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달 30일 희망날개지원사업으로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지원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마장동 특화사업인 저소득가정 자녀의 ‘희망날개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를 마음껏 하지 못하거나, 꿈이 있어도 펼칠 수 없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을 지원하도록 개인이나 기관 등 후원자와 연계한다. 지난 1년간 저소득가정 자녀의 희망날개 지원사업은 총 6개의 단체, 종교기관, 기업, 개인의 후원으로 저소득 초중고학생 13명에게 총 12,400천원을 지원하였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문제집을 구입하고 인터넷 강의를 들어 장래희망인 치과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사연과 함께 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할 수 있게되어 앞으로도 이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감사의 내용들이 가득했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한 기관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쓴 카드에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국 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4일까지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 위원 11개 분야 전문가 1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는 도시공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 등에 대하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심의와 자문을 수행함으로써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및 품격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성동 지역의 고유한 여건과 특성을 기반으로 성동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개모집 대상자는 산업디자인, 건축, 서비스 디자인 조경, 색채 등 11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이고 공공디자인 진행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심의대상 시설물의 디자인과 공공디자인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22년 1월 14일까지 성동구 홈페이지(성동구청-열린성동-구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신청서 등의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는 성동구의 품격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 공공디자인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물에 적용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도시 미관과 함께 지역별, 장소별로 성동구만의 특색을 입힌다는 설명이다. ‘성동구 공공디자인 전략과 가이드라인’은 크게 5개 방향이다. 생활 속에 안전한 디자인을 적극 반영하고 사인체계 개선을 통해 편리하고 읽기 쉬운 생활밀착형 디자인을 조성하며 사회구성원들 간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포용적 디자인과 함께 성동만의 문화가 존재하는 ‘뉴트로’ 감성을 입힌다. 장터길, 왕십리 교통광장 등과 좁은 도로가 많은 성수동에는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디자인과 교통 관련 안내 사인으로 접근과 보행 친화적인 디자인을 마련하며 지역을 4개의 생활권으로 구분해 전 지역을 총망라한 체계적인 마스터플랜도 구축하였다. 특히 성수동은 레트로한 감성의 조명과 벽돌을 활용해 감성공간을 조성하고, 신축시 가로순응형 배치로 도시경관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천연재료,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붉은 벽돌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 설치하도록 하고, 사용되지 않는 옛 건물을 재생해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한 우리집 정리수납·방역컨설팅'을 제공해 화제다. 부모에게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철을 맞아 가정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아동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게 돕고자 기획하였다. 이에 SGI서울보증 후원으로 정리수납전문업체를 섭외하였으며, 취약가구 조사를 실시하여 컨설팅이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 지난 12월까지 물건을 제대로 정리하고 수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구는 향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 가정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살피고 부모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정기적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가정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업체 세스코와 함께 총 6회에 걸쳐 방역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라날 수 있게 '행복한 우리집, 나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 또한 추진하고자 한다. 정리수납 컨설팅, 방역컨설팅을 통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환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나 종로구 곳곳에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창신2동에선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이 한창이다. 이에 미즈여성산부인과의원에서는 창신·숭인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창신2동, 창신3동, 숭인1동 3개 동에 각 3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종로중앙새마을금고는 ‘좀돌이 사업’으로 작년 2월에 400만원, 12월 100만원을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창신동에 위치한 동광교회에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가회동주민센터에서는 덕성여자중학교 후원으로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백미 10kg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앞서 덕성여자중학교는 전교생이 책을 읽고 도서평가서를 작성, 한 권당 백미 3kg이 적립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교양을 쌓는 것은 물론 기부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뜻깊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주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의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를 통해 다자녀가정과 기업이 스물두 번째 결연을 맺었다고 지난 1일 구 관계자가 전했다.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이나 단체가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어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양육친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82개 기업(단체)과 289가정이 결연을 맺고 8억7천1백4십만 원의 양육비를 후원받았다. 참여 기업으로는 10년 넘게 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영어사(윤선생영어교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농협사료 ▲㈜NH농협무역 ▲㈜세스코를 비롯하여 ▲농협목우촌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서울승합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강동구지회(카포스) ▲리플래시기술(주) ▲고은빛여성병원 ▲강동농업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 ▲중앙보훈병원 간호사회 ▲강동성심병원 간호사회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회 ▲㈜리싸이클시티 ▲강동구 한의사회 ▲㈜카프코 ▲리플래시건설(주) ▲㈜소윤컴퍼니 ▲㈜강남전자프라자 ▲㈜강동교통 등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300m 반경 하굣길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구에서 직접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부터 맞벌이 가구 증가와 바쁜 직장생활로 녹색학부모회 봉사활동에 부담을 느껴왔던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등굣길 녹색교통안전지킴이를 지역 내 초등학교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에는 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추가 사업을 계획‧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9월부터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어린이 하굣길 교통사고 다발지역 14개소를 추가해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4년간(2017~2020)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지점과 발생시각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가오는 설 명절,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 보러 가자.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 주민에게는 신선한 지역 특산품과 명절 제수용품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남원시, 논산시, 청양군 등 총 12개 자매결연지가 함께한다. 과일, 한우, 한과, 김치 등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40여개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서구청 누리집 내 ‘비대면 직거래장터’ 배너에 접속하면 품목과 가격 등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홍보전단지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직접 전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설을 맞아 자매결연지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하고자 한다”라며 “비대면 장터가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와 주민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깨끗한 도시미관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주민에게 광고물 수량과 종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참여는 별도 신청해야 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48명이며 16개 동별로 3명 이내다. 모집 분야는 현수막·벽보와 벽보·명함 두 가지다. 사진 촬영과 컴퓨터 작업 가능자는 현수막·벽보 분야서 우대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주민이며,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유사한 공공기관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는 나이, 건강, 문서·사진편집 능력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13일 개별 통보한다. 보상금 지급 상한액은 현수막·벽보 분야는 월 140만 원이며 벽보만 수거하면 월 60만 원이다. 벽보·명함 분야는 월 60만 원이다. 보상대상 광고물은 은평구 내 전신주와 가로수 또는 도로변에 게시된 현수막, 건물 외벽에 무단 부착된 벽보, 전단지 등이다. 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 일반현황과 각 분야의 주요 통계자료를 수록한 '2021 은평구 통계연보'를 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1 은평구 통계연보’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제작된 은평구 기본 통계 자료로 토지, 인구,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을 다뤘다.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 정책자료로 활용된다. 최종 수록 연도는 2020년이며, 연도별 수치는 매년 말 기준으로 작성됐다. 조사항목은 17개 분야 총 198개이며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및 사업체, 주택·건설, 환경, 교육 및 문화 등의 분야가 있다. 연도별로 각 분야 주요 구정 내용을 작성해 과거 변천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연보 앞부분엔 2020년 은평구 통계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통계도표 ‘은평의 하루’가 실렸다. ‘은평의 하루’에 수록된 은평구 2020년 일 평균 통계수치는 △출생 5.9명, 사망 2.6명 △세대당 인구 2.31명 △전입 209.2명, 전출 208.7명 △혼인 5.6쌍, 이혼 2.4쌍 △여권발급 22.1명 △승용차등록 313.2대 △외국인 증가 0.93(전년대비) △쓰레기 수거 2,311.2톤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장충초와 청구초, 필동어린이집 통학로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 이웃관계를 기반으로 한 사회 문화적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말한다. 중구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전형적인 구도심이다. 자연히 보차도 혼용길이 많고, 오토바이나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잦아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465명으로 이뤄진 거버넌스를 구성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는 한편, 교직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워크숍을 열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장충초와 청구초, 필동어린이집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통학로 조성을 지난해 말 마무리했다. 개선 사항은 ▲통학로의 영역성 강화 ▲교통 정온화 ▲안심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 총 4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학부모들이 벤치에 앉아 아이들의 하교를 자연스레 감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야기가 있는 용산 QR지도 3천부를 제작·배포했다.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를 주민 및 방문객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지도 제목은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4단 접지 형태로 중앙부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총 4개의 탐방길이 그려져 있다. 양측에는 탐방 소요시간, 명소에 대한 설명, 가상현실로 미리 만나는 명소안내 QR코드도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지도에 안내된 탐방길 중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투쟁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코스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이어진다. 거리는 1.7㎞(도보 25분, 자전거 6분소요) ‘뉴트로 함께 걷길’은 오래된 건물에 들어선 개성 넘치는 가게로 복고풍 골목으로 각광받는 용리단길과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백빈건널목을 소개한다. 거리는 2.3㎞(도보 33분, 자전거 8분소요)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해 이태원 세계 음식 거리, 해방촌 맛집길, 남산타워길로 연결된다. 거리는 3.9㎞(도보 66분, 자전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로로 분할된 두 공원을 친환경 녹지연결로로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노원 센트럴파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노원의 중심부인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은 1986년 조성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아 왔다. 공원에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노원구민의전당,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노원실버카페, 노원평생학습관 등의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고, 주말에는 각종 박람회와 문화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공원은 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일로를 중심으로 분할되어 있다 보니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이 낮았다. 더구나 두 공원을 잇는 보행 육교 또한 좁고 가팔라 보행약자가 이용하기 어려웠다. 육교의 노후화가 계속됨에 따라 리모델링이 필요해진 시점에 단순히 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육교 대신 동서로 단절된 두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잇는 ‘녹지연결로’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녹지연결로를 통해 이어지는 두 공원을 하나의 공원처럼 재구성하는 방안이다. 녹지연결로는 완만한 경사를 통해 산책로의 연장선처럼 자연스럽게 두 공원을 잇는다. 한쪽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넓은 연결로를 통해 다른 공원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2021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하여 이뤄졌다. 특히 성북구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사전정보에 대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청구처리 분야에서는 비공개 세부기준을 적정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전반적으로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향상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직원 대상 ‘찾아가는 원문공개 향상 교육’을 추진, 원문 공개 대상 문서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적극적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대응과 관련하여 ▲중점관리 식품업소 관리점수, ▲방역수칙 점검률, ▲처분율, ▲선제검사율, ▲식품업소 대상 방역업무추진 특수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구는 모든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초구-경찰서 협업 방역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민원 신고자의 만족도를 높여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서초구-경찰서 협업 방역기동단속반’은 방역위반 신고가 들어왔을 때 핫라인을 구축한 경찰과 구청 직원이 즉각 출동해 신속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는 단속 및 계도활동을 벌여 주민들과 업소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했으며, 지난해 2,820건의 접수 민원을 처리했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 1,800만원을 지역내 업소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한 서초구청 직원들과 관내 업소, 주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잠실2동 주민 모임 ‘엘스 마중물’에서 이웃 간 소통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엘스 마중물’은 ‘2021년 송파구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사업 참여를 계기로 시작된 잠실2동 주민 모임이다. 주민들은 지난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지속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이웃 간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겨울철을 맞아 ‘엘스 마중물’의 이웃 사랑 선행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엘스 아파트 단지 내 환경미화 근로자 71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아파트 단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는 한 초등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선물 꾸러미에는 편지와 핫팩, 간식 등을 비롯해 이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듬뿍 담겼다. 이를 위해 그동안 SNS를 통해 손편지 작성 및 전달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물 구매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정성을 보탰다. 특히 잠일초등학교 2학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연속 3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의거 `21년 1월 1일부터 `21년 9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지역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대응' 활동을 관리점수, 점검률, 적발률, 처분율, 선제검사율 등의 기준에 따라 산출하여 치러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선제검사율이란 신규 지표가 들어감으로써 코로나19 기간 도봉구 식품안전의 질을 측정할 수 있어 유의미했다.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문화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1년 12월 29일 창동고등학교 통학로(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와 도봉로 도봉역 인근(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2개 구간이 2022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분야와 일반 지중화 사업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도봉역 인근 구간이 선정됐다. 특히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구(區)가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3개 구(區)만 선정된 가운데, 도봉구는 두 지역이나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정된 지중화 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800m(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구간, 도봉로 1,000m(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구간에 국 시 구비 82억, 한전 및 통신사 36억 등 총 118억이 투입된다. 한편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이․미용업소 707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The Best 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중 이․미용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위생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평가 시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감염병 확산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에서 진행 중인 ‘힘내소(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와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금천구는 미용업 628개, 이용업 79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시행 여부 등을 평가하고 최우수업소 480곳, 우수업소 166곳, 일반관리업소 61곳을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최우수업소 중 평가점수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협회 심의 등을 거쳐 ‘The Best 업소’ 6곳(이용업 1, 미용업 5)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업소에는 ‘The Best 업소’를 인증하는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공중위생 영업자의 사기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도 신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입학준비금’이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의 구매 지원금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 원이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의 소득 수준 및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금천구 소재 초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한다. 대상자별로 입학 예정인 각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복 공동구매 또는 제로페이 직접 지급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553명과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624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서울시-자치구 협력사업이며, 사업비는 각 기관이 일정 비율로 분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녀 교육 비용으로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가 절실한 현실이다”라며, “입학준비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당근마켓을 연계한 구정 홍보 운영을 추진한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출시한 지역 기반 모바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진행하는 ‘동네 거래 플랫폼’부터 지역 생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까지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당근마켓과 협업을 통해 공휴일 생활쓰레기 배출가능일,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2022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온라인 입시 설명회, 강북구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정보 등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강북구는 소식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IPTV 등에 이어 당근마켓으로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했다. 구정 홍보 자료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내 동네생활 – 동네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네소식 댓글 소통으로 주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생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당근마켓뿐 아니라 더욱 구민과 밀접한 곳에서 구정 소식을 전해드리며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강북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한다. 구는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인상한다. 2025년부터는 7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순국선열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순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유족이다. 단, 서울시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중복 지급 되지 않는다. 구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구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여 광진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3만 원씩 지급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대상자 지급조건을 광진구 전입 3개월 후에서 즉시 지급으로 완화했으며, 2021년에는 별도 위문금을 지원하는 설과 호국보훈의 달, 추석을 제외하고 연 9회만 지급하던 것을 연 12회로 확대한 바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지원금은 신청한 달부터 적용된다. 대상자가 타구로 전출한 경우에는 전출일이 속한 달까지,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일이 속한 달까지 지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광진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복지서비스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광진구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복지포인트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총 53개 시설 종사자 345명이다. 복지포인트는 1인당 연 24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하여 복지포인트를 사용한 후 기관에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해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꼼꼼하게 표시해 놓은 ‘광진구 반려동물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동물병원, 약국, 미용실,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설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이다. 또한 ▲반려동물 스튜디오 ▲수제간식 판매 및 체험공방 ▲반려동물 동반 카페‧호텔 등 광진구만의 이색시설도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광진구 내 동물병원과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협력해 제작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이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와 대학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추진을 위한 창업팀 29팀을 선발했고, 지난해 ‘동물과 행복하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5,545명의 시민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 외에도 구는 ▲서울시 최초 펫스트리트 조성 ▲전국 최초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 2018년부터 추진해온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LED 교통안전표지판 등 ‘빛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구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ICT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 이후 강남구 전역에 지능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 구민 교통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현재 강남구 전역에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138개, 횡단보도 집중조명 420개, LED 교통안전표지판 578개, 과속경보시스템 39개, LED 도로표지병 3846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2개가 설치돼있다. 이밖에도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관내 보호구역에 색깔을 입힌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안전경계석, 미끄럼방지포장 같은 시인성 높은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에 ‘빛’과 ‘색’을 더해 구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안양천을 산책하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천변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해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하천변 보행로는 안양천 우안의 신정교에서 한강합수부에 이르는 총 연장 4.5㎞에 달하는 긴 구간으로, 작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8월 착공 후, 지난 12월 22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전체 구간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보도 상황에 따라 규모를 달리해 정비하였다. ▲1구간은 한강합수부에서 양화교에 이르는 구역으로, 길이 700m 폭1.5m 규모의 보행로가 조성되었다. ▲2구간은 교통안전체험관에서 파크골프장을 잇는 보도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우회도로를 별도로 조성했다. 보행로는 길이 800m, 폭 3m이며, 자전거 우회도로는 길이 700m, 폭 2m 규모다. ▲3구간은 파크골프장에서 양평보행육교까지로, 기존의 수풀이 무성하게 우거져있던 길에 보행데크와 야자매트를 새롭게 깔아 깔끔하게 정비하고, 곳곳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즐기며 잠시간 쉬어갈 수 있다. ▲4구간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올바른 자동차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자동차관리사업자 2개소를 모범사업자로 선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대원자동차, 이삭자동차공업사 등 자동차전문정비업 2개소이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이하 모범사업자)’ 지정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육성과 영세 정비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3년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구는 신청 접수 업체들에 대한 관계 법령 위반 여부, 신청 제한사항 등 서류심사와 고객 서비스,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기술인력 및 품질관리 등 전문가 합동 현장 평가를 거쳐 모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두 업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계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들 업체에 모범사업자 지정증서와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모범사업자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5일 오후 새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 속에서 함께 달려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구정운영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현장에서는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교육, 경제, 협치 등 7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분야별 16개 그룹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참여해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참여자간 쌍방향 소통이 이어졌다. 구민 희망 인터뷰 시간에서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축제기획단 청년, 가로청소 참여 주민, 행복농장 농업지도자, 패션봉제산업체, 우리동네통신원, 시장 상인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구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직접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2022년 주민들이 그리는 중랑구의 모습과 새해 덕담을 나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닮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1인용 전기매트 646개(현금 3,500만 원 상당)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특별한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 전인 지난 12월 20일 전기매트 전달을 완료했으며, 전달된 646개 중 33개는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 중 외풍이 심한 주택에 거주하거나 오래된 온열기구를 사용하시는 어르신 등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후 직접 전달해 더 큰 의미를 담았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가 낡아 화재 위험이 있어 걱정했는데, 부피가 큰 매트를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고 교체도 도와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한 직원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져 결연자로서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전기장판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전기매트를 후원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닮복지재단에게 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1월 5일 금천소방서를 방문해 개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인원 충원과 청사 및 주요 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금천구는 그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별도의 소방서가 없어 부실한 소방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채인묵 위원장은 금천소방서 신설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소방인력 충원에 필요한 서울시 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1월 금천소방서 신설 공사가 완료되었고, 현재 총 정원 177명 중 소방서장을 포함한 27명 직원들이 선배치되어 출동, 민원행정, 청사관리 등 분야별로 기관업무 정상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채인묵 위원장은 “금천소방서가 정상 운영되면 위기 상황에 보다 빠른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히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개서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금천소방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금천소방서는 올해 1월 하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월 5일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역점사업 현장인 ‘옛 성동구치소 개발사업 부지’를 방문해 공동주택 용지 내 주택공급 방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구민 및 우리 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옛 성동구치소 개발사업 부지’는 대지 면적 78,758.2㎡의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이다. 오금역으로부터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작년 11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어 사업시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구는 ▲공공기여시설 부지 내 가락2동주민센터, 50+센터, 문화·체육시설, 청소년교육복합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서울시가 ‘600세대 규모로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민간분양 주택 대신 토지임대부주택 등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송파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민간주택 공급할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사업은 관내 주요 역점사업이자 송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동주민센터 직원 격려에 나섰다. 4일 삼선동을 시작으로 양일간 성북구 20개 전 동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예방접종, 마스크배부, 방역 등 행정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주민을 돌보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들 덕분에 지난해 코로나19 파고를 잘 지나올 수 있었다”면서 “임인년 새해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구민과 지역을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격려금과 함께 새해 당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2년 1월 1일 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민은 발급 건수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행정은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 성북구는 구청사, 세무서, 지하철역, 병원, 동주민센터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성북구의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돌봄SOS센터 현판식을 진행한다. 2020년 8월 구 통합지원 운영체제로 시작한 돌봄SOS센터를 2년 만에 20개 전 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더욱 세심한 구민 맞춤형 돌봄 서비스 뿐 아닐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까지 높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돌봄SOS센터는 기존 공급자 중심 분절적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성북구가 구축한 통합적 대응체계다. 구민 돌봄 욕구에 대응 가능한 서비스 유형을 마련하고 공공 영역의 주도 하에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구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중장년·장애인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일시재가, 시설입소를 통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단기시설, 필수적 외출활동을 위한 동행지원, 기본적 식생활 유지해주는 식사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청소·세탁 등 대상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완료된 후에도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공적 돌봄으로 지속적인 돌봄을 받도록 연계도 한다. 긴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길음2동 송천제일교회가 지난 1월 4일 교인들이 기부한 라면으로 대형 트리를 만들고 소외계층 60세대에 라면을 전달했다. 송천제일교회는 길음2동의 어려운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교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교회로 알려져있다. 교회는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온교인들이 마음과 마음을 모아 한봉지 한봉지 기부한 라면으로 만들자는 담임목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른바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었다. 김진교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공들여서 만든 ‘사랑의 라면트리’를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따듯한 마음에 한 성북구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활동에 추운 겨울을 더욱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더욱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내 몸도 상황이 말이 아니었지만, 아픈 아내가 제일 걱정이었어요. 긴급 돌봄서비스가 아니었더라면 눈앞이 깜깜했을 거 에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코로나19 긴급 돌봄서비스를 받은 이용자의 이야기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공공 돌봄서비스의 이야기를 모아 실천사례집 ‘돌담’을 발간한다. 올해 처음 발간되는 사례집은 공공 돌봄서비스 현장에서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돌봄 현장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돌봄 사례를 담아, 이야기(談)’함을 의미하는 돌담은 담을 쌓아 집의 경계를 만들어내듯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뻗어나가 안전한 복지의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돌담’ 사례집은 어르신‧장애인‧영유아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긴급돌봄 △이용자 중심 돌봄(종합재가·데이케어센터) △아이중심·놀이중심 영유아돌봄(국공립어린이집) 등 현장에서 겪는 경험과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표적 공공 돌봄서비스인 긴급돌봄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긴박했던 돌봄서비스 현장의 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도 교통질서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개조, 무등록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연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2022년도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서울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 자치구,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생활을 저해하는 불법개조자동차의 근절을 위해 실효성 높은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동차의 소음기, 등화장치, 완충장치(쇼바), 차체 및 차대 등 자동차의 구조, 장치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하는 등 구조변경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구조변경을 하여 자동차의 안정성을 해치거나 다른 차량의 안전운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이륜차 중 소음기와 경음기의 불법 구조변경으로 주택가나 주요 도로를 질주하며 굉음을 발생시켜 인근 주민들에게는 소음 민원이 발생하는 원인이 됐다. 시는 이에 민원 해소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2년여 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장기간 격무에 시달리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자치구 전담인력에 대한 포상금 지급 및 승진심사 시 우대 ▴재택치료 기간제 간호사 임금 인상 ▴퇴직 의료인력, 기간제 등 현장인력 확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자치구 전담인력 처우개선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폭증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의료현장의 업무기피, 휴직 등 이탈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사기를 북돋고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선별검사소,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자치구청장들의 적극적인 개선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첫째, 선별검사소,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전담업무를 10개월 이상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들에게 1인당 4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대상은 간호‧보건 공무원으로 자치구별 50명, 총 1,250명 규모의 7급 이하 실무공무원들이다. 근무시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국·공·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학교 밖 청소년까지 총 약 7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서울시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 69,8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 된 58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70여명이다. 시는 2021년 모든 국·공·사립 중‧고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데 이어 초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서울시내 입학하는 모든 초‧중‧고 학생이 입학준비금을 받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급해 새 학기 교복, 원격교육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초‧중‧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5일에 2022년도 신년사와 함께'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하여,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차이와 개성을 지닌, 격차 속에 놓인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배움과 온전한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구현되는 교육으로 학생마다의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며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육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교육은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을 추구한다. 더 질 높은 공교육의 기본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라는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러한 세계화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다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2년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서울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각종·특수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2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1인당 20만원 지급하며, 입학준비금 지급 방법은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및 가방, 신발 등)와 도서(학교 권장 도서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 신청한 대상 학생에게 4월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69,800명으로 추계된다. 총 소요액은 약 140억으로 교육청-서울시-자치구가 각각 4:3:3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개발’을 도입한다. 구도심이지만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5,000㎡ 미만 소규모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상가‧공장 밀집지역 같이 기존에 주택이 없던 지역에서도 아파트 재개발이 가능하다. 최대 준주거지역(최고 용적률 500%)까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고밀개발이 가능하다. 완화받은 용적률의 50%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시설(공공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등)로 공급해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1.12.30.)했다고 밝혔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2021.9.21. 시행)으로 신설된 새로운 정비유형인 ‘소규모 재개발’ 도입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완료한 것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규모 재개발’은 ▴면적 5천㎡ 미만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폭 4m와 8m 이상 둘 이상의 도로에 접해야 하는 요건을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중학생 온라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프로그램을 마련, 관내 유한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우호교류 협약 도시인 캐나다 윈저에섹스 가톨릭 교육청과 협력해 진행했다. 2, 3기 2차례 실시되는 올해 프로그램의 연수 대상은 고척, 경인, 영서 등 관내 중학교 10교 1학년 학생 33명이다. 참여 학생은 자유학년제 학생들 중 글로벌 문화 관심도, 생활영어 수준 등을 고려해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됐다. 2기 교육은 오는 6일부터, 3기 교육은 내달 3일부터 3주간 주 5회씩 진행된다. 수업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과 상호 교류하는 Cultural Class, 말하기‧읽기 등 어학수업인 ESL Class,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온라인 방식을 통해 실시간 교육을 받는다. 구로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부동산평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지적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부동산평가 ▲토지정책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에 대한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로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인터넷 열람을 어려워하는 주민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알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로구 전 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 사진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다. 아울러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를 위해 대상사업 일제조사를 실시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외수입을 증대하는 등 적극적 행정 추진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토지·지적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주민 교육, 제도 개선,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11년의 주민참여예산 역사를 갖고 있는 서대문구는 결산(안)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추진이 어렵다고 결정된 내용에 대해 제안자와 관계 공무원 간 ‘재검토 토론회’를 개최한 것도 우수 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참고로 특별 부문은 청소년과 청년 참여, 주민 교육, 온라인과 모바일 운영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 선정된다. 지난해 응모한 90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대문구를 포함한 14곳이 종합상을, 8곳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 사례는 전국 243개 지자체로 공유된다. 문석진 서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한 개의 점포가 불이 날 경우 인접 점포와 건축물까지 불길이 번질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남성사계시장 점포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 조기 화재감지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6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구청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다. 구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개방된 점포 및 노후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시장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올해부터 동작구 초등학교 신입생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작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입학준비금 지원 관련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편성했다.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비는 구, 서울시, 교육청이 각각 일정 부분 부담키로 했다. 현재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1학년생 7천 2백여 명으로, 초등학생은 20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외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동작구 거주 초‧중‧고등학교 1학년생에게도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원 방법은 입학준비금을 학교에게 일괄 지급해 학교에서 교복구매비로 지원처리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를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해 입학준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올해 서울시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는다. ‘2021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는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에서 10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는 것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불법고정광고물 89건을 정비하고 26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4,173건 정비, 85건의 행정처분 등 광고물 정비에 힘썼다. 또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간판수준 향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512회 시행, 주인 없는 노후화된 간판 145건 철거 등의 실적을 쌓았으며, 2020년 답십리사거리 일대 172개소 간판 개선, 2021년 회기역 교차로 및 외대앞 일대 간판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회기역교차로 및 외대앞 일대 간판개선사업은 자치구 중 유일하게 한국전력공사의 LED간판 교체 지원 사업에 참가해 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4일 '서대문구의회-서대문구 인사운영 관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오는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 시행됨에 앞서, 구의회와 구청간의 균형 있는 인력배치와 효율적 인사운영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금까지 구청장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국 직원의 승진, 채용, 징계, 교육 등 실질적 인사 권한을 구의회 의장이 가지게 되었다. 이에 집행기관과 인사운영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인사권 독립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인사교류는 물론 후생복지, 교육 등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일선에서 일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직원들 사이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안착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구의회와 구는 협약을 통해 인사교류, 신규채용, 조직 및 정원, 교육훈련,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등 분야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세부사항은 향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조기 정착은 물론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부터 마을(동) 단위로 주민들과 세무사를 연결하여 복잡한 세무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17개동에서 19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 및 과세불복에 대한 권리 구제를 지원하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동별 세무사를 위촉하여 운영해왔으며, 이번 위촉된 제5기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2022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이다. 마을세무사는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등 시 위탁기관에서 요청 시 세무‧회계 관련 상담과 자문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세무사사무실에서 2차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별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서울시 및 강동구 홈페이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