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약계층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생활방역 강화에 기여하는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개월이다. 대상자로 선발 시 구청과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전화상담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안내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방역 및 안전관리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2월 3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다.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했거나 상습적으로 결근, 지각, 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며 임금은 시급 9,160원을 적용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되고 만근 시에는 주휴·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및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명어린이공원의 나무들이 겨울맞이 옷을 입었다. 추운 거리가 뜨개옷을 입은 나무들로 한결 풍성해져 오가는 주민들의 시선에도 훈풍이 불었다.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명리단길부터 고명어린이공원까지 이르는 가로수마다 특화된 디자인의 나무 뜨개옷을 입혀 특화공원을 조성했다. 이는 ‘명리단길 가로경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명리단길과 고명어린이공원 일대에 디자인을 입혀 감성거리로 조성한 것이다. 특히, 고명어린이공원은 명리단길과 인접하여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과 주변 상인의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고명어린이공원 나무에 형형색색의 귀여운 동물 디자인의 뜨개옷을 입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만들었다. 또한,명리단길을 아우르는 ‘봄·여름·가을·겨울길’ 가로수에는 각 계절별 고유 색상을 넣은 뜨개옷을 입혀 계절별 거리를 더욱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명리단길 가로경관 특화사업은 상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진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명리단길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거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에서는 이달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기부 소식들로 넘쳐나고 있다. 성동구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들인 반찬가게에서는 올해 1월부터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10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아동을 키우고 있는 안은영 대표는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하기 어려운 한부모나 조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반찬을 전달하기를 희망, 한 달에 두 번 아동들이 원하는 반찬을 만들어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작년 7월에 개업한 신금호역 하나히어링보청기 홍제연 대표는 우리 동네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동네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착용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본인도 마음이 뿌듯해진다는 마음을 전하며 경제적인 사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동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년에 3명씩 보청기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금남시장 빵zip과 던킨도너츠(신금호파크자이점)에서는 2020년부터 빵과 도너츠를 후원해 주고 있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한다. 구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가정용 보일러를 올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구민에게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3,726대(일반 3,694대, 저소득층 32대)로 일반은 1대당 10만원을, 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하며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취약계층과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신청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신청자가 세입자인 경우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저소득층 세입자는 주택소유주의 차기 1회 이상 임대계약 연장동의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에 확진이 되었을 경우 당사자는 10일 이내 기간 동안 격리하며 재택치료를 하게 되는데, 동거가족의 경우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기간을 격리해야 한다. 자택 안에서 서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이 따르게 되며 가족 간 2차 감염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이에 구는 용답동에 확진자 동거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 스탠다드객실 15개 등 총 27개의 객실을 마련해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숙소 입실 가능 대상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수동감시자로 다중이용시설을 제외하고, 출·퇴근, 외출 등이 가능하다.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등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호텔 체크인 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숙소 이용 희망 가족은 보건소 기초 역학조사 시 또는 성동구청 총무과 총무팀(☏02-2286-5090)에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가격리자의 동거가족을 위해 최대 30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평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306개 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시도교육청(17개) ▲광역지자체(17개) ▲기초지자체(226개)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서면평가, 만족도조사, 현지실사를 진행 후 평가 분야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민원행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 ‘가’를 획득했다. 강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연이어 최고등급을 받았고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부문에서 특히 ▲건축안전센터 부서화 ▲구민안전보험 가입 ▲교통 혼잡민원 노선신설을 통한 개선 ▲차별화 된 이웃 간 매칭으로 도시텃밭 운영 등 기관 특성을 반영하고 기관장의 의지 표명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 등에서 눈에 띄는 발전으로 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월 5일, 배재고등학교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1년 3월, 강동구·배재고·서울에너지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설계 및 건물 안정성 검토 이후 9월에 착공하여 12월 31일에 준공했다. ‘배재고등학교 학교 태양광 보급사업’은 총 용량 497.7kW로 서울시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 234개소 중 최대 규모로 설치되어 있으며, ▲강당 132.3kW ▲본관 144.9kW ▲종합정보센터 31.5kW ▲주차장 189kW를 설치했다. 배재고등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연간 ▲617,645kWh 에너지생산 ▲이산화탄소 3000톤 감축 ▲소나무 26,000그루 식재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학교 태양광 보급을 계기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강동구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중대산업재해 업무를 전담하는 ‘고용안전팀’을 13일 신설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영 책임자에는 민간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의 장도 포함된다. 이에 구는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규 이행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고용안전팀’은 팀장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 수립 ▲관계 법령에 따른 개선‧시정‧조치사항 검토 및 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중대시민재해를 대비해 지역 내 41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연 1회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난에 더해 겨울 한파로 인해 이웃과의 교류마저 더욱 줄어들면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복지안전망 밖에 있는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 곤란에 처한 비수급 가구 ▲고시원, 여관, 찜질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1인 가구 ▲단전, 단수, 단가스 또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그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특히 구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단전, 단수,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 등 4종의 고위험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해 대상자를 선정·관리한다. 또한 개인 및 가구의 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02년부터 개최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이태원지구촌축제 20년의 기록’. A4 크기, 327쪽으로 제작된 백서에는 ▲구청장 발간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축사 ▲16개국 대사관 축하 메세지 ▲20년 발자취 ▲연도별 축제 공식자료 ▲사진과 언론기사 ▲축제 프로그램을 차례로 담았다. 매년 10월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올림픽 범시민 참여 이태원 축제’가 열린 것에서 유래. 이후 1997년 이태원 입구에서 한남2동사무소간 1.4㎞ 도로 양편 11만5946평이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2002년 현재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자리인 ‘아리랑택시부지’를 매입해 대형 무대를 마련.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연 것이 지금의 ‘이태원 지구촌 축제’ 시작이다. 특구 상인들로 조직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2002년 5월 사단법인으로 출범. 구와 파트너십을 갖고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로 조직됐다.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2009년에는 170여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서 은평구 공무원들은 청렴한 공직사회로 가기 위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직무 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엄정한 공직기강과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한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구는 변화와 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부서별 청렴 실천 서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 직원과 함께 청렴도 향상이 당면과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렴은 나 자신을 지키고, 나의 동료를 지키고, 더 나아가 은평구 전체를 지키는 소중한 일이다. 국장, 부서장, 동장이 중심이 돼 전 직원이 청렴으로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관내 백석교회 후원으로 지난 10일 ‘사랑의 상자’ 전달 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상자’는 250만원 상당 식료·생필품 꾸러미다. 백석교회 성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백석교회는 해마다 성도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학생 장학금과 사랑의 상자를 지원해 온 곳이다. 지난 2019년 부터 취약계층 주거편의지원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동주민센터와 ㅎ협약(MOU) 체결을 해 집수리지원사업을 해왔다. 김원규 백석교회 목사는 “기탁한 성품은 한 분 한 분에겐 얼마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정말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됐으면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현주 동장은 “매년 대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백석교회에 감사드린다.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상자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0일 하우리봉사단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우리봉사단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원과 라면 55박스 등 성금품을 주민센터로 전달했다. ‘함께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지닌 하우리봉사단은 충암중 학부모로 구성된 곳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지연 응암2동 하우리봉사단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부를 통한 저소득 이웃 지원에 뜻을 모았다. 작지만 코로나로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하우리 봉사단은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다산동 골목 내 방치되어 있던 빈집에 생활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당동 432-276번지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가 오랜 기간 덩그러니 방치되어 있어, 골목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해가 진 후에는 근처를 지나가기도 무서울 정도였다. 구는 해당 토지와 건물의 소유주인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약을 맺고 빈집을 철거한 후 지난 12월 그 공간에 규모 86㎡의 생활정원을 꾸몄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주민들이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다산동 생활정원 바닥에는 배수가 잘 되도록 왕마사로 포장을 하고, 디딤석을 깔았다. 화단을 설치해 미산딸나무 등 12종의 수목과 관중 등 초화류 12종을 식재하고 정원 한 편에는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앉음벽을 마련했다. 지날 때 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폐가 자리가 산뜻한 초록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 감소에 문제의식을 갖고 도심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확대해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통학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총 204개소에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통학로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연구 용역에 나섰다. 노원구 전체 42개 초등학교와 10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통학로를 환경, 시설, 제도와 단속, 운영 관리 등 16개의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종합적 안전 진단을 실시했다. 통계조사, 현장조사,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점검한 결과 노원구 통학로의 평균 안전점수는 70.6점으로 집계됐으며, 연구 용역을 맡은 가천대 연구팀이 조사한 전국 10개 도시별 통학로 평균 점수 54.7점보다 15.9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통학로 별 보행환경의 특성과 문제점을 진단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역별 맞춤형 교통 시설물 개선 및 설치 공사에 나섰다. 2020년까지 14대에 불과했던 과속단속카메라를 39대 추가로 설치했으며 청원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소에는 칼라블록 도로포장을, 신계초등학교 포함 10개소에는 옐로카펫 등 신개념 교통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2022년 불법촬영 예방사업 종합계획’을 수립,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기기 상시점검체계 구축▲경찰서,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안심지킴이 운영 ▲우리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몰카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청 내 관련부서와 동주민센터 등 협업을 통한 불법촬영 상시점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경찰서와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할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관내 초·중·고교에 대한 수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불법촬영기기 점검 전문 인력 안심지킴이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주3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과 민간개방화장실은 전문 용역업체와 구 자체 점검반을 구성,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우리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 200여 명도 불법촬영 감시에 나선다. 내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외부재원 유치에 매진한 결과, 정부, 서울시, 공공기관 등에서 1천550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난 2018년 8월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해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및 공모사업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7월 이후부터 2021년까지 공모사업 337건을 포함, 총 7천 854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부족한 재원을 메우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맞춤형 주거복지 등 공모 분야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유치했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포함해 109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약 514억 원을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0년 ‘올해의 SNS 대상-올해의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을 수상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제6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송파구의 문화·관광·생활정보 등 기획 취재 콘텐츠 제작, 각종 구정 정책 홍보, SNS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생과 직장인 중 블로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지원서는 송파구 대표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1월 28일이며, 송파구 SNS 게재 및 개별 문자 발송으로 안내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채택된 기사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한다. 올해는 ‘송파둘레길’, ‘한성백제 유적지’ 등 송파의 ‘포토 스팟(사진 명소)’을 소개하는 ‘송팟’, 구민 편의 및 지원 시설 등을 취재하는 ‘별별송파’ 등 새로운 기획으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한 블로그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이 올해도 진화한다. 서울 서초구는 보육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고 유아반(만 3~5세)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 놀이+학습 특성화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인근 3∼6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입소 대기를 줄이고 보육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보육 품질을 높이고 있다. 현재 지역 내 26개 권역 12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서초구 어린이집의 80%가 공유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구는 공유어린이집 및 인근 어린이집과 공동 활용이 가능한 놀이환경을 어린이집 내에 조성해 신체활동과 주체적인 탐구가 늘어나는 유아반 어린이들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어린이집에서 연령에 맞는 스마트 놀이 활동, 목공예, 키드가드닝 등 유아 특화활동을 한다면 구에서 교재교구비·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부모의 관심이 많고 아동의 흥미가 높은 스마트 블록 놀이, 코딩 연계 놀이 등 특화활동 실시에 학부모 부담을 줄여 보다 활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1월부터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가 10일간 집에서 격리하는 동안, 같은 기간 격리(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해야 하는 동거가족들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민 중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으로서, PCR 검사결과 음성 백신접종 완료자 수동감시 전환 대상자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격리기간 내 최장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기 조건에 모두 해당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도봉구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3일 지역 내 숙박업소와 사용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재택치료자와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고자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를 마련했다. 구민 여러분 모두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 시흥3동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마을을 위해서라면 두 발 벗고 나서는 주민들이다. 금천구는 1월 12일 시흥3동 주민들이 새해를 맞이해 저소득 이웃 60가구에 떡국 키트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떡국 키트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주민들이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한마음 마을기금’에서 사용했다. 시흥3동 주민들은 마을을 위한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한마음 마을기금’을 조성해 마을 구석구석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있다. 한마음 마을기금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과일컵 나눔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명자 한마음 마을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돌봐야 하는 마음이 추운 이웃들이 있다”라며,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떡국 재료로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나눔을 이어가는 시흥3동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1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방역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시설방역과 재택치료 두 분야다. 시설방역 분야는 24명을 모집하며 근무자는 강북구 내 동 주민센터에서 시설 소독, 발열 체크, 출입 관리 등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치료 분야는 4명을 모집하며 근무자는 강북구 보건소에서 재택치료 관리 업무 보조를 맡는다. 근로 기간은 3월 2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근무자는 1일 4시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9,160원으로 동일하고, 간식비 5천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를 둔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역방역일자리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는 접수창구에 비치된다. 신청자는 신분증,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2022년 평생학습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생학습의 정책방향 개선 및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사항 ▲평생교육 참여 만족도 ▲평생교육 분야 선호도 ▲광나루 아카데미 등 총 4개 분야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진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동별, 연령별 학습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인가구가 많은 광진구의 특징을 반영해 ‘1인가구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소통 → 구민의견/참여 → 설문조사’의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는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작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를 조기 퇴소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구민에게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입소기간 10일 중 남은 기간은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같은 조기 퇴소의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시 자차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방역택시는 이동거리와 탑승인원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비용이 발생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에서 조기 퇴소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역택시 이용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방역택시 이용 후 잊지 말고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역택시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정신으로 많은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보내주신 응원 덕에 마음은 달달, 가슴은 뜨끈하지요” 영등포구 여의동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 팀장은 방호복 안에 붙인 핫팩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지난해 연말,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향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들고 있어 화제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지속되고 이에 따른 검사 수요 또한 날로 폭증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와 여의동 여의도공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여의동 선별진료소는 교통의 편리함과 체계화된 검사 시스템으로 영등포구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타 지역 주민들도 다수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염리초등학교 학생들도 지난 한 해 코로나 검사차 여의동 선별진료소를 자주 찾았다. 학생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손수 쓴 편지와 직접 포장한 사탕꾸러미 25개를 건네며 근무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편지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때 긴장도 되고 무서웠는데 괜찮다 괜찮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7만 9660건에 대해 29억 40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유지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며, 종별 1만 8000원(5종)~6만 7500원(1종)으로 차등 과세된다. 이번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창구에서 납부하거나 현금입출금기(ATM), 무인공과금수납기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 시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 ‘서울시 STAX’앱 설치 후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납부,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법으로 납부할 수도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2일 학교법인 혜원학원(이사장 홍민표)과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생활SOC복합화 건설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혜원학원은 혜원여고 주차장 부지(망우3동 519번지 일원)를 제공하고, 중랑구는 복합시설 건립과 관리 및 운영을 맡았다. 구는 망우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과 주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복합화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공영주차장 연면적 7,320㎡, 생활문화센터 855㎡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학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토지가격 94억원을 절감했으며 국비 33억과 시비 42억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294억원이 투입된다. 부지가 위치한 망우3동 일대는 주택가로 주차장 수요에 비해 주차장 수가 작아 주차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구는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면수를 215면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겪었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및 휴게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도 조성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는 복합화 시설의 설계공모와 선정을 끝내고 24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자치법제 역량 강화와 서울시민의 민주의식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법제처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금번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집행부와 차별화되는 지방의회만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주민조례발안제도의 도입 등 시민에 대한 법제교육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 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법제처와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먼저 개발하여 타 지방의회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자치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법제교육 및 인력교류 ▲시민 대상 법제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자치법제 지원제도의 개선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을 계기로 서울시의회는 의회의 위상과 자치법제 역량을 제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와 용산구는 지난 11일 용산구청 9층 구청장실에서 구의회 균형 있는 인력 배치 및 구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운영 도모를 위해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 인사교류 및 파견 지원 적극 협조 ▲ 교육훈련, 후생복지, 보건, 휴양, 안전 등 통합 운영 ▲ 인사운영 업무처리시스템 공동 이용 지원 등이 있다.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용산구의회는 철저히 준비해 구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 14,323명의 임산부에게 총사업비 68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1인당 48만원 상당(개인부담 9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2월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2020년도부터 서울, 충북,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전남 등 8개 시·도로 확대됐다. 2022년에는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세종이 신규 참여하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 중이다. 참여자 모집은 2021.1.1.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자치구별 신청 시작 일정에 맞춰 에코이몰에서 자치구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각 자치구별 신청 일정에 맞추어 신청해야하며, 해당 구청에서 확인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한다. 신청시 임산부는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국민행복카드(임신·출산진료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대시민용 정비사업 안내서인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 ‘서울시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여건과 사업주체 등에 따라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이 다양해, 시민들이 갖는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혜택부터 공공이 민간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까지 서울시 정비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역 여건에 따라 알맞은 사업방식에 대해 지역규모, 사업시행주체, 사업 진행을 위한 요건 및 과정, 용적률 체계 등 각 사업별 추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담아 시민의 눈높이로 정리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하고 오래된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가능한 재개발사업, ▲주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확정, 전격 시행한다. 자금지원, 방역대책 등 직접지원 사업 7,816억 원, 융자 및 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조 255억 원으로, 실제 지원규모는 1조 8,071억 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 끝에 총 8,57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뒀다. 3대 분야 ·소상공인 지원(6,526억 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 원) ·방역인프라 확충(501억 원) 총 16개 세부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설 연휴 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장기간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장 많은 재원(전체의 76%)을 대대적으로 투입한다. 코로나로 수입이 반토막 났지만 정부 손실보상금 대상에선 제외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25만 명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예술인 등 29만 명도 시가 직접 지원한다. 갑작스런 코로나 재확산이 발생해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병상 100개 확충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초1,2 기초학력 협력강사 지원 사업’ 정책연구 결과, 협력강사 운영이 초1,2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사회정서 및 학교적응 등 비인지적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기초학력 협력강사 운영의 교육적 효과 연구'정책연구(연구책임자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에 따르면, 협력강사를 지원한 초1,2학년 학생들의 경우 인지적 영역(읽기, 쓰기, 셈하기)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쓰기 영역의 향상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사전검사)에 비해 2차(사후검사)에서 각 영역별 점수가 60점 미만인 학생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표준편차가 낮아짐을 볼 때 학생들의 점수가 보다 고르게 분포되어 학력격차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2학년의 경우에는 비인지적 영역(사회·정서역량 및 학교적응도)에서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담임교사의 관찰에 의한 행동평가에 따르면 학교적응의 하위영역 중 학습동기, 수업참여, 과제수행도, 규칙적응 등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1학년의 경우 비인지적 영역에서 변화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동작역에 위치한 동작주차공원에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서울시는 기존 검사 시설(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찾아가는 선별검사소)과 별도로 직영 검사시설을 권역별로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 및 강추위로 최근 검사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확진자 급증 사태를 대비하여 검사 가능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과 보건소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3일부터 전문 민간업체와 협력해 권역별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 장소는 도보 또는 자차 이용 접근성이 좋은 곳, 지역 안배 등을 종합 검토해 4개 권역을 확정했으며, 서울 동남권은 동작주차공원(동작동 326-3)으로 지정해 설치하며, 9호선 동작역 2,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동작주차공원 검사소 설치에 따라 접근성이 개선돼 그동안 멀리 검사받으러 가야했던 흑석동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숨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 감염 위험요인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방문하면 검사받을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빼기’를 시행한다. 구로구는 “핸드폰이나 PC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빼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서비스 운영업체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는 모바일 앱이나 PC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출 신고는 앱이나 홈페이지(gatda.com)에 회원가입 후 품목 사진과 배출 일시 및 장소를 등록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결제 후에는 별도의 신고필증을 출력할 필요 없이 예약번호를 품목에 기재하면 된다. 이외에도 옮기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의 운반을 돕는 방문수거 ‘내려드림’ 유료 서비스, 중고매입 업체와 연계해 중고거래를 진행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배출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환경을 살리는 작은 노력에 동참해주세요!” 구로구가 지난달 25일 의무 시행된 폐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는 “재활용품 선별을 어렵게 하는 폐비닐과 재생원료 생산에 적합한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기 위한 분리배출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플라스틱과 재활용 전 품목을 혼합 배출했으나, 제도 시행에 따라 폐비닐과 투명페트병은 따로 배출하게 됐다. 분리배출되는 투명페트병 용기는 비우고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상태여야 한다. 단독주택과 상가의 경우 재활용품 배출구역에 따라 배출 요일이 상이하다. 일·화·목 지역은 목요일, 월·수·금 지역은 금요일에 폐비닐과 투명페트병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된다.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기타 플라스틱과 구분해 전용수거함에 따로 배출하면 된다. 분리배출 요일제를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로구는 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예산 27억여 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137명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12월 6개 학교에 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4개 학교에 134명을 파견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 지도 등을 맡는다. 구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인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 이뤄지며 디지털 및 정보화 교육 전공자,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교 지원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성인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는 현행 하원 지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조속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유아교육법 제13조제3항에 의거한 현행 지침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귀가 시 반드시 성인이 동행해야 한다. 즉 대리자 자격의 중학생 이상 형제·자매 등이 동행해도 하원이 불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보육사업 안내 지침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호자가 보육아동의 13세 이상 형제·자매에게 인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가능하다’는 귀가 동의서를 받으면 하원 조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도 어린이집처럼 대리자(성인) 사정 지정제와 관련 예외 규정을 두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점점 늘어가는 실정에 맞춰 예외 규정 및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교육부는 “미성년자에게 유아의 안전을 책임지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예외 규정을 불허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021년 1월 1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평양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스 가입과 서포터스 임원 등 위촉식으로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나섰다. 이날 유용 위원장과 특위 권수정, 권영희, 송재혁, 이준형, 임종국 의원 및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광석, 김춘례 의원은 250개 인터넷신문 뉴스통신사 포탈뉴스 최태문 대표, 600여 기업과 45만 소비자평가단 회원을 서포터스로 참여시키는 이승목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의장, 연예계 최고 원로 중 하나로 가수이면서 모델로 유명한 김종훈 국제모델총연합회 회장, e스포츠와 올림픽의 연계활동을 주동하고 있는 e스포츠산업평가원 서선자 원장, 대한민국 환경미술가들의 대부이자 국제적인 이벤트 퍼포먼스를 주도하고 있는 (사)환경미술협회 설재구 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결의를 다졌다. 250개 인터넷신문 뉴스통신사 포탈뉴스 최태문 대표는 “88올림픽에 대한 향수가 벌써 반세기에 도달해가고 있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우리 세대는 다시 올림픽을 언제 해보고 구경할 수 있을지 모른다. 특히 젊은 MZ 세대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성행동을 처음 맞닥뜨리는 부모라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가정에서와 어린이집 등에서 우려할 만한 영유아 성행동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행동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영유아 성행동 이해’ 부모교육 영상 3편을 제작했다. 영상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사례를 많이 진료한 전문가인 연세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와 함께 이번 ‘영유아 성행동의 이해’ 부모교육 영상을 개발했다. 영상은 영유아기 성행동을 영유아 성 발달 측면에서 이해하고, 발달상 자연스러운 성행동과 우려할만한 성행동을 이상 심리적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우려할 만한 성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및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담았으며, 영유아 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선정해, 영유아 성행동 관련 진찰했던 실제사례로 구성해 양육자가 실제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영상은 크게 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 납부서를 자동차 소유자에게 1월 13일 일제히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의해 6월(1기분)과 12월(2기분) 부과고지하고 있으나 자동차 소유자가 1월 중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2.1.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의 1월 연세액 신고·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올해는 신고·납부기한(1월 31일)이 설 연휴와 겹쳐 설 연휴 다음 날인 2월 3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세액 공제금액은 연세액 납부기한(1.16.~1.31.)의 다음 날(2.1.)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11개월분)에 해당하는 일수에 세액공제율 10%를 적용하여 산출된다. 2021년도 연말 기준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317만대로 이번에 자동차세 연납 신고 납부서 발송 자동차는 123만대, 납부세액은 2,701억 원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 연납대상은 등록대수 대비 38.8%, 금년도 징수목표(예산) 6,164억 원 대비 43.8%에 달한다. 자동차세의 1월 연납 혜택은 자동차의 배기량에 따라 상이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내달 3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하면 전체 세액의 9.15%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3·6·9월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잔여기간의 10%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할인공제율은 9.15%~2.5%까지며 이번 달 공제율은 9.15%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절세효과를, 구는 징세비 절감 및 조기 세입 확보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를 발부하며, 이번 1월분 연납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명의 이전 또는 신규 차량 취득자 등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설치된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를 이용하거나 ARS 또는 서울시세금납부시스템 누리집, 서울시세금납부 앱(STAX)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 이전하는 경우에는 자동차 보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우수한 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자 ‘우리마을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인적자원을 발굴해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멘토단과 마을교사를 연계·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과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모집 분야는 ▲교과목 연계(영, 수 제외) ▲문예체 ▲진로·직업 등이 있으며, ‘마을교사’의 모집 분야는 ▲초등학생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놀이과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환경생태과정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꿈동이와 동대문 한 바퀴’를 활용한 우리고장 체험활동을 운영할 마을해설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교육활동 경력자, 관련 자격증(수료증) 소지자로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다만, 사업 취지를 고려해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타구에 거주하더라도 관내 단체에 소속돼 활동하는 분 또는 관내에서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한 번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최근 평가에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최고경영층 리더십 분야 등을 지표로 두고 심사하였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서 2013년 가족친화인증 획득 이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예로 자녀 양육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들 수 있다. 또 유연근무제와 함께 정시 퇴근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난임 치료 휴가 부여, 육아휴직 신청 대상 확대, 가족 돌봄 휴가 신설 등의 제도 확대를 토대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영상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022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JCC) 영상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영상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에 청년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여 취업·창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 매주 평일 총 3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시나리오의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순으로 이어진다. ‘촬영’, ‘편집’, ‘기획’ 등 영상 콘텐츠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19세~만 39세에 속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며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발되면 수강료는 물론 시설이용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등 영유아 지원 사업을 신설‧확대해 양육부담 경감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도 82억 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아기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자격 확인을 거쳐 오는 4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출생일(주민등록일 기준)로부터 1년 이내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되어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마포구 출산축하금’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만 지급되고 이후에는 폐지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행복교육도시 마포 실현을 위해 지난 7일 ‘미래교육 협약식’을 서울시교육청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이행해 나가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화상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협약서에는 마포구가 선정한 3개의 의제 ▲삶의 힘을 기르는 미래인재 소프트 파워교육 ▲주체적 역량을 기르는 미래인재 자치교육 ▲다양한 가능성을 꿈꾸는 미래인재 진로교육과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3개 의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0 도약 지원 ▲학교-마을 토의 토론 프로그램 운영 ▲생태전환교육과 생태마을 실천의 결합 총 6개 의제가 담겨있다. 구는 선정된 의제로 유관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 10월까지 교육 주체의 요구 등을 수렴한 교육 의제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그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상일1동은 작년 12월 28일, 상일1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상일1동에 있는 빌라 단지 ▲현대빌라 ▲대림빌라 ▲상일우성타운 ▲삼성빌라 ▲효성빌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일1동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대빌라 5,608,000원 ▲대림빌라 1,296,000원 ▲상일우성타운 1,000,000원 ▲삼성빌라 1,000,000원 ▲효성빌라 400,000원으로 총 9,304,000원을 기부했다. 상일1동 빌라단지는 각 빌라 입주자 대표회의가 뜻을 모아 2014년부터 8년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200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주연 현대빌라 대표는 빌라 관리 업무를 하면서 받은 노무비를 성금에 보태어 기부하며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입주민들은 매월 관리비에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다”며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