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친선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주민에게 친선결연지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다. 이번 강동구 “설맞이 친선도시 우수 특산물 언택트 장터”는 강동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참여하며, 설 명절 관련 선물세트 외에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산지 특산물(버섯, 나물, 고춧가루 등) 10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구가 준비한 언택트 직거래장터는 구매 희망자(소비자)가 직접 판매처(생산자)에 전화 주문 후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하면 산지에서 특산물을 배송하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친선도시의 특산물 판매 사이트 주소를 게시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2022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 발급하는 카드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지원금은 연 10만 원이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며 다음 연도 이월이나 현금 교환은 불가하다. 구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카드 자동재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재충전 제도란 2021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고 자동재충전 제외 대상자가 아닌 경우,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도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되는 제도이다. 자동재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1월 말에 발송될 예정이다. 자동재충전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2022년도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기초‧차상위 수급자일 경우 자격 검증 후 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7일부터 영화 인문학 강좌 ‘고전영화에서 인문학을 만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고전영화를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세상을 심도 있게 바라보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함께 만나 볼 영화는 ▲사랑은 비를 타고(1952년) ▲이창(1954년) ▲오즈의 마법사(1995년) ▲길(1954년) 등이다. 영화 인문학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영화 미디어 강의 활동을 하는 박희정 강사가 강연에 나서 평소에 보기 어려운 고전영화에 대한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설명해준다. 영화별로 ‘진정한 행복찾기’, ‘소소한 모험과 사랑 찾기’,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 안의 힘’, ‘뒤늦게 깨달은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오는 17일부터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다래마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수강생과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다래마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응암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 계획 중인 돌봄도시락과 마을강사단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이다. 아카데미에는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김한주 이사장, 암사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윤호준 사무국장 등 전문가가 초청됐다. 주민들은 도시재생기업(CRC) 선진 사례로 꼽히는 고양시 화전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원당 배다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시재생기업의 설립 과정과 실무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현장감을 더했다.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본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선진 사례지를 답사하고, 비즈니스 모델 실무 교육을 받고 나니 법인 설립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부분들이 구체화되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료식 이후 진행 예정인 다래마을 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가칭)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에 오는 2월 8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일부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은평구 대상 인원은 임산부 647명이다.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본인 부담률이 20%로 개인별 부담금은 9만6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다.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결과는 확인 절차를 거친 다음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신청 절차를 완료한 참여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 16회, 월 최대 4회, 회당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부담해야 하며, 꾸러미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 시 임산부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 기초생활보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나 불평등 심화로 어려움이 있는 구민의 기본생활보장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제도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홍보활동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489가구를 발굴해 전년 대비 63%가 늘어난 606명에게 생계급여를 지원하게 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급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제도다. 급여 종류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해산·장제급여, 자활급여 등이 있으며 상담은 누구나 가능하다. 생계급여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가구다. 급여액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급하는 보충급여 방식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 원 이상 고소득이거나 9억 원 이상 고재산의 경우엔 제외된다. 주거급여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기 중 중식을 지원하는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구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 순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021년에는 지역 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 무상급식 지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모든 공·사립 유치원생까지 지원대상에 포함, 공·사립유치원생 2천 685명까지 총 3만 1천94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구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예산 4억 9천5백만 원을 포함, 올해 무상급식 예산을 총 58억 9천1백만 원을 편성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치구・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각각 2:3:5의 비율로 예산을 부담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204곳에 보육 중인 영유아에게 질 높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2020년부터 정부안보다 500원 상향된 2,400원으로 기준금액을 인상, 국공립,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인 전체 영유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년간 추진한 난곡로15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350년간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 느티나무와 도로에 인접한 녹지 등 특색 있는 지역이었지만, 높은 도로 경사도, 좁은 골목 등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2019년 서울시 골목길재생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환경개선공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먼저 대상지 중앙길에 조성된 커다란 옹벽이 눈길을 끈다.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임시로 설치했던 벽돌과 차양막을 제거해 위험 옹벽구간을 정비하고, 도로선정비, 태양광 조명 설치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기존의 낡은 도로는 전면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마을 안길에는 투수 블럭 포장과 담장, 대문 정비를 통해 골목길도 ‘나의 일상’ 속 생활공간의 일부로 조성했다. 또한 사업 계획단계부터 골목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 곳곳의 화단 및 주차구획 정비, 전기배전함 미관 개선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도 힘을 실었다. 특히 사업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월 13일 창1동 주민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부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1동 주민센터는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843.32㎡ 규모로 `22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는 `24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7,4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에 따라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시공인력들의 '안전'이다. 더군다나 건설 사고는 연쇄적, 대규모의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에 더욱 위험하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진행해 달라."며 담당 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새로운 사업주를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직장인 등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9일까지이나, 입점 적합자가 없다면 연장된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 가능한 모든 분야이며,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무중력 1/6, 달' 공간 6개월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수도, 무인경비, 인터넷이용료 등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무중력지대 도봉 옆(도봉구 마들로11길 75) 공간에 9㎡ 규모로 지어진 '무중력 1/6, 달'은 2019년 12월 문을 열어 그간 대만 간식, 스콘, 수제청 음료, 스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변신해왔다. '무중력 1/6, 달'의 의미는 지구 중력의 1/6인 달의 중력만큼 청년의 창업 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지역 주민이 주민불편사항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2022년도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를 새로 모집한다. '도봉살피미'는 120다산콜 응답소 홈페이지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 속 주변 민원사항을 찾고 점검한다.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들이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불법광고물 등 주로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민원사항을 신고하면, 현장민원 기동반이 즉각 출동하여 기한 내 처리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는 2월에 발표하며, 개인별 연간 50건 이상의 신고를 목표로 하여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 1일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한편 구는 '도봉살피미'를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도봉구 곳곳을 점검하여 2,026건의 주민불편 개선사항을 발견했다. 올해는 도봉살피미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더 나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신 도봉살피미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다. 광진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를 개발․출시하려 하였으나 서울시 민관협력 기반 ‘제로배달 유니온’에 동참코자 취소한 바 있다. 그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앱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사업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신한은행에서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추고 소상공인과 라이더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앱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광진구는 전국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사업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고, ‘광진구 땡겨요’가 탄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광진구는 배달앱 개발에 따른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가맹점과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광진구 땡겨요’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으며,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아기의 첫돌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광진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태어난 아기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이후 출생아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상)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다둥이는 영유아 각각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 또는 모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가정이 1순위이고 그 외 가정은 2순위이다. 신청자가 600명을 초과할 경우, 광진구 출생아, 부 또는 모의 광진구 장기거주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신청서, 신청 유형별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3월 31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유지 내 위험 수목을 안전하게 정비해 주는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시작하고, 오는 21일까지 대상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에 있는 위험 나무를 구민이 개인적으로 정비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구에서 직접 나무 제거 및 가지치기를 지원해 주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서울특별시 광진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상지를 접수 받아 현장조사 후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수목은 ▲부러진 나무 ▲썩거나 죽은 나무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 ▲나무로 인해 교통, 통행 및 시설물에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신청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및 공동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각급 학교 등이다. 단, 사업의 취지와 관련이 없는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가지치기나 나무 제거, 소유주·세대원 동의서를 받지 않은 대상지는 제외된다. 올해 상반기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안부·안전·안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코로나19 극복 등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역 내 기관 및 자원봉사 수요처와 협업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이웃에게 안부 묻기와 생필품 전달 활동, 방역 소독, 방역 물품 배부 및 제작, 격리자 지원,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환경 캠페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 운동 캠페인, 주민의 재능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생활 체육, 어학 등) 활동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중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기업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총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 ‘프로그램 효과’, ‘파급성’ 등을 심사해 3월 중 최종 선정단체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공모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안녕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해준다.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 5천만원 이내다. 2022년 한시적으로 금리 0.8%,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단, ▲담배, 주류 등 도매·소매업, ▲주점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 일부 업종은 융자가 제한된다. 제1차 융자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2018년~2021년), ▲사업장임대차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 ▲융자금 사용실태 확인서 등이다. 다만 서류제출 전 2월 4일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방문해 담보평가액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의 공사장 가설울타리가 다채로운 색채와 감각적 이미지가 담긴 탁 트인 갤러리로 변신해 주민과 만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신축 공사장 29개소의 가설울타리에 영등포의 변화된 모습과 지역 명소를 한 눈에 보여주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구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지난 2013년에 제작된 ‘영등포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에 따라 ‘영등포구의 이름난 곳’, ‘영등포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가설울타리를 설치해왔으나, 일관되지 못한 디자인 시공과 지역적 특색에 맞지 않는 이미지, 최근의 변화된 모습이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지난 2020년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선안을 새롭게 개발하여, 당산동 3개소의 공사장에 시범 설치하고 영등포동, 양평동 등 20여 개의 공사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지역적 특성과 주요사업이 추가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을 변경 개발하여 ▲관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 공사장 ▲10m 이상 도로변에 접한 공사장 및 ▲기타 차량‧보행량이 많은 도로변에 접한 공사장 총 29개소를 대상으로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새롭게 교체했다. 변경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1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내 지상 2~3층 규모의 공간에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실, 인큐베이팅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신생 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저비용으로 활동 공간을 제공,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아우르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의 성장기 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어야 한다. 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성원의 역량과 자질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입주 동기 및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1일 성북구 장위3동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숲속마을봉사단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유기농 고추장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숲속마을봉사단은 장위3동이 재개발을 하면서 신규 입주한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주민들의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현재 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봉사단에서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기농 고추장 41통(개당 800g)을 직접 담가 장위3동에 전달했다. 장재전 숲속마을봉사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준비한 고추장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을 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숲속마을 봉사단이 장위3동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해야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실천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위3동장은 “신규 입주한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하여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니 행정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면서, “동주민센터에서도 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공무원을 배출했다. 성북구는 14일 성북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했던 청년이 공무원으로 임용된 사실을 밝혔다. 박준필(가명) 청년이 그 주인공이다. 준필 씨와 성북지역자활센터 인연의 시작은 2021년 4월. 보호종료아동으로 자활참여대상이 되어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준필 씨에게 직업 선호도 검사, 직업 카드 검사 등 다양한 자아 탐색 과정을 제공하고 공공행정직 취업으로 경로를 설정하도록 도왔다. 그리고 함께 자립 경로와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계획에 따라 컴퓨터활용능력교육, 면접에서 호감을 사는 이미지 메이킹 교육, 직무 교육, 의사소통 교육 등 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준필 씨가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21년 4월 9급 행정직(국가직), 6월 9급 행정직(지방직) 공채에 응시하여 2021년 5월, 7월 필기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필기시험 합격 이후에는 면접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질문지 피드백, 모의면접 등 역량 강화프로그램 등 추가적인 지원이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2일 오후,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원우생들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소수의 원우생들만 참석해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성금 783만원과 천만원 상당의 백미(10kg)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가정에 나눠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파와 감염병 걱정으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우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이 전달해주신 성금품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까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 과정은 부동산 시장분석과 투자전략, 자산관리 등 부동산 관련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구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올해 2월 제5기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각종 사고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유실 및 유기동물들을 치료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임시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병원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2일 중화동에 위치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해당 병원은 24시간 진료를 실시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어 유기·유실동물, 길고양이의 폐사 또는 안락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료 항목은 △공통검사(호흡기, 소화기 검사 등) △내과진료(전염질환, 경련 및 호흡곤란) △외과진료(교통사고, 교상 등 단, 골절치료 제외) 등이며 필요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임시보호도 지원한다. 구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4년째 유기동물 응급진료병원을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응급진료 사업은 매해 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덕분에 지난 19년부터 181마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응급진료 외에도 올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펫티켓 교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14일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진구 땡겨요’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사랑의 라이더 무료배달 이벤트’가 14일 10시 50분부터 11시 10분까지 건대 로데오 거리와 광진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구축한 배달앱으로,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가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첫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월 13일은 주민참여 강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시행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광진구의회와 광진구 간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가기 위함이다. 협약서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 인사교류 실시,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후생복지제도 통합 운영, △협약서의 효율적인 운영과 세부기준 마련을 위한 인사운영협의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삼례 의장은 “오늘부터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집행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직원 모두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재밌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대문구 교육지원과에 근무하는 정지훈(하반기 보도왕) 주무관의 수상 소감이다. 구는 13일 오전 ‘2021년도 하반기 보도왕(우수부서 및 직원)’으로 선정된 부서 및 직원에게 포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적극적인 보도자료 발굴로 구정 홍보에 기여도를 평가해 보도왕을 선발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을 독려해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유익한 구정 정보를 시의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도왕 선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보도 자료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출 내역 ▲직원 참여도 ▲실제 언론매체 보도사항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부서 및 동은 ▲최우수 교육지원과 ▲우수 복지정책과 ▲우수 전농2동주민센터가 선정됐으며, 개인 보도왕은 ▲교육지원과 정지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보도왕’ 선발은 동대문구 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보도자료 등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도 보도왕 선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인호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 대통령이 주재하고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난 2021년 7월 제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서, 대통령을 의장으로 두며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 시·도지사 및 지방4대협의체장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협력회의는 향후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결 1건을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보고 ▲초광역협력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관한 보고 ▲자치분권 성과 및 자치분권 2.0시대 발전과제 보고 등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과 관련하여,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지방과 관련된 사항에 관한 국가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운영해 나갈 것을 표명하였으며, 분기별 1회 지방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개최결과를 국무회의에 공유함으로써 국무회의와 연계되는 사실상 제2국무회의로 운영할 것 등을 의결했다.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은 1.13일부터 서울시의회 의장이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게 됨에 따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1.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회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시의회 의장에게 전면 이양된다. 그동안은 시장의 위임을 받은 시의회사무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해왔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사무직원에 대한 임용권자로서의 김인호 의장이 첫 임용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이날 김 의장은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각 부서 담당관 및 11개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등 19명에게 의장명의의 임명장을 직접 전수했다. 김인호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집행부가 아닌 시의회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인사권 독립이 단순히 인사권한을 행사한다기보다는 이전보다 향상된 전문성과 균형감을 가지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 마련과 승진, 전보 등에 있어 균형인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인사원칙을 세워 인사운영을 해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뤄 낸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난 13일 의회사무국 직원 25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지금까지 구청장의 권한이었던 직원의 승진·채용·징계·교육 등의 실질적 인사권이 구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른 것이다. 성동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시행(2022. 1. 13.) 준비를 위해 자치의회 TF팀을 작년 9월부터 운영하며, 조직체계와 인사관련 운영사항을 조례와 규칙으로 제·개정 하는 등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작년 12월 28일 성동구청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올해 상반기 정책지원관 3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 감사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의회 임용장을 받은 직원들은 안정적·지속적으로 의정활동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회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구민 중심의 자치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수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시대에는 주민참여가 강화되고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1월 13일 오전 11시에 호국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로부터 보훈단체 정책 및 예산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영실 위원장은'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보훈 대상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보훈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서울특별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봉사 하셨으며, 국가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주신 공로로 이영실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영실 위원장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신축 ·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공약의 하나다. 서울시내 저층주거지 면적은 131㎢로 전체 주거지의 41.8%를 차지하지만 이중 약 87%가 노후도 등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마땅한 정비방안 없이 방치돼 있다. 이런 지역들은 좁은 골목에 다세대 · 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난이 심각하고 불법 주정차로 차량 진출입이 어려워 화재 등에도 취약하다. 녹지와 휴게공간도 부족하다. 고층아파트 단지의 녹지율이 약 40%인 반면 저층주거지의 녹지율은 3.4%에 불과하다. ‘모아주택’은 이웃한 다가구 · 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이다. 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하는 경우 추진할 수 있다. 공공기여와 국 · 시비 지원 등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어린이집, 도서관 같은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다. 절차적으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해 재개발 · 재건축에 비해 속도를 높일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들의 성인지 ·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13일 공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총 68명이 대상이다. 이번 공시는 조직 내 성희롱 · 성폭력을 근절하고 공무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번 서울시 3급 이상 공무원 교육이수 현황 공시는 ‘서울시 성차별·성희롱 근절 특별대책위원회 특별대책’과 ‘서울특별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규칙’에 따라 시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20년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17개 광역단체 중 하위를 기록(서울시 80.5%로 15위)해 교육 이수율 제고가 시급했다. 오세훈 시장 취임이후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조성을 위해'성폭력 Zero 서울'공약을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전 직원 성폭력 예방교육 100% 이수제를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좋지 않은 여건에도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교육을 병행 실시했고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교육에 활용하는 등 성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 직원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1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횡단보도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1년에만 총 28개소의 횡단보도를 설치 및 개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2년에도 31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그간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교통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중 횡단보도 설치 확충은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확보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시민 체감도와 호응도가 높다. 특히 ‘X자 횡단보도’로 불리는 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주변을 우회해야하는 불편함을 대폭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안전이 필수적인 곳에서는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1년에만 이태원역, 신세계백화점 앞, 초등학교 인근 지역 등 14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해 보행 편의를 증진시켰다. 이태원역, 신세계백화점 앞 교차로 등 보행량이 높고 쇼핑 및 관광 수요가 많은 지점 1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직선 방향 뿐만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도 한 번에 길을 건널 수 있게 돼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11일 구기동 220-2(이북5도청 앞) 주민 쉼터 조성 준공 현장을 찾아 부족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진경 의원은 평소에도 주민 안전과 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기동에 주민들이 앉아서 쉬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쉼터와 운동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노 의원은 종로구청에 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을 통해 현실화 시켰다. 노진경 의원은 “구기동은 서울의 중심지이면서도 자연에 둘러싸여 맑은 공기와 숲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 이라며 “최근 준공한 구기동 등산로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것 같아 뿌듯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이화여대8길은 언덕길로 겨울철이면 노약자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를 발견한 서대문구 안전보안관 A씨는 위험요인을 구청에 신고했고, 구청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난간을 120m가량 설치했다. # 성북구 안전보안관들은 여름철 비만 오면 긴장한다. 혹여나 정릉천 물이 불어나지 않을까, 폭우 예보에도 산책을 나온 시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과거 폭우로 인해 정릉천의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시민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 곳곳엔 지역의 안전을 누구보다 앞장서 챙기는 1200명의 안전보안관이 있다.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하고, 안전점검, 안전캠페인 등 안전한 우리동네, 사고 없는 서울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18년부터 시작돼 올해 3기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게 된다. 안전보안관으로 선발되면 교육 수료 후 안전보안관증이 지급되며 임기는 2년, 연임 가능하다. 이들은 지역의 ▲시설물 안전점검 ▲공사장 안전점검 ▲방역활동 ▲1인 가구 밀집지역 야간순찰 ▲방역수칙 준수 · 백신접종 홍보 캠페인 등 생활 속 위험요소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CES 2022’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 '서울관'에 3일 간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 기업, 기관 등 총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CES 전체 관람객이 약 4만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체 관람객 4명 중 1명(25%)이 '서울관'을 찾은 셈이다. 서울시 지원으로 세계무대에 선 25개 혁신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3일 간 약 8,677만 달러(한화 약 1,041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 이전에 열린 ‘CES 2020’ 수출상담금액 대비 200% 가까이 상승했다. 수출상담 건수는 약 835건으로, '서울관' 방문객이 5배 가까이 많았던 ‘CES 2020’ 대비 88% 수준이었다. 시가 최초로 참가했던 ‘CES 2020’ '서울관'에서는 4일 간 총 51,00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945건의 투자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상담금액은 약 4,520만 달러(한화 약 530억 원)였다. '서울관'을 찾은 국내 주요 방문객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한국무역협회 회장단, 주뉴욕총영사관 영사와 부영사 등이다. C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 이후에 대비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1,067건의 정보화사업에 총 3,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핵심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에만 1,126억 원(253건)을 투입한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이 행정서비스에 도입돼 시민 편의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지능형 CCTV’를 확대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확충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하는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스마트도시 분야 사업으로는 ▴빅데이터(132억 원) ▴인공지능 (53억 원) ▴CCTV(379억 원) ▴와이파이(37억 원) ▴사물인터넷(63억 원) ▴클라우드(72억 원) ▴블록체인(11억 원) ▴메타버스(70억 원) ▴AR·VR(16억 원) ▴GIS(156억 원) ▴비대면(21억 원) ▴모바일(116억 원)이다. 기관별로는 ▴서울시 1,753억 원(399건) ▴25개 자치구 1,067억 원 (548건) ▴투자‧출연기관 639억 원(120건)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784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13일 오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자치 실현의 첫걸음으로 의회사무국 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1월 13일부터 의장에게 지방의회 인사권이 부여되면서 구의회사무국 직원 및 정책지원관에 대한 독립적인 인사 시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구의회는 임용장 수여식에 앞서 지난 7일 집행부와 인사운영 협약(MOU)을 체결해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은 “의회가 독립된 인사권을 갖게 되면서 집행부 견제를 위한 든든한 환경이 함께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충실히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 법률적 검토를 요청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시장의 발언중지, 퇴장명령 조항에 대해서는 검토 의견을 내놓지 않았으며, 행정안전부의 이 같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안 제52조에는 회의장 질서유지를 위해 시장,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본회의나 위원회 회의에서 의장이나 위원장 허가 없이 발언할 경우 의장 또는 위원장이 발언을 중지시키거나 퇴장을 명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허가를 받아 발언해야 한다는 기존 내용에 더해, 허가를 받지 않고 발언한 경우 발언을 중지시키거나 퇴장을 명할 수 있다는 부분이 추가된 것이다. 서울시는 해당 내용이 시장의 발언할 자유를 제한한다는 이유로 행정안전부에 조례안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시의 요청에 따라 해당 조례안을 검토하면서 다른 조항에 대해서는 검토의견을 적시했으나, 시가 문제 삼은 핵심 조항인 제52조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3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2022년 의회 공무원 21명 대상 첫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지난 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안이 올해 1월 13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지방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 날 임용장을 받은 의회 공무원 21명은 지방의회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기판 의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주민주권 시행 확대의 본격적인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영등포구의회는 이 날 인사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영등포구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구의회사무국장과 내부 위원 2명, 외부 위원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외부 위원 5명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행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앞으로 임기 3년간 활동하면서 영등포구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면, 승진, 징계 등 인사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는 1월 11일 정재호 의원 외 3인 의원의 요구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로구민들에게 새해인사를 건네며 “올해는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이 전면 적용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첫 해이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금일 원 포인트 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관련 규정들을 재정비하여 의회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 아래 완벽하고 실질적인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306회 임시회 안건은 총 11건으로 조례안 7건, 규칙안 4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본회의 종료 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조촐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인 초청 없이 진행되었으며 기념떡 커팅 등 간단한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종로구의회 전 의원들은 서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도 15만 종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3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와 도농 교류 기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과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이하 농촌유학)의 세 가지 유형(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지역센터형) 중에서 가족체류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가족체류형 참가자는 작년 처음 농촌유학이 시작된 이후로, 1학기 참가자 중 81명 중 55명(67.9%), 2학기 참가자 147명 중 117명(79.5%)로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시교육청 지원금이 종료되는 시점에도 27명의 학생이 농산어촌에 계속 머물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중 24명(88.8%)이 가족체류형 참가자이다. 지난 12월 초 모집을 시작한 2022학년도 1학기에도 신청자 195명 중 170명(87.2%)이 가족체류형을 신청하였다.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이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는 1월 12일 제27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의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70회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기본 조례안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제271회 임시회는 1월 19일부터 1월 27일까지 9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70회 임시회는 2022년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의 첫 회기이다.”라며,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30만 용산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아현동은 관내 원중의료재단 우리내일병원(대표 황동휘)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백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내일병원은 지난달 20일 개원한 척추관절 특화병원으로 내과센터, 검진센터, 재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기 우리내일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원장은 “한 달에 한 명씩 북아현동주민센터가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척추, 관절 등의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웃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 의사도 밝혔다. 정순태 북아현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내일병원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 건강과 행복을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서대문구 저소득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주관,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평가업체를 통해 진행되어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 성북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과의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도 '성북톡톡! 열린구청장실',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주민 제안ㆍ공모 등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사업을 추진하고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주민과 소통하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취약계층 배려창구,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장애인용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 유기한 법정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 민원행정과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021년 대한민국 노인복지우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지원 부분 전국 기초자치단체(자치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노인복지우수대상'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행정학회 등 4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기준은 노인인구 1인당 노인복지 예산, 노인인구 천 명당 요양기관 정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노인일자리 예산 지원 부분의 실태분석 결과 전국 광역(시·도), 기초(시·군·구) 자치단체 중 총 2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노인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을 인상하고 장례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구로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 구로구 국가보훈대상자는 독립․국가․참전․특수임무․5․18민주 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등급판정자) 등이며 유족증을 소지한 선순위자 유족 1명도 포함된다. 장례서비스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장례식장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례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유족들에게 세면도구, 수건, 양말, 부의금 가방 등 총 27종의 장례 편의용품과 구로구 근조기를 지원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구청 복지정책과, 그 외 평일 야간과 공휴일은 종합상황실(860-2330)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구로구의 국가보훈대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연간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6월 말과 12월 말에 납부하도록 돼 있는 자동차세를 다음 달 3일까지 미리 한 번에 내면 연 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3일 안내했다. 참고로 이 할인율은 1월을 제외한 2∼12월 치의 10%를 1년 총세액을 기준으로 해 계산한 것이다. 올해는 지방세법에 따른 기한인 1월 31일에 설 연휴가 시작돼 2월 3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희망 주민은 구청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 고지서 없이도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에서 ‘자동차세 연납’ 메뉴를 선택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단 차량구분이 ‘이륜’ 또는 ‘건설기계’인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없다. 또한 공휴일에도 신청이 불가하다. 이 밖에 스마트폰 앱(서울시 STAX)과 ARS 전용전화,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해 납부해도 된다. 구는 납세 편의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미리 낸 주민들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이달 중순 고지서를 발송한다. 이에 따른 대상 자동차는 전체의 39.5%인 3만 5천여 대, 납부세액은 75억여 원이다. 연납 후 자동차를 폐차 또는 양도하는 경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운영 수준을 점검하는 평가이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평가업체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3개 분야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행정 시책 추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행정 서비스 제공, 옴부즈만 제도와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을 통한 주민소통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실 환경 조성이 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하였다. 기존에는 민원실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원하는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없었으나, 방문부터 퇴실까지 민원안내요원을 1:1로 매칭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파, 난방, 급식·위생 관리 등에 대한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관내 어린이집 185곳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중 28곳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폭설·동파·난방 관리 등 겨울철 재난대응대책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급식·위생 관리(코로나19 방역 관리 포함) 대책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준수 및 공기청정기 관리 등 실내공기질 관리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시설물 및 건물에서 이상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 및 지속 관찰하도록 지도하고,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한다. 앞으로 구는 매년 동·하절기로 나눠 현장점검을 2회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의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방역마스크(KF)를 수시 배부하고 열화상카메라, 살균소독기 등 감염병예방장비 구입비를 지원했다. 김지현 보육여성과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기꺼이 도우려는 주민과 기업, 단체의 나눔 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먼저 난방을 해도 찬 기운이 가시지 않는 쪽방촌의 겨울을 따뜻하게 덥히는 기부 사례가 눈길을 끈다. 이달, 황금돼지 저금통을 품에 안고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느 기부자의 사연이다. 해당 주민은 관내 쪽방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자신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다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무려 6개월 간 10원, 50원, 100원씩을 모아 총 51,600원을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했다. 주민들의 크고 작은 기부 사례는 다양하나 생활고에 코로나19 장기화, 한파상황까지 맞물리며 이중고, 삼중고를 겪는 쪽방 주민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해당 기부자의 이처럼 특별하고 커다란 마음을 담은 기부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반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꾸준히 모은 금액을 건네고 텅 빈 돼지저금통을 다시 받아든 이에게 동주민센터 직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받은 기부금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