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골프정책’ 이명박 정부와 달라야 한다 골프산업 위축시키는 ‘공무원 골프금지령’ 사라져야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박 당선인은 오는 2월 정식 취임 전까지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와 대우를 받게 됩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민주화 이후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최초의 대통령이 됨으로써 차기 정부에서 펼칠 그의 공약과 정책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박근혜 당선인의 골프관과 차기 정부의 골프정책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골프 푸대접’이 계속돼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인 것이죠. 잘 알려진 것처럼 지난 이명박 정부 기간 동안, 골프는 상당한 홀대를 받아왔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공무원 골프금지령’을 발동하는 등 전근대적인 방법으로 골프를 여론 호도의 도구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는 15년 전 김영삼 정부에서나 있었던 일임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이 골프회동을 했다” “재벌 기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골프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53)의 이름을 딴 유소년 축구클럽이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최강희 감독이 오는 1월 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양천구 최강희 풋볼클럽’ 출범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이 20년 넘게 거주한 지역이기도 한 양천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 감독에게 지속적으로 요청, 최강희 풋볼클럽이 탄생하게 됐다. 양천구는 최 감독이 20년 넘게 거주한 지역이다. 양천구의 제안을 최 감독이 받아들이면서 본인 명의의 유소년 축구클럽이 탄생하게 됐다. 평소 최 감독은 “유소년기에 축구지능이 개발되기 때문에 유소년기에 되도록 빨리 축구를 접해야 좋은 선수가 배출될 수 있다”는 유소년축구 조기교육을 강조해 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홍명보(43)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안정환(36) K리그 명예 홍보팀장, 이동국(33·전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최강희 풋볼클럽 유소년 팀 대 홍명보 축구교실 유소년팀의 기념 경기도 열린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라이언 킹’ 이승엽(36)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봉 8억원에 재계약했다. 삼성 구단은 27일 “이승엽이 올해와 같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옵션 최대 3억원을 포함해 이승엽이 가져갈 수 있는 최대 액수는 11억원이다. 옵션은 상호 합의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승엽은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처음 만난 연봉 협상 자리에서 일사천리로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 말 한국에 돌아올 때부터 돈에 연연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선수로서 연봉을 많이 받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보다도 친정에서 후배들과 정겹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개인 성적보다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을 뛰고 삼성에 컴백한 이승엽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타율 0.307, 홈런 21개, 85타점을 올리고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10년 만에 연타석 홈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권오갑(61) 실업축구연맹 회장이 재선임됐다. 실업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2 내셔널리그 제3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차기 회장직에 출마한 권오갑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제7대 수장으로 취임한 그는 프로축구 승강제 추진, 축구나눔캠페인은 물론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 제9대 회장의 임기는 2016년 말까지 4년이다. 권오갑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축구계 화합은 물론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 2부리그의 안정과 하부리그 활성화를 위해서도 축구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회장은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중·고교, 현대청운중, 현대정보과학고 등 신생 축구부 창단에 앞장섰고, 1998년 울산현대 부단장을 시작으로 현재 K리그 울산과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 현대씨름단을 운영하는 현대중공업 스포츠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LG트윈스가 26일 잠실구장 내 구단사무실에서 연고지역 아마야구 지원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경기고, 배재고, 서울고 등 서울시 12개 고등학교 야구팀 코칭스태프와 대표선수가 참석했다. LG는 서울시 12개 고등학교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에 총 6100만원 상당의 야구배트 등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LG는 야구용품 전달 이외에도 매년 서울시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연고지역 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강타자’ 앤드루 존스(35)가 크리스마스 새벽에 체포됐다. 미국 언론들은 “존스가 25일(현지시간) 새벽 4시쯤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덜루스 자택에서 아내 니콜 데릭과 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존스 부부는 결혼 10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존스는 체포 7시간 만에 보석금 2400달러(약 258만원)를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령 큐라소 출신인 존스는 199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7시즌간 활약하며 434홈런 1289타점을 기록했다. 5번(2000, 2002, 2003, 2005, 2006년)이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05년에는 실버슬러거상을 받았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하향세를 탔다. 올해까지 2년간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그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1년간 350만달러(약 38억원)에 입단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공군 홍보대사인 구자철(23, FC 아우크스부르크)이 공군 전투기 F-15K 탑승체험과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에 참석하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공군은 26일 “구자철을 대구 11전투비행단(11전비)과 계룡대 일원으로 초청해 서포터즈 발대식을 포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친이 공군 정비사 출신이라는 인연으로 지난 8월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시즌을 마치고 한 달간의 휴식을 맞아 지난 20일 귀국했다. 구자철은 이날 오전 일찍 부친과 함께 11전비를 방문해 일일 전투조종사로 변신하고 공군 작전임무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F-15K 후방석에 탑승했다. 전투기가 이륙하기 직전인 약 시속 25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는 고속활주(Hi-Taxi) 체험을 했다. 구자철은 “비록 짧은 Hi-Taxi 체험이었지만 공군의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었다”며 “F-15K의 기운을 받아 독일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군홍보대사로서 공군과 국민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대구의 오랜 숙원이던 새 야구장이 첫 삽을 뜬다. 대구광역시는 25일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성구 연호동 대공원역 인근의 야구장 부지에서 새 야구장 기공식을 개최한 뒤 지질조사, 문화재 시·발굴조사와 터파기 등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야구장은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인근 15만1천500㎡ 부지에 총사업비 1,666억원을 투입해 24,000석(수용인원 2만9천명)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야구장 건립계획을 공식 발표한 후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기본설계서 및 입찰서를 최종 평가해 11월말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기공식은 땅의 액운을 다스리고, 하늘에 안전공사를 기원하는 고산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발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공식 이후 지질조사, 문화재 시·발굴조사, 터파기 등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한 해 최다골 신기록 달성과 함께 2012년을 마감했다. FC바르셀로나의 메시는 23일(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올해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을 보태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이날 골을 포함, 2012년 한 해 동안 69경기에 출전해 91골을 터뜨리며 ‘한 해 최다골’ 이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게르트 뮐러(독일)가 보유한 한 해 85골(1972년)을 40년 만에 갈아치운 것은 물론 90골 고지까지 넘어선 셈이다. 메시는 올해 69경기에서 경기당 1.31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경기에서 59골(경기당 1.55골),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 지역예선과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9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경기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2012년에 상대한 37팀 중에서 골을 넣지 못한 팀은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스페인)를 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한국OB축구회(회장 이종환)에 전달했다. 지난 21일 홍명보 감독 이하 런던 올림픽 코칭스태프들은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같은 날 한국 OB축구회를 방문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선배 축구인들과 원로 축구인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라며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OB축구회는 “성금을 축구원로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 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간 경기에 다른 나라 출신의 '부적격 선수'를 기용했다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승점을 빼앗겼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2일 “2012년 6월 2일 콩고와의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 카메룬 출신 수비수 에르브 젱그를 기용해 출전시켰다는 이유로 부르키나파소 축구팀에 몰수패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번 징계에 따라 콩고가 3-0으로 이긴 것으로 처리됐다. 에르브 젱그는 카메룬에서 태어나 부르키나파소에서 산 적이 없는데다 혈연 중에도 부르키나파소 출신이 없었다. 부르키나파소 축구협회는 “젱그가 이 나라의 여인과 결혼했고 부르키나파소의 여권을 소유한 만큼 대표로 뛸 자격이 충분하다”고 항변했지만 FIFA는 “젱그가 부르키나파소 대표로 뛸 자격이 없는 부적격 선수”라고 판단했다. 이번 징계로 부르키나파소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E조에서 승점 0, 조 4위로 떨어졌고 콩고는 승점 6으로 조 1위로 뛰어올랐다. 젱그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인천지검은 지난 21일 야구 특기생 대입 비리에 연루된 양승호(52) 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감독을 구속 기소했다. 양 전 감독은 고려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2009년 ‘야구부 선수를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한편 고교 야구부 체육특기생 대입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현재까지 양 전 감독을 비롯해 전·현직 대학감독 6명, 고교 감독 1명, 야구협회 심판위원 2명 등 11명을 구속하고 전직 대학감독 1명을 수배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허슬 플레이의 대명사’ 라이언 프릴(36)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미국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미국의 폭스 스포츠등 주요 언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과거 신시내티 레즈에서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외야수 라이언 프릴이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프릴은 전날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위치한 자택에서 권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95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은 프릴은 이후 신시내티, 볼티모어,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등에서 유틸리티맨으로 활약하며 통산 2할6푼8리, 22홈런, 122타점, 143도루를 기록한 뒤 2009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외야수와 내야 전 포지션, 심지어 포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프릴은 은퇴 당시 한창 전성기를 누릴 나이였지만, 머리 부위에 부상이 잦아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 후에는 지역 야구 아카데미에서 유소년을 지도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라이언 프릴의 사망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의 전설’ 故 최동원·장효조 선수의 우표를 볼 수 있게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내년에 모두 18건 45종의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일에 맞춰 2013년 3월 29일 발행되는 ‘추억의 인물’ 시리즈 우표에는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전설인 고 최동원·장효조 선수를 첫 모델로 선보인다. 한편 내년에 발행될 기념우표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2월 25일 발행) △숭례문 복구 준공(미정) △제50회 법의 날(4월 25일) △흥사단 창립 100주년(5월 13일) △해양경찰 창설 60주년(9월 10일) 등이 대표적이다. 기념우표 외에도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1월 29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4월 19일), 세계 사이버스페이스 총회(10월 17일) 등 주요 국제행사도 우표로 만나 볼 수 있다. 우표 디자인은 내년 1월 말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우표 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제2의 이대호’를 꿈꾸던 이두환(24)이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 암으로 사망, 야구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두산과 KIA에 몸담았던 내야수 이두환은 뼈 암의 일종인 대퇴골두육종으로 지난 1년 간 8차례나 수술을 받으며 투병했다. 넓적다리 뼈머리에 암세포가 자리 잡아 이를 제거했고, 지난달에는 폐까지 번진 암세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왼다리까지 절단했다. 지난 20일엔 강력한 진통제인 모르핀과 무통주사를 맞으며 폐에 번진 종양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9번째 수술을 기다렸던 중이었다. 1988년 3월 16일 생인 이두환은 장충고를 졸업한 뒤 2007년 두산에 2차 2라운드 10순위로 입단했다. 원래 포수였으나 내야수로 전향했다. 타고난 힘과 부드러운 타격폼으로 입단과 동시에 주목받았다. 2010년 퓨쳐스리그에서 타율 0.362, 21홈런을 기록하며 차세대 4번타자로 기대를 모았다. 그해 8월에는 1군에 올라와 13경기에서 타율 0.320, 8안타 1홈런 6타점을 올렸다. 그의 이름 뒤에는 ‘차세대 김동주’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이어 이두환은 201
1995년생인 김효주는 어린나이에 프로에 입문하는 천재 소녀이다. 정교한 아이언 스윙은 김효주만의 특기이며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플레이 모습을 볼 수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BO는 1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회의실에서 2012년 제 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0구단 창단 관련 안건을 논의, 10 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회의가 끝난 뒤 “(현재 우리나라 야구 환경이 10구단을 창단하는데 필요 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지만)홀수 구단에서의 리그 운영 불균형을 해소하고 야구계와 팬들의 염원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10구단을 조기에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빠른 시간 내에 신규회원 가입 신청을 받은 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참가 기업과 도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이사회 및 총회에 상정해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제10구단 창단관 관련해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도가 KBO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수원시와 전북도는 이미 지난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10구단 출범 작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구본능 KBO 총재를 비롯해 김인 삼성 대표, 신영철 SK 대표 등 이삼웅 KIA 대표를 제외한 9개
-미즈노, 서울·대전서 후원선수 팬사인회 개최 -12월 15일 (토) 서울 아이파크몰, 22일(토) 대전 은행동 미즈노 매장서 진행 -김광현, 김태균, 최진행, 박종우 등 대한민국 간판스타 참여 김광현 <사진=덕화스포츠> ㈜덕화스포츠는 2012년 겨울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간판스타들이 참여하는 빅 이벤트 ‘미즈노 후원선수 팬 사인회’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한다. 이번 후원선수 팬 사인회는 12월 15일(토) 용산 아이파크몰, 대전에서는 12월 22일(토) 중구 은행동 미즈노 매장에서 열리며 미즈노를 사랑하는 스포츠마니아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다. SK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 올해 타율왕에 오른 한화이글스의 김태균과 같은 소속의 거포 최진행, 그리고 국가대표 미들필드 부산아이파크의 박종우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의 기념촬영과 사인회에 나섰다. 또한 미즈노는 후원선수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전달했다. 덕화스포츠의 김창범 대표는 “2012년 겨울 시즌을 맞아 미즈노 스포츠를 사랑하는 소비자와 스포츠의 간판 선수들이 함께 어울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거가 됐다. 10일(국내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LA다저스가 한국인 좌완 투수 류현진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LA다저스와 계약기간 6년, 총 3600만달러(390억원, 계약금 500만달러 포함)에 계약 협상을 체결했다. 또 5년 이후에는 자유계약선수(FA)를 요구 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매년 투구 이닝에 따른 보너스로 100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조항도 계약에 넣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류현진이 6년동안 LA다저스에서 뛴다면 최대 4,2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현진의 동의가 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보내지 않는다’는 조항까지 넣은 것으로 알려져 풀타임 선발투수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최초 선수가 된 류현진의 등번호는 한화에서 뛰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99번을 달게 됐다. 한편, LA다저스와 계약을 마친 류현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저스 미팅
시한폭탄 알펜시아, 강원도 '자업자득' “평창동계 올림픽의 터무니없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부풀린 강원도가 벼랑끝에 몰리고 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위해 1조6000억원이 넘는 투자가 진행된 상황이다. 동계올림픽 메인 무대인 알펜시아는 강원도의 오판이 만들어 낸 상황속에 경영부실로 인해 연간 수백억 이상 될 것이라는 것이 사회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결국 도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됐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의 복지사업에 쓰여질 강원랜드 배당금이 매년 알펜시아 적자 감당에 지출되고있는 것이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유치당시 지역주민들에게 올림픽이 유치되면 총 64조9000억원의 직간접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유치홍보를 했고 결국 지난해 3번만에 2018동계올림픽 유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올림픽 유치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동계올림픽의 메인 무대인 알펜시아리조트는 금융권 부채만 1조220억원에 이자만 하루에 1억1100만원이 나가는 거대한 애물단지로 추락했다. 한국레저사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강원도와 평창은 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해 기대에 들뜨고 환영했지만 이제는 지역을 파탄시키는 부메랑이 되어 버렸다”며 “미
골프회원권값 하락속 영남권만 반등 (에이스회원권거래소) 2012년을 정리한 한국 골프장 회원권 시장 모습은 연초 대비 11.5% 하락 했으며 국내 회원권 10억원대 골프장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회원권거래소인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6일 전국 116개 골프장 가격 등락을 분석해 발표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발표하는 회원권 거래지수인 `에이스피지수`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748.1에 머물며 연초 대비 11.5% 하락했다. 이는 2005년 1000으로 출발한 에이스피지수 사상 역대 최저점이다. 송용권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이사는 "회원권 이용가치는 여전히 월등하게 높지만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심리로 인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국적인 현상을 보면 고가 회원권이 주를 이루는 중부권이 13.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호남권은 6.7%, 제주는 2.1% 하락했다. 반면 영남권은 0.7% 상승하는 특이 현상을 보였다. 이유는 `실수요자` 덕분이었다. 송 이사는 "영남권은 실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이 회원권 투자가치보다 이용가치로 생각해 구매했기 때문에 올랐다. 실제 라운드를 즐긴 골퍼들이 증가한 것을 보면
세계여자골프 1인자인 '골프여제' 청야니(대만)가 이벤트 행사에서 TV해설가로 깜짝 등장했다. 청야니가 해설가로 등장한 것은 6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ㆍ6303야드)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이다. 한국과 대만이 공동주관하는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벤트다. 청야니는 7일부터 고국 팬들 앞에서 김하늘(24ㆍBC카드)과 박인비(25) 등 한국과 미국의 '상금퀸' 등 강호들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사진=KLPGA 제공.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Special report 2012시즌 KGT투어 부분별 선수 순위
Special report 2012시즌 KGT투어 총결산 김비오, 단 3개 대회 뛰고 ‘상금왕’ 기현상 ‘엑소더스’ 현상 속 김대섭의 화려한 복귀 빛나 KPGA 협회, 새 회장 선출에도 불투명한 미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2012 시즌이 지난 10월 28일 원저클래식 대회(총 상금 4억원)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 시즌 개최된 13개 대회 중 김비오(22, 넥슨)와 김대섭(31, 아리지CC)이 2승씩을 챙겼고, 최진호(28, 현대하이스코), 이인우(40, 현대스위스금융), 이상희(20, 호반건설), 김대현(24, 하이트진로), 최경주(42, SK텔레콤) 등 챔피언 유경험자들과 함께 김민휘(20, 신한금융그룹), 백주엽(25) 등이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두며 새로운 챔프 대열에 합류했다. 올 한해 KPGA를 곱씹어본다면 ‘엑소더스’ 현상이 빚은 스타의 부재로 인한 인기의 하락, 정규대회의 규모 축소, 협회 행정의 마비가 첩첩산중으로 겹쳐 그 어느 때보다도 시련의 나날이었다. 박기훈, 심용욱 기자 / 사진 이배림 기자, KGT 1. 김민휘 2. 최경주 3. 백주엽 4. 이상희 김비오, 3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전북 연고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참여한다.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영그룹이 전북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와 코치 선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는 마쳤으며 숙소 건립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협의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부영과 전북도는 빠르면 다음 주에 프로야구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10구단 유치에 가장 난제였던 창단기업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TF를 가동해 전북연고 프로야구단을 반드시 출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부영이 창단 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경쟁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와 부영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을 모태로 출발한 부영은 현재 건설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며 국내 재계 순위 30위권으로 성장했으며 12조원 대의 자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선불카드는 비회원 이용자들에겐 비용절감과 편리성 등을 두루 갖춘 최고의 상품이지만, 기존 회원들은 더 비싼 금액을 지급하고도 오히려 불이익을 감수해야하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여러 문제점이 산재해있다. 심각한 부작용 간과 말아야 일단, 골프장 선불카드의 계속적인 증가로 인해 벌써부터 부킹난이 확산되고 있다. 골프회원권을 구매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비회원 보다 저렴한 그린피를 지불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부킹을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대부분의 회원제 골프장들이 골프부킹 우선권의 혜택도 같이 제공하고 있어 결국 목돈을 지불하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만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 회원제 골프장들이 선불카드 시행에 있어 주저하는 큰 이유다. 박진주 몽베르 컨트리클럽 주임이 “우리는 회원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골프장이다. 아무리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운영을 한다고 해도 고액의 금액을 들여 회원이 된 사람들에게는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계획도 없다”고 단언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골프가이드 박기훈, 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최근 골프장 선불카드가 ‘뜨거운 감자’다. 일반 골퍼들의 입장에선 저렴한 선불카드를 통해 손쉽게 골프를 칠 수 있어 즐겁다. 골프장 역시 현금이 바로바로 들어와 경영난에 보탬이 되니 웃음이 난다. 하지만 무분별한 난립으로 기존 회원권 보유 골퍼들과 회원제 골프장에선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 골프장 선불카드, 왜 성황리에 판매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법적인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조명해본다. 골프장 선불카드가 뭐길래 최근 골프계 이슈로 떠오른 골프장 선불카드는 그린피를 미리 내 카드를 구입한 뒤 골프장을 이용할 때마다 결제하는 방식으로, 골프장측이 자금조달을 위해 편법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충전식 적립카드, 체크카드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즉, 필요한 만큼 일정금액을 선납한 후에 약정된 할인율을 적용하고 라운드 때마다 그린피를 차감하는 형식이다. 카드 한 장으로 그린피는 물론 카트피와 그늘집 등 골프에 대한 모든 비용을 결제할 수 있기에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부담 없는 가격과 할인된 요금, 거기에 별도의 입회금도 없는 선불카드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고원준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고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가 지난 2일 오전 4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2동 부산고용센터 앞 길가에 세워둔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려다 바로 옆을 지나던 SM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고씨의 차량과 SM5 운전자의 차량 앞부분이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고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0.08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고씨가 술을 마시고 갓길에서 차를 대놓고 쉬다가 다시 운전을 하려는 과정에서 옆에서 오는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고씨는 음주 단속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경찰은 고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넘겨 감정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고씨를 불러 음주운전을 한 거리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면허정지처분을 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이마트와 손을 잡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포항은 지난 30일 포항시 소재 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사랑 나눔 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포항 이마트와 함께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포항은 K리그 홈·원정 경기에서 득점하는 한 골당 쌀 20kg 3포(이마트 포항점 1포, 이동점 1포, 선수단 1포)씩을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적립해왔다. 올해 포항은 리그 43라운드까지 총 69골을 득점했고 골 당 쌀 3포씩 총 207포가 적립됐다. 적립된 쌀은 포항시 소재 4개 기관(초록우산, 향기마을, 학산복지관, 도움터 기쁨의 집)에 기부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황선홍 감독은 “포항 선수단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이 올해 보다 많은 골을 넣어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격수 손시헌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손시헌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코칭스쿨 행사에 지도교사로 참석했다. 이날 코칭스쿨에 참가한 대상은 연세대 ‘쇠방망이’와 서강대 ‘알바트로스’ 야구동아리 팀으로, 두 팀은 올해 두산중공업이 개최한 대학동아리 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중공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수도권 16개 대학동아리 야구팀들이 참여한 ‘제1회 대학동아리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코칭스쿨에 참가한 손시헌은 “열심히 배우려는 대학생들을 보니 처음 내가 야구를 시작할 당시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웠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두산중공업 대학동아리 야구대회가 대학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보인 만큼 입상팀을 대상으로 야구 코칭스쿨 행사를 매년 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문상모(43)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제6대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일 “지난달 30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에서 현 오규상(56) 회장과 문상모 서울시의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여자연맹은 4일 후보 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경기도 이천시 미란다 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여자연맹의 대의원은 총 25명(실업 8명, 대학 5명, 초중고 각 4명)이다. 신임 회장에 당선되려면 과반인 13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문상모 후보는 “축구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한다”며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에서 여자축구의 현실을 파악하고 개혁하려고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말했다. 또한 “근시안적이고 주먹구구식의 행정으로는 여자축구의 미래도 없다”며 “여자축구의 근본적 체질을 바꾸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후보와 경선을 앞둔 오규상 현 회장은 1975년부터 2년 동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봉중근(32)이 어깨 통증으로 내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0일 “류중일 WBC대표팀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 4개월 이상의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봉중근을 대표팀에서 제외한다”며 “따라서 이를 대신해 장원준(27, 경찰청)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봉중근은 지난 2009년 2회 대회에서 세 차례 일본전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51로 선전한 바 있어 이번 3회 대회 출전을 낙점 받았다. 하지만 2004년 수술한 왼쪽 어깨 상태가 최근 나빠져 앞으로 4개월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원준은 롯데에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경찰청에 입대해 퓨처스(2군) 리그에서 6승4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이하 선수협)이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다.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은 2일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10구단 창단을 위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열릴 때까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축제인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보이콧하겠다는 것은 10구단 창단을 향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선수협이 골든글러브 시상식 보이콧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은 KT의 10구단 창단 선언에도 KBO 이사회의 승인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강력한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인 박병호(넥센) 역시 “선수협이 골든글러브 보이콧을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밝히며 10구단 창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11일로 예정된 골든글러브 시상식까지는 열흘도 채 남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2부 리그로 강등된 광주FC의 최만희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시는 “K리그 2부리그 강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1일 전남전을 끝으로 광주FC 최만희 감독을 경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경질은 최 감독의 그 동안 성적 부진을 감안해 취해진 조치다. 지난 2011년 지휘봉을 처음 잡은 최 감독은 지난 시즌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며 나름 선전 했다. 하지만 계약 후 1년여를 남겨 둔 상태이며, 올해는 15위 2부 리그로 떨어지는 등 구단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견해다. 새로운 감독은 축구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통해 프로선수 및 우수 지도자 경력을 보유한 젊은 감독 중에서 선수들과 축구관계자와의 소통이 원활한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현재 물색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광주FC는 내년 최대목표를 1부리그 진입으로 두고 새로운 신임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텝 구성과 선수단 드래프트 및 영입 등을 통한 선수단 재정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의견 수렴 후 최단 기간내에 신임감독 선임, 코칭스텝 및 선수단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2일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추대했다. 강운태 시장은 지난 29일 서울을 직접 방문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이홍구 前국무총리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유치위원회 상임고문에,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을 공동위원장에 추대하기로 승낙 받았다. 또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개최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브라질 등 FINA 위원(22명)들의 해당 주재국 대사들이 직접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을 통해 FINA 전위원에게 직·간접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약속받았다. 한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오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운태 시장은 오는 12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FINA 주최의 제11회 FINA 세계수영대회(25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 칩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선수가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경기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은 조반 벨처(25)가 이날 오전 8시 쯤 캔자스시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자 친구인 카산드라 퍼킨스(22)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후 차를 몰고 홈팀 경기장인 애로헤드 스타디움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피올리 감독, 로메오 크레넬 코치 등과 이야기를 나눈 그는 경찰이 도착하자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장면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던 코치진과 동료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에서 1승 10패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이날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같은 비극이 발생하자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클라크 헌트 구단주는 이번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모든 캔사스시티의 구성원들은 오늘 일어난 믿지 못할 비극에 상처받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충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 시절 수비수로 이름을
지난 오랜 세월동안 전 세계에게 사랑 받은 제임스 본드와 007 시리즈. 영국이 자랑스러워하는 이 007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 공식 샴페인이 출시됐다. 23편의 007 시리즈 중 무려 13번이나 등장하며 제임스 본드의 사랑을 받았던 ‘볼랭저(Bollinger) 샴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007 어나더데이’에서 감옥을 나온 제임스 본드가 가장 먼저 한 일 또한 볼랭저 샴페인을 맛보는 것이었다. 얼마 전 개봉한 ‘스카이폴’에서는 세버린이 요트에서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시는 볼랭저 샴페인을 아이스버킷에 칠링해 놓고 그를 기다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 그간 마치 한몸과도 같이 007 시리즈를 장식해준 볼랭저와 007 시리즈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 진정한 샴페인 마니아라면 이번 ‘그랑 아네’ 2002 빈티지 ‘002 for 007’을 놓치지 말자. 002란 그랑 아네 샴페인의 가장 특별한 빈티지였던 2002를 뜻한다. 이 특별한 샴페인은 소음기를 부착한 권총 모양의 콜렉터 기프트 박스와 함께 판매된다. 재밌는 점은 특이
KB금융컵 제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1라운드 조편성표 발표! ►태극기를 흔들며 선전을 다짐하는 한국 대표선수글.<사진/KLPGT>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2월 1일(토)부터 이틀간 부산에 위치한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B금융컵 제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천1백5십만엔)의 1라운드의 양국 조편성표를 발표했다. 이번 한일국가대항전은 기존 1, 2라운드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1라운드에 포섬 스트로크와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를 도입했다. 홀매치로 이루어 지는 이번 대회 1라운드는 2인1조로 구성된 각국 6조(12명)의 선수들 중에 포섬 플레이를 펼칠 3조가 먼저 출발, 포볼 플레이를 펼칠 나머지 3조가 이어서 티잉그라운드에 오른다. 한국측 주장인 한희원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마음이 잘 맞는 선수들끼리 조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50승의 승수를 쌓은 일본 골프의 전설 후도 유리(36)와 바바 유카리(30) 조는 USLPGA투어의 상금왕 박인비(24
한화 박찬호(39)가 공식적으로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코리안특급’이라는 명예로운 별명과 함께한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신화는 이로써 본토 한화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 구단측은 ‘29일 오후 박찬호가 본인의 은퇴 의사를 구단에 최종 전달했으며 구단은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찬호의 은퇴 관련 공식 기자회견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은퇴 관련 상세내용은 당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지난 1973년 충남 공주 태생으로 중동초-공주중-공주고를 거친 박찬호는 한양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4년 1월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 최초라는 부담을 업고도 메이저리그 17년 통산 476경기 1993이닝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특히 124승은 아시아 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이며 가히 대기록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17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친 박찬호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1년을 뛰었으며, 올해부터 특별법으로 한국프로야구 한화에서 1년을 더 뛴 바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가 29일 취소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나로호 발사를 취소한다고 급히 밝혔다. 오후 4시 발사 예정이던 나로호는 앞서 3시 43분 상단부 상태 점검 도중 추력제어기에서 신호 이상이 발생해 최종 카운트다운이 중단되었다. 이는 이륙 17분 전, 카운트 다운 2분 전에 발생한 일이다. 항우연의 발사지휘센터는 “최종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중단됐으며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곧바로 카운트다운을 재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홍명보 전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미국 최대 스포츠 경매 사이트에 상품으로 나와 화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스포츠 기념물 경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 스타이너스포츠(steinersports.com)에 지난 27일 홍 전 감독의 유니폼 상의가 올라왔다. 이 사이트는 스포츠가 큰 인기를 끄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미식축구와 농구,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의 스타 선수들이 쓰던 용품을 사고파는 곳으로, 한국 출신의 물건이 경매에 붙여진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해당 유니폼에는 당시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 전원의 사인이 적혀 이는 상당한 가격으로 팔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 홍 전 감독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 데 특별한 사연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유니폼을 간직하고 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교포인 윤동숙 씨(59)가 간경화로 투병하던 도중 병원비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졌고, 윤 씨는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홍 전 감독의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하지만 윤 씨는 경매에 올리기 전 직접 홍 전 감독에게 편지를 띄워 사정을 설명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장’ 거스 히딩크 감독(66)이 “올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그만 둔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와 인터뷰서 “안지에 왔을 때 오랫동안 머무를 생각은 없었다”며 “내 나이가 66살이면 충분히 물러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안지의 지휘봉을 잡았던 히딩크 감독은 세계 축구계의 명장으로 통한다. 네덜란드(1998 프랑스월드컵)와 한국(2002 한일월드컵)을 이끌며 월드컵 4강을 달성했고, PSV 아인트호벤에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1987-1988시즌)을 이끌었다. 히딩크 감독은 “앞으로 내가 뭘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젊은 선수나 지도자에게 조언을 하거나 관리를 할 것 같다”며 축구관련계에 맴돌 것임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안지를 지휘하며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서 11승 4무 2패 2위로 이끌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도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해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
박찬호가 고민에 빠졌다. 박찬호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단법인 박찬호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참석해 은퇴 여부에 관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미국에 머물르며 여러 조언을 들었다. "하지만 좀 더 고민하고 구단과도 상의한 후에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 7일 미국으로 건너간 박찬호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찬호는 미국에 있는 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무엇보다 구단과 상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조만간 앞으로의 거취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찬호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야구 꿈나무 17명에게 장학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대선후보 등록이 오늘로 마감되는 한편, 안철수 후보가 없어진 현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접전에 본격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문 두 후보는 대선 24일 전이자 후보등록 첫날인 25일 공식적인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식 선거운동은 27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등록 시 등록재산·병역사항·최근 5년간 세금납부 및 체납증명에 관련 신고서, 전과기록증명·정규학력증명 등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며 이는 홈페이지에 모두 게재된다. 후보자의 기호는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다수 의석 순)를 우선으로 두므로, 기호 1번은 새누리당 박근혜, 2번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3번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로 결정되었다. 또한 정당 추천 후보자에게는 28일까지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며, 후보를 등록한 정당의 소속 국회의원 수와 총선 당시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총 365억8천600만 원이 배분된다. 2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펼쳐질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거리유세는 물론, 전화·인터넷·SN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하고 2012 팔도 프로야구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제 31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오는 12월3일(월)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각 구단 감독, 코치, 선수 및 프런트,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야구인 골프대회는 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로 31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홀에서 동시 티업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대회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비 포함 170,000원(캐디피, 그늘집 본인 부담)이며, 대회 종료 후 성적을 기준으로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 팀/ golf0030@daum.net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회장 장윤창· KANSTM)가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2회 KANSTM 스포츠꿈나무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국가대표선수회는 23일 오후 6시 서울 노원구 화랑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행사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그간의 활동상황과 향후 추진과제와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 1400만원을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선수회 장윤창 회장과 대한체육회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을 비롯해 태권도 이동준 정국현, 농구 박찬숙 이민형, 유도 김재엽 이경근 양종옥, 체조 박종훈, 배구 김세진, 탁구 김택수 홍차옥, 핸드볼 임영철 임오경 한현숙, 레슬링 심권호, 야구 김일권, 복싱 김광선, 빙상 제갈성렬, 볼링 이해명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포함한 약 2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회 KANSTM 스포츠꿈나무장학생은 다음과같다. 레슬링 안재용(대구학산중), 엄재성(경북공업고), 오새나(서울리라아트고) 유혜리(수원계명고), 임재재(대구학산중), 사이클 박준(강원양양고), 수영 김민
대선 맞물려 흐지부지 법안 보류…전형적인 ‘눈치 보기’ 골프대중화…회원제 개소세 폐지, 퍼블릭 그린피 인하 필수 ►국회 조세소위원회에서 회원제골프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의 의결을 보류했다 회원제골프장 입장 때 골퍼들이 내는 개별소비세의 면제 법안이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월 중순 국회 조세소위원회는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2012년 세법개정안’ 중 회원제골프장에 부과되는 2만1120원의 개별소비세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의 의결을 보류했기 때문입니다. 조세소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공히 “개정안의 취지가 타당한 면도 없지 않지만,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 차원의 개별소비세 논의는 더 이상 진척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뜩이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를 외치고 있는 점도 개별소비세 논의 자체를 위축케 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해외로 나가는 골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은 1차 투표에서 63표를 얻어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했다. 지난 7월 6일(7일 새벽), 평창은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서 총 95표 중 63표를 얻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최대 경쟁 도시였던 독일 뮌헨은 25표, 프랑스 안시는 7표, 평창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세 번의 도전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자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참을성과 인내가 승리했다”는 말로 평창의 끈질긴 도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축구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유치하면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유치한 '그랜드슬램' 국가로 등록됐다. 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갖춘 알펜시아 리조트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유치 과정의 모습이 전파를 타고 전국을 너머 전 세계로 알려지면서 알펜시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호텔, 콘도 등의 분양상품에 대한 문의가
우즈벡, 한국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서.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을 제치고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선두로 나섰다. 우즈베키스탄은 15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A조 3위였던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6분에 나온 올루그베크 바카예프의 결승골로 이란에게 승리를 낚으며 짜릿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우즈베키스탄은 2승2무1패(승점8)를 기록해 한국(2승1무1패·승점7)을 제치고 조 선두가 됐다. 카타르(2승1무2패·승점7)도 레바논(1승1무3패·승점4)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후반 30분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하고 조 4위에서 바짝 추격했다. 경기를 한번 덜 치른 한국은 이란과 카타르와 동률이 되면서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 획득 경쟁에서 본선티켓을 확보하기위한 치열한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조 3위가 될 경우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와 대룩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만큼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최종예선에서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