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월 21일부터 여성농업인의 출산 초기 안정적인 소득보장 및 출산·보육 지원을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도내 농촌지역(‘동’ 지역 제외)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40세 전업적 여성농업인으로,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 거주지역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출산일 기준 1년 미만 경상남도 거주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사업자 등록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00만 원씩 9개월 동안 총 900만 원을 모바일 제로페이 바우처로 지원받게 되며, 의료분야,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도내 출산·보육 지원 관련 업종에서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가치를 인정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목적이라는 점에 있어 의미를 가지며, 경남도내 출산여성농업인의 출산 후 소득감소 및 단절에 따른 생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저출산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홍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과장은 “농촌에서 여성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대표 생태하천인 해반천의 꽃과 나무를 보강하고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 야외활동 공간이 더 소중해지고 하천변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전철에서 바라다보이는 봉황동 유적과 연지공원 사이 하천변 경사지에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여 야생화가 개화하는 4월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연지공원 상류 쪽으로는 제방 상단 수목 식재가 안 된 구간에 이팝나무, 왕벚나무 숲길을 조성하여 꽃이 피는 4~5월 시민들이 하천을 거닐면서 꽃길을 감상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와 친수공간을 발굴, 적재적소에 설치하고 하천변 화장실 설치를 꾸준히 늘린다. 시 관계자는 “해반천은 시민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연친화공간으로 꽃길 조성과 수목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더 많은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해반천을 명소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 취약시설인 숲속 야영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화기를 다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신어산 자락 숲속 야영장 2곳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반은 소각장, 취사시설지, 인화물질, 소방시설 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산불예방 요령을 관리인과 야영객들에게 안내했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지역주민 계도와 야간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협의회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연간 활동계획, 코로나 시대에 맞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9년 2월 출범하여 1개 운영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생태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마을공동체) 체제로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승하기 위하여 가야왕도 김해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그림책과 함께하는 SDGs 이야기’를 홍보하고 ‘온라인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5개 분과 실천사업과 ‘무인 아나바다 장터’ 등 13개 공모사업을 완수하였다. 또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생활 속 참여를 위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를 운영하여 2,766명의 어린이와 초·중학생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하여 36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력체계 기반을 강화하여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협의체에서는 지난 10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의 진입을 위하여 “김해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남여성가족재단의 박지영, 이정희 연구위원을 초빙하여 김해시 성평등 주요지표 변화 분석 및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분야별 이행점검 현황 분석에 관한 사항을 듣고, 올해 추진할 연계사업 발굴 및 정책 등을 논의 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3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여성친화도시 내실화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계전문가, 부서장 등 32명의 위원으로 김해시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 하였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인만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센터장과 팀장, 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센터장, 팀장, 팀원 각 1명으로 센터장과 팀장은 도시재생 관련 학위와 실무경력 등 정해진 요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센터장 응시를 희망하는 이는 오는 3월 3일, 팀장 및 팀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월 24일까지 남해군청 공공건축추진단으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거나, 채용공고문에 게재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 홍보 및 행사 기획, 업무보조 등 채용공고문에 정해진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나, 사업기간 내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응시자격, 결격사유, 임금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공공건축추진단이나 남해군 도시재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도시재생센터는 2019년 설립되어 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2022.1.27.)됨에 따라 남해군이 이와 관련한 안전 교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현업부서 중 하나인 환경물관리단은 17일 현장 근무자와 담당부서장 및 팀장, 담당 직원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현장 업무 분야는 △폐기물 수집운반(청소차량, 수거작업 등) △폐기물 시설(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상수도 시설(착수정, 배수지 등) △하수도 시설(하수처리장, 하수맨홀 등) 등이었다. 이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안전 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서 진행했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취지와 분야별 위험·유해요인 예방방법 및 유사 재해발생 사례 등 실무상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장충남 군수가 교육에 직접 참여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강조 사항을 설명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활동을 체험하며 안전 점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7일 금남면 대치리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들어 하동산 참다래(키위) 첫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부군수를 비롯해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들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참다래는 8.8t 약 2400만원 규모로 일본으로 수출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동산 참다래는 양보·금남·진교면 일원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미국, 뉴질랜드, 칠레산 참다래와 점유경쟁 중에 있는데 품질보다 낮은 가격으로 승부하는 칠레산 참다래와 경쟁하는 4∼5월에는 더욱 다양한 유통경로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수출 판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이 1200년 역사와 차 문화의 전통성을 보유한 하동차(茶)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대보름(The Fullmoon), (재)하동녹차연구소와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보름(The Fullmoon)은 카페, 키친, 파티 등이 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한국 식문화에 정(情)·복(福)·소원성취(所願成就)를 담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공간을 표방한 콘셉트의 카페 브랜드이다. 이날 협의에는 윤상기 군수와 대보름 김창근 회장 및 김은정·박정선 공동대표,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이 참석해 하동차(茶)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새로운 시장에 하동차(茶) 공급망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12월 ㈜미스터커피·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대보름(The Fullmoon) 카페와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현지 실사에 이어 이날 협의를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청학농협(청암지점)은 18일 봄나물 경매 등 지역 농산물 산지유통 거점 확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한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농산물 집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취나물 생산자, 하동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봄나물 출시를 알리는 취나물 초매식을 겸한 뜻깊은 자리였다. 신축한 농산물 집하장은 경남도와 하동군이 지원한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4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497㎡ 규모로 신축됐으며, 경매를 위한 방송설비도 갖춰 청암지역 농산물 유통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암지역은 지리산이 가깝고 고도가 높아, 청정하고 나물류나 과실의 풍미가 좋은 곳으로 봄에는 취나물을 시작으로 두릅순, 음나무순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밤과 매실도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이번 농산물 집하장 준공으로 봄나물은 생산과 동시에 산지에서 경매를 통해 곧바로 유통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밤·매실 등은 집하·선별돼 산지유통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하동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급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학골의 취나물이 18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하동군 청암면은 이날 오후 2시 청암면 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취나물 풍작과 안전 판매를 위한 기원하는 2022년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청암면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정희균 반장 등 취나물 작목반 농가, 경매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리산 청학골에는 103농가가 청암면 내 35ha 시설 및 노지에서 연간 450t의 취나물을 생산해 15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취나물은 단백질․칼슘․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감기․두통은 물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청학골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면 관계자는 “요즘 제철을 맞고 있는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웰빙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며 “농가소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 등 고품질 생산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이 4월부터 경남 곳곳을 누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본청 앞마당에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을 공개하고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사업 시작을 알렸다. ‘카멜레온’이라 이름 붙인 이 차량은 경남교육청이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트럭이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어진 학교와 마을학교의 체험 기반 수업을 지원하고자 카멜레온을 기획했다. 카멜레온은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또 마을 주민과 마을 교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카멜레온 프로젝트 수업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수업은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도구를 활용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체험하는 수업이다. 1단계는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가 학교, 지역사회와 미리 소통하여 학생 맞춤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2022년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아동학대 예방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는 작년 7월 아동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담당과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실을 일원화하여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원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발맞춰 올해는 민관이 협력하여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 주요 사업으로는 △ 아동학대 발생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 △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개최 △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실시 △ 사랑모아(mare) 저금통 운영 등이 실시된다. 또한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2,896명의 △ 창원특례시 아동학대 신고위원 활동의 날(분기 넷째주 수요일) 지정 운영 △ 아이행복 신문고 운영으로 시민이 주도하고 살피는 아동보호 문화를 확산하여 촘촘한 시민 감시망을 강화한다. 2022년 창원특례시는 아동학대 신고 전화 상시 운영 등으로 해마다 아동학대 발견율(2019년 1.83%, 2020년 2.12%, 2021년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1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결과물로 우해이어보를 판타지 애니메이션 및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김려가 저술한 우해이어보는 자산어보보다 11년이 빠른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로, ‘진해 앞바다의 기이한 어류’를 2년 반 동안 관찰한 내용을 담은 문화유산이다. 본서는 19세기 초 창원 어종의 기록과 함께 세시풍속과 한시 39수도 담고 있어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 경남 최초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진동이'는 우해이어보의 물고기를 캐릭터화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총 6화 분량) 따따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다. 불휘미디어에서 출간한 그림책은 우해이어보 내 칠언절구 시 우산잡곡(牛山雜曲)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17일 작은 시사회가 창동시민극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그림책 우해이어보는 비매품으로 총 1,000부가 발간되어 관내 도서관, 학교, 노인 시설이나 아동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우해이어보'를 새로운 형식으로 시민 앞에 선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초광역 협력 정책 연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국가균형 발전전략이 초광역 협력 지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초광역 협력 활성화 및 군정 발전방안으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통물류, 재난환경, 먹거리 분야의 19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가야문화권 관광도시 조성, 낙동강(함안~창녕간 연계) 관광벨트 구축,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수소산업 벨트 조성, 창원산업선 함안노선 및 역사유치, 동남권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조성, 함안군·광역권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계 강화 등이 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을 수정·보완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경남도의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는 “저출산, 저성장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안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온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함안군의 미래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권 지자체인 경남 함양군과 하동군, 산청군을 비롯하여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구례군 등 지자체장들이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설치 지원을 공동 건의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함양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김순호 구례군수는 17일 오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리산권 6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따르면, “초광역협력은 기능적·공간적 협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超)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이며, “인접지역 간 협력의 한 형태로서 경쟁력이 있는 대도시권 형성을 지향”하는 메가시티와는 구별된다. 강소권 초광역혐력을 표방하는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는 공동건의문에서 “민선1기 단체장협의회를 시작(1998년)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간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발생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로 인한 가축전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월 17일 이기봉 부군수가 관내 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및 양돈 밀집 사육단지에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기봉 부군수는 철새도래지 소독 현장과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소독시설을 살펴보며 서종립 축산과장으로부터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양돈 밀집 사육단지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이 고성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축방역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고생스럽지만 철저한 방역을 당부드린다”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진천 육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경북 상주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는 등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147건(농장 43건, 야생조류 104건)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양주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문화·교양생활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16일부터 모집한다. 운영하는 강좌는 단전호흡, 캘리그라피, 비트·건강요가, 내 몸을 살리는 요가, 영어회화(기초), 문인화, 신나는 독후활동으로 총 7강좌이며,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나는 독후활동'은 장애인 및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약자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화구연을 하거나 현장을 체험하는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이외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우종국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유익한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나는 독후활동을 통해 사회적약자가 즐거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수강생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소외된 취약계층들도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수강은 2월 16일부터 양산시청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월 17일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긴급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긴급 회의는 새 학기 방역․학사 운영 체계 전환에 따라 현장에서 예상되는 방역·학사 운영의 부담과 어려움을 사전에 최소화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여 정상등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3월 정상등교를 전제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2월 7일)을 발표하여 지역별·학교별 감염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학사 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했다. 경남교육청은 3월 개학 전까지 방역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방역 활동 인력 5,060명을 배치하고 방역 물품 사전 비치를 위한 11억 원을 지원한다. 또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이 밖에 학교에 방역 지침서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한다. 찾아가는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때 학교가 혼란 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1학기 학사 운영은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2월 17일 오후 3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창원미래포럼은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이령 연구위원이 ‘정의로운 전환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 방안’을 발제하고 참석자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령 연구위원은 “기금은 조례에서 정하는 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집행할 수 없기 때문에 고용위기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과 민생경제의 새로운 초석이 될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각각 신설하여야 하는 것이 기금 집행 원칙에 부합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포용적 그리고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여 정의로운 고용 전환 계정과 사회적경제 계정을 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창원시정연구원 전수식 원장은 “이번 포럼은 산업대전환 시대에 창원특례시가 대전환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노동자의 고용위기와 이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의로운 전환 혹은 사회적 가치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 교통발전 관련 국제포럼’인 ‘2022 교통수단 변화 포럼(2022 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에 참여, 개발도상국이 지향할 탄소중립 교통정책의 대표사례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발표한 ‘창원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는 매년 주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정부관계자, 교통분야 글로벌기업, 연구소, NGO등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교통수단 변화 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5,000여명의 각국 교통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기후 중심의 모빌리티(Climate-centered Mobility for a sustainable recovery)’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한국교통연구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높이고자 타시군과 차별화 된 홍보방법으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운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를 나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 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온 국민과 기업의 주목을 받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붕괴사고에 이어 성남시 판교 신축공사 추락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람들의 위험인식과 홍보가 매우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전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안전지수 UP! 중대재해처벌지수 Zero!’ 라는 문구를 가지고 챌린지를 시행했으며, 첫 번째 주자로 시작한 구인모 군수는 이어 두 번째 주자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거창이라는 비전 아래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다른 지역 온라인쇼핑이 확대되자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이하, S2B)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 기관은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S2B를 활용해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S2B 활용 방법 안내와 교육 △지역 소상공인 업체 등록 지원과 물품 검색 시스템 제공 △기관별 이용 실적 점검 등 경남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로 협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판로가 줄어들고 있다.”라면서 “기관이 협력해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곤 이사장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S2B가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4일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도비 및 교육청 지원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이면 청소년놀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이면은 고성읍에서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청소년이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면내 청소년 시설(공간) 및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관내 청소년의 요구사항이었던 청소년 공간 확충 의견을 반영해 하이면 청소년놀터를 삼산면·상리면·하일면을 아우르는 서부권 거점 청소년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휴공간인 구 하이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을 조성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과 연계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적, 교육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서부권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청소년놀터가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거점이 되고, 놀이·쉼·배움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에 마련된 ‘긴급 임시주택’이 각종 재해와 사고 등으로 주거 공간을 잃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2월 16일 고성읍 서외리 아파트 화재 사고로 임시 주거지가 필요한 가구에 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하고 빠른 회복과 안정을 취하도록 지원했다. 긴급 임시주택은 고성군이 지난해부터 각종 재난·재해, 강제퇴거, 철거, 가정폭력 등 기타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 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에 임시거처로 제공하며 주거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긴급 임시주택은 약 39㎡ 규모로 방 1개와 화장실, 생활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 제반 시설이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돼 있다. 군은 주거지의 상실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의 위기 사유, 입주 자격을 검토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1개월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고성읍 다세대주택 화재폭발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피해자 2가구와 가정폭력 피해자 2가구에도 임시거처에서 지내면서 주거 걱정을 덜고 안정을 찾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주거 위기로 인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가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 장학금 2천만 원을 17일 경남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권민정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이 전달한 희망 장학금은 지난해 진행했던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대회’ 캠페인 기간 경남 지역 학교에서 모은 성금이다. 희망편지 쓰기 대회는 굿네이버스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협력하는 행사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영상으로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기탁식에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오는 3월 열릴 ‘2022년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는 경남 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사회 교육 기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아이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올바른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을 알려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 4월 20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서는 보행자 통행방법에 대한 내용이 변경되어 보행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도로의 길가장자리 또는 길가장자리 구역으로 통행하여야 하고, ▲중앙선이 없는 경우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 보행자는 고의로 차마의 진행을 방해하면 안된다. 또, 모든 차의 운전자에 대한 보행자 보호의무가 신설되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나는 경우에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다음으로 올해 7월 12일부터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는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자가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7일 진해구 청소년수련시설인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댄스연습실,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각종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웅천동에 2000년부터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문화의집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지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창원의 모든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사업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를 이틀 앞둔 1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앞 엄천강에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진해군항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하지만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시는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주요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방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관내 초등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방학프로그램에는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호랑이 가죽수첩을 만드는 ▲호랑이 가죽공예교실, 다양한 생활 속 주제를 이야기하며 직접 만들어보는 ▲언니야 만들기 하자, 우쿨렐레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노래연주를 해보는 ▲Sing with 우쿨렐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피자토스트를 만들어보는 ▲푸드테라피로 구성되어 학부모 및 청소년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었는데 소규모라도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통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다채로운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월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그간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자 선정과정과 선정심의위원회에 공무원 참여에 대해 시행자 재량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는 가운데, 16일 부산고법 항고심에서도 공무원 참여에 문제없다는 판시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4차 공모 중 미선정 업체가 제기한 5차 재공모 절차 중지 가처분 청구에 창원지방법원 제1심 재판부의 기각결정에 이어, 이번 부산고등법원에서도 제1심 결정이 정당하다며 기각결정이 내려졌다. 당시 제1심판결에 불복한 원고는 “공무원 3인을 선정심의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근거없이 포함시켰으므로 본 선정심의위원의 구성이 위법하다”며 항고했다. 이에 부산고법은 “민간복합개발자 선정에 관하여 지켜야 할 절차와 방법을 규정하는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24조에 선정심의위원회의 구성, 평가기준, 선정방법, 협약서 체결 등에 필요한 사항은 시행자가 정하고, 평가기준은 일반국민에 공개할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창원시는 위 규정에 따라 선정심의위원회의 구성에 관한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볼 것이다”며 “시가 공무원 3인을 선정심위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시킨 것에 권한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4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서울이랜드FC의 2022시즌 하나원큐 K리그2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FC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창원축구센터의 잔디와 전광판 교체 공사 관계로 2022년 상반기는 밀양과 진주 등에서 이전 홈경기를 개최한다. 홈 개막전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축구 프리스타일 공연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 중 하프타임에는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숙행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팬들을 위한 한우지예 최고급 한우세트, 스마트워치, 몽고간장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번 홈 개막전에는 백신 접종자(접종일 기준 6개월 이내의 2차 이상 접종자)와 신속항원검사(24시간 내 음성확인서 지참) 및 PCR검사(문자통지서 혹은 종이 증명서 지참) 음성확인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다. 하병필 구단주 대행은 “1부 승격을 위해 도약하는 경남FC 선수들의 패기 있고 박진감 넘치는 첫 경기에 도민 여러분들이 하나 된 응원의 함성을 보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과 성과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하였다. 2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이날 연찬회는 도와 시·군 농촌자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지난해 성과와 우수 추진사례, 특수 신규사업 중심으로 시군별 발표와 올해 담당별 농촌자원사업 주요 추진방향과 당면 현안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농업기술원 조길환 기술지원국장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시군 담당자의 역량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 라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올 한해 농촌자원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연찬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농촌교육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로 전국 최다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61개소)이 선정되는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서부경남 지역을 공간적으로 3대 권역으로 나누고, 산업적으로는 6개의 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집중 발전시키기로 하였다. 진주와 사천을 제외한 서부경남 대다수 군단위 지역은 대표적인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대로 방치될 경우, 소멸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산업경제)과 새로운 인재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공간을 형성하는 전략이다. 3대 권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시·군을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남중중추도시권’, ‘백두대간 산악도시권’, ‘남해안 남중도시권’으로 나누었다. ‘남중중추도시권’은 진주, 사천, 고성, 의령 지역을 하나로 묶어 플라잉모빌리티 메카 조성, k-아르테미스 전진기지 조성 등을 위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건립하여 청년세대와 함께 메타버스와 연계한 게임산업도 육성한다. ‘백두대간 산악도시권’은 지리산에 인접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으로 남부권 내륙물류허브 조성, 세계승강기허브도시 구축, 지리산권 약초유통센터 구축 등의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눈이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를 이틀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7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 정상 부근에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피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산림조합은 2월16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제60기 정기총회(2021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쁜 군정 일정으로 인해 오태완 의령군수를 대신하여 이미화 의령부군수, 경상남도의회 손태영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강주호 본부장, 경상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의령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산림조합 중앙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의령군수 표창, 산림조합장 표창 및 조합원 자녀 중 우수장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장학금 각 일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참석하신 내빈 및 조합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1년 의령군산림조합 업무 성과를 보고하면서 임업인의 염원인 “임업직불제” 국회 통과로 지역임업인을 위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등록대행업무와 조성4년차를 맞이하는 응봉산선도산림경영단지의 중간 성과도 함께 보고하면서 앞서가는 임업경영, 산주와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져 있지만 임인년 올해는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2022년이 되었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군 포함 5곳의 자치단체가 전부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이번 점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지방하천정비 분야 우수기관(경남도지사)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월 16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 01. 27.)됨에 따라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자‘중대재해관련 부서별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가 안전보건의무를 다하지 않아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고 처벌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날 보고회는 중대산업재해·시민재해 관련 통영시청 내 20개부서가 참여 하였으며, 보고회를 통해 그 간의 안전계획 및 이행 준비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통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조현준 부시장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해당 부서는 안전의무 이행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점검 하고 모든 재해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숙지하여,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향후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 점검과 안전관리자 및 담당자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 지리산 자락 곰갤러리에서 새봄을 앞두고 함양수채화협회 회원 20명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책화 작품을 전시한다. ‘물빛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2월19일부터 3월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자연을 소재로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다양한 표현방법과 조형적 의미를 풀어내면서 화면 가득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함양수채화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채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참여작가로는 함양수채화협회 강갑례, 권정미, 김동관, 김미자, 김선경, 김현옥, 김화승, 박경나, 박기자, 박봉규, 박선영, 심정수, 이주영, 이행자, 장정화, 정숙란, 조정윤, 조현숙, 최영수, 홍화선 등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곰갤러리 이준일 화백은 “이번 작품전은 물의 정신성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작품에 담아낸 수채화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지역민에게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적 혜택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작품전 오프닝은 2월9일 오후 3시에 곰갤러리에서 열린다. 개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과 중장비(지게차, 굴삭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 대상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및 산업 분야에 날로 늘어나는 기술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의 경우 함양군 백천·신관 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쿠팡 물류센터의 대규모 고용창출에 대비하여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로,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조건으로 드론의 경우 총 20명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중장비의 경우 지게차·굴삭기를 3톤 미만과 3톤 이상으로 나누어 총 100명에게 최대 80만원까지 교육비 실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경남도 공모에 선정돼 고용 위기 탈출을 위한 고성형 취업 지원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음식 조리법 및 위생관리 등의 노하우를 배워 급식 시설과 식품제조업 분야 관내 기업체 취업과 식당 창업 등 취업을 목표로 한다. 본 교육과정은 3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30회 12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교재비와 강사료, 재료비 등을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수료 후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미취업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11일까지 고성고용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내실 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일자리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체육회와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복지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고성군민의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바탕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해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자는 협력을 약속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3월부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강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힘 뇌 체조 건강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찬문 회장은 “고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안전과 방역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 고성군청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정혁신담당관의 고성군 주민자치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읍·면장의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을 듣고, 그간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며 체감했던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읍·면에서 공통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부족, 위원의 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한 부분이 제기됐다. 고성군 역시 주민자치가 단순한 제도의 형태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행정보다 더 아는 전문가는 바로 지역 주민이다”며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2023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소통체계 구축, 주민자치학교 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3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국소비자협회는 고성군이 5년 연속으로 소비자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생명환경쌀 사랑해 회원제 운영으로 3~10% 할인, 지역의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정직한 가격과 신선한 제품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직거래 장터 개최로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탁월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공룡나라쇼핑몰’은 2008년 개장 이후 4만여 명의 회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대표적인 쇼핑몰로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택배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고수하며 운영 중이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소비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오는 2월 23일까지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군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과 임직원 구성, 주요 사업 및 재무회계, 관리감독 방안 등이 담겼으며, 과거 조례안과 달리 위탁대상 사업을 대봉산휴양밸리 8개 시설로 한정하였다. 이전 조례안은 대봉산휴양밸리 외에도 국민체육센터, 하수처리시설, 용추·농월정 오토캠핑장 등 67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나, 군민들의 여론과 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봉산휴양밸리 8개 시설로 조정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중앙정부나 상급자치단체의 권고가 있는 경우나 공단 해산이 주민복리에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공단을 강제로 해산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의 의지를 담았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려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작성서식을 다운받아 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방문·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실 미래전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양군은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연평균 약 10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장기간 겨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 딸기·화훼 등 시설 재배작물은 개별 관정을 이용한 관수 등으로 피해가 없었고, 주요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의 경우 일부 필지에서 가뭄이 우려되나 용수량이 확보된 상태였으며, 사과‧포도 등 과수는 휴면기의 생육상황으로 가뭄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양파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관수 시 동해가 걱정되기 때문에 기상상황에 따라 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수 농가는 지난해 12월에 충분한 관수로 토양수분이 적정한 상태이며, 현 시점에서 관수 시 오히려 동해를 입을 수 있어 기상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거창군은 가뭄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양파‧마늘 등 노지채소의 경우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사과‧포도 등 과수의 경우 극심한 과원 건조 시 따뜻한 한낮에 관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지켜보면서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단과 협력하여 가뭄 대비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선진 재배기술 다축 전문인력 육성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신기술 도입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이며,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진행된다.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윤태명 소장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다축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편성해 미래형 사과재배체계로 불리는 다축수형의 이해, 기반조성, 토양이해, 재배관리, 선진지 견학 등 다축과원 조성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다축과원 조성 의지가 강하며 과원체계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2023년 다축과원 전환 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도입은 거창사과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거창 사과산업을 선도할 3기 교육생 모집에 사과재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거창사과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의회는 17일 오전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6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안'과 '2022년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임인년 새해에는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신명기(나선거구)의원은 ‘한-월 우호공원 및 베트남 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우호 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월 우호공원을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조성해서 소멸 위기에 있는 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할 것”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발언에 나선 장진영의원(나선거구)은 ‘통계업무 전담부서 신설로 예산의 효율성 제고’라는 주제의 발언을 통해 “행정편의 및 민원 요구에 의한 정책수립과 예산 집행은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저하시켜 군민의 지탄과 행정 불신을 초래해왔다”며, “우리 군 실정과 동떨어지거나 세부적인 자료가 부실한 중앙정부 통계에만 의존하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11일 막을 올린 2022년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의 예선경기가 16일 모두 마무리돼 24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참가해 6일간의 열띤 예선 조별리그를 펼쳤다. 이중 조 1, 2위가 상위토너먼트에 진출하며 12개조 1위 팀 중 추첨을 통해 8개팀(서울중대부고, 강릉제일고, 경기과천고, 서울중동고, 대구현풍고, 충남신평고, 용인양지FC, 서울장훈고)이 시드를 배정받았고, 나머지 16팀이 18일부터 단판 승부를 벌여 먼저 올라간 8개팀과 16강전을 벌이는 시스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16강전은 19일, 8강전 21일, 준결승 22일 일정으로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4일 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선수단 안전과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며 전 경기를 인터넷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대회구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에는 팀에서 사전에 제출한 명단 인원 및 대회관계자(코로나 음성확인)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통제하에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