발맞춰 2022년 ‘광진여행 SNS 홍보가이드’를 모집한다. ‘광진여행 SNS 홍보가이드’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다양한 SNS 채널에서의 활동을 통해 광진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SNS 홍보가이드의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소재 대학(원)생과 직장인이다. 친구 수나 활동채널 개수가 많은 SNS 활동우수자, 지방자치단체 기자단 및 서포터즈 경력자는 우대하고, 상업성 또는 정치적 성향이 짙은 SNS를 운영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SNS 홍보가이드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자원봉사 실비로 월 최대 2만원이 지급된다. 이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광진구의 역사 및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개인 SNS 계정에 게재하며 여행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광진구의 축제 등에도 직접 참여해 활동을 공유하는 등 광진구를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SNS 선호도 증가와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청년 관련 정책 사업을 수행할 ‘청년 참여기구 운영 사무국’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강북구는 관내 거주 및 생활하는 청년들과 공론·숙의 과정을 거쳐 서울시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결과, 지역 청년들의 구정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는 ‘2022년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자치구로 선정됐다. 강북구는 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운영 사무국을 모집한다. 선정된 사무국은 사업 수행을 위한 인건비로 최대 7천만원을, 청년 정책 관련 사업 운영비로 약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년 참여기구 사무국 운영 ▲청년 정책 거버넌스 역량 강화 ▲청년 정책 온라인 공론장 운영이다. 또한 운영 사무국은 특화사업으로 ▲청년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ick up + jogging)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 대관 ▲프리랜스‧창업 준비 중인 청년 대상 세무 강의 ▲청년 대상 주거 관련 정책 강의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특별시 내 청년 활동·지원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하며 관련 분야에 운영 경험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모바일앱 ‘더강남’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강남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17일부터 앱을 통해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사업체가 결과를 업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구청 담당자가 이를 조회해 수검자들에게 문자로 알리는 방식이었다. 이제 강남구보건소, 삼성역 6번 출구, 세곡동 방죽공원 등 3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앱을 이용해 직접 진행상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낮12시 전에 검사를 받으면 당일 저녁8시, 낮12시가 지나면 다음날 오전5시 이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6개월간 결과 조회가 가능하며 ‘음성결과 확인서’를 PDF파일로 받을 수 있다. 알림 문자는 기존대로 발송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키트를 개발한 3개 업체와 협력해 더강남과 연계한 검사결과 조회서비스를 개발했고, 업체가 올린 검사결과를 수검자가 앱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 ‘더강남’의 코로나19 관련 서비스는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 박스파크’가 제7회 한국문화공간상 작은문화공간 부문 수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우수하고 가치 있는 문화공간 건축물을 소개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의 발굴·시상을 위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주관으로 2015년에 제정됐다. 이 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공간 작품을 공연장·뮤지엄·도서관 및 작은문화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종암 박스파크는 작은문화공간 부문에서 수상했다. 종암 사거리 내부순환로 교각 아래(종암동 3-1288 일대)는 주위로 많은 차량이 교차하여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도로가 맞물려 일종의 교통섬과 비슷한 지역이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온 성북구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인한 후 2021년 대지면적 1,455㎡(441평) 지상 1층, 연면적 692.5㎡(210평) 규모의 문화예술공간 종암 박스파크를 개관했다. 그늘지고 삭막했던 고가도로 하부공간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공간과 소규모 공연장, 주민 커뮤니티와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종암 박스파크로 변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구와 계약한 22개 업체에 11억 원 규모의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에 대한 대금 지급 절차를 단축하여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과 노동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대금 지급은 공사 완료일로부터 최장 19일이 소요되지만, 이를 10일로 대폭 단축하여 원·하도급 업체, 장비·자재 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구는, 업체가 계약사항을 이행하면 계약 내용대로 업무를 수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에서 최대 14일 이내에 완료하고 업체로부터 대금 청구를 받은 뒤 5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설을 앞두고 하자 없는 기성 및 준공검사의 경우 즉시 또는 7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5일 이내 지급하던 대금을 3일 이내로 앞당겨 지급하여, 오는 1월 28일까지 집행을 마치기로 했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의 경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각 부서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한 친환경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 및 설치 비율 확대 ▲단속권한 변경(광역→기초지자체) 및 단속대상 확대 ▲공공부문 운영 전기차 충전기 개방 등으로, 구는 달라지는 법령에 맞춰 관련 제도를 적극 마련하고 발 빠르게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선 구는 연차별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중심의 선제적 확충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공공, 민간 등 2천 기 이상의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삼아 구민 생활권 곳곳에 전기차 이용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구청 부서, 동 주민센터 전용 충전시설을 개방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에 기 설치된 완속 충전기를 연내 순차적으로 급속 충전기로 교체 설치하여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구는 단속권한이 기초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7곳에서 명절 이벤트를 1월 17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설 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고객 감소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각종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행사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놓고 주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된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6개 시장(동부, 동원, 우림, 면목, 장미제일, 동원상점가)에서 일정 금액(3만원~1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을 최소 5천원에서 1만원까지 증정 받을 수 있다. 사가정시장에서는 1만 5천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과 내용은 각 시장별로 다르다. 직접 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우림, 동원, 면목, 동부, 사가정, 동원상점가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또는 어플리케이션 ‘쿠팡이츠’, ‘놀장’, ‘위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소속 구의원들-이백균, 김영준, 김명희, 최미경, 이상수-이 우이동산악문화허브를 방문하여 새로 시작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허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했다. 강북구 삼양로 689-1에 자리한 우이동산악문화허브는 지난 연말에 개관식을 가지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현재는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북한산 초입에 위치한 서울시 유일의 국립공원 휴양리조트를 표명하며 야심차게 개장한 ‘파라스파라 서울’이, 2019년 강북구청에 이 공간을 기부채납 하였고, 강북구청은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특성을 살려 산악전시 체험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H.U.B’는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 Gil)’, ‘북한산(Bukhansan)’을 주제로 체험 요소를 구성하여 첫 글자를 모아 이름 붙였다. 산악문화 허브는 지하 2층 3,800㎡(체험관 1,800㎡, 주차장 2,000㎡) 규모로, △ 산악체험관 △ 엄홍길 전시관 △ 기획전시실 △ 기념촬영 장소 △ 휴게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특징적인 점으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훈련시스템과 최첨단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저감하고자 지난해 2276대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많은 구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3980대로 늘렸다. 사업 내용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를 올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 가정은 1대 당 10만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받을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랑 6만 1900kcal) 미만의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여야 한다. 우선 지원 대상 중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환경부 지침상의 저소득층이며, 2순위는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마지막 3순위는 10년 이상 경과한 가정용 보일러는 교체하는 자이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구매자가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와 계약 체결하고, 공급자는 구에서 보조금 지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25일까지 방역 패스 의무적용 업종을 운영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로 방역 패스를 적용받는 업종이 기존 5개에서 식당·카페, 학원 등 16개로 확대됨에 따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방역 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 16개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신청 받고, 1월 27일부터 2월 25일은 번호와 관계없이 모든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체 대표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본인인증을 거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청소년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좌장을 맡은 한기영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청소년센터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며 기존의 운영방식과 현장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한번에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위원장, 서울청소년시설협회 김진상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오종범 과장, 한국청소년연구원 최창욱 선임연구원, 성북청소년센터 조남억 관장이 발제를 진행하였다. 발제를 맡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오종범 과장은 ‘COVID-19 시대의 서울시 청소년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효율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시립청소년센터의 목적성을 강화(성인대상 수익사업 축소, 공적서비스 개발, 권역별 센터 그룹화)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전용공간을 조성(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관리단체 지정 이후 정상화를 위한 개혁안이 관철되어 다수의 회원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서태협의 개혁이 이뤄져야 할 것임을 주장했다. 과거 서태협은 막대한 심사비를 특정인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점 등으로 인해 관리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서태협 회장으로 취임한 강 회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의 지적사항 개선을 위한 서태협의 개혁방안을 제시하고 이행하면서 서울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 해제 노력에 집중했다. 특히 강 회장은 자치구 협회의 행정 보조금을 확대하는 등 소수의 기득권을 위한 이전 운영방식에서 탈피하여 회원들의 이익이 우선시 되는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서태협의 개혁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다수의 보도와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서태협의 사유화를 주도한 임 모 고문 등 일부가 자신들의 세력을 위시하여 신임회장의 개혁안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서태협에 대한 임 모 고문의 영향력이 또다시 행사된다면 서태협의 정상화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민간 · 가정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12월14일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어린이집이 보육교사 1명을 추가로 신규채용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대상으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50개소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로써 시범사업 어린이집은 총 160개소까지 늘어난다. 3월부터 추가 지원하는 어린이집은 서울형어린이집(민간·가정어린이집 등)과 정부지원어린이집 등 총 50개소다. 각 어린이집에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보육교사 1명을 신규채용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총 13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만0세반’ 교사가 돌보는 아동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만3세반’ 교사가 돌보는 아동은 기존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어든다. 시는 집중 돌봄이 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설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추세를 반영하여 설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설 차례상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8,549원으로 전년 대비 2.6% 상승한 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4,753원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류(쇠고기, 돼지고기), 나물류(고사리, 도라지)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과일류(사과, 배)와 일부 채소류(대파, 애호박)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오는 4월15일부터는 전국 농지의 소유나 이용실태 파악 · 관리를 농지가 소재한 행정기관이 담당한다. 그동안은 농업인의 거주지 관할 행정기관이 ‘농지원부’를 작성 · 관리해왔다. 이름도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되고, 토지대장처럼 필지를 기준으로 관리된다. 그동안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1,000㎡ 미만 소규모 농지를 포함한 모든 농지가 대상이 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나 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장부로, 그동안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인을 기준으로 작성됐고 1천㎡ 미만 농지는 작성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농지원부의 작성 · 관리 주체는 농업인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시·구·읍·면)인 반면,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가 소재한 행정기관(시·구·읍·면)에서 담당하는 이원화된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현황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에는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농지원부 작성신청 · 발급하였으나, 4월 15일 이후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개정 「농지법」에 따라 달라지는 ‘농지원부 제도 5대 변경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농지원부(농지대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 A씨는 매출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어린이용 완구를 수입해 유통·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어린이용 제품 판매를 위해선 안전 인증을 받아야 했는데 품목당 최대 350만원에 달하는 검사비 부담으로 망설이던 차에 서울시가 안전성 검사비 80%를 지원해 준다는 희소식을 듣고, 서울시에 신청하여 검사비 지원을 받아 도움이 되었다.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생산 · 유통하는 의류, 가방, 신발, 악세사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80~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성인ㆍ유아용 제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제품 제조 및 수입 전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유해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가정용·아동용 섬유 및 가죽 제품, 어린이용 장신구 및 가구 등 실생활+아동밀접품목 11종 ' 안전성 검사비 지원대상 품목은 ①가정용 섬유제품(의류 · 가방 등) ②가죽제품(구두 · 장갑 등) ③접촉성 금속장신구(반지 · 목걸이 등) ④아동용 섬유제품(의류·모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1년도 서울시 공유정책 이용 실태 조사 결과, 전체적인 공유정책 인지도는 72.2% 이며, 이용 만족도 1위는 따릉이 98.8%, 이용 경험도 1위는 공공와이파이 83.3%로 집계되었다. 우선, 서울시 공유정책에 대해서는 시민 72.2%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10개 공유정책 중 ‘따릉이’는 인지도가 98.8%로 가장 높게 나와 서울시 대표적 공유정책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었다. 세부사업별 인지도는 ‘따릉이’ 98.8%, ‘공공와이파이’ 77.8%, ‘나눔카’ 66.5%, ‘주차장공유’ 58.1%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공유정책 10개 사업 중 한 가지라고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시민은 82.8%로 코로나 시기에도 시민들의 공유 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이용률이 83.3%, ‘공공데이터 개방’ 이용률이 69.0% 로 높게 나왔고, 이는 스마트폰의 생활 필수품화 및 정보 수요가 높은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세부사업별 이용률은 ‘공공와이파이’ 83.3%, ‘공공데이터 개방’ 69.0%, ‘공공시설 개방’ 63.5%, ‘따릉이’ 60.3% 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큐레이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SEOUL MADE'매거진 영문편 2호의 발간 소식을 전했다. SBA 서울메이드사업단에서 발행 중인 브랜드 매거진 'SEOUL MADE'는, 서울의 산업 및 브랜드 현장의 주요 흐름을 정리해 서울의 산업트렌드,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닌 국내외 외국인 독자를 위해 영문판 2편(ENGLISH VER. ISSUE NO.2)을 발간한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에서 비롯된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호감은 글로벌 시민들의 한국과 서울의 산업 트렌드, 개별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SEOUL MADE'매거진 영문판 2편(ENGLISH VER. ISSUE NO.2)은 현재 서울의 산업 및 브랜드 현장의 주요 키워드(Local, Activity, Curation, Archive, Communication)를 정리, 이를 중심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별 정기·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 방역점검(1.17.~2.2.)을 통해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해 명절마다 ‘명절이벤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이벤트의 경우 서울상인연합회의 보조사업과 연계하여 명절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을 늘리고 시장당 지원금액을 350만원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청과시장(영등포구) ▲풍납전통시장(송파구) 등 총 159개다.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판매, 구매금액별 · 제로페이 사용시 상품권 · 경품 증정' 참여시장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5년간 교통사고 현황분석을 통해 사고위험이 높은 도시고속도로 중 도로구조개선이 필요한 2개소, 상습정체 구간 1개소 등 총 3개소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구조 개선사업 구간은 ①한남대교 남단 ②양화대교 북단 ③동부간선도로(분당수서방면 연결램프) 등이 해당되며, 램프신설, 차로 추가 등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남대교 남단은 강남대로, 경부간선도로, 압구정로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올림픽대로 하남‧김포방향으로 서로 엇갈려 진입하는 구간이고, 특히 진출입부 간의 이격거리가 40m로 매우 짧아 엇갈림 발생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진출입부의 이격거리를 40m→200m로 대폭 확대해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없도록 개선한다. 둘째, 내부순환로에서 강변북로 진입차량이 양화대교로 가려면 망원지하차도로 인해 차로변경이 어려워 실제 차선변경 가능거리가 250m에 불과해 급격한 차로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강변북로와 양화대교를 잇는 왼쪽 진입램프를 없애고, 오른쪽에 진입램프를 신설해 내부순환로에서 강변북로 진입차량들이 차선변경 없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 내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대응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불고기 밀키트를 전달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김희자 통장협의회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희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역 봉사자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텐데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성북구 안암동에서 고려대학교 재학생 4명의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고려대학교 재학중인 강은교, 김도현, 유우연, 임현우 학생은 한국장애인재단 주관 ‘장애의 재해석’ 주제에 관한 논문경진대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리와 결합한 대체텍스트를 개발하여 시각장애인 또한 소비자계층으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제출하여 상금 3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상금과 더불어 20만원을 모아 총 50만원을 기부하였다. 학생들은 평소 나눔활동과 저소득가구을 위한 지정기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상금과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2020년 11월에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관련 논문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및 개인기부금 총 100만원을 기부하며 학업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공익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주민센터로 성금을 전달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봉사하고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첫날인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강북구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이용균 의장과 이정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균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 19명을 강북구의회 소속 공무원으로 임용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32년 만에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은 구청장의 권한이었던 구의회 직원에 대한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인사권을 가지게 된다. 독립적 인사운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강북구의회는 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를 토대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용균 의장은 “오늘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뜻깊은 날로,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로 가는 첫걸음을 떼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다”며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임인년 새해 첫 임시회(제253회)를 개회하여 강북구의회의 2022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리더십과 기백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지난 한 해 강북구의회가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었다. 의회가 독립된 인사 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및 균형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균형인사 추진 등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인사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2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어서 이상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제253회 임시회는 1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선거구)은 서울시가 지난 1월 13일 강북구 번동 427~430번지 일대 5개 구역을 새로운 주택정비모델인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 발표한 것에 대해 강북구의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하며 지역 서울시의원으로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모아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로서, 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하는 경우 추진할 수 있으며, 공공기여와 국‧시비 지원 등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어린이집, 도서관 같은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다. 또한 이상훈 시의원은 서울시가 블록 단위의 ‘모아주택’이 집단적으로 추진되는 10만㎡ 이내의 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하나의 대단지 공동주택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개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북구와 같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는 활용방안이 클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시의 ‘모아타운’ 지정 근거는 작년 하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2022년 3월부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국 국적 유아 유아학비 지원 사업'은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이 모든 유아가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복지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국적 유아에게는 지원되지 않아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91년 비준한 'UN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르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어 이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 초·중·고의 경우 한국 국적 학생은 물론 외국 국적 학생들에게도 학비 무상지원을 하고 있지만,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 국적 유아는 유아학비 지원을 받지 못해 외국인 가정은 상대적으로 높은 학비 부담을 지고 있다. 이 사업은 '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본예산에 편성된 18.7억 원 예산규모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거소) 등록이 완료된 외국 국적의 만3~5세 유아이며, 지원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15만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방역물품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구로구는 해당 기업 또는 소상공인에게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매 비용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신청 홈페이지(서울방역물품.kr)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수령 사업체인 경우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물품을 증빙하는 서류와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구입물품 증빙 서류는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확인증 필수)만 가능하다. 그 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1개월 이내 발급), 재난지원금(희망회복자금 또는 버팀목자금플러스) 수령 확인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기간은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며 원활한 시스템 접속을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적용한다. 신청 대상 및 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심의 절차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창업지원센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우수하고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구로구 거주자 및 구로구 사업장 소재지 창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 창업, 정보통신, 지식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마케팅 홍보, 앱개발, 게임, 문화서비스업 등이다. 선발된 30명에게는 기본(2~4월)·심화(5~6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과 사무실 집기, 회의실 등을 갖춘 사무공간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한 후, 신청서 및 사업요약서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18일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12년부터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디지털로30길 28) 8층에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는 2021년까지 512개 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중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3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그간 애정을 가지고 추진한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공사, 혜명 아이들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와룡공원 내에 기존 자연과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살린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모험의 공간을 제공한다. 연령별로 2개 사이트로 나누어 조성하며 유아숲 체험장은 준공되었고, 어린이 놀이터는 올해 준공 예정이다. 이것으로 전영준 의원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완료된다. 1월 25일(화) 명륜어린이집과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이 동시에 개소할 예정으로, 인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그간 추진해 온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주민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리모 어항 만들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마리모는 수명이 100년인 반려식물로, 어린이들은 마리모의 어항을 만들고 키우는 방법을 배우며 오감 발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어항과 마리모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4동 주민센터는 오는 20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눔, 이웃돌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중곡4동 자생단체 ‘선샘골’은 설맞이 70인분의 떡국키트를 정성껏 준비하고 개별 포장하여 비대면으로 방문 전달한다. 방문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샘골’은 매년 중곡4동의 이웃돌봄 행사를 후원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3동주민센터에서 고독사 위험에 빠진 중·장년 1인 대상자를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을 통해 신속히 구해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5시쯤 동주민센터로 긴급한 도움요청 전화가 왔다. 고시원 입실자 중 1명이 며칠째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호흡 또한 고르지 못해 위급한 상황이라는 것. 연락을 받은 장위3동 복지플래너와 동방문간호사가 신속히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119신고 및 긴급조치를 했다. 긴급 사례회의를 통해 의료비 지원도 결정했다. 대상자가 퇴원한 후에도 안정을 찾을 때까지 돌봄 SOS지원을 통한 식사지원 등 서비스도 연계해 돌보기로 했다. 장위3동주민센터에서는 2020년 11월부터 관내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의 안전관리를 위해 고시원 관계자들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소통체계도 구축한 덕에 이번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다. 장위3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 및 주거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주민센터와 관내 고시원 및 여관 간의 사회안전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홍기윤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장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 대책에 따라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홍기윤 연합회장은 2001년 이후 남가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주민자치위원장, 마봄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에는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14개 동 협의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민관 복지 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재개발 예정지 등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남성 반찬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홍기윤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서대문구의 2천5백여 명예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이은 쾌거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지표 중 민원 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등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고충민원과 집단갈등 민원 처리 및 관리 등을 평가하는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 95.71점(100점 환산 점수)으로 타 시도 교육청 평균(86.24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집단갈등 민원에 대한 대응 및 해소 노력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한 해 민원 접수 건수가 25,099건으로 전년도(19,881건) 대비 20% 이상 크게 증가한 점, 지역개발로 인한 학교 배정 민원 등 타 기관보다 집단민원 발생 건수가 월등히 많았던 점,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이 어려운 교육환경이었던 점에 비추어 볼 때 민원행정 개선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부터 적용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먼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업무 총괄 조직으로 ‘재해안전팀’을 안전재난담당관 내 신설하여 17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안전재난담당관’을 설치해 강화된 안전 관리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지역 내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다 엄중한 책임의식이 지방정부에게 요구되는 만큼, 전담 팀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취지이다. ‘재해안전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를 포함한 4명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중대재해 대응 관리체계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시설물 관리 전수조사 및 가이드라인 마련 ▲중대산업재해 종합대책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2월 말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물 및 공사장의 안전보건관리 구축사항 점검에 나선다.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공사 및 시설물의 위해 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이행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 동작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비롯해 보훈회관 및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으로 인상하고,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사망 시 장례서비스(20만 원 상당)를 처음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했으며,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 2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인상할 계획이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이달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또한 사망위로금(20만 원) 지급 및 신청 기준인 관내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폐지해 사망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상자의 유족(선순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훈단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늘(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 확대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매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방역 패스(접종완료‧PCR음성) 적용을 받는 시설 16종1) 으로, 구에서는 약 5천 6백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최대 1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칸막이 등 폭넓게 인정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1월 17일(월)부터 2월 25일(금)까지이며, 신청 첫 열흘간인 17~2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시행한다. 온라인에서 기본사항(상호, 사업자번호, 구매액 등)과 영수증(12월 3일 이후 구입한 영수증)을 입력‧첨부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 및 증빙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7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양혜영 경제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이나 제도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하고, 구청 누리집(ddm.go.kr)에 게시했다. 구는 매해 초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 리플릿으로 제작·발간하고 있다. 올해 제작된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보건·복지 ▲교육·문화 ▲경제·환경 ▲교통·안전 ▲일반·행정 등 5개 분야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동대문구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 28건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올해 수록된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 시행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하던 ‘입학준비금’의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 ▲만 19세~ 만 34세 이하 동대문구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사업 시행 ▲관내 점포 및 시장분석, 데이터 시각화로 데이터기반행정 발판 마련을 위한 동대문구 데이터플랫폼 개편 등이다. 이 외에도 관내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년도 9월부터 당해연도 8월까지 1년 동안 처리된 민원에 대한 제도운영, 만족도 등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강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기관 종합등급(지자체) ‘최우수’ 구로 선정되었으며, 고충민원처리 부문은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처리 평가는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의 해결노력도, 민원만족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9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 등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친다. 강동구는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인 60.51점 보다 34.64점이 더 높은 95.15점(작년 대비 5.39 상승)의 점수를 받았으며, 고충민원처리 관리(전담조직, 실태점검 등),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부문 등 대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 마장축산물시장 아케이드 교체 공사를 개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장 남문과 서문, 북문을 잇는 길이 571m, 면적 3,986㎡에 이르는 지붕재가 전면 교체된다. 노후화된 아케이드 지붕은 철거되며 16T의 복층판으로 강도 높게 신설, 천정부 층고를 1m 이내로 높여 채광을 확보하며 아케이드 하부 환기 기능도 강화한다. 누수 구간 처마홈통 보수 및 추가설치 등 배수시설도 대폭 개선하며 기존 철골조 부식제거 및 재도색 작업도 철저히 이루어진다. 기존 피난구 유도등을 시인성 높은 비상구 표시등으로 교체하며 화재에도 안전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2021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실시되는 이번 공사는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마장축산물 시장은 11만 6,150㎡ 면적의 총 2,00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축산물전문 도소매시장으로 연간 이용객수가 약 200만 명이 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1인당 월 85,000원 한도 내에서 가맹시설 스포츠강과 수강료를 지원하는 이번 이용권은 지역 내 만 19세에서 64세 장애인(출생연도 1958~2003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지원한다. 당월분 미사용시 자동 소멸되며, 수강신청 및 결제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개인이용권은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중랑천이 자줏빛으로 물든 댑싸리의 이색적인 풍경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7월 중랑천 응봉교 하부에 심었던 10cm 남짓한 1,200본의 댑싸리들은 어느덧 어린아이 키 만큼 훌쩍 자라 넓은 정원을 이뤘다. 댑싸리는 한여름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고 날씨가 추워지면 단풍 지듯 붉게 물드는 식물로, 생명력이 강해 그늘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일조량으로 식물이 생육하기 어려운 중랑천 응봉교 교각 하부에 댑싸리를 식재해 도시 속 녹지공간에 비해 수변이라는 자연적인 특성으로 이용자로 하여금 광활한 느낌을 주는 하천을 보다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글동글하게 자라는 귀여운 특성을 백분 활용해 커다란 눈을 붙여 친근한 캐릭터로 변신시켜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친근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비싸리라는 별칭처럼 며칠 말렸다가 두면 빗자루로 만들 수 있는 댑싸리를 모아 10개의 빗자루를 제작했다. 중랑천 내 고사한 댑싸리를 모아 만든 친환경 빗자루를 하천 유지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한겨울의 한파로 움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종로1·2·3·4가동주민센터는 이달 12일 지난 2년간 '소망통장 사업'에 참여해 온 쪽방, 고시원 거주 취약계층 주민 5명에게 후원금 총 2,400만원을 전달하였다. 2013년 3월 시작된 '소망통장 사업'은 관내 단체의 후원금을 매월 적립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을 지원하는 종로1·2·3·4가동만의 특화사업이다. 후원자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수혜자는 지역 환경정비와 취약계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돌봄 활동에 참여하면서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자활의지까지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에 관철동문화발전위원회, 관수동상가번영회, 주얼리 사업주 모임 우성회와 종로1·2·3·4가동 1사(社)1동(洞) 결연업체인 ㈜이마산업 등 총 4개 단체가 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소망통장에 수혜자 1인당 매월 2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들 덕에 모아진 후원금은 적금 만기 시 48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 대상 주민에게 지급했다. 지난 12일, 후원금을 받은 취약계층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달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주민주도형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앞서 2012년부터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1인 1품목 기부 참여를 토대로 10여 년간 지속돼 왔으며, 지난해 설에는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생활용품과 현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위로가 될 수 있는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부 품목으로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음료, 쌀과 같은 식품에서부터 비누, 샴푸, 치약, 칫솔,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이 있다. 이밖에도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 재활용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마스크나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도 가능하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 식품이나 의약품, 기능식품은 제외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구립 둔촌2동 어르신사랑방(강동구 천호대로188길 39) 신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래된 구립 어르신사랑방 환경을 개선해 이용하는 어르신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도모하는 ‘강동형 어르신사랑방 공간개선 계획’에 의해 추진했으며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신축 공사를 진행했다. 둔촌2동 어르신사랑방은 지상 1층, 연면적 98.3㎡ 규모이다.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다락 구조로 설계하였으며, 1층은 어르신사랑방, 다락에는 꿈미소 공간으로 구성해 세대이음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옥상정원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2021년 인지건강디자인 사업’의 컨설팅을 받아 어르신 오감촉진 디자인을 어르신사랑방 곳곳에 적용하여 어르신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립 둔촌2동 어르신사랑방 개소를 통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나아가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월은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납부기간: 1월 16일 ~ 2월 3일)의 달이다. 1월에 자동차세 1년분 세액을 미리 납부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공제한 금액으로 납부 할 수 있다. 2022년 자동차 연세액을 신고납부하려는 주민은 강동구청 지방소득세과로 신청하면 되고, 지난해 연세액을 신고납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선납공제액이 공제된 금액으로 신고납부서가 일괄발송 된다. 신고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2월 3일까지 세액공제된 금액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서울시가 아닌 타시도로 이사를 가더라도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선납한 해에 자동차를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그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하여 환급 받을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 하였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주민은 서울시 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망원1동에 위치한 월드컵로 19길 일대가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산뜻한 골목길로 재탄생 했다고 밝혔다. 망원1동은 젊은 세대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망리단길이 있는 지역이지만, 지역 개발이 더뎌 점점 노후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던 곳이다. 노후된 골목길에 변화를 주기위해 시작된 이번 골목길 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 예산과 마포구 예산을 합쳐 총 11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구는 2019년 사업에 착수해 2020년에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망원1동 주민협의체’와 골목길 재생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진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한 골목길 정비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망리단길과 이어지는 월드컵로 19길은 보행자와 차가 함께 다녀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골목에서 보행자 중심의 골목으로 재조성 됐다. 아울러 어지럽게 늘어져있는 전봇대 전선을 정리, 노후 담장을 교체, 틈새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골목길 외관 뿐만 아니라 주택 내부 수리도 진행했다.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동을 건다.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미래 도시 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도시 강서구’라는 비전 아래 구도심 중심의 ‘Lim 스마트 프로젝트’와 신도심 중심의 ‘Plus 스마트 프로젝트’ 완성을 목표로 총 3년간 168억 원 규모의 9개 전략목표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특히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안전, 환경, 도시 농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산업도시로 급격히 성장한 마곡지구는 스마트도시로 한층 더 발전시키고, 주거 중심의 구도심은 스마트기술을 통해 주민 편의를 더욱 높이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화곡, 염창, 가양, 등촌 등 기존 주거 지역에 도시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Lim 스마트 프로젝트’를 펼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12일 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취약계층 30가구 대상 ‘설날 맞이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는 설날을 맞아 직접 한복 모양의 퀼트 장식품을 제작했고, 매서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유자청과 곰탕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퀼트 제작 재능을 캠프에 나눔으로써 또 다른 형태의 자원봉사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숙자 자원봉사 캠프장은 “임인년 설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온정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해주신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마을복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2일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87,740원을 전달받았다. 베라힐즈 어린이집 어린 천사들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주민센터로 기탁했다. 서성희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용돈을 한푼 한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며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위로화 희망을 보내는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