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제9기 위원은 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위원 5명과 사회보장시설 대표 및 학계 전문가,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1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인력풀 구성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신차철(남해군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영아(대한적십자사남해지구협의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민간 위원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3‧14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13대 최막순 회장의 이임사, 여성단체협의회기 이양, 제14대 김봉희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3대 최막순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무 탈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봉희 회장님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제14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어느 시군에 내놓아도 역량이 뛰어난 멋진 단체가 되길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김봉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오직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우리 군 2만 여명의 여성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이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철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참두릅’이 28일 동남해농협에서 개최된 올해 첫 출하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남해군 참두릅은 동남해농협 권역(이동, 삼동, 상주, 미조, 남면) 중심으로 53농가가 8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참두릅 농가 소득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된 결과다. 남해군과 동남해농협은 농가에 묘목(60,450주), 멀칭용 비닐(164매), 포장박스(18,580매)를 지원해 참두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농가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동남해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참두릅 묘목 3만2650주를 농가에 추가 공급하여 남해 참두릅 재배단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참두릅은 남해군의 기후나 지형에 안성맞춤인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나 모래, 자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 관내 유휴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관리하기 쉬워 고령화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농촌 일손문제 해결,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참두릅은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봄철 보약’으로 불릴 만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소방서와 사천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연합회가 공동으로 29일 사천문화원에서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현철 도의원, 황재은 도의원,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사천의용소방대는 광복 이후 1958년 소방법에 의거 정식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이후 삼천포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현재 23개대, 5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성곤 회장은 “산불, 주택화재 등 재난현장은 물론 저소득층 화재경보기 설치, 코로나 예방활동, 헌혈, 각종 봉사활동까지 폭넓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화재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안전한 사천 만들기에 더욱 힘써 주시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함께 ‘2022년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수시책으로,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학생은 1인당 100원의 자부담으로 거주지까지 택시 탑승이 가능하고, 그 차액의 요금은 남해군에서 택시업체에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3월 14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관내 3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가 신청했다. 또한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양운수,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가 운행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거리가 아주 먼 면지역의 학생들이 이 사업 덕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 참 편리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대도시와 달리 농촌지역 특성상 우리군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편인데, 밤이 늦어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학생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과태료가 2배 인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관리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이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최고 과태료 금액이 2배 상향된다. 또한, 30일 이내 검사 지연 과태료가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1일부터 매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등록번호판만 영치했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배출가스 관련 장치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 이후로는 2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이외 차량의 경우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 다만, 도난·병원입원·해외체류·법원판결 등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에는 자동차 검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 등록증 사본,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이 오는 4월 13일과 2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사천시의 와룡산을 배경으로 창작된 연극 '구구연화봉'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연극'구구연화봉'은 경남 사천시의 와룡산을 배경으로 세대 간의 갈등을 가볍게 코미디로 푼 연극공연이며, 극단 장자번덕의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극단 장자번덕이 지역주민의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공동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인 공연장 문턱낮추기 프로젝트3 '코앞극장' 첫 번째 공연이다. '코앞극장'은 4월부터 7월까지 전시실과 소공연장을 활용해 연극, 국악, 클래식, 콜라보공연, 아동극,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객석과 무대의 거리를 좁혀 높은 관객만족도 확보와 공연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백패킹을 하며 유튜브를 진행하는 30대의 유튜버 오로라와 그녀의 옛날 은사님인 50대의 하지만 교수 그리고 20대의 취업준비생인 노태우 등 3명의 인물이 구구연화봉 정상에서 만나 세대 간의 갈등과 오해가 하룻밤의 좌충우돌 코미디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이훈호 대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강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관내 중·고등학생 150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강남인강의 지원 자격 요건은 제한이 없다. 또한, 올해는 1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국내 인기 인터넷 수능강의 업체인 메가스터디 메가캐쉬(20만원 상당)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메가스터디 메가캐쉬는 강남인강과는 다르게 지원대상에 대한 자격조건이 있다. 지원대상은 서민 자녀(기준 중위소득 70%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자녀이며,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63명에게 지원을 해준다. 이들 수강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사업이 효율적인 공부 시스템, 양질의 강의 제공,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현행보다 상향 부과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오른다. 상향된 과태료는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된 미수검 차량이 4월 14일 이후(4월 14일 포함)에 검사를 완료한 경우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수검 차량이 4월 13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기존의 과태료를 적용받고, 14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상향된 과태료를 적용받는다. 군은 미수검 차량의 과태료 상향 부과에 따른 혼란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홈페이지 팝업, 이장회의, 읍면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운전자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의무사항이며,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 내에 검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이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시설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8일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상호 연구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흥석 소장과 이욱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연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간 전통제다인 현황 조사 및 제다 기법의 공동 연구 △관련 학술 정보 및 자료의 교환 및 공유 △제다기법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그 외에 상호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상호협력의 학술교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하동녹차연구소는 18개 하동 전통차 제다원을 중심으로 전통 제다법 조사와 성분분석을 병행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 및 연구소의 발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오흥석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녹차연구소가 더욱더 다양한 녹차 제품개발 및 심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이 낳은 구국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의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30일 고향 하동에서 열렸다. (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이날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일원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일반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400주년 기념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추모행사는 순국제례, 진검 봉헌, 추도식, 분향 참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장군이 직접 사용한 진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군의 진검은 후손들에게 전해져오다 20여년 전 분실돼 행방이 묘연했으나 성균관장 직무대행과 하동향교 전교를 지낸 고(故) 정한효 경충사유지관리위원장이 20여년의 추적과 설득 끝에 사비를 들여 회수해 보관하다 순국 400주년을 맞아 장군께 봉헌하고 공개했다. 장군의 진검은 봉헌식 이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로 옮겨져 2달동안 일반군민에게 공개됐다가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일반 전시될 예정이다. 정기룡 장군은 1562년 음력 4월 24일 하동군 금남면 중촌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고 1622년 2월 28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 중 통제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친환경 농업,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기농복합단지 공모사업은 친환경 농업·관광·농업경영 등 5명의 외부 전문 심사단이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단계에 거쳐 평가했으며 거창군이 최종 1개소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5년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남 구례, 경기 광주, 전북 순창, 충남 부여 등 총 6개소가 선정돼 개장 및 조성 중에 있으며, 환경농업교육·체험·소비·유통 공간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및 소비 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거창창포원과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과 연계해 연 방문객 4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농산업의 소비활성화와 창포원 생태관광 접목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거창군은 최근 농식품 소비트렌드 변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소비의 증가, 친환경 농식품의 가치 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3월 26일 오전 함양유림회관에서 ‘향교에서 배우는 유교경전’ 수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 노봉희 함양유도회장, 강정화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향교에서 배우는 유교경전’은 매년 군비로 지원되던 함양유교대학이 문화재청의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사업관리자 인건비 등 수업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사서(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를 비롯한 유교경전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향교에서 배우는 유교경전’ 뿐만 아니라 ‘선비의 고장에서 한시짓기’, ‘향교로의 과거여행’, ‘보고 배우는 선비정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함양군의 선비문화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진재상 함양향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유교대학의 명칭이 변경되어 생소하실 수 있다”라며 “올해는 문화재청 추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지원받은 만큼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운행 관리를 위하여 차량 운행정보 및 실시간 위치정보를 해당 기관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은 운행경로와 과속 여부, 시동 꺼짐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운전을 돕는 솔루션으로, 첨단 관제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난폭운전 등 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해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 운전을 돕고, 모바일앱을 통하여 실시간 차량 위치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영 교육장은“이번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해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4.12. ~ 4.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한달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6일에는 ‘봄맞이 향기나는 우리집 석고방향제 만들기’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글자를 조합하여 2022년 창원의 책 제목 맞추기와 도서관 방문 사진이나 대출도서 인증샷을 찍어서 진해 및 동부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중인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비대면 도서추천 서비스’를 통해 추천 받은 목록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한 위로도서 전시, 연체자 구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책의 날 유래를 알리고, 도서관 이용자에게 장미꽃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해도서관 관계자는 “봄 기운 완연한 4월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다음 달 8일까지 ‘2022 작은음악회’ 무대에 설 공연팀을 모집한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의 소재지가 창원으로 기재된 단체로 연극, 음악, 댄스,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분야로 제한이 없으며 최대 140만원의 출연경비와 공연에 필요한 음향시설을 지원한다. 공연팀은 문화 소외 지역이나 복지 회관, 경로당 등 공공장소에서 1~2회 소규모 공연을 추진해야 한다. 접수처는 창원시 문화예술과 예술담당이며, 제출서류 및 신청서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소외지역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한 ‘창원시 2022 작은음악회’에 많은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사천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김영옥 사천교육장, 관내 유치원, 초·중·고 등학교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 등을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 체험과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 참여자들은 1부에서 사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미래형 교육체제 기반 역량 중심 수업 혁신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학교 환경 개선 △지역 사회와 함께 사천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09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103명(치료중 4,695명, 완치 14,381명, 사망 27명)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는 PCR검사에서 303명, RAT신속항원검사에서 40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오는 31일부터 만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2017년 생일 도래자 ~ 2010년 생일 미도래자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미르아이병원과 엔젤소아과의원 2곳이다. 백신종류는 소아용 화이자이며,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법률'이 2022년 1월 28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에 대하여 6개월간(7.31까지) 계도·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8월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관련법률이 지난1월28일 시행되었지만 시민들에게 홍보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 오는 7월까지 집중 계도·홍보기간을 두어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기간이 끝나는 8월부터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등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전기차 충전구역내 일반차량주차와 충전구역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충전구역내 일정시간(급속1, 완속14시간)이 지난후에도 계속 전기차를 주차하는 경우 10만원, 충전시설물이나 주차표시선등을 훼손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축시설 충전시설 의무확보 규정은 50면이상 주차면수를 가진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공중이용시설, 100세대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었으며, 충전시설 의무설치 기간은 공공건물 및 공영주차장은 2023년1월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1월27일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 생태계의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산학협력형 LAB운영’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산학 연계를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제품 기획, 설계, 제작 경험 등 실무 경험을 갖춘 방산 미래 인재 (창업)인력 육성을 목표로 ① 창원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② 방산 관련 부품이나 제품을 제작하고 ③ 사업 기간 내에 ‘방산중소기업 협의회’에 가입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신청 가능 하다. 본 사업 선정 시 산학 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을 지원받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전담 멘토를 지정하여 실습생에게 현장에서의 경험을 전수하고 방산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마감일은 4월 1일이며 이후 대학과 기업의 매칭이 이루어 진다. 백정한 진흥원장은 “창원의 산업경제 동력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산학연계를 통해 창원을 방산 교육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9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최한 ‘2021 여성농업인스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의생활연구회장 이재숙씨에게 상을 전수하고,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남미 농정담당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시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수거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행사의 취지에 뜻을 더했으며, 행사 후에는 자수크로스백 만들기 등 과제교육을 통해 개별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자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과제교육 추진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올해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희망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농촌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능기부 활동과 봉사활동, 농촌전통문화를 보전‧개발하기 위해 전통 의‧식‧주 연구활동을 하며 농촌여성리더로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거창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9일 거제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보호와 지원서비스는 물론 아동위원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기반 위에서 우리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아동들이 저마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당부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아동 위문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도내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내 ‘가호동복지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주민들과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청사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경남형 생활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하여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28일 개소한 가호동 신축 청사 1층에 연면적 144.72㎡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가호동복지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가호동복지플랫폼’은 △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비법을 공유하는‘공유부엌’ △ 식품, 생필품 등을 주민 누구나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화수분 곳간’ △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직접 배달해 주는‘복지빨래방’ △ 전기드릴 등 30여 종의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구고방’ △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 심리치료, 반려식물 지원 등 주민사랑방인‘돌봄꽃집’△‘수유실’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축산물 가공업, 식육 포장 처리업, 식육 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기관인 사단법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분소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이해’ 및 ‘축산물 유통 관련 법규’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교육을 실시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최병욱 축산과장은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의 위생의식 강화로 시민들이 믿고 먹는 밀양 축산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과 농협함안군지부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고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발을 위해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원 플로깅 행사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함안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회원 등 30명이 참여하여 함안군 가야사담당의 안내로 함안박물관에서 말이산1호분과 13호분까지 2km코스를 도보로 탐방하며 미리 준비한 생분해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고분군 정화활동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은 “말이산고분군을 직접 걷다보니 고분군의 빼어난 경관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함께한 함안군지부 임직원들 모두 말이산고분군이 위치한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에 작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18년 등재대상이 기존 3개 고분군(함안 말이산,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에서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이 추가됐으며 2021년 등재신청서 제출 및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는 군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자치분권 촉진 활동에 관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분권 관련 제도 개선 및 제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은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시민단체, 주민자치회원 등 자치분권에 관한 식견을 갖춘 이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박종희 주식회사 코바 대표가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종희 대표는 “위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신다면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군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함안군수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우리 군 자치분권 촉진 활동의 주축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치분권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최근 도의회에서 의결돼 학부모가 함께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는 이상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2)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3월 25일(금)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각 학교 학부모회가 민주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학부모회의 설치와 기능 △회원과 임원의 구성 △총회와 대의원회의 의결 사항 △재정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자생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해왔으나 이제는 모든 공립 초·중·고등학교, 특수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정관 또는 학교 규칙에 따라 설치한다. 앞으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법으로 보장받는다. 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13개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기본 운영비의 1% 이상을 학부모회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권장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전 고성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 고성 지역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 대표자 등을 만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사 현황을 살피고 고성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 1부에서는 학생 참여형 공동 교육과정 프로젝트 운영과 민·관·학이 소통과 협력으로 탄탄하게 운영 중인 고성행복교육지구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고성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 밖에 올해 3월부터 학생들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와 4월부터 운영하게 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차량 ‘카(Car)멜레온’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 격차뿐만 아니라 학력 격차가 심해졌는데, 아이톡톡을 이용하면서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해군항상권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벚꽃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다. 기존의 TV홈쇼핑과 다른 점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므로 채팅창 등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비접촉•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진해군항상권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송출되는 이번 ‘벚꽃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중원 로터리, 진해루,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 진해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지역 관광지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상세한 판매 일정 및 품목은 네이버 라이브쇼핑 캘린더 및 타임특가에 게시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2년 03월 14일 체외용 의료용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1년 12월에 "국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이하, ISO 13485:2016) 인증, 2022년 1월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획득에 이어, 의료기기에 대한 세 번째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의료기기는 사람의 생명 또는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식약처에서는'의료기기법'을 기반으로 한 GMP 제도를 통하여 의료기기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한다.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 의료기기의 설계·개발, 생산, 시판 후 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의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유효하며,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의 제품을 일관성 있게 제조·판매됨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구사항이다. 체외용 의료용품에 대한 "GMP 인증"획득을 통하여, 진흥원은 식약처가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만족하는 의료기기를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흥원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17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이용시설대표와 공동체 주민대표로 구성된 가야글로벌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는 ‘가야글로벌지원단’으로 비영리단체에 등재 될 명칭을 확정하였으며, 외국인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또한 이사회 회의를 거쳐 ‘가야글로벌센터’ 로 확정하였다. 한편 가야글로벌지원단 운영회의에서는 외국인이용시설 운영을 책임질 대표이사 1명(안윤지, 사단법인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장)과 상임이사 2명(정영섭, 우즈벡케어센터장, 라시카 나라싱해, 스리랑카주민대표)을 선출하였다. 본 사업은 동상동 소재 주차타워 6층(연면적 172㎡)에 가야글로벌 센터를 구축하여, 가야글로벌지원단이 그 운영주체로 외국인주민들에게 소통, 상담, 교육 등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센터설계를 맡은 건축사무소 대표도 참석하여 리모델링 구상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며, 앞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안을 확정하고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여러 구체적인 사안들이 확정되어 외국인주민 인프라 구축사업의 속도를 내게 되었으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2022. 3. 18. 개막한 이래 2만여 명이 통영 국제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관람 하였다. 특히, 2022. 3. 27.에는 WFIMC(국제콩쿠르연맹)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 토니 클라인 前 스위스오케스트라 총연합회 회장은 주제관과 전혁림미술관, 옻칠미술관등을 방문하였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 기획전, 섬 연계전, 지역연계전이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2. 5. 8. 까지 통영시 전역이 미술관이 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은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을 재활용한 공간으로 공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전시장으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폐공간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였다. 주제관은 미디어 아트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실내가 어두운 블랙박스형 건물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 동선에는 조명을 설치하였다. 실내를 들어가기 전 눈을 감고 잠시 주제관의 주제인《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처럼 시간을 가지고 휴식한 후 관람을 시작하면 쉽게 주제관의 공간에 적응할 수 있다. 한편 통영에서는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제조업체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항공 관련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시험평가 ․ 개발지원 ․ 제품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난해, KTL은 사천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및 항공기 제작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290건(2.73억원)의 시험·교정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올해도 수수료 지원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수수료 지원 범위와 금액이 확대된다. 수수료 지원 대상 교정서비스 항목이 3개 추가되며 지난해 수수료 지원 대상인 레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린 도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데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도 체육회, 시·군 체육업무 담당과장,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간담회를 열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18개 시·군 및 체육회 관계자들은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도와 시·군, 체육회가 함께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거점 홍보를 위한 인터넷 카페 개설, 전 도민 한 가지 이상 스포츠 참여 캠페인 전개, 주요 인사들의 생활체육 다짐 인증샷 릴레이 등을 통해 도민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체육지도자, 스포츠클럽, 국민체력인증센터 등 도내 생활체육 기반을 활용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강습, 개인 맞춤형 체력진단, 체력증진 교실 등도 지원하면서 학교 및 직장체육을 활성화하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추진해오던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교실 등 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동주택관리 관련법령 개정과 관계기관 및 민원인의 요청사항 등을 반영하여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는 도지사가 공동주택의 입주자 등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준칙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 입주자 등은 준칙을 참조하여 관리규약을 정하여야 한다. 준칙 개정안에는 공동주택관리 관련법령 개정 내용을 반영하였고, 관계기관 및 민원인의 민원사항 등을 포함하여 준칙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관리사무소장의 업무 부당 간섭 시 제도 보완 명시 ▲ 주택관리업자의 재계약 절차 상세 명시 ▲ 동별대표자 선출 시 득표수가 동수인 경우 선출방식 명시 ▲ 회계처리 용어 정비 등이다. 지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관리사무소장의 업무에 대한 부당한 간섭과 업무방해 등 금지유형을 구체화하고, 해당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사실조사를 의뢰할 수 있음을 명시하여 관리 종사자의 권익을 보전하도록 하였다. 특히 평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28일 청소년지도위원, 양주파출소,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주동자율방범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편의점·노래방, 음식점 등 밀집지역인 양주동 젊음의 거리 일대 및 관내 학교주변 중심으로 ‘만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안내와 업주들에 대한 사전 계도, 청소년보호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발견 시 보호기관 연계를 당부하며,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윤원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어두운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도·보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활동에 참석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은 앞으로도 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3월부터 소주동 관내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생활생계비를 지원하는 ‘소주동 고등학생 기숙사 생활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주동 고등학생 기숙사 생활생계비 지원’사업은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운영되고 있는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후원금 3,600,000원을 재원으로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울산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재학생 1명에 대해 분기별로 기숙사 생활생계비 900,000원을 4회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중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의 경우에는 기숙사 관리비 및 조·석식비, 주말 귀가 교통비 등의 교육비 추가 비용 발생으로 학업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기숙사 생활생계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앞으로도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짱물회회센타’, ‘통독상회’를 물금읍 돌봄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하는 '행복나눔가게' 53,54호점으로 선정하는 협약식을 갖고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한‘짱물회회센타’는 결식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5세대에게 매월 밑반찬을, ‘통독상회’는 돌봄이웃 10세대에게 매월 통닭 2마리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물금읍 '행복나눔가게'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누구나 행복나눔에 동참할 수 있으며, 나눔기부에 참여하는 ‘행복나눔가게’에 대해서는 ‘행복나눔가게 인증현판’을 증정하고, 기부영수증 발행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하는 업체가 40개소로 늘어나 매월 돌봄이웃을 위한 국, 반찬, 생고기, 빵, 이불빨래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각 세대로 전달해주고 있다. 정상태 위원장은"다들 힘든 시기에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봄을 맞아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3월 2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박물관 내·외부 관람구역 및 사적 제93호 북정고분군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겨우내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박물관에서는 이와 함께 4월 특별전시를 앞두고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조성코자 상설전시실을 개편하였으며,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봄꽃 모종도 청사 화단에 식재하여 경관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새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코로나19로 움츠린 마음을 날려버리고 새로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수급 안정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6월 23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신규로 타작물 전환하는 농지와 작년 타작물로 전환해 올해에도 계속 타작물을 재배할 농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은 최소 1,000㎡ 이상의 농지여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타작물은 △조사료 △다년생을 제외한 일반작물 △풋거름 작물 △두류 등이며 지원 단가는 종류에 관련 없이 1㏊당 80만 원에서 100만 원의 단가가 적용된다. 아울러 4월 29일까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에 올해 타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는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이행’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농가는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쌀값 유지 및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인센티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상 지역은 마암면, 하일면, 동해면으로, 조사요원 4명이 2명씩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지남력과 기억력 등 총 6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할 예정이다. 이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별 진단·감별 검사비 일부를 지원받아 주 2회 방문하는 협력 의사와 2차 진단검사를 하게 되며, 진단검사 후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치매 원인 감별검사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되면 등록을 통해 치료·관리비와 조호 물품을 지원하고,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증상이 완화되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기에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와룡산 향로봉 중턱에 깃든 천년 고찰 운흥사는 3월 29일(음력 2월 27일) 제292회 운흥사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때 국난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 의병, 관군 그리고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조선 숙종 때부터 국가적 관심 속에 300여 년 봉행해 온 제례로,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영산대재는 식전행사, 제1부 영산대재 법요식, 제2부 산사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입장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공식의식이 끝난 후 열린 산사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나운하, 규리, 문수화, 최성 등이 공연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영산대재에 참석한 많은 군민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숭고한 뜻을 담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영산대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운흥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승병의 군영으로 활용돼 사명대사 휘하 승군 6천여 명이 왜적과 맞서 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월평마을 경로당에서 20여 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컨설팅을 개최했다.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본인이 사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예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군은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마을을 공모 선정했다. 남상면은 65세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월평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여 △마을 인적망을 활용한 안부 확인 사업 △비대면 인지 건강 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 △스마트폰 활용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정연 공공위원장은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계획된 사업이 끝까지 잘 추진되어 주민이 행복하게 동거동락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수철 민간위원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의 마을 특성을 고려하여 마을 복지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8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9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9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6명(8.9%), 10대 39명(13.3%), 20대 28명(9.5%), 30대 26명(8.9%), 40대 42명(14.3%), 50대 33명(11.3%), 60대 이상 99명(33.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5명(70.0%), 면지역 68명(23.2%), 타 지역 20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가볍게 보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를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여 주변인을 감염시키는 일명 ‘샤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고 지속적으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적기에 진단 및 격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코로나19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29일 각 기관의 현안·협조사항 논의를 위한 2022년 주상면 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에는 주상면 관내 기관단체장 25명이 참석하여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주상면 행복냉장고,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산불방지 등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각 기관단체도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한 홍보과 협조를 구하여 주상면 지역발전을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주상면 발전을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각 기관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힘을 모아 주상면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심재화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무원, 중진공 직원, 산림조합(황인수 조합장), 산청군임업후계자(임유현 협의회장)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인 1팀을 구성해 동의보감촌 일원에 팥꽃나무, 연산홍, 자산홍을 식재했다. 산청군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정도인 시기가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매년 이맘때를 식목일로 정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 나무가 싹을 피우기 전에 묘목을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고 영양분을 잘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중진공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중진공이 그린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임직원의 일상생활을 통한 걸음 기부로 마련했다. 중진공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쌍백면은 29일 2022년 봄철 소각 산불방지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산불감시원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기 작업단을 구성해 평구마을과 멱곡마을에서 파쇄 작업을 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은 봄철 소각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파쇄된 부산물은 농작물의 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로 처분 대상이나 농업인들은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의 처리를 위해 산불감시원이 퇴근한 저녁시간에 소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공기택 쌍백면장은 “파쇄기 작업단 운영으로 한 건의 불법소각이 없었고 산불감시원의 파쇄작업, 산불예방 홍보, 불법소각 감시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28일 소재지 시장 및 상가 도로변에서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성철 새마을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식 읍장은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총회는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회계 결산보고, 협의회 임원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선출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에 배효숙 칠서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에 여항면 안건준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은 상호 존중과 화합을 통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주민자치 활동의 핵심은 주민의 참여와 소통에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하여 지역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지역주민이 먼저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의체로 참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4월부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영어 에듀테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어 에듀테크 캠프는 인구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 발굴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인구감소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4억을 확보하여 올해 초 완공하였다. 영어 에듀테크 캠프 운영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영어연극체험실과 가상현실 증강기기(VR)를 이용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영어 에듀테크 캠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개발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키우고 영어교육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 에듀테크 캠프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의령청소년문화의집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