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일대의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돼 도심형 주택 124가구와 함께 생활 서비스시설이 건립된다. 동작구는 지난달 22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대방동 377-1번지 일대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을 확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역세권 중심의 컴팩트시티로 서울의 도시공간 구조를 개편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라매역세권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해당 구역은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의 환승 역세권으로 근린상업 중심지 육성 및 상업기능지역으로의 확대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라매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지하4층·지상20층 규모의 124세대 공동주택, 부대시설을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시설은 공공임대 34세대와 지역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 인솔(깔창) 지원에 나섰다. 구는 ‘발달장애인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 28명을 대상으로 시계형 위치추적기인 스마트워치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11일 관내 발달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솔을 지원했다. 스마트 인솔은 발달장애인이 신는 신발에 위치추적기를 내장한 것으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한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대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각각 스마트 인솔을 전달했으며, 제작업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연동 방법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인솔을 전달받은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혼자 돌아다니거나 사회활동을 하더라도 한결 마음이 놓일 것 같다”며 스마트 인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GPS가 내장된 신발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도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7일부터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기부가 총괄하고 우리구가 집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방역물품.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과 대표자 명의의 통장사본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문자 안내를 실시하며 접수 초기 10일간(1.17.~1.26.)은 신청자가 몰려 온라인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것에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임에도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월 28일 기준으로 마장동 382번지 일대 18,749㎡, 145필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장동 382번지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2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이며, 해당지역이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거래면적이 18㎡ 초과의 경우 계약 체결전에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절차는 신청자가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청에서 계약내용 및 이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15일 이내에 허가 내지 불허가 통지를 하게 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마장동 일대는 지난 해 금호동4가 1109번지 일대(공공재개발 후보지) 30,706㎡(310 필지),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 530,399㎡(2,839 필지)에 이어 성동구에서 3번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10조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방세 환급금 신청시 활용되는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통해 9천 8백만원을 구민들께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서 작성, 발송 등 기존의 절차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편리하고 손쉬운 비대면 환급 신청방법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환급금을 수령하거나 1:1 채팅으로 지방세 환급 업무 이외의 문의도 상담할 수 있어 구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용자 중 70% 이상이 업무시간 종료 후나 공휴일에 신청해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환급신청이 가능한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결정된 날부터 5년간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낮은 관심과 절차의 번거로움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카카오톡 환급신청서비스를 도입한 구는, 카카오톡으로부터 사업자등록증 등 사용승인절차를 완료한 안전한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고 간편하게 채널 접속을 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9일 '액터닥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액터닥터(Actor Doctor)란 액터(Actor)와 닥터(Doctor)의 합성어이다. 연극배우의 전문성에 의학을 접목시켜 장기 입원환자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벽산엔지니어링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대학로 활동 예술가들과 함께 중증 환우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어린이병원 인형극장’, ‘미술교실’, ‘힐링 드라마’를 시작으로 ‘배우가 읽어주는 사계절 동화’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된 상황 속에서도 ㈜벽산엔지니어링, ㈜사계절출판사와 뜻을 모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환우를 위한 맞춤형 도서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이처럼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태아 단계에서부터 주민 건강 상태를 꼼꼼히 관리하고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등록기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식품패키지 및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격은 관내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 대상이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이어야 한다. 선정 시 엄선한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내용물은 대상자별로 조제분유에서부터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미역, 닭가슴살 통조림, 귤․오렌지쥬스 등 다양하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영양교육에 참여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과 영양관리, 빈혈, 저체중, 비만, 편식, 변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밖에도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는 6개월 후 영양문제 재평가 결과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저감하고자 지난해 2276대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많은 구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3980대로 늘렸다. 사업 내용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를 올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 가정은 1대 당 10만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받을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랑 6만 1900kcal) 미만의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여야 한다. 우선 지원 대상 중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환경부 지침상의 저소득층이며, 2순위는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마지막 3순위는 10년 이상 경과한 가정용 보일러는 교체하는 자이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구매자가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와 계약 체결하고, 공급자는 구에서 보조금 지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25일까지 방역 패스 의무적용 업종을 운영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로 방역 패스를 적용받는 업종이 기존 5개에서 식당·카페, 학원 등 16개로 확대됨에 따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방역 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 16개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신청 받고, 1월 27일부터 2월 25일은 번호와 관계없이 모든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체 대표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본인인증을 거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파트 청소, 경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열악하지만 지원 대상에서 대부분 비껴가 있는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있다. 최근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휴식 공간조차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며 이와 함께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노동권익 보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실태를 파악하여 실질적 권익증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와 관련된 각종 사회적 이슈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체감되는지, 법령 개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층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022년 강동구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희망메시지’ 영상을 상영한다. 구는 강동구청 열린뜰에 ‘희망이 방울방울’이란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트리 앞에는 희망 메시지함을 설치하여 2주간 주민들의 희망이 담긴 메시지 2천여 개를 모았다. 희망메시지 중 강동구 주민, 어린이,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등 20명의 메시지를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하였는데, 영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위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 그리고 새해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망들이 담겼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새해 희망메시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희망을 모아 2022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 희망메시지’ 영상은 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월말까지 상영될 예정이며, ‘희망이 방울방울’ 크리스마스트리는 1월 24일까지 전시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청 누리집 전면 개편을 맞아 설문조사 이벤트 ‘새단장해서 돌아왔~어흥’을 오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 누리집이 새단장함에 따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와 불편사항을 조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참여방법은 새롭게 개편한 강서구청 누리집을 이용한 후 만족도 조사 배너를 클릭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내용은 총 7문항으로 누리집 이용 관련 디자인, 메뉴 구조 등 전반적인 만족도와 함께 축하·응원 메시지, 개선사항 등이다.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베이커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4일에 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누리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구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반응형 웹 도입, 통합예약 서비스 신설 등 구청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11일 고운숲어린이집 후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라면 및 햇반) 4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고운숲어린이집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성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조혜정 고운숲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라면 및 햇반 등 생필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2일 새해 첫 지역보장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월 정기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민간위원장 공로패와 위원 9명의 재위촉 수여식도 진행됐다. 회의에선 올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 동복지대학 운영 방안, 구·동 복지 홍보사항 안내 등이 논의됐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협력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겠다.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산동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센터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근 일어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공사장과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외부 민간전문가와 오는 21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133곳을 집중적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한다. 각종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7일부턴 공중이용시설 56곳을 한 달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골조공사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종교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시설인 교량, 터널, 업무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등도 포함된다. 구는 광주 외벽 붕괴사고 원인으로 알려진 콘크리트 타설, 양생작업, 안전관리 지침 준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대형 공사장뿐만 아니라 중·소형 공사장도 포함해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 요구를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땐 관계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25일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설 연휴 대비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최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이달 27일로 다가온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20개소, 노후·위험건축물 3개소와 신당누리센터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자문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구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건축공사장의 경우 현장 위해요인 및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공사장 울타리와 가림막 등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공사장 점검 시에는 감리자와 시공사도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노후·위험건축물에 대해서는 지반 침하, 건축물의 부등침하, 구조부재의 균열, 탈락, 누수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신당누리센터의 경우 건축물의 구조안전 및 승강기 안전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운송설비 점검 중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같은 달 산업현장의 안전규제 강화를 골자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법 개정 후에도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자 경영 책임자의 법적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2021. 1. 26.)돼 이달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용산구가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올 1월 1일부터 본격운영에 돌입했다.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 신설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를 포함 총 5명으로 산업·시민재해 의무 이행 총괄, 관리, 대응을 전담한다. 구는 ▲경영책임자(구청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구청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사업부서 국·소장) ▲관리책임자(관리부서 과장) ▲관리감독자(관리부서 팀장)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달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처벌요건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애견호텔 비용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온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이다. 쉼터는 설 연휴인 1월 3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시중 애견호텔 이용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5천 원의 위탁비만 부담하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의 소형견 중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며, 임신 또는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쉼터에는 반려견이 쉴 수 있는 개별 호텔장과 각종 운동기구 및 장난감을 비치한 놀이터가 설치된다. 놀이터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성별 및 체급별로 공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18명의 펫시터가 3인 1조, 2교대로 반려견을 돌보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를 두어 상황실 CCTV로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지역 내 횡단보도 주변 보행안전이 한층 강화된다. 구는 지난해 사업비 약 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LED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LED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 횡단보도 위치를 더욱 눈에 띄도록 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은천·신우·미성·사당초등학교 앞 등 주요 통학로와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 28개소 56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 26개소 52개를 설치, 어린이 보행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횡단보도 양측 인도 위 기존 신호등과 연계한 LED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장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신호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보행안전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낙성대로 등 5개 구간 도로 중앙선과 횡단보도에 1,100개를 설치했다. 일반 도로표지병은 차량 전조등 불빛의 반사가 있어야 식별이 가능한 반면,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 또는 우천 시에 빛을 발하는 태양광 충전식 발광시설이다. 2차선 도로의 중앙선과 신호 없는 횡단보도 양 옆을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구립합실어린이집과 구립원당어린이집 2곳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15년 이상된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의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보육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7억 8,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 등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 사업결과 구립합실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20%, 에너지 소요량 52.5%, 구립원당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12.3%, 에너지 소요량 30.4%가 절감되어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올해도 국비 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외롭게 명절연휴를 보내는 중장년 및 청년 등 1인가구 총 400명을 위해 새해맞이 떡국 밀키트를 오는 24일 전달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안전, 돌봄,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센터는 ‘hy(구.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자택으로 밀키트를 직접 배송해 1인가구가 따뜻하게 만들어 드시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2022년 새해맞이 안부인사 영상’을 통해 언택트 퀴즈 이벤트(도전!싱글벨)도 진행한다. 퀴즈 만점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서초싱글Talk)에서 진행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추석에는 소불고기 궁중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하였고, 지난해 연말에는 언택트 연말 홈파티를 진행해 팥죽 밀키트, 무드 등 만들기 키트 등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021년 12월 30일, 거여1동 브니엘교회에서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한 송파구기독교연합회 목사와 후원자 등 모범종교인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종교인들은 쪽방촌 노숙자 20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단체에 생활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대안학교를 후원하는 등 크고 작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한 표창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우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좀 더 깊이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의 온기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살기 좋은 송파를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021년부터 2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 SOS센터’를 설치하여 코로나19 시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진 주민들에게 식사·건강·각종 정보 상담 등 8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 자체 교육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도봉구 거주 중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기관이나 사업체에 근무 중인 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역(동), 성별 등을 고려하여 70명 내외로 구성하며, 2월 3일까지 기존 활동 인원을 제외한 30명 내외를 모집하여 지역(동)별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봉구 홈페이지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에서 바로 신청하거나, '행사/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월 중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을 시작으로 10년간 주민의 참여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3월 1일부터 발족하여 주민참여예산학교 비대면 온라인 교육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심사 본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고, 올 연말까지 희망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중 저소득자, 한부모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정화조 청소 수수료 납부영수증, 통장사본, 신분증을 가지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 주민센터에 구비되어 있다. 신청을 받은 동 주민센터에서는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를 가산한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며, 가구원 1인당 3,720원이 지급된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438명의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사업은 연 1회 이상 정화조 청소를 독려하는 효과도 있어 수질 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도봉구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생계가 어려운 분들의 삶의 전반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특화사업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다함께 찬찬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 가구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맹된 지역 내 25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 원 한도 내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금천구는 설날을 맞이해 지원대상 1인 가구 600명에게 명절 특식을 위한 2만 원을 추가 제공했다. 추가로 지급된 2만 원은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가 건강한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고 활기차게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명절 특식 제공이 저소득 1인 가구가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7일 장애인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체 및 정신적으로 제약이 많은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및 가족들의 건강권이 향상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금천구는 등록된 장애인들에게 보건의료 복지 안내 책자와 장애인 인지치료 ‘워크북’을 배부하고, 심한 장애가 있는 소아, 성인에게는 가정으로 찾아가 욕창 방지, 보행 운동, 통증 치료 등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장애 아동 방학 돌봄, 장애 아동 부모를 위한 힐링캠프 교실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구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고, 차별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게 월동대책비 8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초수급자에 비해 정부에서 받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존 차상위계층 1,592가구에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씩 지원하고, 3월까지 2022년 신규 선정된 차상위계층 108가구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총 9천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강한 출산을 돕고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만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실시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임산부 462명에게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대상 인원 462명 선착순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외국인과 장애인의 경우에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월 최대 4회, 연 16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 주문 시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해야 하고, 원하는 장소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2020년부터 1,632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홍보 방식에 발맞춰 2022년 ‘광진여행 SNS 홍보가이드’를 모집한다. ‘광진여행 SNS 홍보가이드’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다양한 SNS 채널에서의 활동을 통해 광진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SNS 홍보가이드의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 소재 대학(원)생과 직장인이다. 친구 수나 활동채널 개수가 많은 SNS 활동우수자, 지방자치단체 기자단 및 서포터즈 경력자는 우대하고, 상업성 또는 정치적 성향이 짙은 SNS를 운영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SNS 홍보가이드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자원봉사 실비로 월 최대 2만원이 지급된다. 이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광진구의 역사 및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개인 SNS 계정에 게재하며 여행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광진구의 축제 등에도 직접 참여해 활동을 공유하는 등 광진구를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SNS 선호도 증가와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청년 관련 정책 사업을 수행할 ‘청년 참여기구 운영 사무국’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해 강북구는 관내 거주 및 생활하는 청년들과 공론·숙의 과정을 거쳐 서울시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결과, 지역 청년들의 구정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는 ‘2022년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자치구로 선정됐다. 강북구는 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운영 사무국을 모집한다. 선정된 사무국은 사업 수행을 위한 인건비로 최대 7천만원을, 청년 정책 관련 사업 운영비로 약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년 참여기구 사무국 운영 ▲청년 정책 거버넌스 역량 강화 ▲청년 정책 온라인 공론장 운영이다. 또한 운영 사무국은 특화사업으로 ▲청년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ick up + jogging)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 대관 ▲프리랜스‧창업 준비 중인 청년 대상 세무 강의 ▲청년 대상 주거 관련 정책 강의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특별시 내 청년 활동·지원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하며 관련 분야에 운영 경험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모바일앱 ‘더강남’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강남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17일부터 앱을 통해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사업체가 결과를 업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구청 담당자가 이를 조회해 수검자들에게 문자로 알리는 방식이었다. 이제 강남구보건소, 삼성역 6번 출구, 세곡동 방죽공원 등 3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앱을 이용해 직접 진행상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낮12시 전에 검사를 받으면 당일 저녁8시, 낮12시가 지나면 다음날 오전5시 이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6개월간 결과 조회가 가능하며 ‘음성결과 확인서’를 PDF파일로 받을 수 있다. 알림 문자는 기존대로 발송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키트를 개발한 3개 업체와 협력해 더강남과 연계한 검사결과 조회서비스를 개발했고, 업체가 올린 검사결과를 수검자가 앱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 ‘더강남’의 코로나19 관련 서비스는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 박스파크’가 제7회 한국문화공간상 작은문화공간 부문 수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우수하고 가치 있는 문화공간 건축물을 소개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의 발굴·시상을 위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주관으로 2015년에 제정됐다. 이 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공간 작품을 공연장·뮤지엄·도서관 및 작은문화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종암 박스파크는 작은문화공간 부문에서 수상했다. 종암 사거리 내부순환로 교각 아래(종암동 3-1288 일대)는 주위로 많은 차량이 교차하여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도로가 맞물려 일종의 교통섬과 비슷한 지역이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온 성북구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인한 후 2021년 대지면적 1,455㎡(441평) 지상 1층, 연면적 692.5㎡(210평) 규모의 문화예술공간 종암 박스파크를 개관했다. 그늘지고 삭막했던 고가도로 하부공간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공간과 소규모 공연장, 주민 커뮤니티와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종암 박스파크로 변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구와 계약한 22개 업체에 11억 원 규모의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에 대한 대금 지급 절차를 단축하여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과 노동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대금 지급은 공사 완료일로부터 최장 19일이 소요되지만, 이를 10일로 대폭 단축하여 원·하도급 업체, 장비·자재 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구는, 업체가 계약사항을 이행하면 계약 내용대로 업무를 수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에서 최대 14일 이내에 완료하고 업체로부터 대금 청구를 받은 뒤 5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설을 앞두고 하자 없는 기성 및 준공검사의 경우 즉시 또는 7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5일 이내 지급하던 대금을 3일 이내로 앞당겨 지급하여, 오는 1월 28일까지 집행을 마치기로 했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의 경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각 부서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한 친환경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 및 설치 비율 확대 ▲단속권한 변경(광역→기초지자체) 및 단속대상 확대 ▲공공부문 운영 전기차 충전기 개방 등으로, 구는 달라지는 법령에 맞춰 관련 제도를 적극 마련하고 발 빠르게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선 구는 연차별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중심의 선제적 확충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공공, 민간 등 2천 기 이상의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삼아 구민 생활권 곳곳에 전기차 이용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구청 부서, 동 주민센터 전용 충전시설을 개방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에 기 설치된 완속 충전기를 연내 순차적으로 급속 충전기로 교체 설치하여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구는 단속권한이 기초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7곳에서 명절 이벤트를 1월 17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설 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고객 감소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각종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행사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놓고 주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된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6개 시장(동부, 동원, 우림, 면목, 장미제일, 동원상점가)에서 일정 금액(3만원~1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을 최소 5천원에서 1만원까지 증정 받을 수 있다. 사가정시장에서는 1만 5천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과 내용은 각 시장별로 다르다. 직접 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우림, 동원, 면목, 동부, 사가정, 동원상점가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또는 어플리케이션 ‘쿠팡이츠’, ‘놀장’, ‘위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소속 구의원들-이백균, 김영준, 김명희, 최미경, 이상수-이 우이동산악문화허브를 방문하여 새로 시작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허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했다. 강북구 삼양로 689-1에 자리한 우이동산악문화허브는 지난 연말에 개관식을 가지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현재는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북한산 초입에 위치한 서울시 유일의 국립공원 휴양리조트를 표명하며 야심차게 개장한 ‘파라스파라 서울’이, 2019년 강북구청에 이 공간을 기부채납 하였고, 강북구청은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특성을 살려 산악전시 체험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H.U.B’는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 Gil)’, ‘북한산(Bukhansan)’을 주제로 체험 요소를 구성하여 첫 글자를 모아 이름 붙였다. 산악문화 허브는 지하 2층 3,800㎡(체험관 1,800㎡, 주차장 2,000㎡) 규모로, △ 산악체험관 △ 엄홍길 전시관 △ 기획전시실 △ 기념촬영 장소 △ 휴게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특징적인 점으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훈련시스템과 최첨단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저감하고자 지난해 2276대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많은 구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3980대로 늘렸다. 사업 내용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를 올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 가정은 1대 당 10만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받을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랑 6만 1900kcal) 미만의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여야 한다. 우선 지원 대상 중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환경부 지침상의 저소득층이며, 2순위는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마지막 3순위는 10년 이상 경과한 가정용 보일러는 교체하는 자이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구매자가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와 계약 체결하고, 공급자는 구에서 보조금 지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는 다음달 25일까지 방역 패스 의무적용 업종을 운영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로 방역 패스를 적용받는 업종이 기존 5개에서 식당·카페, 학원 등 16개로 확대됨에 따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방역 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 16개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신청 받고, 1월 27일부터 2월 25일은 번호와 관계없이 모든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사업체 대표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본인인증을 거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청소년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좌장을 맡은 한기영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청소년센터는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며 기존의 운영방식과 현장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한번에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위원장, 서울청소년시설협회 김진상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오종범 과장, 한국청소년연구원 최창욱 선임연구원, 성북청소년센터 조남억 관장이 발제를 진행하였다. 발제를 맡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오종범 과장은 ‘COVID-19 시대의 서울시 청소년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효율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시립청소년센터의 목적성을 강화(성인대상 수익사업 축소, 공적서비스 개발, 권역별 센터 그룹화)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전용공간을 조성(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관리단체 지정 이후 정상화를 위한 개혁안이 관철되어 다수의 회원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서태협의 개혁이 이뤄져야 할 것임을 주장했다. 과거 서태협은 막대한 심사비를 특정인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점 등으로 인해 관리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서태협 회장으로 취임한 강 회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의 지적사항 개선을 위한 서태협의 개혁방안을 제시하고 이행하면서 서울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 해제 노력에 집중했다. 특히 강 회장은 자치구 협회의 행정 보조금을 확대하는 등 소수의 기득권을 위한 이전 운영방식에서 탈피하여 회원들의 이익이 우선시 되는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서태협의 개혁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다수의 보도와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서태협의 사유화를 주도한 임 모 고문 등 일부가 자신들의 세력을 위시하여 신임회장의 개혁안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서태협에 대한 임 모 고문의 영향력이 또다시 행사된다면 서태협의 정상화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오는 3월부터 민간 · 가정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12월14일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어린이집이 보육교사 1명을 추가로 신규채용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대상으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50개소를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로써 시범사업 어린이집은 총 160개소까지 늘어난다. 3월부터 추가 지원하는 어린이집은 서울형어린이집(민간·가정어린이집 등)과 정부지원어린이집 등 총 50개소다. 각 어린이집에서 만0세반과 만3세반의 보육교사 1명을 신규채용 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총 13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만0세반’ 교사가 돌보는 아동은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만3세반’ 교사가 돌보는 아동은 기존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어든다. 시는 집중 돌봄이 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설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추세를 반영하여 설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설 차례상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8,549원으로 전년 대비 2.6% 상승한 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4,753원으로 전년 대비 1.7% 상승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류(쇠고기, 돼지고기), 나물류(고사리, 도라지)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과일류(사과, 배)와 일부 채소류(대파, 애호박)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오는 4월15일부터는 전국 농지의 소유나 이용실태 파악 · 관리를 농지가 소재한 행정기관이 담당한다. 그동안은 농업인의 거주지 관할 행정기관이 ‘농지원부’를 작성 · 관리해왔다. 이름도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되고, 토지대장처럼 필지를 기준으로 관리된다. 그동안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1,000㎡ 미만 소규모 농지를 포함한 모든 농지가 대상이 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나 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장부로, 그동안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인을 기준으로 작성됐고 1천㎡ 미만 농지는 작성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농지원부의 작성 · 관리 주체는 농업인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시·구·읍·면)인 반면,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가 소재한 행정기관(시·구·읍·면)에서 담당하는 이원화된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현황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에는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농지원부 작성신청 · 발급하였으나, 4월 15일 이후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개정 「농지법」에 따라 달라지는 ‘농지원부 제도 5대 변경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농지원부(농지대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 A씨는 매출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어린이용 완구를 수입해 유통·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어린이용 제품 판매를 위해선 안전 인증을 받아야 했는데 품목당 최대 350만원에 달하는 검사비 부담으로 망설이던 차에 서울시가 안전성 검사비 80%를 지원해 준다는 희소식을 듣고, 서울시에 신청하여 검사비 지원을 받아 도움이 되었다.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생산 · 유통하는 의류, 가방, 신발, 악세사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80~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성인ㆍ유아용 제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제품 제조 및 수입 전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유해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가정용·아동용 섬유 및 가죽 제품, 어린이용 장신구 및 가구 등 실생활+아동밀접품목 11종 ' 안전성 검사비 지원대상 품목은 ①가정용 섬유제품(의류 · 가방 등) ②가죽제품(구두 · 장갑 등) ③접촉성 금속장신구(반지 · 목걸이 등) ④아동용 섬유제품(의류·모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1년도 서울시 공유정책 이용 실태 조사 결과, 전체적인 공유정책 인지도는 72.2% 이며, 이용 만족도 1위는 따릉이 98.8%, 이용 경험도 1위는 공공와이파이 83.3%로 집계되었다. 우선, 서울시 공유정책에 대해서는 시민 72.2%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10개 공유정책 중 ‘따릉이’는 인지도가 98.8%로 가장 높게 나와 서울시 대표적 공유정책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었다. 세부사업별 인지도는 ‘따릉이’ 98.8%, ‘공공와이파이’ 77.8%, ‘나눔카’ 66.5%, ‘주차장공유’ 58.1%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공유정책 10개 사업 중 한 가지라고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시민은 82.8%로 코로나 시기에도 시민들의 공유 활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이용률이 83.3%, ‘공공데이터 개방’ 이용률이 69.0% 로 높게 나왔고, 이는 스마트폰의 생활 필수품화 및 정보 수요가 높은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세부사업별 이용률은 ‘공공와이파이’ 83.3%, ‘공공데이터 개방’ 69.0%, ‘공공시설 개방’ 63.5%, ‘따릉이’ 60.3% 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큐레이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SEOUL MADE'매거진 영문편 2호의 발간 소식을 전했다. SBA 서울메이드사업단에서 발행 중인 브랜드 매거진 'SEOUL MADE'는, 서울의 산업 및 브랜드 현장의 주요 흐름을 정리해 서울의 산업트렌드,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닌 국내외 외국인 독자를 위해 영문판 2편(ENGLISH VER. ISSUE NO.2)을 발간한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에서 비롯된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관심과 호감은 글로벌 시민들의 한국과 서울의 산업 트렌드, 개별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SEOUL MADE'매거진 영문판 2편(ENGLISH VER. ISSUE NO.2)은 현재 서울의 산업 및 브랜드 현장의 주요 키워드(Local, Activity, Curation, Archive, Communication)를 정리, 이를 중심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별 정기·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 방역점검(1.17.~2.2.)을 통해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해 명절마다 ‘명절이벤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이벤트의 경우 서울상인연합회의 보조사업과 연계하여 명절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을 늘리고 시장당 지원금액을 350만원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청과시장(영등포구) ▲풍납전통시장(송파구) 등 총 159개다.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판매, 구매금액별 · 제로페이 사용시 상품권 · 경품 증정' 참여시장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5년간 교통사고 현황분석을 통해 사고위험이 높은 도시고속도로 중 도로구조개선이 필요한 2개소, 상습정체 구간 1개소 등 총 3개소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구조 개선사업 구간은 ①한남대교 남단 ②양화대교 북단 ③동부간선도로(분당수서방면 연결램프) 등이 해당되며, 램프신설, 차로 추가 등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남대교 남단은 강남대로, 경부간선도로, 압구정로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올림픽대로 하남‧김포방향으로 서로 엇갈려 진입하는 구간이고, 특히 진출입부 간의 이격거리가 40m로 매우 짧아 엇갈림 발생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진출입부의 이격거리를 40m→200m로 대폭 확대해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없도록 개선한다. 둘째, 내부순환로에서 강변북로 진입차량이 양화대교로 가려면 망원지하차도로 인해 차로변경이 어려워 실제 차선변경 가능거리가 250m에 불과해 급격한 차로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강변북로와 양화대교를 잇는 왼쪽 진입램프를 없애고, 오른쪽에 진입램프를 신설해 내부순환로에서 강변북로 진입차량들이 차선변경 없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 내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대응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응원하고자 불고기 밀키트를 전달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김희자 통장협의회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희자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역 봉사자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텐데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성북구 안암동에서 고려대학교 재학생 4명의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고려대학교 재학중인 강은교, 김도현, 유우연, 임현우 학생은 한국장애인재단 주관 ‘장애의 재해석’ 주제에 관한 논문경진대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이모티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리와 결합한 대체텍스트를 개발하여 시각장애인 또한 소비자계층으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제출하여 상금 3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상금과 더불어 20만원을 모아 총 50만원을 기부하였다. 학생들은 평소 나눔활동과 저소득가구을 위한 지정기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상금과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2020년 11월에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관련 논문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및 개인기부금 총 100만원을 기부하며 학업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공익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주민센터로 성금을 전달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봉사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