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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본인 이름 딴 유소년 축구클럽 출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53)의 이름을 딴 유소년 축구클럽이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최강희 감독이 오는 1월 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양천구 최강희 풋볼클럽’ 출범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 감독이 20년 넘게 거주한 지역이기도 한 양천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 감독에게 지속적으로 요청, 최강희 풋볼클럽이 탄생하게 됐다. 양천구는 최 감독이 20년 넘게 거주한 지역이다. 양천구의 제안을 최 감독이 받아들이면서 본인 명의의 유소년 축구클럽이 탄생하게 됐다.
 

평소 최 감독은 “유소년기에 축구지능이 개발되기 때문에 유소년기에 되도록 빨리 축구를 접해야 좋은 선수가 배출될 수 있다”는 유소년축구 조기교육을 강조해 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홍명보(43)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안정환(36) K리그 명예 홍보팀장, 이동국(33·전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최강희 풋볼클럽 유소년 팀 대 홍명보 축구교실 유소년팀의 기념 경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