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임인년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6일, 서울 노원구 월계2동에서 추위를 잊게 하는 가슴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노원구 월계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서 모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동주민센터로 전달해 온 것이다. 60대인 서 씨는 어린 시절 사고로 장애를 입고 수급자가 되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2인 가구로 지내고 있으며 현재는 월 75만 원가량의 생계급여와 소정의 장애인 연금을 받아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평소 본인이 수급 받는 돈은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라는 생각으로 근검절약하는 삶을 산 서 씨는 오직 생계급여만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본인 몫으로 나오는 장애인 연금은 20년간 꾸준히 저축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서 씨는 “지금까지 국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나처럼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게 된 이웃들을 돕고 싶어서 오랜 시간 준비했으니 꼭 뜻깊게 써 달라”는 말로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러한 사연을 알게 된 월계2동 동장과 복지 담당자는 서 씨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 마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다. 광진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를 개발․출시하려 하였으나 서울시 민관협력 기반 ‘제로배달 유니온’에 동참코자 취소한 바 있다. 그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앱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사업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신한은행에서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추고 소상공인과 라이더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앱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광진구는 전국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사업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고, ‘광진구 땡겨요’가 탄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광진구는 배달앱 개발에 따른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가맹점과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광진구 땡겨요’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으며,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월13일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단 ‘반디’가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준비하는 임인년 첫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디 자원봉사단은 2017년부터 6년째, 생신을 맞이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선물, 그리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동암교회 담임목사 장덕만)의 후원으로 지원받은 떡 케이크로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생신상을 차려드려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은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준비해 온 음식과 케이크를 문 밖에서 전달하며 어르신께 축하를 해 드렸고, 어르신들은 반디 자원봉사단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달콤한 케이크와 생신상을 받았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내가 가족들이 없어 그동안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든 미역국, 반찬을 보니 마치 가족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줘서 너무 행복하다.” 라고 말하며 떠나는 봉사자들을 배웅하였다.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신은제)와 반디봉사단(회장 조용예)은 “어르신의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입주를 앞두고 상층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 상태다. 마포구는 광주 아파트 붕괴 사태와 같은 대형 사고 뿐만 아니라 건축공사장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마포동 309-1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공사장은 시행면적 4929㎡ 대형 건축물 공사장으로 현재 73% 공정이 진행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 외장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는 공사개요 및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 후 공사장 내부 위험 유발 요인 유무를 확인했다. 현장을 점검을 마친 유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요청하고, 광주 외벽 붕괴사고 원인분석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현장을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지하 2층 이상 굴토 공사장 19개소에 대해 동절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4일 오후 3시 사단법인 태극기 무궁화 사랑회, (주)뉴스젠, 참 좋은 친구들 모임에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 양말 3000켤레를 전달했다. 기탁된 양말은 푸드마켓 1호점과 2호점을 통해 마포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연우 태극기 무궁화 사랑회 후원회장, 조영주 태극기 무궁화 사랑회 사무국장, 이우성 뉴스젠 보도국장, 김춘배 참 좋은 친구들 모임 총무가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동대문구는 2017년 이후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의 1년간의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이 중 시범실시기관을 제외한 304개 기관에 대하여 평가결과에 대한 등급을 결정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해당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전화 설문 등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구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시 구의 현황과 특성을 잘 반영하여 시행한 점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사회복지급식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송파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영양,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어르신 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경로당 등 관내 42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위생·안전관리 컨설팅 ▲영양 관리 지원 ▲입소자, 시설장,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질환별 식단표 및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특히 위생, 영양, 안전 등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던 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각종 사업이 올해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전환돼,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노인복지시설 문정데이케어센터가 식품의약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1월14일부터 1월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첫 회기인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개최된 1차 본회의는 새롭게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개시하는 이말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선서로 시작했다. 이어서 김정우 의원의 ‘아파트 위탁관리회사 직원 퇴직충당금 및 4대보험 추가 징수 문제와 반한’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안종숙 의원의 ‘잠원동 58-28(한신 4지구) 변상금 부과’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다음으로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상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처리하였고, ▲ 서초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초구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규칙안 4건과 ▲ 서초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날 6개월여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말다 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김안숙 의장은 8대 의회 남은 임기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서초구민의 행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 후, 회기 마지막 날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월 10일, 삼양시장 오거리 주변(솔매로 69)에 위치한 삼양동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했다. 삼양동주민센터는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미아 제3구역 정비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신청사로의 이전을 이달 완료했다. 이날 이용균 의장은 새로 건립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청사 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 및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균 의장은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및 교육복지센터가 자리한 3층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제공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후 다목적강당, 회의실, 강좌실, 작은 도서관 등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이어서 이용균 의장은 동주민센터 관계자에게 삼양동주민센터가 행정, 교육, 복지 수요를 반영한 다기능 복합청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과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을 마친 이용균 의장은 “삼양동주민센터가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 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행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전통시장인 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4개소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증정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구로시장은 24, 25일 이틀간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금액에 따라 1만원 이상은 에코 백 또는 핸드크림, 3만원 이상은 5000원권, 5만원 이상은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척근린시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연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 백 또는 라면, 5만원 이상은 5000원권 상품권이 제공된다. 남구로시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행사를 펼친다. 당일 구매한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에코 백 또는 핸드크림, 3만원 이상이면 5000원권, 5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 상품권이 제공된다. 가리봉시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며 캐리어도 제공한다. 구매고객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승목)는 지난 1월 11일, 6개월여간 이어진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전철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는 서승목, 허광행, 최치효, 최미경, 이상수 의원으로 구성되어 강북구의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지난 1월 11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강북구의회는 지난해 7월 16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현재 운행 중인 우이신설선 경전철과 2025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의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2021년 7월 19일,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서승목 의원, 부위원장에 허광행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향후 활동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이어서 11월 18일, 특위는 제2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교통행정과로부터 교통 관련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우이신설선 왕십리역까지의 노선 연장 및 동북선 정거장 위치 및 출입구 관련 개선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13일 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회의장에서 서울보건교사회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보건교사회 김미숙 회장은 “양민규 의원이 학생 건강 증진 및 학교 안전, 나아가 학교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감사패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평소 보건교육 및 학생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보건교사 추가 배치 및 전문 인력 보강 등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교사 배치기준의 적합성과 노동강도의 적절성에 대해 유·초·중·고 일선 현장에서 애로사항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보건교육센터 설치’를 촉진하고 ‘보건실 현대화사업 재개’를 요구해왔다. 특히 양 의원은 지난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교사 현안의 맥을 짚는 질의를 펼쳐 교육청측으로부터 요청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를 약속 받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온 바 있다. 그 성과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사업에 20억 사업예산이 편성돼 각 학교별 4천만원씩 총 50개교(공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작년 한 해(2021. 1. 1.~12. 31.) 동안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0만 1,523건으로, 하루 평균 약 278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2020년, 103,957건)와 비교하면 큰 변동은 없었다. '유실물 65%가 승객 품으로 돌아가…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 승객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 1위는 지갑(24,737건, 24%)이었다. 휴대전화 및 귀중품(20,131건, 20%)과 가방(14,785건, 15%)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다른 유실물들이 소폭 그 수가 늘어난 반면, 가방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월별 유실물 건수로는 5월(10,303건)이 가장 많았고 2월(6,743건)이 가장 적었다. 대체적으로 해당 월의 총 지하철 수송인원과 비례하여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편이었다. 습득된 유실물 중 공사는 66,426건을 주인에게 인계했다(인계율 65%). 이 외 보관 중인 유실물은 14,845건이며 경찰 인계는 20,252건이다. 유실물법 및 시행령, 기타 취급규정에 따라 습득된 유실물은 습득한 역에서 등록된 후 유실물센터로 옮겨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 붕괴 사고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은 12일 명륜2가 93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 현장 등 관내 대형 공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종로 같은 도심 지역은 고층 건축 공사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 강성택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 매뉴얼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겨울철 콘크리트 공사기준 준수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공사 관계자에게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청했다. 강성택 의원은 “주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재해나 사고는 지역이나 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13일 서울시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인 ‘기쁨의 학교’ 심양섭 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위탁형 대안학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중도탈락 예방을 위해 일반학교와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학적이 있는 학생을 위탁하여 보통교과와 대안교과 교육을 실시한다. 구로구에 위치한 기쁨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21년 위탁형 대안학교로 지정받아 고등학교 과정 1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중학교 과정 운영을 위한 지정도 신청한 상태다. 김용연 의원은 이날 진행된 면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형 대안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양적·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학업중단의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챙겨야 한다”고 밝히며, 서울시교육청이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중단에 내몰린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이 학업을 계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 해(2021년)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대한 시민・주민감사 9건 등 모두 11건의 감사를 완료하고, 4건의 시정・개선요구와 9건의 기관경고・주의 등 모두 27건의 처분을 결정하였다. 이로써 서울시 옴부즈만위는 지난 3년동안 모두 35건의 시민・주민・직권 등 감사를 완료하고, 152건의 처분을 내렸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자체감사기구이자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관인 서울시 옴부즈만위는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을 개선하고 반복되지 않게끔 하는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된다. 서울시 옴부즈만위가 작년에 완료한 시민감사는 △2021서울연극제 개최 지원 보조사업 관련 감사(청구인 51명),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관련 감사(청구인 62명) 등 5건이었다. 이 중에서 서울연극제 개최 지원 보조사업 관련 감사의 경우에는 2021년 1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시민감사 청구’ 방식을 이용해 청구된 감사였는데, ‘온라인 시민감사청구’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해 운영 중인데, 종이 서명지를 이용해 청구인을 모집해 청구하는 방식보다 간편한 방식이다. 서울시 옴부즈만위가 작년에 완료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대형 민간건축공사장(공사규모 연면적 1만m2 이상) 295개소, 공공발주(50억 이상)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상층 골조공사(공정률 약40%이상) 대형공사장 및 시허가 공사장 65개소는 서울시에서 직접 외부전문가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외 230건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민간건축공사장 점검은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 등) 합동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1만m2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50억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하고 구릉지인 ‘사당5구역’(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을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오는 2028년 총 507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연면적 83,263.92㎡,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별건축구역’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사업 특성에 맞게 용적률, 건축물 높이 등 건축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울시는 11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의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8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07세대(공공주택 16세대, 분양주택 491세대) ▴부대복리시설(3,428.55㎡) ▴근린생활시설(417.43㎡) ▴공영주차장(107면) ▴버스회차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당5구역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2·4호선 사당역 사이에 위치하고 까치산과 연접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신촌, 파랑고래’ 대학생 기자단 4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과 신촌 일대의 문화예술, 청년, 도시재생 등에 대해 취재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한다. 또한 ‘신촌, 파랑고래’ 분기별 기획회의와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구는 서울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가운데 도시재생과 청년·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흥미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영상PD 3명과 에디터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상PD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에디터는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등을 맡는다. 기자단을 위해 구는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또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올 12월 활동 종료 후에는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오는 17일부터 3월까지 지급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공연·전시·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문화·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창작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한 예술활동증명서 보유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 120% 이하여야 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 원이다. 특히 1·2차 지원 당시에는 선정 인원에 따라 지급액을 조정했다면, 이번에는 선정된 예술인 수와 관계없이 1인당 100만 원 정액 지급한다. 또 1·2차 수급한 예술인도 다시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지급 충족 요건 및 타구 중복지급 여부 등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확정된 대상자에게 3월 초 본인 명의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가구원 범위는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동거인 제외)이고, 소득은 가구원수를 모두 합산한 건강보험료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금 신청서, 예술활동증명서, 주민등록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2022년 혹한기와 설 연휴를 대비해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및 안전 취약시설물 30여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건축공사장, 재건축‧재개발, 노후 위험건축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현장 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정기적 ▲취약시기(우기, 동절기, 연휴 등) ▲비상상황(태풍, 집중호우 등) ▲민원발생 및 부서요청 등에 따라 공사장 안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 신축공사장 화재 및 광주 고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외벽 붕괴사고 등 공사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동절기 및 연휴 전에는 공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임에 따라, 굴토공정, 해체공사장 등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건축공사장과 재정비촉진구역 및 단독주택재건축구역까지 안전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전까지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리주체 입회하에 점검 또는 건축시공‧건설안전기술사 등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설을 맞이해 서울약령시의 우수한 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우수한방상품 설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오전 11시에서 12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쇼핑’을 비롯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라이브’, 서울한방진흥센터 유튜브까지 3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8곳의 서울약령시 한방상점이 참여하며, 4일 간 약 16개의 상품이 판매될 계획이다. 판매 상품은 18일 ‘홍삼천마차’, ‘녹용쌍화차’, ‘녹용불로단’, ‘생홍삼환’, 19일 ‘생강고’, ‘오란다선물세트’, ‘보스웰리아세트’, ‘국산천마선물세트’, 20일 ‘천연조미료 및 잡곡세트’, ‘홍보환디톡스’, ‘보스웰리아종합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한방샴푸와 비누’, ‘쌍원차’, ‘한방소화제’ 등이다. 방송 중 구매할 경우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방송 날짜에 따라 한방소화제, 콤부차, 여주환 등의 사은품이 증정되는 등의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한국형 생애 초기 가정방문 중재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대상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이 아동의 건강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해 실시되는 무작위 대조 연구다. 연구는 2024년까지 약 4년간 진행되며, 구는 이번 연구에 참여할 임산부를 오는 12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37주 이내의 임산부는 강서구보건소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위험도 평가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임산부는 무작위 배정시스템을 이용하여 절반의 확률로 중재군 혹은 대조군으로 나뉘게 된다. 중재군으로 배정된 임산부는 산전부터 출산 후 아동이 만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의 지속적 가정방문 서비스와 함께 설문 및 관찰 평가를 받게 되며, 대조군은 동일 기간 동안 연구 평가에만 참여하게 된다. 중재군과 대조군 모두 평가에 대한 사례비로 상품권을 받게 되며 사업 참여 2년 종료 시점에 아동발달에 대한 면밀한 검사도 받게 된다. 연구 결과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비어있는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공유공간 사업이 강동구에서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1·3세대 공유공간인 ‘꿈미소’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아동 돌봄공간을 창출해 낸 강동구의 대표적인 공간혁신 사례다. 어디에나 있는 어르신사랑방의 뛰어난 접근성을 특장점으로 살려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였다. 낮에는 어르신사랑방으로, 오후 4시부터는 아동의 돌봄공간으로 사용된다. 2017년 길동 기리울경로당에 ‘꿈미소’ 1호점을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드디어 오늘(14일) 구립 둔촌2동어르신사랑방에 10호점이 문을 연다. 길동, 천호, 암사, 명일, 둔촌 등 각 권역별로 시설을 빠르게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안에 2개소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5년 만에 10개소나 조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신규 조성보다 훨씬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개소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 한 해에만 약 1만 8천 명의 아동들이 이용할 정도로 ‘꿈미소’는 방과 후 아동들에게 든든한 돌봄 시설이 되어 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다. 특히, 시설 내 상담 전문가가 상주하여 ‘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2022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을 최대 9.15%까지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내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1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이에 구는 2021년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공제된 금액으로 2022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신규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월 3일(목)까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또는 종로구청 세무2과로 전화 및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연 4회(1,3,6,9월) 할 수 있지만 1월에 신청하면 공제액이 연세액의 9.15%로 혜택이 가장 크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 시, 양도일 및 폐차일 이후에 해당하는 세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연납 후 주소를 이전하더라도 별도의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아울러 종로구는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발송한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를 받은 자이며, 면호 종류에 따라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총 1,82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등 자기만족,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익활동형사업(1,587명), 아이돌봄도우미, 시니어금융지원사업 등 사회서비스형사업(200명), 음료제조 및 부품조립 등의 일자리 창출 시장형사업(40명)으로 총 40개의 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0개 사업을 발굴, 지난 해보다 어르신 일자리 50개를 증가시켰으며 올해 1개의 수행기관을 추가로 발굴하고, 수행기관에 전담인력 13명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 총 8개의 수행기관과 협력하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과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성동구와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총 8개로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 성동미래일자리, 성동돌봄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2호선 용답역 철길 옹벽이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용답동 거리에 활력을 주고 있다. 용답중앙길 69 인근 전체 1,060m 중 일부인 300m 길이 약 6m 높이의 옹벽은 고풍스러운 외벽으로 조성된 입면과 함께 상생 등 용답동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도형들이 일정한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시작되는 도입부(Intro)에는 ‘마음을 담다, 주민과 닮다’의 문구로 지역 주민에게 교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을의 맨홀, 철길 등이 모티브가 되어 시각화된 도형들에 은은한 LED 조명을 함께 설치해 어두운 경관을 밝혔다. 악취저감을 위한 우수관 덮개 설치작업도 함께 이루어지며 한층 쵀적하게 조성된 디자인월은 주행로와 옹벽, 용답역 출입구의 일체감을 주는 경관을 형성하며 용답동만의 감성을 담게 되었다. 지난해 전통시장 고객센터 3호점인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를 개소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와 고객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에 나섰던 구는 지난 11월 용답21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마무리하며 용답동만의 색깔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에 직장을 얻게 된 1인 가구 여성 김지원(20대, 가명) 씨는 “주거 침입 등에 대한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라며 첫 홀로서기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심홈세트’를 설치하고부터는 안심하고 잠에 들 수 있게 됐다”라며 ‘안심홈세트’ 사용 소감을 전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주거침입 범죄는 2019년 1만 6092건에서 2020년 1만 8011건으로 약 12% 늘어나 혼자 사는 여성의 불안감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마포구는 이러한 여성 1인 가구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포경찰서, 마포구 가족센터와 연계해 여성 1인 가구 136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비상벨을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마포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는 ‘휴대용 비상벨’, 문 열림이 감지되면 문자를 통해 알림이 가는 ‘문열림센서’, 외부에서 창문 여는 것을 막아주는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안전 고리인 ‘이중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직장 생활 등의 사유로 낮 시간대 마포구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저녁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친선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주민에게 친선결연지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다. 이번 강동구 “설맞이 친선도시 우수 특산물 언택트 장터”는 강동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참여하며, 설 명절 관련 선물세트 외에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산지 특산물(버섯, 나물, 고춧가루 등) 10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구가 준비한 언택트 직거래장터는 구매 희망자(소비자)가 직접 판매처(생산자)에 전화 주문 후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하면 산지에서 특산물을 배송하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친선도시의 특산물 판매 사이트 주소를 게시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2022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 발급하는 카드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지원금은 연 10만 원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며 다음 연도 이월이나 현금 교환은 불가하다. 구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카드 자동재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재충전 제도란 2021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고 자동재충전 제외 대상자가 아닌 경우,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도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되는 제도이다. 자동재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1월 말에 발송될 예정이다. 자동재충전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2022년도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기초‧차상위 수급자일 경우 자격 검증 후 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7일부터 영화 인문학 강좌 ‘고전영화에서 인문학을 만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고전영화를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세상을 심도 있게 바라보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함께 만나 볼 영화는 ▲사랑은 비를 타고(1952년) ▲이창(1954년) ▲오즈의 마법사(1995년) ▲길(1954년) 등이다. 영화 인문학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영화 미디어 강의 활동을 하는 박희정 강사가 강연에 나서 평소에 보기 어려운 고전영화에 대한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설명해준다. 영화별로 ‘진정한 행복찾기’, ‘소소한 모험과 사랑 찾기’,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 안의 힘’, ‘뒤늦게 깨달은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오는 17일부터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다래마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수강생과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다래마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응암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 계획 중인 돌봄도시락과 마을강사단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이다. 아카데미에는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김한주 이사장, 암사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윤호준 사무국장 등 전문가가 초청됐다. 주민들은 도시재생기업(CRC) 선진 사례로 꼽히는 고양시 화전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원당 배다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시재생기업의 설립 과정과 실무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현장감을 더했다.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본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선진 사례지를 답사하고, 비즈니스 모델 실무 교육을 받고 나니 법인 설립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부분들이 구체화되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료식 이후 진행 예정인 다래마을 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가칭)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에 오는 2월 8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일부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은평구 대상 인원은 임산부 647명이다.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본인 부담률이 20%로 개인별 부담금은 9만6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다.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결과는 확인 절차를 거친 다음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신청 절차를 완료한 참여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 16회, 월 최대 4회, 회당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부담해야 하며, 꾸러미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 시 임산부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 기초생활보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나 불평등 심화로 어려움이 있는 구민의 기본생활보장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제도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홍보활동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489가구를 발굴해 전년 대비 63%가 늘어난 606명에게 생계급여를 지원하게 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급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제도다. 급여 종류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해산·장제급여, 자활급여 등이 있으며 상담은 누구나 가능하다. 생계급여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가구다. 급여액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급하는 보충급여 방식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 원 이상 고소득이거나 9억 원 이상 고재산의 경우엔 제외된다. 주거급여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기 중 중식을 지원하는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구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 순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021년에는 지역 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 무상급식 지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모든 공·사립 유치원생까지 지원대상에 포함, 공·사립유치원생 2천 685명까지 총 3만 1천94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구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예산 4억 9천5백만 원을 포함, 올해 무상급식 예산을 총 58억 9천1백만 원을 편성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치구・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각각 2:3:5의 비율로 예산을 부담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204곳에 보육 중인 영유아에게 질 높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2020년부터 정부안보다 500원 상향된 2,400원으로 기준금액을 인상, 국공립,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전체 영유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년간 추진한 난곡로15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350년간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느티나무와 도로에 인접한 녹지 등 특색 있는 지역이었지만, 높은 도로 경사도, 좁은 골목 등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2019년 서울시 골목길재생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환경개선공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먼저 대상지 중앙길에 조성된 커다란 옹벽이 눈길을 끈다.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임시로 설치했던 벽돌과 차양막을 제거해 위험 옹벽구간을 정비하고, 도로선정비, 태양광 조명 설치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기존의 낡은 도로는 전면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마을 안길에는 투수 블럭 포장과 담장, 대문 정비를 통해 골목길도 ‘나의 일상’ 속 생활공간의 일부로 조성했다. 또한 사업 계획단계부터 골목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 곳곳의 화단 및 주차구획 정비, 전기배전함 미관 개선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도 힘을 실었다. 특히 사업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월 13일 창1동 주민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부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1동 주민센터는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843.32㎡ 규모로 `22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는 `24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7,4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에 따라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시공인력들의 '안전'이다. 더군다나 건설 사고는 연쇄적, 대규모의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에 더욱 위험하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진행해 달라."며 담당 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새로운 사업주를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직장인 등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9일까지이나, 입점 적합자가 없다면 연장된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 가능한 모든 분야이며,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무중력 1/6, 달' 공간 6개월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수도, 무인경비, 인터넷이용료 등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무중력지대 도봉 옆(도봉구 마들로11길 75) 공간에 9㎡ 규모로 지어진 '무중력 1/6, 달'은 2019년 12월 문을 열어 그간 대만 간식, 스콘, 수제청 음료, 스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변신해왔다. '무중력 1/6, 달'의 의미는 지구 중력의 1/6인 달의 중력만큼 청년의 창업 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지역 주민이 주민불편사항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2022년도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를 새로 모집한다. '도봉살피미'는 120다산콜 응답소 홈페이지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 속 주변 민원사항을 찾고 점검한다.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들이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광고물 등 주로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민원사항을 신고하면, 현장민원 기동반이 즉각 출동하여 기한 내 처리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는 2월에 발표하며, 개인별 연간 50건 이상의 신고를 목표로 하여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 1일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한편 구는 '도봉살피미'를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도봉구 곳곳을 점검하여 2,026건의 주민불편 개선사항을 발견했다. 올해는 도봉살피미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더 나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신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다. 광진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를 개발․출시하려 하였으나 서울시 민관협력 기반 ‘제로배달 유니온’에 동참코자 취소한 바 있다. 그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앱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사업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신한은행에서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추고 소상공인과 라이더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앱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광진구는 전국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사업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고, ‘광진구 땡겨요’가 탄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광진구는 배달앱 개발에 따른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가맹점과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광진구 땡겨요’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으며,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아기의 첫돌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광진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태어난 아기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이후 출생아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상)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다둥이는 영유아 각각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 또는 모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가정이 1순위이고 그 외 가정은 2순위이다. 신청자가 600명을 초과할 경우, 광진구 출생아, 부 또는 모의 광진구 장기거주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신청서, 신청 유형별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3월 31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유지 내 위험 수목을 안전하게 정비해 주는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21일까지 대상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에 있는 위험 나무를 구민이 개인적으로 정비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구에서 직접 나무 제거 및 가지치기를 지원해 주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서울특별시 광진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상지를 접수 받아 현장조사 후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수목은 ▲부러진 나무 ▲썩거나 죽은 나무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 ▲나무로 인해 교통, 통행 및 시설물에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및 공동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각급 학교 등이다. 단, 사업의 취지와 관련이 없는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가지치기나 나무 제거, 소유주·세대원 동의서를 받지 않은 대상지는 제외된다. 올해 상반기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안부·안전·안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코로나19 극복 등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역 내 기관 및 자원봉사 수요처와 협업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이웃에게 안부 묻기와 생필품 전달 활동, 방역 소독, 방역 물품 배부 및 제작, 격리자 지원,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환경 캠페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 운동 캠페인, 주민의 재능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생활 체육, 어학 등) 활동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중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기업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 ‘프로그램 효과’, ‘파급성’ 등을 심사해 3월 중 최종 선정단체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공모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안녕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해준다.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 5천만원 이내다. 2022년 한시적으로 금리 0.8%,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단, ▲담배, 주류 등 도매·소매업, ▲주점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 일부 업종은 융자가 제한된다. 제1차 융자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2018년~2021년), ▲사업장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융자금 사용실태 확인서 등이다. 다만 서류제출 전 2월 4일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방문해 담보평가액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의 공사장 가설울타리가 다채로운 색채와 감각적 이미지가 담긴 탁 트인 갤러리로 변신해 주민과 만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신축 공사장 29개소의 가설울타리에 영등포의 변화된 모습과 지역 명소를 한 눈에 보여주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구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지난 2013년에 제작된 ‘영등포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에 따라 ‘영등포구의 이름난 곳’, ‘영등포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가설울타리를 설치해왔으나, 일관되지 못한 디자인 시공과 지역적 특색에 맞지 않는 이미지, 최근의 변화된 모습이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지난 2020년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선안을 새롭게 개발하여, 당산동 3개소의 공사장에 시범 설치하고 영등포동, 양평동 등 20여 개의 공사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지역적 특성과 주요사업이 추가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을 변경 개발하여 ▲관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 공사장 ▲10m 이상 도로변에 접한 공사장 및 ▲기타 차량‧보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접한 공사장 총 29개소를 대상으로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새롭게 교체했다. 변경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1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내 지상 2~3층 규모의 공간에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실, 인큐베이팅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신생 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저비용으로 활동 공간을 제공,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아우르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의 성장기 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어야 한다. 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성원의 역량과 자질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입주 동기 및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1일 성북구 장위3동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숲속마을봉사단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유기농 고추장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숲속마을봉사단은 장위3동이 재개발을 하면서 신규 입주한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주민들의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현재 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봉사단에서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기농 고추장 41통(개당 800g)을 직접 담가 장위3동에 전달했다. 장재전 숲속마을봉사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준비한 고추장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을 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숲속마을 봉사단이 장위3동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해야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실천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위3동장은 “신규 입주한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하여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니 행정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면서, “동주민센터에서도 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공무원을 배출했다. 성북구는 14일 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했던 청년이 공무원으로 임용된 사실을 밝혔다. 박준필(가명) 청년이 그 주인공이다. 준필 씨와 성북지역자활센터 인연의 시작은 2021년 4월. 보호종료아동으로 자활참여대상이 되어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준필 씨에게 직업 선호도 검사, 직업 카드 검사 등 다양한 자아 탐색 과정을 제공하고 공공행정직 취업으로 경로를 설정하도록 도왔다. 그리고 함께 자립 경로와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계획에 따라 컴퓨터활용능력교육, 면접에서 호감을 사는 이미지 메이킹 교육, 직무 교육, 의사소통 교육 등 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준필 씨가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21년 4월 9급 행정직(국가직), 6월 9급 행정직(지방직) 공채에 응시하여 2021년 5월, 7월 필기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필기시험 합격 이후에는 면접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질문지 피드백, 모의면접 등 역량 강화프로그램 등 추가적인 지원이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2일 오후,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원우생들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소수의 원우생들만 참석해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성금 783만원과 천만원 상당의 백미(10kg)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가정에 나눠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파와 감염병 걱정으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우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이 전달해주신 성금품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까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 과정은 부동산 시장분석과 투자전략, 자산관리 등 부동산 관련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구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올해 2월 제5기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각종 사고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유실 및 유기동물들을 치료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임시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병원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2일 중화동에 위치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해당 병원은 24시간 진료를 실시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어 유기·유실동물, 길고양이의 폐사 또는 안락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료 항목은 △공통검사(호흡기, 소화기 검사 등) △내과진료(전염질환, 경련 및 호흡곤란) △외과진료(교통사고, 교상 등 단, 골절치료 제외) 등이며 필요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임시보호도 지원한다. 구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4년째 유기동물 응급진료병원을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응급진료 사업은 매해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덕분에 지난 19년부터 181마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응급진료 외에도 올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펫티켓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