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11~18세였으나 2022년부터는 만 9~24세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만 19~24세의 경우 올해 5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이정훈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무려 16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총 185억 6천여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1년 4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였다. 수상 분야로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역혁신 유공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이 있다. 종로구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주관 ‘2021 AFHC 건강도시상’에서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문으로 2관왕을 차지, 건강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거둔 성적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3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적극행정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친화도시 인증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 종로구를 대표하는 한(韓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기업 인트로맨(주)(대표 고은희)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기금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기부한 인트로맨(주)은 성동구 내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은희 인트로맨(주)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문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트로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기부금은 성동구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동구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이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며 복지대타협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던 입학준비금 대상을 초·중·고생까지 전면 확대했다. 지역 간 존재하는 복지 불평등을 해소한 데는 ‘질서있고 차별없는 복지’를 위한 복지대타협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이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실현은 오랜 시간에 걸친 타협과 조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일부 자치구만 추진하던 교복 지원 사업으로 인해 야기되는 자치구 간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전 자치구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은 공동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여러 기관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만큼 각 기관별 예산 분담과 지원기준, 지원절차 등의 합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 TF에서는 각 자치구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와 수차례에 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11~18세였으나 2022년부터는 만 9~24세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만 19~24세의 경우 올해 5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이정훈 강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내 ‘태양광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태양광 스마트벤치’는 좌석 부분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그 전력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유‧무선 충전과 벤치 하단 LED 조명을 밝히는 데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구는 공원이용객이 많은 4개의 공원(▲둔촌동 ‘일자산공원’, ▲상일동 ‘명일공원’,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성내동 ‘성내하니공원’)을 선정하여 각각 2개씩 총 8개의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태양광 스마트벤치 설치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내 야관 경관개선 및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주택‧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연휴 전에는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작업일정이 요구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로, 대형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어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주택·건축공사장은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즉각 공사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시정지시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및 영아수당을 신설하고, 아동수당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 지원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도 57억 원 편성했다. 먼저, 출산한 가정에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신생아 가정에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가정으로 가족 내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단,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난민인정자 포함) 소지자여야 한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후, 자격 확인을 거쳐 4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유흥업소, 사행‧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양육수당을 한데 묶은 지원금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의 아동(0~23개월)이 지급대상이며,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울 경우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현금 대신 보육료 이용권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로도 선택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 2022년 1기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 집필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67명의 작가들이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을 거쳐갔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집필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신춘문예 및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으로 한정 했던 입주 자격을 신인 또는 예비 작가까지 확대했다. 작가 1인을 위한 집필실에는 책상, 책장, 간이 침대,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 작가로 선정 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 작성 후 마포중앙도서관 4층 교육센터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마포중앙도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감사원 주관 ‘2021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에서는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공익의 증진에 기여하고 조사업무를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 및 공직자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포구는 감사제보 민원 이첩 건 등을 내실 있고 충실하게 처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1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감사 및 청렴시책 내실화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옴부즈만, 갈등관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질 민원 해결을 비롯한 구민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출범한 마포구 옴부즈만은 지금까지 해결이 어려운 고충민원 70여 건을 처리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및 주민 간의 이해다툼을 중재하는 구민의 대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마포구청, 경찰서 등 여러 기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겨울,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들의 꽁꽁 언 길을 녹이는 봉사단이 뜬다. 서울 강서구는 내달 18일까지 동네 골목길, 생활시설 주변 등 눈 치우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설 시 교통량이 많은 대로변과 사고 위험이 높은 언덕길 위주로 제설 작업이 집중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골목길 등 이면도로는 제설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 스스로 동네 제설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제설 대상지역은 거주지 주변 이면도로, 골목길을 비롯해 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이다. 눈이 내리는 당일 또는 다음 날 해당지역으로 찾아가 쌓인 눈을 치우면 된다. 참여자들은 활동 후 10일 이내에 활동사진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1일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자연재해대책법상 의무규정으로 제설 자원봉사활동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 후 ‘강서구 제설봉사단’을 검색하여 해당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32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 했다. 임서연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길고 긴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도 감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여러모로 어려움에도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심의 오아시스인 하천 정비에 주력하는 자치구가 주목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12월 15일 전국 최초로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원칙과 방향을 담은 ‘하천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구파발천과 불광천에 ‘하천보호헌장’ 안내판을 설치했다. 은평에는 북한산 큰 숲에서 내려오는 봄철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불광천, 생태하천인 구파발천을 비롯해 진관천, 못자리골천, 백화사천, 창릉천 등 다양한 하천들이 있다. 하천은 생물의 보금자리이고 휴식과 운동 등의 힐링공간이기에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실제로 은평구는 지난 2019년 참여예산•협치 주민총회에서 지속적인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이 주민들의 요구로 채택된 이후 은평하천 민관공동실행단을 만들어 하천 관리에 힘써 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은평구 6개 하천의 동식물을 다룬 ‘생명을 품은 은평의 하천 이야기’ 책을 만들었는데 오는 1월 말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하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 연구용역을 토대로 ‘하천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민관공동실행단을 조직해 정기회의를 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복지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등 수급요건에 변동이 있는 1천 549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갱신된 공적자료와 현장상담을 기초하여 수급자들의 실태에 맞게 급여를 재조정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급여증가 245건, 감소는 250건으로 수급 대상이 조정됐다. 기존에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에서 탈락됐던 가구에 대해서는, 변경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104가구를 수급자로 새로 지정했다. 한편, 146가구는 소득이 증가해 급여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중 소득 인정액이 비교적 높은 31가구를 제외한 115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민간후원 등을 연계해 별도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실제로 70대 부부가구인 윤 모씨(남)는 기존에 의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청소년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2년마다 실시한다. 2021년 평가대상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특화시설로 전국 497개소다. 용산청소년센터(이촌로71길 24)는 ▲중장기 발전계획 ▲청소년 참여도 ▲대외 협력 및 홍보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백범로 329)은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시설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안전한 시설임을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전에 비해 시설 이용율이 낮아졌다”며 “청소년센터의 경우 올해 디지털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12월 청소년 전용 공간인 ’꿈;담‘을 선보였다. 학습, 토론, 미디어창작활동 등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두루 갖췄다. 14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비판적 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해 12월 1일, 소외된 다문화 가족 어르신들을 위한 ‘다문화 사랑방’을 개소했다. 구는 다문화 가정 어르신들이 기존 경로당에서 어울리기 어렵고,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청사항을 수용,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다문화 사랑방은’ 기존 난곡동에 위치한 무궁화경로당(난곡로26다길 17) 1층 다목적실 약 60㎡ 공간을 활용해 다문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냉장고, TV, 식탁, 집기류 등 소요물품을 배치하고, 이용인원에 비례한 중·부식비로 무궁화경로당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이 실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총 15명 내외의 귀화가정 등 다문화 가정의 어르신들이 사용할 예정인 다문화 사랑방은 관계 법령에 따른 경로당 설립 인원수가 미달인 관계로 무궁화 경로당의 소모임 형식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구는 다문화 프로그램 및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 공경은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국제사회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30일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가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 브랜드 및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으로 밋밋했던 식당 벽면에는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모습을 담은 벽화가 담겼고, 가게 앞 빈 공간엔 아기자기한 미니화단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변화에는 숨은 주역인 시각예술분야 전문가 143명이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은 1인당 3~4개의 점포를 맡아 소상공인과 함께 디자인 협의를 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점포 수를 2020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에만 총 438개소의 점포환경을 개선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6일 그간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등의 복지시설을 통합하여, 연계 및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봉통합복지센터'(도봉구 마들로 536)를 개관했다. 도봉구는 2017년 서울시장의 동부간선도로 관리동 방문 시 단층에 불과한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증축을 통한 복합시설 건립 제안을 시작으로 4년여간의 서울시도시기반본부와 각종 업무협의, 심사 등 공기(工期)를 거쳐 연면적 4,254.97㎡,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의 시.구 복합시설물 '도봉통합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이중 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면적을 제외한 1층 일부부터 5층까지 총 연면적 3,444,52㎡의 시설을 관리 및 운영한다. 1층은 주민쉼터 2층은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층은 보훈단체 4층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및 도봉통합취업지원센터 5층은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가 위치했다. 구는 본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17~2018년간 행정안전부 예산 19억 원, 2018~2019년간은 서울시 예산 50억 원을 확보하고, 부족분은 구비를 편성해 총 약 120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개관식은 1월 6일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과 협력하여 틈새돌봄을 이끌어갈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누원초등학교 개소식을 1월 6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구는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시범운영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하고, 숭미초 2개 교실, 신학초교 1개 교실, 누원초교 1개 교실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10월 19일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모두잇)센터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누원초가 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첫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모두잇'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배치 및 전반적인 운영은 구가 담당하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로서 학교-마을 협력형 지역중심 초등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치 운영된다. 모두잇 센터는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지원실과 아이들이 방과후에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봄교실이 지원하지 못하는 아침(07:30~9:00), 저녁(17:00~20:00) '틈새돌봄' 지원과 더불어 정규수업이 끝난 방과후(12:30~17:00)에 언제든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가 운영된다.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는 향후 지역사회와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5일 독산1동에 거주하는 이상훈씨 가족이 지역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전반적인 모금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상훈씨 가족은 작년 1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 지역 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음식점(김가네 가산갑을그레이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훈씨는 “함께 기부를 실천하면서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을 주고 싶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녀들을 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생활고에 처한 조손 또는 한부모가구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위기 아동 가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상훈씨 가족의 아름다운 실천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모든 어린이집 등에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공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140곳과 요양원 9곳에 IoT기반 실내공기질 측정기 235대를 설치했다. 설치된 측정기는 시계 형태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4가지 색으로 나타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국가측정망(에어코리아)으로부터 전송받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 경우 깜박거림으로 환기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금천구는 공기질 측정값 빅데이터를 통해 시설별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맞춤형 가이드라인 제안 등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올해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이를 키우는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금이다. 2022년 1월 1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쌍둥이 여부나 첫째아이, 둘째아이 등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200만원씩 지원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한 번에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사행·레저업종, 상품권구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4월 1일 이후 출생아들은 출생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3월 출생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되므로 종료 일시를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도 구는 영아수당을 신설해 2022년 출생아부터 매달 30만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하고, 공‧사립 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출생과 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선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초‧중‧고 학생 대상에게 화상 영어 수업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주)건유애듀와 원어민 화상 영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건우애듀는 2012년에 설립한 화상 영어 교육 회사로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소재하며, 250여 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지원 금액은 화상 강의 수강료 50%에서 최대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학생의 경우 수강료 6만원 중 3만원 지원을 지원하고 다자녀가족 학생은 수강료 4만8천원 중 2만4천원, 저소득가족 학생은 수강료 4만8천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연간 최대 저소득가구 120명, 다자녀가구 360명, 일반가구 180명을 지원하며, 저소득학생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잉글리쉬스팟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 및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업 기간은 1기수 2개월이며 원어민 강사가 1:3 화상 강의로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화상영어 강의로 지역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어 강의뿐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6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과 ‘온라인 화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보 반 밍(Vo Van Minh)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의료관광·K-POP공연·MICE산업’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서명했다. 정 구청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시티 강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도시이자 동북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관광과 K-POP공연, 관광박람회, 무역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증성장은 “빈증성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경제도시로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와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기업 800개사가 진출한 빈증성과 강남구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의 특산품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돕는 ‘설맞이 전통시장 공동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관내 전통시장의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아낌없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서는 ▲참‧들기름, 건어물, 김, 수삼, 도라지청(영등포전통시장), ▲수제 한과세트(우리시장), ▲꿀, 홍삼, 양말세트(영신상가), ▲곶감, 레드향, 한라봉, 화장품(대림중앙시장) ▲사과, 배, 곶감, 천혜향(영등포청과시장) 등 설 제수용품과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등(대림중앙시장)의 주류는 개별 상점으로 전화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21일부터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공동구매 주문은 오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주민과 함께 대림역 일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문화적 다양성과 잠재력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나 그동안 정비 사업이 다소 정체되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체계적․효율적 도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한 것에 이어, 글로벌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계획,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 복합개발 등 대림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물꼬를 텄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나가고자, 대림1․2․3동 주민 대표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상호문화참여단 단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출범했다. 주민협의체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협의체 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향후 협의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대림동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7일 온라인으로 ‘2022 성북구 새해인사’를 한다.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성북TV’를 통해 송출되는 온라인 성북구 새해인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출연해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준비와 새해 구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2022년 성북구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또한 새해 인사 영상에서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2022년,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자치하는 성북구민’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의 새로운 일상과 미래100년의 행복성북 구현 방향에 대해 구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구민의 큰 관심사인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의 새로운 일상 속 균형, 공존, 풍요의 가치 중심의 6대 과제를 본격 실행하는 내용도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활용한 신년행사를 마련했다”며 “2022년 임인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으며, 구민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성북구 전직원이 올 한해도 열심히 ‘현장’에서 뛰며 모두가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5일 오후 184개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 약 4천만원을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2007년부터 16년간 이어진 ‘사랑의 돼지 저금통’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랑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대표로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원아들을 위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달식을 공유해 아동들과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전달받은 모금액은 지역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원아들이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을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배우는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예전 망우본동 청사로 쓰였던 건물 2층(중랑구 망우로77길 12)을 활용해 240㎡(73평) 규모로 중랑구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을 확대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공용장비실 확대 조성을 통해 지역 봉제업체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은 지난해 구가 서울시 의류제조업 집적지 스마트공정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 및 선정돼 지원받은 4억 2천만원으로 첨단 설비를 갖췄다. 장비실에는 CAM/CAD 자동재단기,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 최첨단 자동재단 설비가 설치됐다. 자동재단실이 겸비된 공용장비실은 중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다. 장비실을 이용하면 재단실장과 재단사, 재단보조 등 전문 운영인력의 도움을 받아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패턴 및 마카, 연단, 재단작업을 자동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웰팅기나 바스미싱, 엔드리스, 오드람프와 같은 특수 봉제장비를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도 있다. 특히 자동재단 설비를 이용하면 원단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간 및 원가 절감 등 경쟁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2022년 주민자치사업단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주민자치사업단은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동(洞) 단위 주민대표조직인 주민자치회의 자치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구성‧운영 지원, 자체계획 수립‧실행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동대문구마을자치센터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주민자치사업단을 운영했으나 2021년 12월 31일 동대문구마을자치센터가 운영을 종료하면서 민간 위탁 운영도 마치게 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공백 없이 주민자치회 운영을 안정화하고, 주민자치회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주민자치사업단을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2022년 주민자치사업단은 단장(구 자치협력팀장) 1명, 동(洞)자치지원관 10명으로 구성되어 주민자치회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구는 9개동 중심으로 동(洞)자치지원관을 배치·지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사업의 민간전문가를 공개모집하고 현재 채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시비 총 234,062천원, 구비 243,444원을 투입하여 2022년도 사업단 운영을 이어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자립을 돕는 주민자치사업단이 원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광장동 일대에 ‘소원‧희망의 빛 거리’를 조성했다. 이 빛 거리는 꿈, 소원, 희망 등의 따뜻한 메시지를 빛으로 전달하고자 광진교 북단, 광진숲나루, 아차산 어울림광장 일대 등 총 3곳에 조성됐으며, 각각 ▲오색별빛 사랑의 거리 ▲꿈‧희망의 빛 광장 ▲소원 이룸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광진교 위에 조성된 ‘오색별빛 사랑의 거리’에는 가족 및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형상화한 각종 조명물과 보름달 그림자 포토존, 연인의 사랑 포토존 등이 있어 많은 연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광진숲나루에는 하얀 빛 나무, 1000송이의 LED 백색 장미, 성공‧건강을 희망하는 별, 보석 등의 조명물을 설치하여 ‘꿈‧희망 빛 광장’을 주제로 아름답게 장식했다. 끝으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는 역병을 물리치는 검은 호랑이, 글라스 초롱등, 뜨는 해 등 ‘소원 이룸의 길’을 설치하여 새해에 아차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광진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차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빛 거리를 조성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김선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6일 오후 3시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마포구 공식 유튜브(my Mapo)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마포 월드’라는 가상 공간에서 구민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 영상과 코로나 극복 의미를 담은 안무로 만들어진 방탄소년단(BTS)의 ‘Permission to dance’ 노래에 맞춘 마포구민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오딧세이 공연팀의 ‘범 내려온다’ 축하 공연과 마포구 관광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새해 덕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딧세이 공연팀의 ‘아름다운 나라’ 축하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마포구 주요 사업들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들 많았다”라며,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 경제를 치유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신년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2021년 12월 30일 예비군 육성 우수 의회로 선정돼 수도방위사령관(중장 김도균)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도방위사령관은 지역 예비군의 전투력 강화와 부대시설 현대화 등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213연대 이재현 여단장이 수도방위 사령관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기판 의장은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늘 고생하는 213연대 이재현 여단장님과 강석규 대대장님, 각 지역 동대장님을 비롯한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오늘 감사패를 전달받게 된 것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예비군 활성화를 위해 구의회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재택치료가 확진자 치료의 중심이 됨에 따라 동거가족이 감염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안심숙소’ 2개소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가족안심숙소’는 야놀자에서 역세권에 위치한 호텔 2개소 143객실을 무상제공해 강남권역과 강북권역에 각 1개소씩 운영한다. 객실은 모두 2~3인용으로, 가족 입소도 가능해 최대 312명까지 수용한다. 가족안심숙소 대상은 재택치료 환자의 보호자 외 만 19세 이상 동거 가족으로 ▴예방접종완료자 ▴PCR 검사결과가 음성확인이 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입소기간은 최장 10일이며, 재택치료자의 자택 격리기간 연장시 해당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무료다. 입소를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되면 서울시에서 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해 승인한다. 승인결과는 문자 등으로 통지받을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는 인적사항과 함께 예방접종 증명서와 PCR음성확인서 또는 음성 확인 문자통지서를 캡처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신청은 평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공약인 ‘서울런’ 관련 새해 예산이 133억 원으로 확정(’21.12.31.)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런’ 신규가입을 새 학기를 앞둔 2월 중순 재개한다. 구체적인 회원가입 재개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추후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소득기준(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에 부합하는 청소년, 학교 밖 · 다문화가족 청소년, 법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21년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초 · 중 · 고교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서울런’ 회원들을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을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이트별로 예습 · 복습 온라인 강의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작년 8월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선호도 높은 8개 학습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들을 수 있고, ‘1:1 멘토링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노진경 의원이 1월 3일 새해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의지를 다졌다. 이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차로, 도로 등 장소를 이루어져 진행되었으며 이를 본 주민들은 함께 인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의원은 “도전과 변화, 희망의 메시지를 구민에게 전하고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해인사에 참여했다” 며 “작년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2022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제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9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남기항 회장은 “선배 통장님들이 40여년 동안 꾸준히 이어 온 선행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적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음제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979년부터 2018년까지 40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지속해왔다. 길음1·2촉진구역 재개발로 인해 통장 공석이 10명에 달했던 최근 3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에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항상 애쓰며 궂은일에 앞장서는 통장님들이 지역을 위해 오랫동안 조용히 선행을 베풀어 오신 데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 이러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길음제2동은 최근 길음1촉진지구의 재개발사업 완료로 2022년 2월 롯데캐슬클라시아 입주(2,029세대) 시작과 함께 다시 20개 통의 구성을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6면 소식지에 이웃 사는 얘기가 가득해집니다.” 구로구가 구 소식지 ‘스마트구로’를 개편한다. 구로구는 “소식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넣고자 지면을 늘리고 주민참여 페이지도 확대한다”며 “더 많은 정보와 재미가 담긴 구 소식지 ‘스마트구로’를 만들기 위해 소식지 개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타블로이드판, 12면이었던 기존 소식지는 지면수가 4면이 추가돼 16면으로 늘어난다. 기획·구정·교육·우리동네 등 구청 사업 위주로 이뤄졌던 지면 구성은 주민 인터뷰, 명예기자 취재 등 주민참여 콘텐츠가 추가되고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면’이 신설된다. ‘큰 글씨면’은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일자리 분야의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글씨 크기를 키운 페이지다. 구로구는 개편 사항을 올해 2월호부터 적용한다. 더 많은 주민이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우편, E-Book 등 다양한 구독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이번 개편에 맞춰 이달 12일까지 어린이 명예기자도 모집한다. 기존에도 성인 명예기자(4명)가 있었으나,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어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미혼모 평균 연령 24.1세, 원치 않는 출산 62.9%, 출산 전 직업 57.1% 비정규 서비스직” 마포구에서 발간한 미혼모자가족 사례분석보고서 내용이다.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마포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름뜰’에서 생활한 ‘미혼모자가족 사례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름뜰’은 3세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에게 일정기간 숙식과 자립프로그램,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자 공동생활지원시설이다. 이번 사례분석보고서는 2년이라는 제한된 기간 동안 미혼 모자에게 아동 양육, 심리‧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의 필요성에서 발간하게 됐다. 2015년 7월 이후 입소해 2020년 12월까지 퇴소한 총 35세대 미혼모자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의 지도 아래 분석을 시작했다. 먼저 서비스 과정기록지, 사례 회의록, 퇴소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변화내용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1차 분석 문항을 정리하고,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문항은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분류해 사례분석 코드분류를 만들었다. 분석코드를 적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관내 소재한 꼬마숲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동 마봄협의체에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 원아들은 수년째 겨울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이어 오고 있다. 꼬마숲어린이집 노재훈 원장은 “어려서부터 저축 습관을 기르고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의 저금통 기부를 준비했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마봄협의체는 “어린이들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정용균 북가좌1동장은 “꼬마숲어린이집의 모든 원아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지닌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는 1월 05일 11시00분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 용산구지회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의회’ 명의로 용산구의회 의장이 전달했다. 김정재 의장은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면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인도주의 정신으로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및 국제협력사업 등에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이번 적십자 회비 모금에 우리 구민들도 적극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민간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2022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8억 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단체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22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 분야를 개편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의 성차별적 환경·문화 개선 등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2022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사업분야를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양성평등 노동·돌봄 환경 조성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총 3개 분야이며, 자유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도시 서울’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로명주소 우수 자치구 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구에 선정,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도로명주소 우수기관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사업 추진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공적장부 정비 ▲수범사례 등을 평가해 도로명주소 사업에 기여도가 크고,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를 선정하는 평가다. 구는 정부합동평가 대상 사업인 교차로‧이면도로에 도로명 안내 시설물을 설치하는 도로명판 확충사업과 단독‧다가구주택 건물에 동ㆍ층ㆍ호를 부여하는 상세주소부여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제작·배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사회과목 수업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 실시, 공공기관 건물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등 수범 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구는 별빛내린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치표지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설치 사업 추진 등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구민과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의 부족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7기 관악구 공약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이행률 93.9%를 기록하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72개의 실천과제 중 33개 사업은 조기 완료했고 38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며, 1개 사업은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로 추진이 어려워 적극적 행정을 통한 공약실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 소통, 협치를 핵심기조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실현을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더불어경제, 더불어복지, 으뜸교육문화, 으뜸교통, 청정삶터, 혁신관악청 총 6대 목표 아래 구민과 약속한 72개 실천 과제를 차근차근 달성하고 있다. 우선 ‘관악S밸리 육성’ 사업으로 벤처밸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낙성벤처창업센터 본점과 R·D 센터점 등 13개소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112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역량을 키워 가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펀드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심야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청앞 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02-379-4415, 모래내로 359)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02-372-1513, 명지대3길 1)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02-393-3156, 신촌로 109, 111-2호) 등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365일 매일, 은하약국은 월∼수요일, 정약국은 목∼일요일 밤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올해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똑똑한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거래, 배달이 급증하면서 버려지는 아이스팩 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동 주민센터 등 17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났다. 당초 3만개의 아이스팩 회수를 예상했으나, 훨씬 웃도는 10만개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며 약 5.8톤의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높은 현장 수요를 감안하여 주민 주거지 인근으로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37개까지 확대 설치한다. 추가 장소는 동작구민 체육센터 등 20개소로, 자세한 위치는 구 홈페이지 마을지도 및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가 가능한 아이스팩은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만 해당되며, 물타입은 주민이 물과 포장재를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주민이 배출한 아이스팩은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격일로 수거하며 ▲규격‧용량에 따른 선별 ▲버블세척 및 소독 ▲재포장 등의 작업을 거쳐 관내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등 5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만 9~24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 구매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지원사업은 일회용 위생용품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하지만 구매가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9~24세(1998.1.1.~2013.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특히, 올해는 연령기준이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되고 지원금액도 월 11,500원에서 12,000원으로 늘어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기간은 만 9~18세의 경우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만 19~24세는 5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상‧하반기 나누어 지원되며, 대상자는 1회 신청 시 만 24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자격 조건에 변동이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 신청이 원칙이며 주소지 기준 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 역량을 찾아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직업체험멘토단’을 공개 모집한다. ‘직업체험멘토단’은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강연 ▲학과멘토링 ▲진로특강 ▲자유학년제 체험처 발굴 및 관리 등 분야를 나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직업체험멘토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동대문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직업체험멘토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은 모집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300m 반경 하굣길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구에서 직접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부터 맞벌이 가구 증가와 바쁜 직장생활로 녹색학부모회 봉사활동에 부담을 느껴왔던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등굣길 녹색교통안전지킴이를 지역 내 초등학교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에는 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추가 사업을 계획‧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어린이 하굣길 교통사고 다발지역 14개소를 추가해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4년간(2017~2020)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지점과 발생시각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4월,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는 강동구가 5호선 명일역에서 천호초교 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그 중 ‘함께가게’(구천면로 382, 1층)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기업 등 지역 중심의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사회가치 지역 브랜드 판매장이다. 작년 2021년 5월 개소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상인 등 입점 기업을 상시 모집하여 판로개척의 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강동농협 온라인몰에서도 함께가게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위탁운영을 맡은 강동농협은 지역 내 하나로마트 매장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숍인숍 판매대 ‘가치사숍’,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 어울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주민들 또한 단순 물품 구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더불어 착한 소비로 인한 사회적가치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천면로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