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당현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공원 ‘당현천 기억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많은 노원구의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737명, 추정 치매 유병률은 7.0%로 서울시 평균인 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계6,7동 인근 당현천 산책로 200m를 ‘당현천 기억길’로 꾸몄다. 공원 입구에는 주민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아치형 “당현천 기억길” 간판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중간에는 치매안심센터 로고를 활용한 힐링 벤치를 새롭게 추가하여 어르신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기억길에는 치매 예방 및 어르신 인지력 향상을 위한 안내판 10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진단 및 치료방법, 예방수칙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간단한 문장 완성, 기억력 테스트 등 주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지난 11년, 빛나는 성과를 토대로 세계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구정발전에 한층 속도를 내겠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임인년 새해 인사회를 비대면으로 대신했다. 3일 구청장 신년사를 영상으로 촬영, 구 유튜브로 송출한 것. 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고령·아동·여성 3대 친화도시에 그치지 않고 사람 중심 행복도시 용산을 위해 나은 서비스와 인프라를 확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산공원 반환 부지 중 올 봄 스포츠필드와 소프트경기장이 개방된다”며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미군기지가 세계적인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국제업무단지 조성,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104만평에 대한 용산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쳤다”며 “용산 전역의 모든 개발 사업이 차분히 진행되도록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성 구청장은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회생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작년보다 두 배 늘린 용산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무식 없이 청내 아침방송으로 직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협치를 강조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 시행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3일 오전 9시 아침방송으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극복과 그 이후를 준비한 역사적인 한 해였으며, 우리 구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모두 열정적인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창조적인 업무 혁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며 우리 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구정 속에서 구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활기찬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으로써 항상 고민하고 많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가치관 형성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통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은 지난 11월 학교별 신청·접수를 받아 관내 6개교 총 13학급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진행했다. 장애인 강사를 포함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강의 및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나와 친구의 다른점 이해하기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해하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난곡초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장애는 그저 불편한 것, 특별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장애는 그저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10일, 민·관이 한뜻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온라인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해 중앙정부 등 각종 대외기관 등에서 안전, 문화, 청렴, 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77건의 수상실적을 올려 ‘투명하고 혁신행정의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행안부 주관 안전(민방위) 업무평가 국무총리상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국무총리상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대상 문화자치 대상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 최우수구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세무 우수사례 장관상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2관왕 등이다. 특히,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1번가에서 총 119건의 사례를 등재하는 등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대한민국 공공행정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해외수상도 잇따랐다. 구는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자전거 수리센터와 친환경 무료세척 서비스(대상) △우산수리센터(대상) △친환경 생태교육프로그램 천천투어(은상) 등 3관왕을 달성해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구는 각종 공모사업 중 39개 분야에 선정돼 약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만 9천여 개별 토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임야)대장·건축물대장·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기초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도로접면 등 주요 특성 항목을 조사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한 후,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은 2022년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전년도에 비해 일정이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지방자치 경쟁력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기록했을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라며, “조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여름철 야간 무더위쉼터에 이어 2022년 겨울철 한파특보 기간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및 한파 피해주민을 위해 구 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야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를 '야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총 30객실을 확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한파 피해주민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 한파쉼터는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럭스모텔(도봉로 739) 총 3개소이며, 한파특보 발령 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한파 관련 동파 정전 피해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 2월까지로 한파특보 지속 시에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30객실 초과일 경우 잔여 객실 상황에 따라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야간 한파쉼터' 이용은 한파특보 발령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야간 한파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 1실 원칙으로 운영하며,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골목길에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골목길 복합 서비스를 시행했다. 먼저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진입로 2곳(독산4동 독산도서관, 시흥2동 탑동초등학교 일대)에 ‘안전 지킴 스마트보드’를 시범 설치했다. ‘안전 지킴 스마트보드’는 레이더가 적용된 지능형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다음으로 보행자가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과 부딪혀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3곳(독산3동 개미어린이집, 독산4동 독산도서관, 시흥2동 동광초등 일대)에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는 차량이 우회전 교차로 사각지대 진입 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주의하도록 고해상도 LED 전광판, 스피커, 조명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주는 인공지능 교통시스템이다. 안전 지킴 스마트보드와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차량,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분석도 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2022년 2곳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이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처럼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택치료자 가족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동거가족의 동반 격리는 재택치료를 선택하지 않으려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 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안심숙소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의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률 및 가족안심숙소 이용률 등을 감안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아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및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있는 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아동의 만2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 달까지 1인당 3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급된다. 이번 영아수당은 기존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0세에게 월 20만원, 만1세에게 월 15만원을 지원했던 가정양육수당 대신 지급되는 것으로, 올해 신설되었다. 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2025년에는 월 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5일부터 가능하며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복지로, 정부24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구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음달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 희망온돌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지원 대상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다.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강북구는 지난 2020년 목표액을 상회하는 15억 2천여만 원을 모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기부 대상품목은 현금, 쌀‧김치‧연탄 등 생필품, 개별 포장한 의류 등이다. 온정을 나누려는 주민과 기업은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각계각층에서 들어온 기부금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기부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QR코드를 중심으로 모금 독려활동에 나섰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감사 편지를 발송하고 구청 소식지에 후원자 명단을 실기로 했다. 정기적으로 이웃을 도운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계획도 세웠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부자 모든 분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직원간 결속을 다지고 2022년 영등포의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비대면 병행 시무식을 개최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일부 국‧과장은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 자리하고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IPTV로 송출되는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한 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준 구민 여러분과 직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임인년 흑호의 해를 맞아 호랑이의 용맹하고 영민한 기운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영등포가 서남권 발전을 견인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에 이어 7급 이하의 각 사업 담당자들이 소개하는 ‘2022년을 빛낼 주요 사업’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의 첫 시작은 ▲도시의 품격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힐링, 문화‧녹지도시 조성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복지체계 구축 등 2022년 구정 운영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새해부터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지원금으로, 정부가 각 지자체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출산장려금을 통합 조정하고 출산장려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회 200만 원 일시금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받거나 각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쓸 수 있다.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의 경우 1월 5일부터, 정부24의 경우 1월 7일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첫만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리역사문화공원 가상세계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통해 구축했다. 이곳에 입장하면 2022년 개관 예정인 중랑망우공간을 포함하여 한용운, 방정환 등 근현대사 주요인물들을 소개하는 인물가벽, 등록문화재 묘비, 유관순열사 이태원무연분묘합장비 등 역사적인 주요 시설을 실제처럼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해 경제·문화·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전 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네이버 제페토는 전체 이용자 중 MZ(밀레니얼・Z)세대가 80%를 차지할 만큼 미래세대가 모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MZ세대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망우리역사문화공원 메타버스는 역사, 힐링, 즐거움 3가지 특징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원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적 배경에 힐링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4계절 테마공원으로 꾸며진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 들어서면 버스정류장, 공원 안내판 등이 보이고, 정문 입구로 진입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월 3일 시무식을 대신해 코로나19 현장 근무직원을 격려하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 전담 TF팀,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무더위와 강추위에 맞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의료진과 근무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2년은 코로나19를 이겨내 ‘회복의 해’, ‘통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일 아침 임인년 새해 공식 업무 시작에 앞서 구청사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새해맞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원 전체가 함께하는 시무식 및 각종 신년 행사를 대신하여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신년 덕담을 함께 나눴고, 특히 지난 2년여에 걸쳐 계속된 코로나19 대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각 부서 직원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노고에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년사는 영상으로 담아 행정시스템에 공개했다. 이어 오전에는 부구청장, 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한 참모회의를 통해 “한겨울 노숙인을 비롯하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포괄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절실하고, 겨울철 제설대책 역시 철저하고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과 보완 등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다른 사업도 연초부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달 발생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이번 주부터 실시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구청 오디오 생방송을 통해 ‘2022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나운서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 많으셨다”라며 “지혜롭고 강인하며 도전적인 검은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힘찬 도약을 이루시기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마음도 무겁고 미안하고 안쓰러웠다”라며 “선별진료소나 백신센터를 이용할 때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소리를 구민들에게 전해들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라고 지난해 소회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올해 소원에 대한 질문에 “금년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가 제대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그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던 구민들 마음이 치유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천하지사 비일인소위야’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천하의 일은 한 사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길거리 등에 버려져 오랜 시간 방치된 자전거는 고질적인 문제다. 보행자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들의 거치대 이용 기회를 제약하기도 한다. 서울에서만 지난 5년간 약 8만대, 연간 약 1만5천대의 자전거가 방치되고 있다.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전거를 수거 후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마땅한 판로가 없어 생산량 대부분이 창고에 보관되고 있다. 자전거 수거 권한은 자치구에 있다. 순찰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 버려진 자전거를 발견하면 이동·처분공고 계고장을 붙인다. 일정 기간 동안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수거해 자활센터에 판매(대당 3천원 미만 수준)하거나, 기증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방치 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생산·판매하고 있지만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산체계가 잘 갖춰진 광진구·영등포구 자활센터의 경우 월 판매량은 20대 미만일 정도다. 방치 자전거는 서울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서울시가 민간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라이트브라더스(주)와 버려진 자전거를 고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436명의 채용을 1.10일부터 1.21일까지 11일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서는 응시자가 공원을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받는 ‘현장 체력심사’와 별도 방문 필요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병행하여 시행된다. 서울시 3개 공원녹지사업소(동부, 중부, 서부)는 지난 11월 공원내 환경정비원 채용에 체력인증제를 시행하였으며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 78명중 ‘체력인증제’ 시행에 대해 94.9%가 긍정적 답변을 하였으며 긍정적인 주요 이유는 체력측정 전문기관의 심사로 공정성이 높다는 것과 재도전의 기회가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소재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어 구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서류도 제공받고 자신의 체력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내 8개 지역(마포, 서대문, 동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정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도모하는데 중점으로 두고 재난안전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 등 3개 부서를 신설했다. 우선 재난안전과를 신설하여 예측할 수 없는 사회재난의 컨트럴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전담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업무를 총괄한다. 아울러 가족의 형태 변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정책과를 신설해 양성평등 및 출산지원, 1인가구 지원정책 등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생활패턴 다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자원화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과를 신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논의와 고민을 거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식사 후 제때 양치질을 못 해 구강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이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의 최외각층을 단단하게 해 초기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구로구보건소 치과의사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학생 치아에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신청을 원하는 센터는 7일까지 센터명과 신청 학생 수를 기재해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작년 10~12월 초중고 16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92명과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 특수교육 대상 원아 30명 등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단체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업무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해 1월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제도를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 활용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가 추가로 발굴돼 2020년 7566가구, 1만254명이었던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난해 21% 증가한 9154가구, 1만3200명이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 대상으로 △미디어심리치료 ‘마인드 브릿지’ △미디어아카데미 ‘미디어 브릿지’ △미디어연출프로젝트 ‘쉐어링 브릿지’ 등 세 가지 주제의 미디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인드 브릿지’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기 탐색과 이해 촉진을 위해 심리검사를 제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JTCI 검사지를 활용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미디어상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브릿지’에서는 미디어에 대한 주체적 수용자, 활용자가 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총 4회기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비판적인 이해 능력 및 창의적 표현 능력 역량 함양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쉐어링브릿지’에서는 청소년들이 총 4회기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진 교육을 받았다.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배운 사진 촬영 기술을 재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3일 오전 2022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른 직원들은 별도로 모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냈음에도 코로나와의 사투가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2022년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시대 전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 문화와 함께 첨단 기술 혁신을 서대문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젝트에 관한 계획도 언급했는데 “연대와 포용을 통한 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조례로 '서울시교육청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서울시 학생의 직업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 근거 및 목적, 대상 및 방법에 대한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황인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제정 취지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특성화고의 취업률 및 취업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저출생 및 고령사회 심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장기적으로 예견되는바, 학생들이 현장에 적합한 직무수행능력을 쌓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황인구 의원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 제고는 학교나 교육관련 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실무현장과 얼마나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그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마포구가 2022년에도 미세먼지 저감‧관리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에 앞장선다. 마포구는 지난 12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와 더불어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는 지난 11월부터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포함된 대기오염 알리미(대기오염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 28개소를 초등학교, 어린이 공원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마포구에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이 2개소 밖에 없어 주민 대상 세부지역별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권 인근에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구축돼 미세먼지 농도 관련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내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J CGV와 함께 자발적 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서울시 초·중·고 학생 대상 문화·예술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22년 1월 3일 용산구 CJ CGV 본사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식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발적 교육 봉사활동의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하여 2021년 2월부터 강서·양천 미담 봉사단을 시작으로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결합하여 주축이 되는 마을결합형 가족 봉사단 시범사업을 운영하였다. 현재 강서, 양천, 금천, 동작, 관악구 5개 자치구에서 약 2,500명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운영 자치구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CJ CGV는 ‘봉사은행식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하여 쌓게 된 포인트를 영화 관람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혜택 및 영화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흑석동에서 상도동으로 출퇴근하는 동작구민 강모 씨(여, 40대)는 요새 한결 수월해진 출퇴근길로 기분이 좋다. 지난달 24일 확장 개통한 신상도지하차도 덕분이다. 신상도지하차도는 상도동 국사봉터널과 한강대교 북단을 연결하는 대표 구간으로 많은 주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간 좁디좁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인해 고질적인 병목현상에 시달려왔다. 아침부터 교통체증으로 시작하는 출근길로 인해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러시아워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는 약 11.2km/h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15년 전인 2007년 첫 삽을 떴지만, 오랜 기간 진척되지 않다가 201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돼 2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지하차도 연장 221m 구간은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대돼 한결 교통 흐름이 수월해졌으며, 폭 1.7m의 보행로 설치와 함께 보도 및 차도 사이에는 매연이나 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투명방음벽을 세워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의 어둠침침하던 지하차도 보행로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1천명 대를 웃도는 추세에 따라 방역수칙 중점관리시설에 대하여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행안부, 교육부, 법무부, 식약처 등 8개 부처와 함께 총 46명이 현장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학원‧교습소 ▲외국인고용사업장 8개 분야 총 379개소이다. ▲방역패스 적용 사업장 접종완료 및 음성 확인 실시여부 점검 ▲영업제한 시간(21시) 및 사적모임인원 준수여부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방역관리 점검은 시설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구는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건설 공사장 134개소 ▲일자리시설 60개소 ▲복지시설 464개소 등 구청 및 유관기관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을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찾아 연일 고생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1일 이른 아침,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역사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와 강동구 보건소 상황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 자원봉사자, 직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주민들에게 문진표 작성 방법과 PCR 검사 후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서 구 본청에서 근무 중인 재택치료전담반을 방문해 연말연시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해 준 의료진, 직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해에는 이 위기를 극복해 주민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 곤란에 처한 비수급 가구를 포함해 ▲고시원, 여관, 찜질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특히 2021년에는 1인 중장년 가구 전수조사 중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조사, 주민등록 사실 조사와 병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입신고 시 복지상담 수요 파악 및 연계 등 활용가능한 모든 공적 시스템을 동원하여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주거취약 독거어르신에게 2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으로 평소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셨으나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병원비가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가스레인지가 고장났으나 새로 구입할 엄두도 내지 못해 낡은 소형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상황을 전해들은 성수1가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안전한 家’를 통해 가스레인지를 구입하여 설치해 드렸다. 가스레인지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레인지가 너무 낡아서 불도 잘 켜지지 않아 식사 해결하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께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맟춤형복지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과 사근동 일대 점포들이 지난 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를 통해 친근하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구는 송정동과 사근동에 위치한 총 39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15명을 모집해 각 점포의 특성에 따라 벽화, 외부 시트지, 메뉴판, 로고 제작, 입간판 등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단장을 마친 점포들은 각자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변신됐다. 송정동 피자가게 ‘피자엉○’에서는 판매 중인 피자 종류 8가지의 조각별 사진을 이용한 메뉴판이 만들어지고 점포주와 참여예술가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박스, 전단지, 배달용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탄생되었다. 사근동 음식점(다케오○)에서는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감각적인 아트월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달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형 안심 방역 박스’를 지원했다. 마스크, 손 비누와 같은 방역 및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성동형 안심 방역 박스’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한파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즉석으로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와 같은 식료품도 넉넉히 구성했다.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1,000가구를 선정한 구는 일상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동봉된 방역 박스를 택배 등 비대면으로 전달되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독거어르신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으로 총 2천 여 가구에게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구는 지난 3월 1인 텃밭 가꾸기 키트 1천 여 개를 지원하며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수확 등 삶의 활력을 제공한 바 있다. 이달에는 홈 CCTV와 휴대용 비상벨 등 이용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 구성된 ‘안심 4종 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달 평창동 내 급속충전소를 구축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 종로 관내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총 571대로 이는 2020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늘어난 등록 대수에도 불구하고 충전소 부족 문제는 차량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충전소 위치가 ‘주거지 인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평창동 43-5 부지에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조성하게 되었다. 평창동은 관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근처에 공공충전기가 없어 전기차 이용 주민들의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해 온 곳이다. 게다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이 다수 분포하여 충전소를 지을만한 공간 역시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방치돼 있던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용도변경 및 영구축조물 축조심의 등을 거쳐 지난 11월 토지 정리공사를 시작하였다. 아울러 충전기 부속시설,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전기안전검사 역시 완료함으로써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새로 만들어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중 ‘2020년도 연차별 계획 시행결과 평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상이다. 구는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를 거쳐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2차 심의 및 현지 실사 등 까다롭고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된 30개 기초단체 중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이며, 계획 수립부터 시행 과정까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마포구의 2020년 연차별 계획은 제4기(2019년~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기 계획 중 2년차 세부 시행계획으로써 7대 추진전략, 50개 세부사업을 13개 부서, 28개 팀이 추진했다. 대표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주는 ‘MH마포하우징’ 주거 복지 사업을 추진해 ▲2021 지방자치행정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행정발전 공헌대상’ 등 각종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버스정류장 50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데 이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규모 도시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자주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구는 주소가 없었던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누구나 공원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장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원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폭증하는 코로나 재택치료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개선된 재택치료키트 배송체계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배송체계는 재택치료전담반 자체 배송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에 신속한 대응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당일 즉시 배송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 기관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시니어클럽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은평시니어클럽은 일 평균 200여 건의 재택치료키트 배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택치료키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재택치료자로 승인된 격리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상비약,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재택치료 승인과 동시에 신속하게 배송돼야 효율적인 환자 건강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루 최대 200개소 이상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동안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시스템과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 75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9번째로 많고 이면도로도 많은 도시다. 이에 구는 지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룰 예방하고자 ▲바닥형 보행신호등(학교 28곳, 43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학교 18곳, 62대) ▲활주로형 횡단보도(학교 28곳, 192개) ▲싸인블록형 옐로카펫(학교 25곳, 34개) ▲과속단속카메라(학교 18곳, 18대) ▲보행자 안전차단기(1곳) 설치해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했다. 차량속도 제한을 위해 도로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통학로 정비 및 ‘스쿨존 532공사’를 8곳에 완료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및 확대 지정(7곳)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설치(3곳)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20곳) ▲안내 디자인 시트 설치(4곳) ▲보호구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워킹맘인 저에게 돌봄센터가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여기저기 우리 돌봄센터 자랑하고 다닐 정도로 최고예요!" "너무나도 최고의 환경입니다. 친절한 선생님, 만족스러운 프로그램, 알찬 간식 최고!" 서울 중구의 민선7기 핵심 정책인 '중구형 초등돌봄'에 대해 학부모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초등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구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16개 센터 중 13개소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현재 관내 모든 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 9개소와 학교 밖 돌봄센터 7개소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는 99%로 구의 발 빠른 방역대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된 2020년 2월, 구는 즉각 긴급돌봄체제로 전환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 방역과 수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돌봄 공백 없이 정상적으로 돌봄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 95.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2기 ‘이태원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이태원 스타샵 예비창업자 1기 10명을 선발. 1호점(홍대네컷 이태원점)은 지난 10월 말, 2호점(일식당 마린씨)은 12월 초 문을 열었다. 나머지 가게는 올 초 영업을 시작한다. ‘이태원 스타샵’은 이태원관광특구 내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12개월 동안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소상공인 융자금 최대 5천만원 대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0명.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로 접수기간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합격자는 3월 25일 개별 통보한다. 임차료는 창업 후 다음 달부터 매월 10일 이내 창업자 본인 계좌로 지급 된다.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 이수 후 창업자의 신용도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은 ‘창업컨설팅’과 ‘소상공인교육’이다. 합격자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만 150일 이내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창업을 완료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사업 중이거나, 재보증제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와 저소득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 노동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노원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원구 전체 사업체 수는 2만 6618개이며, 종사자수는 11만 6684명이다. 이 중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만 9586명으로 가입률은 51.1%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고용불안과 경기불황에 취약한 종사자 10인 미만 사업체 수는 전체의 93.7%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용보험률은 36.5%로 가장 저조해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로 폐업 등 생계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보험 가입을 활성화 시켜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 그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샘(SAM) 멘토링 겨울방학 학기를 1월 3일부터 시작한다. 샘(SNU Active Mentoring, SAM)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진로·고민 상담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는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 최종 참여인원은 총 306명으로 멘티는 지역 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30명, 멘토는 서울대학교 학생 76명이 참여해 평균 1:3으로 매칭했다. 구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 후, 학교당 잔여인원에 대해 일반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와 시설에 전달했다. 모든 멘토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특별 방역 대책에 따라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1회당 4시간씩 총 10회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지역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성과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2년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운영, 국비 162억 원을 포함한 총 180여 억 원을 투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4,1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방역업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구는 지역 내 공원, 지하철역,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한 ‘강감찬 방역단’,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원을 위한 ‘강감찬 방역물품꾸러미’ 전달, 감염 위험 다중이용 건물 대상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방문자 통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을 추진, 1,000여 명의 관악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2021년 한 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사업을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상'으로 선정, 1위에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정책이 등극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정책상'은 구정 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상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주민 대상 투표를 실시하였으며, 21개 후보 사업 중 온라인투표 결과 30%와 심사평가 70%를 합산하여,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투표는 총 1,706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 ▲우수에는 ‘투게더 송송파파 도시브랜드 홍보’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상생지원금 지원’,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순환형 송파둘레길 완성 및 이용 활성화’사업은 민선7기 핵심 역점사업으로 송파구를 둘러싸고 흐르는 4개의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2월 30일 구청 위당홀에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임기만료 위원들 및 2기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은 기후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경제산업, 제도행정 5개 분과 13명(3기 위원장 포함)과 지난 2기 위원장의 활동에 대한 공로를 감사패로 담아 전달했다. 또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2016년 구성 이후 꾸준히 민관 협치에 기반한 다양한 논의 및 토론과정을 통해 구정 지속가능성 이행을 위한 체계 구축에 앞장서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선도적으로 진행해온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깊이 뿌리 내려진 것에는 위원님들의 큰 역할이 있었다. 앞으로는 다양한 도봉구의 사례와 도전들이 더 많은 지역과 유관기관들에 전파되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쌍문4동은 2022년 1월부터 국제 여성봉사단체 ‘국제 소롭미스트 서울클럽’과 연계하여 지역 내 어려운 여성 청년을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지역 청년 A씨는 이번 후원 결정을 통해 쌍문4동과 ‘국제소롭티미스트’로부터 해당 청년이 입학이나 취업 등 목표를 실현하고 자립할 때까지 매월 학원비를 지원받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쌍문4동 관계자가 해당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국제소롭티미스트’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인계하여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여성과 소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 아래 만든 봉사단체이다. 현재 12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로 한국협회는 1966년 서울클럽으로 시작하여 전국 각 지역에 41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새해부터 후원을 받게 될 청년 A씨는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경제적 도움이 절실할 때 이런 기회가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가 지원해 민간주도 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는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시흥동 810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보지 공모 심사는 지난 9월부터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한 59곳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후보지에는 신속통합기획 등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 완화 방안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시흥동 810번지 일대는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 지역(舊시흥19구역)이 해제된 곳을 상당 부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다.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보지 동측에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및 서울시 지정 문화재(순흥안씨 묘역)가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의 적극적 지원 속에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22년 초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역 지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동 810번지 일대는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개발되지 못했다”라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택공급 확대와 노후·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일부터 삼양동 주민센터 복합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삼양동 신청사는 삼양시장 오거리 주변(솔매로 69)에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2,997.68㎡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3면과 전기차 충전소, 지상 1층은 민원실과 행정실, 무인민원 발급기, 자원봉사캠프 등을 갖췄다. 2층은 새마을문고(작은 도서관)와 동대본부, 유아열람실, 수유실, 3층은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및 교육복지센터가 들어갔다. 4층은 회의장, 3개 문화 강좌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5층은 다목적 강당과 방송 장비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유아 열람실에서 트램펄린에 올라 신나게 뛰거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열람실 바닥에는 안전매트가 깔렸다. 강북 드림스타트와 교육복지센터는 새 단장한 곳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미아 제3구역 정비조합에서 기부채납한 공공시설이다. 미아 제3구역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한 곳에 조성한 ‘자곡문화센터(세곡동)’를 3일 개관한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267.42㎡의 규모로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 수영장, 세곡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건립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1층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에서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복지급여 신청 등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세곡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관리실, 스마트 운동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밀착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3층 정보화교실, 4층 다목적강당에서는 각각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나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015년 부지 매입 뒤 2019년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설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