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높이고자 올해부터 광진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복지서비스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광진구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복지포인트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총 53개 시설 종사자 345명이다. 복지포인트는 1인당 연 24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하여 복지포인트를 사용한 후 기관에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해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꼼꼼하게 표시해 놓은 ‘광진구 반려동물 마을지도’를 제작했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동물병원, 약국, 미용실,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설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이다. 또한 ▲반려동물 스튜디오 ▲수제간식 판매 및 체험공방 ▲반려동물 동반 카페‧호텔 등 광진구만의 이색시설도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마을지도는 광진구 내 동물병원과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는 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협력해 제작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이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와 대학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추진을 위한 창업팀 29팀을 선발했고, 지난해 ‘동물과 행복하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5,545명의 시민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 외에도 구는 ▲서울시 최초 펫스트리트 조성 ▲전국 최초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 2018년부터 추진해온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LED 교통안전표지판 등 ‘빛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구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ICT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8년 이후 강남구 전역에 지능형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 구민 교통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현재 강남구 전역에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138개, 횡단보도 집중조명 420개, LED 교통안전표지판 578개, 과속경보시스템 39개, LED 도로표지병 3846개, 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 2개가 설치돼있다. 이밖에도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관내 보호구역에 색깔을 입힌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안전경계석, 미끄럼방지포장 같은 시인성 높은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희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에 ‘빛’과 ‘색’을 더해 구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안양천을 산책하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천변 보행로를 새롭게 정비해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하천변 보행로는 안양천 우안의 신정교에서 한강합수부에 이르는 총 연장 4.5㎞에 달하는 긴 구간으로, 작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8월 착공 후, 지난 12월 22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전체 구간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 보도 상황에 따라 규모를 달리해 정비하였다. ▲1구간은 한강합수부에서 양화교에 이르는 구역으로, 길이 700m 폭1.5m 규모의 보행로가 조성되었다. ▲2구간은 교통안전체험관에서 파크골프장을 잇는 보도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우회도로를 별도로 조성했다. 보행로는 길이 800m, 폭 3m이며, 자전거 우회도로는 길이 700m, 폭 2m 규모다. ▲3구간은 파크골프장에서 양평보행육교까지로, 기존의 수풀이 무성하게 우거져있던 길에 보행데크와 야자매트를 새롭게 깔아 깔끔하게 정비하고, 곳곳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해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즐기며 잠시간 쉬어갈 수 있다. ▲4구간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올바른 자동차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자동차관리사업자 2개소를 모범사업자로 선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대원자동차, 이삭자동차공업사 등 자동차전문정비업 2개소이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이하 모범사업자)’ 지정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육성과 영세 정비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3년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구는 신청 접수 업체들에 대한 관계 법령 위반 여부, 신청 제한사항 등 서류심사와 고객 서비스,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기술인력 및 품질관리 등 전문가 합동 현장 평가를 거쳐 모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두 업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계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들 업체에 모범사업자 지정증서와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모범사업자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해당 기간 동안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5일 오후 새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 속에서 함께 달려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구정운영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현장에서는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교육, 경제, 협치 등 7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분야별 16개 그룹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참여해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참여자간 쌍방향 소통이 이어졌다. 구민 희망 인터뷰 시간에서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축제기획단 청년, 가로청소 참여 주민, 행복농장 농업지도자, 패션봉제산업체, 우리동네통신원, 시장 상인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구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직접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2022년 주민들이 그리는 중랑구의 모습과 새해 덕담을 나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닮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1인용 전기매트 646개(현금 3,500만 원 상당)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특별한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 전인 지난 12월 20일 전기매트 전달을 완료했으며, 전달된 646개 중 33개는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 중 외풍이 심한 주택에 거주하거나 오래된 온열기구를 사용하시는 어르신 등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후 직접 전달해 더 큰 의미를 담았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가 낡아 화재 위험이 있어 걱정했는데, 부피가 큰 매트를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고 교체도 도와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한 직원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져 결연자로서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전기장판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전기매트를 후원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와 닮복지재단에게 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지난 1월 5일 금천소방서를 방문해 개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인원 충원과 청사 및 주요 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금천구는 그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별도의 소방서가 없어 부실한 소방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채인묵 위원장은 금천소방서 신설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소방인력 충원에 필요한 서울시 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1월 금천소방서 신설 공사가 완료되었고, 현재 총 정원 177명 중 소방서장을 포함한 27명 직원들이 선배치되어 출동, 민원행정, 청사관리 등 분야별로 기관업무 정상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채인묵 위원장은 “금천소방서가 정상 운영되면 위기 상황에 보다 빠른 대응으로 구민의 생명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히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개서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금천소방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금천소방서는 올해 1월 하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월 5일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역점사업 현장인 ‘옛 성동구치소 개발사업 부지’를 방문해 공동주택 용지 내 주택공급 방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구민 및 우리 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옛 성동구치소 개발사업 부지’는 대지 면적 78,758.2㎡의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이다. 오금역으로부터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작년 11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어 사업시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구는 ▲공공기여시설 부지 내 가락2동주민센터, 50+센터, 문화·체육시설, 청소년교육복합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서울시가 ‘600세대 규모로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민간분양 주택 대신 토지임대부주택 등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송파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민간주택 공급할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사업은 관내 주요 역점사업이자 송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신년을 맞아 동주민센터 직원 격려에 나섰다. 4일 삼선동을 시작으로 양일간 성북구 20개 전 동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났다. “예방접종, 마스크배부, 방역 등 행정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주민을 돌보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들 덕분에 지난해 코로나19 파고를 잘 지나올 수 있었다”면서 “임인년 새해에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구민과 지역을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격려금과 함께 새해 당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2년 1월 1일 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민은 발급 건수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행정은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 성북구는 구청사, 세무서, 지하철역, 병원, 동주민센터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성북구의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돌봄SOS센터 현판식을 진행한다. 2020년 8월 구 통합지원 운영체제로 시작한 돌봄SOS센터를 2년 만에 20개 전 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더욱 세심한 구민 맞춤형 돌봄 서비스 뿐 아닐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까지 높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돌봄SOS센터는 기존 공급자 중심 분절적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성북구가 구축한 통합적 대응체계다. 구민 돌봄 욕구에 대응 가능한 서비스 유형을 마련하고 공공 영역의 주도 하에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구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중장년·장애인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일시재가, 시설입소를 통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단기시설, 필수적 외출활동을 위한 동행지원, 기본적 식생활 유지해주는 식사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청소·세탁 등 대상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완료된 후에도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공적 돌봄으로 지속적인 돌봄을 받도록 연계도 한다. 긴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길음2동 송천제일교회가 지난 1월 4일 교인들이 기부한 라면으로 대형 트리를 만들고 소외계층 60세대에 라면을 전달했다. 송천제일교회는 길음2동의 어려운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교회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교회로 알려져있다. 교회는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온교인들이 마음과 마음을 모아 한봉지 한봉지 기부한 라면으로 만들자는 담임목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른바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었다. 김진교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공들여서 만든 ‘사랑의 라면트리’를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따듯한 마음에 한 성북구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활동에 추운 겨울을 더욱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더욱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내 몸도 상황이 말이 아니었지만, 아픈 아내가 제일 걱정이었어요. 긴급 돌봄서비스가 아니었더라면 눈앞이 깜깜했을 거 에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코로나19 긴급 돌봄서비스를 받은 이용자의 이야기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공공 돌봄서비스의 이야기를 모아 실천사례집 ‘돌담’을 발간한다. 올해 처음 발간되는 사례집은 공공 돌봄서비스 현장에서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돌봄 현장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돌봄 사례를 담아, 이야기(談)’함을 의미하는 돌담은 담을 쌓아 집의 경계를 만들어내듯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뻗어나가 안전한 복지의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돌담’ 사례집은 어르신‧장애인‧영유아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긴급돌봄 △이용자 중심 돌봄(종합재가·데이케어센터) △아이중심·놀이중심 영유아돌봄(국공립어린이집) 등 현장에서 겪는 경험과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표적 공공 돌봄서비스인 긴급돌봄 부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긴박했던 돌봄서비스 현장의 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올해도 교통질서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개조, 무등록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연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2022년도 불법자동차 합동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서울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 자치구,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생활을 저해하는 불법개조자동차의 근절을 위해 실효성 높은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동차의 소음기, 등화장치, 완충장치(쇼바), 차체 및 차대 등 자동차의 구조, 장치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하는 등 구조변경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구조변경을 하여 자동차의 안정성을 해치거나 다른 차량의 안전운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이륜차 중 소음기와 경음기의 불법 구조변경으로 주택가나 주요 도로를 질주하며 굉음을 발생시켜 인근 주민들에게는 소음 민원이 발생하는 원인이 됐다. 시는 이에 민원 해소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가 2년여 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장기간 격무에 시달리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자치구 전담인력에 대한 포상금 지급 및 승진심사 시 우대 ▴재택치료 기간제 간호사 임금 인상 ▴퇴직 의료인력, 기간제 등 현장인력 확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자치구 전담인력 처우개선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폭증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의료현장의 업무기피, 휴직 등 이탈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사기를 북돋고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선별검사소,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자치구청장들의 적극적인 개선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첫째, 선별검사소,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전담업무를 10개월 이상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들에게 1인당 4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대상은 간호‧보건 공무원으로 자치구별 50명, 총 1,250명 규모의 7급 이하 실무공무원들이다. 근무시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관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국·공·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학교 밖 청소년까지 총 약 7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서울시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 69,8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 된 58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70여명이다. 시는 2021년 모든 국·공·사립 중‧고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데 이어 초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서울시내 입학하는 모든 초‧중‧고 학생이 입학준비금을 받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급해 새 학기 교복, 원격교육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초‧중‧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5일에 2022년도 신년사와 함께'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하여,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차이와 개성을 지닌, 격차 속에 놓인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배움과 온전한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되고 구현되는 교육으로 학생마다의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며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육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교육은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을 추구한다. 더 질 높은 공교육의 기본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라는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러한 세계화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다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2년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서울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각종·특수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2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1인당 20만원 지급하며, 입학준비금 지급 방법은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및 가방, 신발 등)와 도서(학교 권장 도서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 신청한 대상 학생에게 4월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초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69,800명으로 추계된다. 총 소요액은 약 140억으로 교육청-서울시-자치구가 각각 4:3:3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개발’을 도입한다. 구도심이지만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5,000㎡ 미만 소규모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상가‧공장 밀집지역 같이 기존에 주택이 없던 지역에서도 아파트 재개발이 가능하다. 최대 준주거지역(최고 용적률 500%)까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고밀개발이 가능하다. 완화받은 용적률의 50%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시설(공공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등)로 공급해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1.12.30.)했다고 밝혔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2021.9.21. 시행)으로 신설된 새로운 정비유형인 ‘소규모 재개발’ 도입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완료한 것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소규모 재개발’은 ▴면적 5천㎡ 미만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폭 4m와 8m 이상 둘 이상의 도로에 접해야 하는 요건을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중학생 온라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프로그램을 마련, 관내 유한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우호교류 협약 도시인 캐나다 윈저에섹스 가톨릭 교육청과 협력해 진행했다. 2, 3기 2차례 실시되는 올해 프로그램의 연수 대상은 고척, 경인, 영서 등 관내 중학교 10교 1학년 학생 33명이다. 참여 학생은 자유학년제 학생들 중 글로벌 문화 관심도, 생활영어 수준 등을 고려해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됐다. 2기 교육은 오는 6일부터, 3기 교육은 내달 3일부터 3주간 주 5회씩 진행된다. 수업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과 상호 교류하는 Cultural Class, 말하기‧읽기 등 어학수업인 ESL Class,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온라인 방식을 통해 실시간 교육을 받는다. 구로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됐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부동산평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지적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부동산평가 ▲토지정책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에 대한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로구는 개별공시지가의 인터넷 열람을 어려워하는 주민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알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로구 전 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 사진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다. 아울러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를 위해 대상사업 일제조사를 실시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외수입을 증대하는 등 적극적 행정 추진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토지·지적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6천만 원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주민 교육, 제도 개선,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11년의 주민참여예산 역사를 갖고 있는 서대문구는 결산(안)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추진이 어렵다고 결정된 내용에 대해 제안자와 관계 공무원 간 ‘재검토 토론회’를 개최한 것도 우수 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참고로 특별 부문은 청소년과 청년 참여, 주민 교육, 온라인과 모바일 운영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 선정된다. 지난해 응모한 90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대문구를 포함한 14곳이 종합상을, 8곳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 사례는 전국 243개 지자체로 공유된다. 문석진 서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한 개의 점포가 불이 날 경우 인접 점포와 건축물까지 불길이 번질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남성사계시장 점포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 조기 화재감지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16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구청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다. 구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개방된 점포 및 노후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시장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올해부터 동작구 초등학교 신입생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작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해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입학준비금 지원 관련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편성했다.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비는 구, 서울시, 교육청이 각각 일정 부분 부담키로 했다. 현재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1학년생 7천 2백여 명으로, 초등학생은 20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외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동작구 거주 초‧중‧고등학교 1학년생에게도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원 방법은 입학준비금을 학교에게 일괄 지급해 학교에서 교복구매비로 지원처리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를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해 입학준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올해 서울시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는다. ‘2021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는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 ▲간판수준 향상 ▲행정사항 등 3개 분야에서 10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는 것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불법고정광고물 89건을 정비하고 26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4,173건 정비, 85건의 행정처분 등 광고물 정비에 힘썼다. 또한 옥외광고물 관리와 간판수준 향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512회 시행, 주인 없는 노후화된 간판 145건 철거 등의 실적을 쌓았으며, 2020년 답십리사거리 일대 172개소 간판 개선, 2021년 회기역 교차로 및 외대앞 일대 간판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회기역교차로 및 외대앞 일대 간판개선사업은 자치구 중 유일하게 한국전력공사의 LED간판 교체 지원 사업에 참가해 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4일 '서대문구의회-서대문구 인사운영 관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오는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이 개정 시행됨에 앞서, 구의회와 구청간의 균형 있는 인력배치와 효율적 인사운영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금까지 구청장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국 직원의 승진, 채용, 징계, 교육 등 실질적 인사 권한을 구의회 의장이 가지게 되었다. 이에 집행기관과 인사운영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인사권 독립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인사교류는 물론 후생복지, 교육 등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일선에서 일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직원들 사이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안착 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구의회와 구는 협약을 통해 인사교류, 신규채용, 조직 및 정원, 교육훈련,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등 분야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세부사항은 향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조기 정착은 물론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부터 마을(동) 단위로 주민들과 세무사를 연결하여 복잡한 세무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17개동에서 19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 및 과세불복에 대한 권리 구제를 지원하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동별 세무사를 위촉하여 운영해왔으며, 이번 위촉된 제5기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2022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이다. 마을세무사는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등 시 위탁기관에서 요청 시 세무‧회계 관련 상담과 자문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세무사사무실에서 2차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별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서울시 및 강동구 홈페이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2월 28일자로 천호동 일대(가칭 천호A1-2구역) 30,154㎡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은 허가 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작년 12월 28일 최종 21곳 선정·발표했다. 시는 구역별 정비의 ▲시급성 ▲사업실현 가능성 ▲서울시 정책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천호동 일대(가칭 천호A1-2구역)가 이에 포함되었고, 서울시가 해당 지역의 투기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개설사업'을 지난달 31일 완료하였다. 대상 지역은 홍지동 47-9~36-4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이 일대는 고지대에 위치한데다 세검정로 옆 이면도로를 통과해야만 차량 진입이 가능했으며, 진출 시에는 세검정로를 역주행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조속한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앞서 2013년 12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에 이어 2018년 6월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밟았다. 아울러 도로 확장을 위해서는 일부 건축물의 보상과 철거협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대상지를 1, 2구간으로 구분하고 보상단계별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20년 11월 1구간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뜬 뒤 2021년 2구간 공사까지 마무리함으로써 도로(B=6m, L=40m) 개설을 완료하였다. 종로구는 반복되는 공사로 빚어지는 각종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 개설과 연계해 노후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홍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3일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임인년 새해 첫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이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된 이번 선포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필두로 부구청장, 각 국·소장 등 9명의 간부진이 한데 모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와 삶터를 만드는 데 조직적인 실행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6대 핵심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성동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 이행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전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 원칙과 법규준수를 비롯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상황의 점검과 유해·위험요인의 발굴·제거,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훈련, 수급인과의 상생협력 체계구축, 시민과 종사자의 참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21.11)한 구는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중대재해 대응 계획 수립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에서는 지난 27일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릴레이행사로 ‘일일모금 캠페인’으로 진행하였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당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행당제2동 지역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안내문과 사랑의 열매 배지 배부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을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왔다가 선뜻 기부를 하는 주민도 있었다. 저소득 주민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러 온 주민도 있었다. 방학식을 하고 하교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열매돌이를 보며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캠페인’는 지역주민의 격려와 관심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기부된 물품 등은 2022년에도 온정의 손길이 되어 나눔이 필요한 곳에 희망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능단체 회원님들이 동참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주민들이 종이팩을 우유로 바꿀 수 있게 됐다. 구는 환경 오염을 막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개 동 주민센터에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재활용을 거쳐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만큼 일반 폐지와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주민들이 이를 잘 몰라 일반폐지와 함께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과 함께 종이팩 회수율도 높이고자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구 전체 20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l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은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 후 생성되는 사용자 QR코드와 배출하려는 종이팩의 바코드를 수거함에 차례로 스캔하고 종이팩을 넣으면 된다.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쌓이며, 100포인트가 모이면 우유(200ml) 1개 또는 생수 1개(500ml)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재고 물량에 따라 보상 품목과 교환 장소가 달라질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앱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다.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올해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장애인등록증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기능을 추가한 카드로, 장애인 신분증 기능이 있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과 신용 및 직불카드와 무임교통카드 기능이 더해진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로 나뉜다. 이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는 보건복지부와 협약한 신한카드사에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는 발급 신청자가 발급 수수료 4000원을 동주민센터에 직접 납부해야 했다. 이에 구는 타 복지카드 발급 신청과 동일하게 신청자가 무료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관내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신청자에게 발급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단,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발급 신청자는 제외된다. 구에 따르면 이를 통해 발급 신청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복지 서비스 체감도가 향상되는 한편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자 간 형평성이 해소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기존에 발급 수수료 관리를 위해 처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 및 제도 21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전자책자로 발간했으며, 신규 사업 8개와 기존 사업 13개로, ▲복지(8개) ▲교육(4개) ▲문화(3개) ▲행정(3개) ▲도시(3개) 5개 분야로 구분된다. ▶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복지 제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2년 3월부터 만 3세 아동 양육 가정은 구의 지원을 받아 발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만1세 이하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이 월 3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출산축하금’도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 1명 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2022년 4월부터는 기존 만 7세 아동까지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만 8세의 아동까지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아울러 일하는 청년층의 자산 축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인 저축액에 매칭해서 정부가 지원금을 채워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개설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부터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 지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은평구는 지난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은평구 준비금 지원 대상은 총 1만9백여 명으로 초등학생 약 3,479명, 중‧고등학생 약 7,484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29억 원으로 추정된다. 준비금 신청은 입학하는 학교에서 하면 된다. 지원액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1명당 30만 원, 초등학교 입학생 1명당 20만 원이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준비금으로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학교 권장 도서 등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입학준비금 제도는 그동안 일부 자치구에서만 시행돼 지역 간 복지 불균등을 일으킨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최근 서울시구청장 협의회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논의해 전체 자치구가 동일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는 데 합의를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입학준비금 확대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초중고 입학생 가정에 경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달 23일 구립 진관어린이집 후원으로 이웃돕기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받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생필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허명희 구립 진관어린이집 원장은 “원생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이 연말연시에 특히 더 외로울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는 구립 진관 어린이집 교직원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립 진관어린이집은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지난달 3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광2동 자원봉사캠프·은평나눔플러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1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 자원봉사캠프와 은평나눔플러스(캠프장 김순옥)는 “자원봉사자들과 나눔코디네이터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릴레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여러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분명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우리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런 훈훈한 소식들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에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은 은평구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협력 업체다. 매년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동참했다. 이봉진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 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이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곳이다. 오로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눈 건강을 위해 비용에 구애 없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중구가 주민밀착형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청소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대행체계에 변화를 줬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면적이 작고 인구수도 적다. 그럼에도 서울시 평균(4.5개)보다 많은 6개 청소대행업체에서 청소업무를 대행해 왔다. 필요 이상으로 세분화된 대행체계로 인해 주민들은 종량제봉투 구입에서 폐기물 배출까지 오히려 더 큰 불편과 혼란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구는 대행구역 및 업체 수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행업체 수를 4개로 축소하고 대행구역도 4개 구역으로 조정했다. 이를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행업체를 선정했다. 한편, 환경미화원의 청소작업체계도 개편했다. 가로(간선도로) 중심의 작업체계를 권역 단위로 변경하여 지자체 최초로 지역청결책임제를 도입했다. 관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반장을 정해 담당지역의 청결관리를 책임지도록 한 것이다. 그간 가로(간선도로)에만 편중되어 있던 환경미화원의 청소 영역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거지 이면도로와 골목길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을 읽다. 용산을 걷다’ 책자를 300부 발간했다. 2020년에 선정한 용산 역사문화명소 100곳을 중심으로 답사 코스를 개발한 것. ‘용산을 읽다. 용산을 걷다’는 용산의 변화 과정을 걸으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도, 사진, 주제별 코스와 이야기를 담았다. 책자 첫 장에는 ▲순성놀이 ▲철도길 ▲용산 미군기지 ▲이방인 마을 ▲종교 성지 ▲박물관·기념관·미술관 관련 코스별 일러스트 지도를 담아 이해를 도왔다. 첫 번째 순성놀이 길. 순성놀이는 성벽을 따라 걸으며 한양도성을 한 바퀴 돌아오는 놀이문화였다. 일본이 성벽 곳곳을 허물었던 1916년 5월 ‘매일신보’는 순성 행사를 주최했고 당시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코스에서는 한양도성 유적 전시관, 남산 봉수대, 남산 팔각정, 남산타워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철도길. 이 길은 국내 민자역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역을 시작으로 연복사탑 중창비, 백빈 건널목, 한강철교, 한강대교, 용산철도병원(용산역사박물관), 구 풍국제과(오리온), 삼각지, 경성전기 용산출장소, 구 간조(하자마구미) 경성지점, 용산우체국을 지나 용산철도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원터공원 재생사업을 완료하고,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원터어울마루의 개소를 알렸다. 오래된 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원터어울마루를 조성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지고자 함이다. '원터공원'... 유아놀이공간부터 순환산책로까지 주민 힐링공간으로 변신 먼저, '원터공원 재생사업'이다. 구는 기존 원터공원 10,121㎡에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코르크로 포장한 순환산책로(608㎡)를 조성하고, 잔디마당(870㎡)과 야외무대(55㎡)를 설치해 소규모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합놀이대, 사파리놀이집, 시소, 그네, 모래놀이터를 갖춘 유아놀이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원터샘 근처에는 주민들이 생활체육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총 10개의 운동기구를 비치했으며, 안전을 위해 고무칩으로 바닥을 포장했다. 이외에도 막구조파고라, 등의자 및 벤치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교목 26주, 관목 16,980주, 초화 22,736본을 식재하는 등 조경사업도 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올해부터 관악구 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급대상을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했다. 이에 올해는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420명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5,142명을 포함, 총 7,562명이 입학준비금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원 금액은 중·고등학생은 1인 당 30만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나 교복으로, 초등학생은 1인 당 20만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입학하는 학교의 안내에 따라 입학준비금을 신청하면 되고, 입학준비금은 교복, 체육복, 일상의류 등 의류와 학교 권장도서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구매가 가능했던 스마트기기는 올해 서울시교육청 신규사업인 중학교 1학년 스마트기기 대여 사업과 중복돼 사용이 제한된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4대 3대 3의 비율로 나누어 부담하며,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분담비율(서울시 교육청 5 : 서울시 3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이 화제다. 구는 저출산 시대 아이를 키우는 육아 부모들이 모여 육아 관련 지식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이와 함께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첫 개소한 난향점을 시작으로 대학동점, 낙성대점, 보라매점 그리고 지난해 관악가족행복센터 2층에 개소한 신사점까지 현재 총 5개소의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개소 예정인 은천점까지 총 6개소를 거점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에 지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아이랑 자유놀이공간을 1회당 1가정만 이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로 개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운영이 4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놀이교구 다양화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1,500만 원 증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거여2동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세대를 위해 ‘전입신고 안내문’을 제작,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1월부터 거여2동 ‘송파시그니처 롯데캐슬’에 1,945세대 입주가 본격화되는 등 새해 전입세대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다양한 생활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제작했다. 거여2동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주민들이 전입신고 방법부터 생활정보, 주변 시설 등 일상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별도로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번 안내문에는 전입신고 절차, 임대차 신고 방법, 확정일자 부여 방법, 전학절차 등 알찬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여기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전입신고 하는 방법 ▲정부24,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 등 각종 온라인 민원사이트 이용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도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송파둘레길 구간별 특징과 주변 코스 이용 안내 ▲거여2동 주요 공공시설, 인근 교육기관, 치안 및 안전 관련 기관 등 각종 시설 전화번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안내문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시대에 책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양재근린공원(양재2동 소재) 내에 서초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은 2018년 양재역과 내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구반포역, 새싹어린이공원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특히, 지난해 7월 설치된 새싹어린이공원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12월까지 2,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양재근린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게 된 데는 기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권 안으로 들어가 공원에서 책을 빌리고, 벤치에서 편히 독서를 즐기는 비대면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만들기 위함이다. 구는 양재근린공원 인근에 매헌초, 언남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더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고. 공원 이용객들도 산책과 운동하면서 편히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는 약 300여 권의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비치돼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서초구 공공도서관 회원이거나 ‘서초라이브러리#’,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1동 도봉로165길에 위치한 두 식당 '삼오집'과 '무수옥'으로부터 따뜻한겨울나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도봉1동주민센터는 지난 12월 30일 삼오집으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백만 원을, 12월 31일 무수옥으로부터 성금 3백만 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삼오집은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한우곱창 전문점이며, 무수옥은 2대에 걸쳐 7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한우 전문점으로 두 식당 모두 지역 명소로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성금전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도봉1동주민센터 박효진 동장은 "한 길목에 위치한 두 식당에서 이렇게 연일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최신설비 구축으로 현대화한 재활용선별장(도봉로 969 자원순환센터)을 12월 28일 준공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봉구 재활용선별장은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208㎡ 지하 1,944㎥, 일일 처리량 55톤의 규모로 새단장했다. 지하에는 파봉정량공급기, 선별컨베이어, 비중발리스틱선별기, 광학자동선별기, 압축기, 가스캔절단기 등의 시설이, 지상에는 재활용반입장, 스티로폼감용기가 위치했다. 특히 광학선별기는 근적외선과 가시광선을 분석하여 재질과 색상을 감지 후 유색 및 투명 PET, PE, PS, PP 등의 플라스틱을 선별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전체 공정에 있어서는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센서와 엣지컴퓨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분석하여 운영하는 시스템 자동화가 마련되었고, 수집된 정보들은 서버DB로 연동 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최대처리용량을 구현한다. 구는 이번 현대화 신축이 재활용선별율을 60% 이상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어 갈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음악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 이상 취득한 자 △지휘에 대한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자 △주 2회 정기연습 및 각종 공연행사 시 특별연습 가능한 자 △향후 합창단 활동계획 및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 △기타 금천구에 대한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1월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방문 접수는 신청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에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 2매 부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합창단 운영계획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및 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서류양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접수 완료 후 1월 11일(화) 서류심사, 13일(목) 실기와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17일(월)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집중 추진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에 발생 농도를 줄이려고 시행하는 저감대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12월에서 3월에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나머지 기간에 비해 1.7배 높았다. 농도가 높은 전체 일수 가운데 80%가 이 시기에 몰려 있다. 이에 강북구는 수송, 사업장, 노출저감, 난방 등 4대 분야에서 9개 핵심 과제를 세웠다. 우선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 자동차 검사소를 살펴보기로 했다. 대기오염 물질과 비산먼지가 나오는 사업장 59곳을 중심으로 전수 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구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형건물을 찾아가 20℃ 이하로 적정온도를 지켰는지 확인했다. 다중이용시설 27곳의 공기 정화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간선도로 청소를 하루 4회로 늘렸다. 계절 관리기간 중 가정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 20%을 줄이면 만원 상당의 에코마일리지도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우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행동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