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7,000여 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자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하는 제도이다. 납부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이며, 이 중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 등록된 차량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 장애인 등의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신청은 오는 1월 28일까지 도봉구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혹은 전화(02-2091-3233)하거나 1월 31일까지 이택스(etax)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에 10% 감면된 고지서를 발급받게 된다. 납부기간은 2022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발급받은 고지서나 이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부담금을 확인 후 은행 현금인출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이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단, 납부기한(2022년 2월 3일)까지 납부하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 어린이들이 폐건전지와 우유팩 재활용을 하며,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 12월 17일 금천구 어린이집 연합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지 수거 협약과 우유팩 수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32개의 지역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6,890명의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참여하게 됐다. 어린이들이 장난감이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폐건전지를 어린이집으로 가져오고 어린이집에서 마신 우유팩을 잘 씻어 말린 후 모아 두면, 구청에서는 이를 수거해 각각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우유팩 재활용업체로 보내고 있다. 또한 금천구는 금천경찰서 및 산하기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건전지를 수거함으로써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신혼부부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해피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오는 14일까지 총 4곳 25세대를 모집한다. 공급대상은 ▲1차(삼양로123길 39-1, 5세대), ▲2차(인수봉로72길 15-18, 9세대), ▲3차(삼양로 123길 40-8, 6세대), ▲4차(삼양로123길 40-12, 5세대) 등이다. ‘해피하우스’는 전용면적 40.02~54.38㎡,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네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일정 소득기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만원~3,960만원, 월 임차료는 약 24만원~52만원 사이에서 책정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회,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지역 주민자치회의 초석을 다졌던 동선동과 종암동이 새로운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동선동과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2017년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돼 지난 4년 동안 주민주도의 다양한 사업 실행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방법을 기획·추진하며 생활형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성북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들 지역의 주민자치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번 출범식에서 동선동과 종암동 위원 총 10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3기 출범을 통해 지난 주민자치회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확대된 생활자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정된 3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생활밀착형 자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진정한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급격한 생활의 변화로 인해 자존감 하락과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이 적지 않다. 영등포구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들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니어행복발전센터(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산하)와 함께 ‘영등포구에 스며드는 시니어의 향기’ 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나온 삶을 되짚어보는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 향상과 활기찬 일상 영위를 돕고자 했다. 사업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만 40세 이상의 센터 회원 및 구민 90여 명이 각각 포토에세이북 제작, 일일 원예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에세이북 제작 활동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글쓰기 수업을 통해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삶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글로 담아냈다. 지난해 12월에는 각자의 이야기와 인생 사진을 엮은 포토에세이북 15권을 제작, 전달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2021년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9월 기간 중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대응 분야’ 추진 실적과 특수 사례를 평가한 결과다. 구는 정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즉각적인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과 식품접객업소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방역수칙 점검률, 방역수칙 위반 적발률, 선제검사율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수사례로 특별방역 강화 업소관리 및 감염예방 인프라 구축, 식품접객업소 안심콜 지원 등 ‘식품접객업소 코로나19 집단발생 ZERO’로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 관리와 식품업소 방역수칙 안내,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일반음식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원 등의 현장점검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 사교육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광고 감시 전문업체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지난 4월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학원 및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온라인 상에서의'학원법'등 위반사항에 대한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학원 등의 부당광고 모니터링 조사 기간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점검 대상은 유아대상학원, 개인과외교습자, 진학지도(입시·컨설팅)학원, 점검 매체는 학습자 모집을 목적으로 인터넷 등을 통하여 광고하는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SNS 및 개인과외교습 중개플랫폼 등이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원의 경우 무등록 교습, 학원 외 명칭 사용, 거짓·과대 광고, 교습비 등 중요사항 표시의무 위반, 과도한 선행학습 유발 등이었으며, 개인과외교습의 경우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교습장소 위반, 중요사항 표시의무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부당광고 수는 유아대상학원 125개원 및 광고 183건, 개인과외교습자 광고 211건, 진학지도 학원 117개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디세이학교의 신규 프로그램인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을 꿈틀리인생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고자 1월 10일 (사)꿈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5년부터 운영되어온 오디세이학교는 입시 및 교과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꾀하고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지금은 다른 시·도에서도 오디세이학교를 대안교육과정 및 민관 협력형 모델의 모범적 사례로 보고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디세이학교는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 속에서 생태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 및 자율성 증진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오디세이의 도약기, 오디세이 2.0 시대’를 새로 열어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자율적 시민상을 탐색하고자 한다. 오디세이학교의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은 일반고 진학 예정 학생 중 12명 내외를 별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1월 15일(토) 14시 오디세이학교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되며 1월 22일에는 오디세이 꿈틀리 방문의 날 행사가 있다. 1월 17일부터 신입생 원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해 8월 폭설과 결빙을 대비해서 공사를 시작한 급경사지 이면도로 9개소 840m 구간의 바닥 열선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강남구는 겨울철 눈이 쌓이면 사고 위험이 높고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논현·청담·삼성·역삼·도곡동 일대 급경사지 9곳에 지난해 8월부터 도로 열선 설치를 시작해 연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열선은 도로 7cm 깊이로 매설, 눈이 오거나 결빙이 발생하면 ‘온·습도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 폭설 예보 시 ‘자동제어시스템’을 원격 가동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하고,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부식·환경오염 우려도 불식시켰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급작스런 폭설로 서울시 곳곳에 5cm의 눈이 쌓였을 때 강남구가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미리 가동한 곳은 눈이 쌓이지 않아 도로열선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친환경·스마트 도로열선 설치로 기습 폭설에도 선제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강남구민들이 겨울철에도 교통체증과 통행불편 없이 오고 갈 수 있는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해 운영했던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을 1월 10일부터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은 금천구 소상공인이 지역 내에서 구매한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소상공인 지원금들이 대부분 임대료나 공과금 등으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시장에 현금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금천구에서 마련한 정책이다. 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1년 9월 27일부터 ‘금천구 내 소상공인’에게 식품, 비품·소모품 등 재료비 또는 리플릿 제작 등 홍보비 지출 내역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은 지원받을 수 없으며, 이미 지원금을 받은 업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1월 10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사업자등록증명, 소상공인 확인서, 부가세 신고자료, 지출증빙서류,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대 2주 내에 지급 결정 결과가 안내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서만 뛰어 노는 세 명의 아이들 때문에 층간소음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고 야단도 쳐보고 했지만 제 뜻대로 되지않아 걱정이였는데, 때마침 구청에서 안전한 매트를 지원해줘서 너무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양재동 거주하는 주부 A씨의 말이다. 서울 서초구는 그간 세자녀 이상 가정에게 지원하는 ‘실내바닥매트’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의 ‘실내바닥매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진 아이들로 인한 층간 소음을 줄이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들에게 제공해왔다. 특히 서초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비율이 높아, 층간 겪는 가정이 많아졌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구는 지난해까지 1,398가정에 실내바닥매트를 지원해 왔으며, 이용 다자녀 가정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예산을 들여 176개의 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구에서 지원하는 실내바닥매트는 가로240cm×세로140cm×높이4cm 규격의 폴더형으로 제작됐다. 특히 바닥매트가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8일 망원1-2 공영주차장 앞 도로 교통정리 봉사에 나섰다. 망원1-2 공영주차장 앞 도로는 주말이 되면 망원시장과 망리단길을 방문하는 시민들로 진출입로 혼잡도가 높아져 주민 불편이 야기돼 온 곳이다. 유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19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망원1동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의 주요 도로인 독산로 법원단지 구간의 전주(電柱), 통신주, 공중선이 사라지면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한다. 금천구는 총 길이 7.2Km 규모의 독산로 지중화 사업을 5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1단계인 법원단지 구간(시흥1동 우체국~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사업이 1월 중 마무리된다. 지중화 사업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독산로는 보도 폭이 좁고, 전주 및 통신주, 공중선이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해 왔다. 이에 금천구는 독산로를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1단계 사업을 위해 구비 3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05억을 투입해 보도에 설치된 전주 30본, 통신주 17본을 철거하면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2단계 정훈단지 구간(서울남부여성 발전센터 삼거리~독산4동 교차로)은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5단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독산로는 복잡한 전신주와 공중선 없는 쾌적한 보행 도로로 거듭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7일 아차산 생태공원 삼거리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가각정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가각정리를 통해 생긴 공간에 불법 주‧정차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이로 인한 불편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7일 아차산 생태공원 일대를 찾아 구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각정리를 실시해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7일 아차산 입구 일대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근무 환경을 살펴보고 고생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7일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무인 종합관광안내소(키오스크)를 시연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7일 새로 정비된 아차산 게이트볼장을 찾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후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 희망찬 2022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용균 의장은 시무식 신년 인사에서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특히 팬데믹 상황 속에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작부터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달려왔기에 아직도 방역의 연장선 위에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이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변화와 희망을 이끌어갈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구민 여러분의 희생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2022년 새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잇따라 치러지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되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이 모든 법과 제도의 개선이 구민의 행복과 강북구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북구의회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관악구의회는 지난 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길용환 의장과 장현수 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구지구협의회 김은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적십자봉사관 홍성조 관장 등 대한적십자사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적십자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 실천 나눔 활동을 청취하고 다양한 긴급구호활동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구호사업, 코로나19 구호물품지원, 의료사업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관악구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하고 있다. 길용환 의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악구의회는 적십자와 연대를 강화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관악구의회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7일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마포구 전통시장 우수 종사자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수상 대상자는 전통시장 방역활동과 시설개선에 앞장서고 특성화시장 육성 기반 조성에 힘쓴 망원동월드컵시장 반석병 상인회장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인에게 쌀20kg 150포대를 지원한 용강동상점가 마포옥 기옥서 대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월7일 전 동 주민센터를 돌봄SOS센터로 확대한 시작한 성북구에서는 연초부터 세심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도움받으신 어르신들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돌봄SOS센터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분절적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북구가 구축한 통합적 대응체계로 공공의 주도 하에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구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고 있다. “천식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 가야하는데.. 혼자는 도저히 못가..” 지난 3일 성북구 돈암2동에 한 어르신이 주민센터로 연락하였다. 어르신은 천식이 심해 대학병원 진료가 있는데, 자식들도 바쁘고 혼자서는 거동이 힘드신 탓에 병원가기를 아예 포기한 상황이었다. 이에 돈암2동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을 설득하여 즉시 돌봄SOS센터 동행지원서비스를 연계하였고, 어르신은 오는 12일에 동행지원 요양보호사와 함께 고려대병원에 진료를 볼 예정이다. 양쪽 손 골절로 병원 입원 후 퇴원하여 집에 계신 김00어르신(81)도 돌봄SOS센터 어려운 한 고비를 넘겼다. 한 주민이 퇴원 후 일상생활이 걱정이던 어르신을 발견 후 주민센터에 알려주었고, 담당 직원이 즉시 가정방문하여 상태를 살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7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5가지 미래 교육 의제 추진을 약속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성북구 미래교육 협약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규애 교육장 및 혁신교육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 참여했으며, 모든 온라인 협약 진행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업을 약속하기 위함으로, (1)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시즌2 도약 지원, (2)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3)청소년들의 마을교육활동 참여 활성화와 마을-학교 연대 강화 및 학교 유휴 공간 개방, (4)학교-마을간 다양한 방식의 토론회 운영 활성화, (5)문화예술체육교육 확산을 위해 성북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성북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배움을 통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성북구만의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미래교육에 적극 협력하고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7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인사회는 비대면으로 열려 주민과 각계 인사,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구 직원 등이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지돌봄 안심도시, 민생안정 희망도시, 저탄소 청정도시, 디지털 도시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은 신년 인사를 통해 서대문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기원했다. 어린이와 어르신, 학부모, 취업준비생, 군 입대를 앞둔 청년, 자영업자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으며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1년 서대문 10대 뉴스 영상을 보며 지난 한 해의 구정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내용은 코로나19 총력 대응,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개관, IT 활용 복지 비대면 시스템 구축,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이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교육경비예산을 지난해 대비 55억 원 증액한 15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100억 원은 ▲4차 산업혁명 특화교실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형 교육공간 설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무상급식과 입학지원금 확대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위한 사업에 53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교육 현장에 디지털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인프라 구축, 전자칠판 및 스마트기기 보급, 온라인 스튜디오 조성 등을 발 빠르게 지원했다. 구가 2021년 교육경비보조 사업에 대해 지난달 학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자치구세의 15%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5개소 국공립 노유자시설이 ‘친환경 건축물’로 전환했다. 구로구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전환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 최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은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 소요량,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포함한 에너지 성능을 평가한 후 이에 따라 10개 등급(1+++~7등급)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시에는 세액 감면, 건물 용적률 및 높이 제한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로구는 백곡경로당, 중앙경로당, 화원경로당, 고척어린이집, 나래어린이집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11월에 완료했다. 시‧구비 27억300만원을 투입해 건물 내‧외부 단열재,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고 구조 개선‧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를 마친 후, 국토교통부 지정업체를 통해 제로에너지건물 리모델링 성능 향상을 확인하고 에너지효율등급 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1월 6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신림동 110-10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경제거점을 육성하여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현재 20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운영 중인데, 금번 사업대상지는 ’19.6월에 선정된 시범 사업대상지로 공릉동(공릉역), 동교동(홍대입구역), 둔촌동(둔촌역), 신대방동(보라매역), 대림동(구로디지털단지역)에 이어 여섯 번째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지이다. 금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공공임대산업시설(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공공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 운영을 지원하고,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에 나섰다. 공기청정기는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계절 구분 없이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구는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등 관내 공공이용시설 50곳에 대용량·고성능 공기청청기 171대를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급된 공기청정기는 CA인증(한국공기청정기협회 표준인증), KC인증(국가기술표준원 생활‧전기용품 안전인증), 에너지소비효율 및 유해가스제거율 검증 등이 확인된 제품이다. 구는 업체를 통해 2개월 마다 필터 교체 및 청소, AS 관리 등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미세먼지·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에어샤워를 관내 구립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 등 총 47곳으로 확대해 공급했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이용자가 게이트를 지나가면 바람을 분사해 몸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나 세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방역패스 접종 유효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및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접종증명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전자증명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외에 종이, 스티커증명서를 발급한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거나, 접종 받은 병원(일부 의료기관은 본인 부담 발생할 수 있음)·보건소·동주민센터를 통해 종이증명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는 ‘쿠브(COOV)’ 앱, 카카오·네이버·토스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은 3일부터 1주일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방역패스 효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 시점부터 6개월이 지나면 사라진다. 따라서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백신을 맞은 사람은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 또는 예외 확인서가 없으면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구는 3차 접종자임에도 전자출입명부 앱 등에 접종정보를 갱신하지 않으면 미접종자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설맞이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비대면 장터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설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동대문구의 자매도시인 나주시·남해군·상주시·순창군·제천시·여주시·연천군·음성군·청송군·청양군·춘천시·보성군·부안군이 참여하며, ▲나주 배 ▲남해 멸치 ▲강원 한우 ▲상주 곶감 ▲청송 사과 등 30여 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내 온라인 쇼핑몰로 연결되는 배너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이 어려울 경우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 배송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로, 자매도시 농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지로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면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양은평선의 신사고개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은평선은 6호선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로,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9년 준공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신사고개역을 신설하면 고양은평선 전 구간의 편익 및 경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유관기관에서는 신사고개역 예정지가 새절역과 가깝고 주변에 대규모 교통유발 수요가 적어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번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연구단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주변지역의 개발계획 반영 시 신사고개역 추가 신설에도 전체노선의 경제성이 올라가는 것으로 평가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는 고양시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가좌로와 수색·증산로가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으며, 약 10만명 규모의 창릉신도시가 조성되면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은평구는 ’19년 말 고양은평선의 새절역과 향동역 사이에 신사고개역 신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주택‧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연휴 전에는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작업일정이 요구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로, 대형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어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주택·건축공사장은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즉각 공사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시정지시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11~18세였으나 2022년부터는 만 9~24세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만 19~24세의 경우 올해 5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이정훈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무려 16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총 185억 6천여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1년 4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였다. 수상 분야로는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역혁신 유공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이 있다. 종로구는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주관 ‘2021 AFHC 건강도시상’에서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문으로 2관왕을 차지, 건강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거둔 성적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3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 종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정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적극행정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친화도시 인증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 종로구를 대표하는 한(韓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기업 인트로맨(주)(대표 고은희)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기금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기부한 인트로맨(주)은 성동구 내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은희 인트로맨(주)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문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트로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기부금은 성동구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동구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이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며 복지대타협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던 입학준비금 대상을 초·중·고생까지 전면 확대했다. 지역 간 존재하는 복지 불평등을 해소한 데는 ‘질서있고 차별없는 복지’를 위한 복지대타협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초등학생들이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실현은 오랜 시간에 걸친 타협과 조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일부 자치구만 추진하던 교복 지원 사업으로 인해 야기되는 자치구 간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전 자치구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은 공동협력사업을 시작했다. 여러 기관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만큼 각 기관별 예산 분담과 지원기준, 지원절차 등의 합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 TF에서는 각 자치구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와 수차례에 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11~18세였으나 2022년부터는 만 9~24세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만 19~24세의 경우 올해 5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물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 최대 14만 4,000원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이정훈 강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내 ‘태양광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태양광 스마트벤치’는 좌석 부분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그 전력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유‧무선 충전과 벤치 하단 LED 조명을 밝히는 데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구는 공원이용객이 많은 4개의 공원(▲둔촌동 ‘일자산공원’, ▲상일동 ‘명일공원’,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성내동 ‘성내하니공원’)을 선정하여 각각 2개씩 총 8개의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태양광 스마트벤치 설치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내 야관 경관개선 및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 설 연휴 전 강동구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주택‧건축공사장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주택‧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연휴 전에는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작업일정이 요구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로, 대형 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및 중장비들이 현장에 수시로 가동되어 현장 위해요인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주택·건축공사장은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를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건축분야 전문가(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토록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즉각 공사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또,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시정지시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및 영아수당을 신설하고, 아동수당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 지원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도 57억 원 편성했다. 먼저, 출산한 가정에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신생아 가정에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가정으로 가족 내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단, 대한민국 국적(복수국적자·난민인정자 포함) 소지자여야 한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후, 자격 확인을 거쳐 4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유흥업소, 사행‧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양육수당을 한데 묶은 지원금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의 아동(0~23개월)이 지급대상이며,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울 경우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현금 대신 보육료 이용권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로도 선택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 2022년 1기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 집필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67명의 작가들이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을 거쳐갔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집필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신춘문예 및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으로 한정 했던 입주 자격을 신인 또는 예비 작가까지 확대했다. 작가 1인을 위한 집필실에는 책상, 책장, 간이 침대,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 작가로 선정 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 작성 후 마포중앙도서관 4층 교육센터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마포중앙도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감사원 주관 ‘2021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에서는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각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공익의 증진에 기여하고 조사업무를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 및 공직자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포구는 감사제보 민원 이첩 건 등을 내실 있고 충실하게 처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1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감사 및 청렴시책 내실화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옴부즈만, 갈등관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질 민원 해결을 비롯한 구민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출범한 마포구 옴부즈만은 지금까지 해결이 어려운 고충민원 70여 건을 처리하는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및 주민 간의 이해다툼을 중재하는 구민의 대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마포구청, 경찰서 등 여러 기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겨울,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들의 꽁꽁 언 길을 녹이는 봉사단이 뜬다. 서울 강서구는 내달 18일까지 동네 골목길, 생활시설 주변 등 눈 치우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설 시 교통량이 많은 대로변과 사고 위험이 높은 언덕길 위주로 제설 작업이 집중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골목길 등 이면도로는 제설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 스스로 동네 제설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제설 대상지역은 거주지 주변 이면도로, 골목길을 비롯해 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이다. 눈이 내리는 당일 또는 다음 날 해당지역으로 찾아가 쌓인 눈을 치우면 된다. 참여자들은 활동 후 10일 이내에 활동사진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1일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자연재해대책법상 의무규정으로 제설 자원봉사활동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 후 ‘강서구 제설봉사단’을 검색하여 해당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32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 했다. 임서연 은평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길고 긴 고단한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도 감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여러모로 어려움에도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심의 오아시스인 하천 정비에 주력하는 자치구가 주목된다. 은평구는 지난해 12월 15일 전국 최초로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원칙과 방향을 담은 ‘하천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구파발천과 불광천에 ‘하천보호헌장’ 안내판을 설치했다. 은평에는 북한산 큰 숲에서 내려오는 봄철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불광천, 생태하천인 구파발천을 비롯해 진관천, 못자리골천, 백화사천, 창릉천 등 다양한 하천들이 있다. 하천은 생물의 보금자리이고 휴식과 운동 등의 힐링공간이기에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실제로 은평구는 지난 2019년 참여예산•협치 주민총회에서 지속적인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이 주민들의 요구로 채택된 이후 은평하천 민관공동실행단을 만들어 하천 관리에 힘써 왔다. 구는 지난해 11월, 은평구 6개 하천의 동식물을 다룬 ‘생명을 품은 은평의 하천 이야기’ 책을 만들었는데 오는 1월 말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하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 연구용역을 토대로 ‘하천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민관공동실행단을 조직해 정기회의를 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복지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등 수급요건에 변동이 있는 1천 549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갱신된 공적자료와 현장상담을 기초하여 수급자들의 실태에 맞게 급여를 재조정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급여증가 245건, 감소는 250건으로 수급 대상이 조정됐다. 기존에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에서 탈락됐던 가구에 대해서는, 변경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104가구를 수급자로 새로 지정했다. 한편, 146가구는 소득이 증가해 급여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중 소득 인정액이 비교적 높은 31가구를 제외한 115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민간후원 등을 연계해 별도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실제로 70대 부부가구인 윤 모씨(남)는 기존에 의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청소년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2년마다 실시한다. 2021년 평가대상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특화시설로 전국 497개소다. 용산청소년센터(이촌로71길 24)는 ▲중장기 발전계획 ▲청소년 참여도 ▲대외 협력 및 홍보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백범로 329)은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시설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안전한 시설임을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전에 비해 시설 이용율이 낮아졌다”며 “청소년센터의 경우 올해 디지털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12월 청소년 전용 공간인 ’꿈;담‘을 선보였다. 학습, 토론, 미디어창작활동 등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두루 갖췄다. 14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비판적 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해 12월 1일, 소외된 다문화 가족 어르신들을 위한 ‘다문화 사랑방’을 개소했다. 구는 다문화 가정 어르신들이 기존 경로당에서 어울리기 어렵고,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청사항을 수용,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다문화 사랑방은’ 기존 난곡동에 위치한 무궁화경로당(난곡로26다길 17) 1층 다목적실 약 60㎡ 공간을 활용해 다문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냉장고, TV, 식탁, 집기류 등 소요물품을 배치하고, 이용인원에 비례한 중·부식비로 무궁화경로당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이 실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총 15명 내외의 귀화가정 등 다문화 가정의 어르신들이 사용할 예정인 다문화 사랑방은 관계 법령에 따른 경로당 설립 인원수가 미달인 관계로 무궁화 경로당의 소모임 형식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구는 다문화 프로그램 및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 공경은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국제사회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30일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가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 브랜드 및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으로 밋밋했던 식당 벽면에는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모습을 담은 벽화가 담겼고, 가게 앞 빈 공간엔 아기자기한 미니화단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변화에는 숨은 주역인 시각예술분야 전문가 143명이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예술가들은 1인당 3~4개의 점포를 맡아 소상공인과 함께 디자인 협의를 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점포 수를 2020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에만 총 438개소의 점포환경을 개선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월 6일 그간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등의 복지시설을 통합하여, 연계 및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봉통합복지센터'(도봉구 마들로 536)를 개관했다. 도봉구는 2017년 서울시장의 동부간선도로 관리동 방문 시 단층에 불과한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증축을 통한 복합시설 건립 제안을 시작으로 4년여간의 서울시도시기반본부와 각종 업무협의, 심사 등 공기(工期)를 거쳐 연면적 4,254.97㎡,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의 시.구 복합시설물 '도봉통합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이중 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면적을 제외한 1층 일부부터 5층까지 총 연면적 3,444,52㎡의 시설을 관리 및 운영한다. 1층은 주민쉼터 2층은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층은 보훈단체 4층은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및 도봉통합취업지원센터 5층은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가 위치했다. 구는 본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17~2018년간 행정안전부 예산 19억 원, 2018~2019년간은 서울시 예산 50억 원을 확보하고, 부족분은 구비를 편성해 총 약 120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개관식은 1월 6일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과 협력하여 틈새돌봄을 이끌어갈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누원초등학교 개소식을 1월 6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구는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시범운영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하고, 숭미초 2개 교실, 신학초교 1개 교실, 누원초교 1개 교실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10월 19일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모두잇)센터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누원초가 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첫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모두잇'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전담인력 배치 및 전반적인 운영은 구가 담당하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로서 학교-마을 협력형 지역중심 초등방과후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치 운영된다. 모두잇 센터는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지원실과 아이들이 방과후에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봄교실이 지원하지 못하는 아침(07:30~9:00), 저녁(17:00~20:00) '틈새돌봄' 지원과 더불어 정규수업이 끝난 방과후(12:30~17:00)에 언제든 쉴 수 있는 '방과후쉼터'가 운영된다.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는 향후 지역사회와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월 5일 독산1동에 거주하는 이상훈씨 가족이 지역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전반적인 모금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상훈씨 가족은 작년 1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 지역 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음식점(김가네 가산갑을그레이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훈씨는 “함께 기부를 실천하면서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을 주고 싶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녀들을 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생활고에 처한 조손 또는 한부모가구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위기 아동 가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상훈씨 가족의 아름다운 실천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모든 어린이집 등에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공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140곳과 요양원 9곳에 IoT기반 실내공기질 측정기 235대를 설치했다. 설치된 측정기는 시계 형태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4가지 색으로 나타내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국가측정망(에어코리아)으로부터 전송받은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 경우 깜박거림으로 환기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 금천구는 공기질 측정값 빅데이터를 통해 시설별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맞춤형 가이드라인 제안 등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올해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이를 키우는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금이다. 2022년 1월 1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쌍둥이 여부나 첫째아이, 둘째아이 등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200만원씩 지원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한 번에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사행·레저업종, 상품권구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4월 1일 이후 출생아들은 출생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3월 출생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되므로 종료 일시를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도 구는 영아수당을 신설해 2022년 출생아부터 매달 30만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하고, 공‧사립 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유치원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출생과 양육에 관련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선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