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해 9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연매출 1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의 강남구 소재 사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업체다.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이어야 하고, 유흥주점‧부동산임대업 등 업종은 제외한다. 온라인신청은 12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신분증과 서류를 구비해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에 맞춰 구청 제2별관 지하1층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8일이다. 지난해 매출 감소로 정부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매출액 증빙자료를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해당 소상공인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문의는 경영안정자금 콜센터로 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임차료·공공요금·경영안정자금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은 3번째 경영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확정됐다. 강남구가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역삼로 ‘창업가거리’는 132개 벤처기업, 강남스타트업센터, 팁스(TIPS)타운·마루360 같은 창업지원기관, 대학·연구기관 등 창업‧금융‧연구기관이 집적돼있다. 이밖에 국내 유니콘기업 15개사 중 위메프, 컬리 등 8개사와 벤처캐피탈(VC) 91개소가 강남구에 위치해있다. 앞으로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은 부동산 취득‧재산세 37.5% 감면, 각종 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리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해 출자금 10억원 포함 53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펀드 1호’를 조성했다. 올해도 ‘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남창업펀드 2호’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 지원의 마중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330억원을 투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021년 한 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94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 용역, 물품 구매)의 입찰 또는 계약 전,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영등포구의 원가심사 기준금액은 공사 1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 5백만 원 이상으로, 지난 한 해 △공사 381건 △용역 364건 △물품 구매 265건 등 총 1,010건 813억여 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총 94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절감된 예산은 구정 주요사업에 재투자하여 합리적이고도 유연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 결과적으로 구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구는, 지난해 3월 발주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업무 지침, 관련 규정, 원가절감 사례가 담긴 참고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원활한 계약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또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유재산 비대면 대부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으로서, 그중 일반재산을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유․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1~3년 주기로 갱신하고 있다. 대부계약 갱신 신청 시, 기존에는 구청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 체결 후 재차 방문해 계약서, 고지서 등을 수령해야만 했다. 이에 구는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방법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대부계약 방식을 개선했다. 대면 계약만 가능하던 기존 방식에서 비대면 계약으로 민원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수료 및 대부료도 계좌이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만료일 1개월 전 계약 방식에 대한 유선 안내 후 비대면 계약을 원할 경우 팩스와 우편, 이메일을 통해 대부계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계약 체결과 대부료 납부, 계약서 교부까지의 모든 과정은 우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정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올해 대부 기간이 끝나는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11개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별로 치러지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019년 주민자치회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5개 동(면목4동, 면목7동, 상봉1동, 묵1동, 신내1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 확대를 위해 6개동(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5동, 중화1동, 망우본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올 23년에는 전동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추첨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총 11개동 52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끝마쳤고 11월에는 신규위원 위촉을 위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주민참여 정책과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총 2년 임기로 22년 1월 1일부터 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사무 위·수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로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 24일~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 → 공개추첨을 거쳐 3월 2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여,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원서 접수 시 제출하면 2차 실기심사 중 체력심사가 면제된다. 체력인증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개인별 체력을 측정한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는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이를 원서접수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 소재 체력인증센터는 마포, 서대문, 동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26일까지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라면 누구나 신청,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하며, 18년 동안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가입해, 청년 1인가구로서 경험한 ‘1인가구 지원사업’,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재한 ‘서울 영테크’, 학부모로서 바라본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게 기사로 전했다. 특히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야간 동행 취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무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백신 접종 후기 등을 영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소상공인 30대 김서울 씨는 올해도 지역 플리마켓에 참가했다. 제품홍보를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데, 제품을 진열해놓기 위한 전시가구 구입비용이 많이 부담스럽다. 다시 사용하고 싶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아 어쩔 수 없이 한번 쓰고 버려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X자 다리 프레임과 상판이 분리가 가능해 쉽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고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접이식 매대 ‘스위츠(SWIT.X)’를 알게 됐다. 서울시와 디자인 기업 ‘필라멘트앤코’가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는데 내년부터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디자인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2021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총 5종의 공공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에겐 성장의 경험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겐 삶의 질과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2일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일(수)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작년 12월25일에 이어 올겨울에만 두 번째 발령이다. 첫 번째로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던 작년 12월25일부터 28일까지 1,193건 동파가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철 동파 대책기간이 시작된 작년 11월15일부터 현재(올해 1월11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2,143건이다. 이중 55%에 달하는 동파 피해가 '동파 경계'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동파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날씨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을 확대, 더 많은 당사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 연령 폭 확대를 추진해왔다. 사업 출범 당시 만 5세~34세까지였던 지원 대상자 연령을 지난해 만 3세~54세까지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넓혀 왔다. 1월 1일부터 만 3세~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장애인이 구입비 지원 대상에 해당하며,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최대 1,400명까지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령은 지원 신청일 기준이며, 대소변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수정바델지수 중 배뇨조절 점수, 배변조절 점수 각 2점 이하)를 통해 판단한다. 단, 다른 사업에서 동일 내용을 지원 받고 있는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7일에 종로구청 어르신가족과 관계자들과 함께 교남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남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어 추운 겨울에 김 의원이 더 신경을 쓰는 곳이다. 김 의원은 직접 난방, 창문, 화장실 누수, 가스배관 등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방풍시설 설치와 세면대 누수·주방 가스배관 수리 등을 즉시 실시하였다. 김금옥 의원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기본”이라며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고 현장을 살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이 지난 연말 네이버 밴드 동호회 ‘어울림 친구들’로부터 쌀 50포대를 기부 받았다. 2021년 12월 23일 갓 도정한 쌀 50포대가 1톡 트럭에 실려 서빙고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것이다. 네이버 밴드 동호회 ‘어울림 친구들’(회장 서혜련)은 전국의 63년생 친구 3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모임은 10여년간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친목단체다. 2021년에는 회장 서혜련씨가 거주하는 서빙고동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월 8일에는 1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서빙고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21가구에게 직접 쌀을 배달했다. 서혜련 회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햅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드리고 싶어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빙고동주민센터는 쌀 29포대는 사전에 연락드린 대상자에게 주민센터 운영시간 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규 동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을 원칙으로 회원분들과 같이 쌀을 배달했으나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새마을문고와 성신여자고등학교가 함께 주최한 ‘안암 수학♡미술 아카이브’ 전시회를 지난 1월 6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성신여자고등학교 수학동아리와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원’과 같은 간단한 도형을 통하여 상상력을 결합하고 책을 바탕으로 확장해 보는 과정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해낸 과정을 설명하고 생각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상 가장 단순한 원에서부터 출발한 우리의 생각들이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작품을 통하여 표현해 보고, 창작의 과정과 의미를 우리보다 어린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설명해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단한 도형에 시작한 작은 생각들을 확장하여, 크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표현해 낸 학생들의 상상력에 감탄했다.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첫 설계 공모 당선작(둔촌초, 위례초)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공모 당선된 학교는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을 거쳐 2023년 9월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모하여 재개교할 예정이다. 둔촌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모두의 학교(Union Ground)’라는 컨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6,070㎡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의 조화를 바탕으로 공원과 주거, 일상의 공감과 지적 체험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설계되었다.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핵심요소인 ‘공간개선’에 있어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의 교육공간을 구분하여 설계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로 소음을 고려하여 교실군을 배치하였다. ‘그린’요소를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클러스터별 외부공간은 4가지 색을 지닌 체험중심 마당으로 구상하여 인근의 어린이 공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였다. 위례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5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1958.1.1.~2003.12.31.출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동일 가구의 세대원 등이다. 이용권을 원하는 이는 13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8만5천원 내에서 최대 10개월분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구로구는 소득, 장애중증도, 연령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재택치료 확진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2곳을 이달 12일부터 운영한다. 구로구는 “재택치료 확진자의 격리 기간 동안 가족들이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호텔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모든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구로구는 재택치료 확진자와 동거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숙소 마련을 추진했다. 안심숙소 이용대상은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인 구로구민이며, PCR 검사결과 음성인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수동감시 전환 대상자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격리기간 내 최장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시설별 할인가액의 50%다. 입소를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숙박 대상 호텔에 전화 예약한 후 신분증, 재택치료자와 동거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 등본, 재택치료 증빙자료(보건소 통보 문자 등)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숙소 운영이 재택환자와 가족들의 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구축한 공공배달앱이다.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한다. 소비자는 ▲광진 땡겨요 상품권 15% 할인 ▲신규가입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을 컨설팅해 줄 지원단원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3년 이상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 활동 2년 이상 ▲기타 단체·기관·기업에서 참여예산 혹은 예산 분야 상근 경력 1년 이상 등이다. 이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를 선발하고 교육 후 서대문구 참여예산 지원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참여예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예산사업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 완성도와 사업 채택률을 높인다. 지원단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며 컨설팅 시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방정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을 만큼 관련 제도 활성화와 재정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원단 활동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청각장애인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유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립서울농학교와 지난 1년간 수어 전시해설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눈으로 듣는 한양’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의 수어해설 영상과는 차별화된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다. 박물관과 농학교는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상설전시 교육-시나리오 작성-수어 연습-영상 촬영 등 총 11명이 18회의 워크숍을 통해 함께 영상을 만들어 갔다. 오지영 학예연구사는 “워크숍 진행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이 점차 흥미를 느끼고 영상 완성의 성취 의지가 높아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청각장애인과 함께 한 협업 속에서 오히려 박물관이 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윤지우 학생은 “우리가 쓴 시나리오가 어떻게 영상으로 만들어질지 자신이 없었는데, 완성되고 나니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올해부터 주민 생활반경 내 위치해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나선다. ‘생활주변 위험수목’이란 주택지 등 주민 생활권에 인접한 나무로서 낙뢰, 바람, 비 등의 자연현상으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구는 매년 공원, 녹지대, 임야 등 공공부분에 대해서만 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시행하는데, 주민들로부터 생활권 등 민간부분의 위험수목에 대한 처리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응해 구는 지난해 11월 1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했으며, 올해부터 위험수목 정비 사업의 대상을 관내 주택가 등 민간부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죽은 나무나 큰 마른가지의 낙하 등으로 인해 주변 시설물 및 보행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며, 안전사고 발생 및 피해가 우려돼 긴급하게 처리가 요구되는 등의 경우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단순한 해가림, 조망가림, 낙엽발생, 모기·병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까망돌 도서관’(서달로 129)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8일부터 문을 연 ‘까망돌도서관’은 개관 이틀 만에 1,232명이 방문했으며, 개관일 신규회원 가입자 수와 도서 대출권수가 관내 도서관대비 30%이상 높은 기록을 보였다. 개관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던 주민들은 방문 후 ‘아이들과 편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잘 조성됐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공공도서관이 없던 흑석동에 도서관이 생겨서 좋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연면적 4,456㎡, 지하2층 ~ 지상5층 규모의 ‘까망돌도서관’은 ▲도서관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가 함께 조성된 복합시설로 ▲지하1층 공연장 ▲지상1층 ~ 2층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 북카페 ▲지상3층 가족자료실,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인 창작공작실 ▲지상4층 일반자료실 ▲지상5층 문화·예술자료실,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있어, 주민들에게 도서관만의 기능이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 ▲놀이와 휴식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반영해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해 정부 및 외부기관 공모에서 사업성과 적극성을 인정받아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총 61개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작년 한해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2014년 이창우 동작구청장 취임 이래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 혁신’을 강조해왔다. 일하는 자세의 변화는 동작구 살림살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4년 이전에는 공모사업 유치 규모가 전무했으나, 2015년부터 지금까지 357개의 공모사업을 유치했고 확보한 사업비는 1,64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내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동작구청’을 구정 운영방향으로 주민에게 약속한 만큼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일자리경제 분야(17개 사업, 40억원) ▲지역발전 분야(7개 사업, 130억원) ▲보건복지 분야(14개 사업, 13억원) 등 민생을 챙기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구는 2019년부터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대비, 주민 생활 속 문제들을 ‘스마트 기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운영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새해맞이 무료특강을 연다. 지난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이 특강은 총 14개 강좌에 수강생 185명을 모집한다. 50+세대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사람품학교’와 ‘창업기업 특강’, 두 개 파트로 구성하였다. 먼저 ‘사람품학교’는 전문강사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50+세대에게는 강의실습기회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수강생에게는 동년배 강사를 통해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유아숲 생태교사 입문과정 ▲50+세대를 위한 성악교실 ▲아름다운 우리민화 그리기 등 9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기업 특강’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창업 기업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0+세대의 경력과 경험을 살린 ▲채용전문 면접관 알아보기 ▲어린이집 대체교사 전문성 향상교육 ▲멋쟁이 신중년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등 5개의 흥미로운 주제가 눈길을 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50+세대가 단순히 주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50+세대의 경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종로구가 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관광발전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면서도 종합적인 관광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예술 인프라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가 불러온 전례 없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팬데믹으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동시다발적 피해를 입은 오늘날, 국제 여행 수요는 크게 줄어들었으나 국내관광객 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종로구는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고 전 국민의 여행 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대비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지역 환경 분석 및 대표 관광지·문화시설 현황 분석’ 등을 토대로 향후 정책 목표와 앞으로의 과제까지 총체적으로 담아낸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전통을 안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지속성장 관광도시’라는 비전하에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플랫폼 기반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이라는 4대 분야 12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께 장수축하금 및 축하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 어르신이며,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은 1922년도 출생으로 1월 3일 생신을 맞이한 용답동 한○○어르신(100세) 등 18명이다. 100세 어르신께는 장수축하금 30만 원과 20만 원 이내의 축하물품을 지급하며, 장수축하금은 어르신의 생신이 있는 달에 통장으로 입금해드리고, 축하물품은 5개 건강용품(안마기, 발마사지기, 실버카, 족욕기, 혈압계) 중 원하시는 물품을 선택하면 관할 동장이 직접 전달한다. 구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2년 1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를 모아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고 싶어서 일 년 동안 열심히 용돈을 모았어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주세요!” 지난 달 30일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이 응봉동주민센터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응봉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서현준 학생은 응봉동에 일 년간 용돈을 아껴 모은 돈과 네 가족의 생활비를 아껴 함께 모은 돈 350만 원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전달해달라는 소중한 뜻을 밝혔다. 네 가족의 온정이 담겨 소중히 전달된 기부금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아졌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한 주민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교통 팔달의 도시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옥수역 주변 마을버스 정류소 전면 재정비 공사를 모두 마쳤다. 옥수역은 성동01번, 성동09번, 성동12번, 성동13번 4개의 마을버스 기·종점으로 정류소 승·하차 및 배차간격 조정을 위해 마을버스가 임시 정차하는 장소로, 교통이 혼잡해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렵고 횡단보도 건널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별 정류소 위치를 재지정하여 해당 위치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먼저 성동01번 정류소는 기존 옥수역 4번 출구에서 2번 출구 앞으로 이전하고, 성동13번 정류소 앞에도 버스 정차 노면 표시를 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정류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성동09번과 성동12번 정류소는 기존 옥수역 4번 출구에서 5번 출구 방향으로 이전했다. 이를 위해 인근 은행 앞 공영주차장 9면 삭선과 함께 보도 확장공사 및 가로등 이전, 승차대 설치, 버스 정차 노면을 표시하고 오래된 노점상까지 정비해 마을버스 이용자 뿐 아니라 통행하는 주민들의 이용편의도 높였다. 정비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2월 2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원격평생교육기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17년에 처음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강동구민에게 온라인 평생학습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트리시스는 ▲국가공인자격과정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미용면허취득과정을 강동구민에게 70% 할인된 수강료로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지식교육협회는 ▲방과후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등 민간자격과정 총 6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강동구민의 교육으로 발생된 수익의 5%는 관내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료강좌에서 발생된 강동구민 이용자 수강료 수익의 5%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요즘, 배움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올해 1년분 자동차세를 1월 중 신고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9.15%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간의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연세액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단, 신고 납부 기간(1월, 3월, 6월, 9월)에 따라 세액 공제율은 다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지자체는 건전한 재정 확보가 가능하고, 주민들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유용한 제도”라며 “주민에게 세금 절약 방안으로 알려지며 인기가 높다”라고 밝혔다. 작년 1월에는 4만 7천여 대의 마포구 등록 자동차가 연납 혜택을 받아 약 110억 원을 납부했다. 1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11일 일괄 발송된다. 새로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울시 ETAX, STAX(모바일앱)에서 신고한 뒤 납부하거나, 마포구청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록 시 남은 기간만큼의 세액을 양도인에게 돌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주민에게는 지역의 질 좋은 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더불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도 돕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자매결연 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마포구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직거래 장터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마포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남도 남해군 등을 포함 총 18개 지자체에서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 쌀, 한우, 사과, 곶감, 취나물 등 총 40여 개의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로 시중가보다 최소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직거래 장터 홍보물을 통해 판매 품목, 가격, 계좌 번호 등 세부 사항을 확인 후, 마포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업무 수행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안전관리과 내 전담 TF, 가칭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산재 예방활동 책무를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 시행됐으며, 오는 27일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 이에 구는 전담조직인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로 했다. 팀장 및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포함 6명으로 인원을 구성해 이달 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설되는 중대재해관리팀은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방안 수립 ▲관계 법령에 따른 개선, 시정 조치사항 검토·관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2년 임인년 시작과 함께 은평구에서 행복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충암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용돈을모아 705,140원을 기부해 주변을 감동케 했다. 5일엔 동원F·B가 사랑의 꾸러미 100세트 기부했다. 동원F·B는 2019년 강릉산불피해 당시 튜브용 죽 2만5천 개를 기부한 곳으로 매년 은평구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6일엔 대순진리회 수색방면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자체 수확한 고구마 7kg 70세트와 쌀 10kg 40포를 기부했다. 최근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는 일도 있었다. 익명의 민원인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기념으로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며 방문한 자리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은평구에선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성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온정으로 모인 후원품과 후원금은 은평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과 세심한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안내와 면접의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내손안의 노인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어르신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은평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다. 가이드북은 지역 내 다양하게 운영 중인 어르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됐다. 어르신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엔 ▲은평구 노인 일자리 안내 및 신청 ▲한눈에 보는 일자리 지도 ▲정부지원 일자리 ▲재취업 가이드 ▲취업정보 사이트 등 58쪽 분량 6개 테마로 노인일자리 관련 활용성 높은 정보가 담겼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손안의 노인일자리 가이드북은 근로의욕이 있는 은평구 어르신이 취업하는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구직영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2.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위생, 영양, 안전 등을 포함한 보육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 대비 0.3% 상승한 93.3%로, 조사를 시작한 2019년 이후 매년 상승했다. 특히, 구의 직영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보다 5.7%가 상승한 88.7%를 기록했다. 무상보육과 특화 보육프로그램, 체계적인 운영방식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고, 학부모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구의 노력에 대해 호평하는 의견도 많았다. 교직원 대상 만족도는 전년 대비 2.1% 상승한 80.1%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처우개선 수당이었다. 반면에 공공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증가된 서류업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주요 의견으로는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원활한 대체교사 지원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있었다. 중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구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직영화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그동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년 이상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편했다. 효율적인 청소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까지 5개 권역, 5개 대행업체로 운영되던 폐기물 수거체계를 3개 구역 3개 업체로 조정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구역(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1동, 효창동, 용문동) ▲2구역(원효2동, 이촌1·2동, 서빙고동, 보광동) ▲3구역(용산2가동, 한강로동, 이태원1·2동, 한남동)으로 개편했다. 구 관계자는 “동선을 고려한 행정동 기준 권역 개편으로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강로동, 보광동, 한남동 민원 해소도 기대된다. 한강로동은 2008년 한강로1·2·3동이 1개 동으로 통합됐으나 청소대행업체는 일원화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있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한강로동 수거 대행 업체는 1곳으로 조정된다. 또 폐기물 통합 수거도 첫 도입한다. 주택밀집지역으로 폐기물 배출양이 많은 보광동, 한남동은 재활용 폐기물 수거도 해당 구역 대행업체에 맡겨 통합 수거한다. 나머지 14개 동 재활용 폐기물 수거는 직영, 일반·음식물·대형 폐기물은 대행 수거하는 방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2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 영아·아동 수당 등 영유아 관련 지원금을 대폭 신설, 확대한다. 구는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동 관련 지원금을 신설·확대하여 출생 초기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먼저 첫만남이용권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족 내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사행 및 레저업종,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과 온라인에서도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영아수당은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 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으로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매월 현금 30만 원씩 지원되며, 오는 2025년까지 5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기존 만 7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중소슈퍼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1년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동네슈퍼 점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기술,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에 최종 20개 점포가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었으며, 구비 최대 지원비율인 50%를 지원해 동네슈퍼 점주의 자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했다. 현재 구는 점주의 자부담 비용을 완납한 12개 지원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슈퍼 기기·설비 구축 및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향후 동네슈퍼를 지속적으로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심야 시간대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열악한 영업환경을 개선해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꽁꽁 얼어붙은 취업난과 4차 산업 흐름 속에서 ‘서초 4차산업 칼리지’를 운영한 결과, 총 90명의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1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일회성으로 단순한 스펙 쌓기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실전형 교육과 구의 행·재정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기업과 취업자 상호간에 만족도가 높았음을 보여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길을 열어주고, 지역 내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취업 연계를 지원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서초 4차산업 칼리지’는 AI칼리지, 로봇 코딩 칼리지 등 총 7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예산 5억여원을 투입, 총 541명이 교육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구의 대표적인 4차 산업 칼리지는 카이스트와 함께 운영한 ‘서초AI칼리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24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AI실무 연구진으로 구성된 멘토의 코칭으로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AI 기업들의 과제 수행 등 기업 실무와 연계해 추진했다. 그 결과 우수성적 수료자 21명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송파구상공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공적지원 외에 추가로 지원금을 후원하여 실질적인 위기극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2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 현실적 지원에 힘쓴다. 이를 위해 송파구상공회는 우선 2백만 원을 위기가구 지원금으로 가락본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지원금은 동 행복울타리 솔루션사업과 연계하여 올해사업부터 추가지원금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송파구상공회는 상호 협력과 논의를 통해 추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며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한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공적지원 외 다양한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기관인 송파구상공회 봉유종 회장은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힘이 될 일이 있으면 기꺼이 참여하고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시원 거주자 등 지역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 터치형 대형 스크린에 구정 홍보물과 각종 고시.공고를 표출하는 디지털 스마트게시대를 설치했다. 1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게시대는 종이를 매번 갈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스마트게시대는 지면의 제한이 없고, 원격으로 게시 가능하며, 가시적으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기반 공사를 시작해 도봉구청사 2개소와 구민회관 1개소 총 3개소에 키오스크형 스마트게시대를 설치했다. 스마트게시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2면 이상씩 설치되어 있어 1면은 공고문을, 다른 1면은 홍보물을 표출한다. 또한 스크린 터치 기능이 있어 홍보물을 넘겨 가며 볼 수 있고, 공고문의 경우 여러 개의 공고문 중 특정 공고문을 클릭하여 크게 볼 수도 있다. 특히 공고문의 경우 각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공고문을 직접 게시할 수 있도록 해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시도 중 하나가 바로 이 '스마트게시대' 설치이다. 스마트게시대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고시 공고를 잘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 117개를 선정하고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가게"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실천단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평소 이용하는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 개소를 방문해 개문(開門)난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18~20 ) 적정 여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캠페인 참여 에코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3차례 반복 점검하였다.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캠페인과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현장 참여도 병행했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공무원과 환경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에너지 절약 우수 소매점 117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소매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봉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 명단을 공개하고, 에너지 절전용품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 거치대를 배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방치된 무허가건물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정원을 조성했다. 강북구는 작년 6월부터 미아동 791-1388, 791-4333 2필지에 있는 빈집을 철거한 후, 작년 12월 사업 부지에 생활 정원을 조성했다. 위 두 토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강북구, 서울시, SH공사 간 부지 및 빈집사용 협약 체결로 사업이 이루어졌다. 생활 정원은 82㎡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정원에는 경관블럭, 앉음벽, 디딤석, 진입로 등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조형소나무, 사철나무, 송악, 산수국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방치된 빈집은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탈선 공간으로 활용되며, 겨울철 노숙자들이 모여들어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있어 지역주민들의 골칫거리다. 강북구는 위 빈집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정원으로 바꾸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젯거리까지 해결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정원을 더 확보하여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들겠다”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는 지난 7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공정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 격려를 위해 강북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25일 투명플라스틱 분리배출 의무시행제가 단독주택 및 상가까지 확대된 가운데 환경부의 “우수 자원순환시설 현장 방문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강북구청장 박겸수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향후 자원순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그동안 강북구는 재활용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연결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고, 이를 토대로 수도권 최초로 ▲투명플라스틱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1회용품 공공기관 다회용품 공유시스템 ▲담배꽁초 수거보상금 지급사업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강북구 관계자와 함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장 등 재활용품 적시 처리 체계를 확인하고, “강북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현장 및 센터 직원의 휴식 시간 보장 여부와 휴게실 내 냉난방기 시설, 샤워실 등을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3개의 특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들은 갑작스러운 질병 및 사고로 인해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간병인 가족 ▲퇴원 1인가구 ▲입원아동에게 지원된다. 먼저, ‘청년간병인 가족 돌봄 지원’은 중증 질환 환자를 홀로 간호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명 ‘영케어러(Young Carer)’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가족 간병으로 학업 및 사회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는 청년간병인을 위해 요양보호사 파견, 식사 지원 등이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기준 중위소득 130% 이내의 가구에 지원된다. 다음으로, 광진구에 실거주하고 있는 1인 퇴원 가구에게는 ‘퇴원 1인가구 단기 돌봄’ 서비스가 지원된다. 수술‧중증질환, 골절치료 후 퇴원하는 1인가구는 최대 3개월 간 가사 등 재가서비스, 식사지원,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기준 중위소득이 130% 이내일 경우 서비스 이용료의 전액을, 130% 초과 150% 이내일 경우 50%를 지원 받는다.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11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모금을 시작한 가운데, 개인 기부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동에 거주하는 박헌호(74) 씨는 올해도 천 원, 이천 원씩 매일같이 항아리에 모은 성금 55만 원을 꺼내 전액 기부했다. 10년 넘게 꾸준히 소액기부를 실천해 온 박 씨는 지금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만 790만 원이 넘는다. 아이들도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여의동에 위치한 멘토태권도 학원 원생들은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라면 16박스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이름 없는 기부 천사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익명의 여의동 주민(여, 50대)이 생계가 힘든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이 담긴 봉투를 주민센터 직원에게 건네고 사라졌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 복지 기관 등에 전달되어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경제적 여려움을 겪는 구민 누구나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영등포구 영원마켓이 어느덧 개관 1주년을 맞고 취약가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영원마켓은 긴급지원,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뱅크와 달리,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상 생필품 점포다. 지난해 1월 18일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쌀, 라면과 같은 식료품과 휴지, 샴푸와 같은 생활필수품을 일정 금액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가구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년간 3,900여 명이 영원마켓을 방문해 6,200회 가량의 물품을 지원받았으며, 이 중 2,300여 명의 구민은 마켓을 2차례 이상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원마켓의 운영 지침상 2회 이상의 방문자에게는 동주민센터의 복지 상담과 연계해 대상자 상황에 걸맞은 복지 혜택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에 구는, 영원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복지상담은 1월 10일 기준 총 1,177회 실시됐으며, 공공 복지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55명, 추가 물품지원이나 일자리 상담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가 주민들의 기부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특히 주민단체에서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장위3동 통장협의회에서 4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구에 전달했다. 장위3동 통장협의회는 주민들을 위하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동 주민센터와 주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도 하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정희 회장은 “지역 봉사자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성북구 안암동에 고려대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안암동주민센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박스를 기부하였다. 고려대학교 재학중인 A씨는 고파스(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려대 정경대학 후문에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원할 물품을 모을 기부테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 기부활동에 동참 부탁합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였으며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다수의 고파스 이용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의 뜻을 모아 30분만에 레토르트 식품, 커피, 휴지 등 간편식품과 생필품으로 기부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A씨는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고려대가족”이란 기부자명으로 기부물품을 안암동주민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장애인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A씨는 고려대 5K운동(자기 반경 5km 내에 있는 이들이 배고픔 또는 부족함이 없도록 돕는 무료 나눔 활동) 등 여러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센터로 기부물품을 전달한 A씨는 “코로나19로 더욱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새롭게 개관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세가지로 ‘엄빠와 함께 하는 유튜브 교실’, ‘뉴스 제작 체험’, ‘무료 영화 상영회’ 등이다. 엄빠와 함께 하는 유튜브 교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님이 2인 1팀이 되어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애니메이션 더빙 영상 만들기와 언박싱(상품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영상 제작 등 실제로 영상을 만들어보고 저작권과 초상권 등 기초 상식에 대해 배워본다. 뉴스 제작 체험에서는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스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뉴스를 제작한다. YTN 엄지민 아나운서가 뉴스 제작 과정과 발성연습, 뉴스기사 리딩 연습, 뉴스 기사 작성법을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우리동네 뉴스제작 체험도 진행해 실제로 녹화하고 제작된 뉴스를 감상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회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년 특선 화목한 영화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4편을 선정했다. 영화는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대문구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도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 중·고등학교 입학생만 받을 수 있었던 입학준비금을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은 기존 중·고등학생과 동일하게 소상공인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되며, 1인당 20만 원 씩 받을 수 있다. 학생 또는 학부모는 지급 받은 포인트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의류,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