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해야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바람막이 천막과 난방기기를 설치했다. 특히, 검사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선별진료소부터 구청 앞 공원까지 총 260m의 바람막이 텐트를 확장 설치하여 185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기장소를 확보했다. 구는 구민들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천막 내 원적외선 튜브 히터 18대와 벽걸이용 히터 34대를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환기가 가능하도록 일정구간마다 통로를 마련했다. 더불어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신부와 고령 어르신을 고려하여 별도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광진구보건소를 찾은 정윤미 씨(자양동, 34세)는 “영하의 날씨 속에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 텐트와 난방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한파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발열조끼 ▲넥워머 ▲방한장갑 ▲귀마개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였다. 광진구는 특히 ‘코로나19 대응’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광진구는 지난해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공연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선정기관의 사기진작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에 따라 광진구는 올해도 더욱 적극적인 보육정책 추진과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 방역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보육 현장에 있는 모든 분들과 관계 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일 터키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17개국에 자체제작 해외홍보영상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마켓 ‘MIPCOM(밉컴)’에 이어 12월 시작된 ATF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전 세계 40여개국 50개사 관계자들에게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1호 수출은 밉컴에 참가한 요르단업체 ‘Media Marketing · Production est.’와 체결됐다. 강남구는 강남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강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을 다룬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아리랑TV와 공동으로 편당 20분 내외로 제작, 싱가포르 CNA(Channel News Asia)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현재 시즌3를 진행 중이며, 27개국 8700만 가구에 송출하고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현재 타 업체와 아프리카어 포함 4개 언어 송출을 협의 중”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는 CNN을 통해 6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29개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의 사회‧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명사특강 ‘YDP 영.특.한 아카데미’를 오는 1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Y.D.P 영특한 아카데미’는 매월 1회씩 문화·인문·건강·4차산업 등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평생학습 특강으로, 관심있는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의 첫 특강은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이자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의 이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2022년을 사로잡을 트렌드는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2년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와 변화의 징후, 2022년 10대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하고, 변화와 흐름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을 모색해본다. 강연은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 50명과 함께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좌석간 거리두기, 실내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방역지침과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생활 방역 강화를 위한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생산적․지속적 일자리 사업을 통해 민간 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우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개 사업에서 총 13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자원재생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이며, 근무기간은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시급 9,160원과 주휴수당, 간식비가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67명의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4일 중랑맘카페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중랑맘카페는 성금 310만 원과 성품으로 치킨 기프티콘 10매를 구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성금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지역 내 법정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위해 먼저 나서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랑맘카페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품은 후원 대상자가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3일 여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기업인 사회적기업 ㈜다정플러스 서울지사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금 오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지난 2007년 서울시 최초로 희망스타트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다정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수취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골목길 미관개선에 나섰다. 현재까지 새로운 우편함이 설치된 지역은 묵2동과 신내1동, 면목4동이다. 구는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지역 약 13,000여 단독 및 다가구 주택 세대의 우편함을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묵2동 665개 설치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신내1동 250개, 면목4동에는 800개를 설치했다. 기존 우편함은 크기가 작고 투입구가 좁아 큰 우편물을 넣기 어려웠고 창이 없어 우편물이 들어있는지 외부에서 확인하기 불편했다. 현재 설치된 우편함은 투입구가 넓은 표준 우편함 디자인에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점을 살렸다. 지역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휘장 로고색인 녹색을 기반으로 우편함을 도장 처리해 변색이나 훼손을 방지했다. 또한 우편함 상단에는 빗물 방지용 갓을 설치해 우편물을 보호할 수 있고 전면에는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우편물 배송과 주소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되고 우편물을 정확히 배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동대문구가 4일, 6일 양일간 10시, 14시에 지역 내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22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0년, 2021년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많은 점포 및 상품이 전소되어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에서 더 이상의 화재 피해가 없도록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대문소방서, 구 안전재난과, 경제진흥과, 해당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캠페인을 통해 화재 취약 점포에 대한 화재예방 계도를 진행하고 점포주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의견도 수렴한다. 4일 10시 청량리수산시장, 경동시장, 경동광성상가, 14시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동서시장, 청량리전통시장, 6일 오전에는 회기시장, 이경재래시장, 오후에는 답십리현대시장, 답십리시장, 전농로터리시장에서 캠페인이 각각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달 19일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품을 보관한 점포와 창고, 인접한 주택 등 18개소가 불에 타 막대한 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개정과 관련한 서울시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 대해 “이번 조례 개정은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회의장 질서유지를 위한 조치로, 대변인의 비판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원색적인 언어로 왜곡한 심각한 언어도단”이라고 평가했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의회 본회의장 내에서의 발언은 반드시 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는 의원은 물론 시장 등의 공무원에게도 당연히 적용되는 회의 참석자가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이다. 초등학교 학급회의에서조차 사회자의 허가 없이 발언할 수는 없다. 서울시장에게 제지받지 않고 마음대로 발언할 수 있는 절대적 권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독선이자 독단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과거 일부 지방의회에서 의장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이 4시간 넘게 의사 진행을 방해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어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된 사실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많은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에서 회의장 질서유지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고시원(다중생활시설) 거주자의 인간다운 삶과 안전한 거주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 실 면적 기준과 창문 의무설치 규정을 신설해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를 개정('21.12.30.)했다. 올해 7월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신축 또는 증축되는 모든 고시원에 적용된다. 조례는 건축주 등 관계자가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개정안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신축뿐 아니라 증축이나 수선, 용도변경 등 모든 건축행위 허가 신청시 적용된다. 조례에 따라 개별 방의 면적은 전용면적 7㎡ 이상(화장실 포함시 9㎡ 이상)을 확보하고, 방마다 창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창문은 화재 등 유사시에 탈출이 가능하도록 유효 폭 0.5m×유효 높이 1m 이상 크기로 실외와 접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건의로 개정‧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지난 '18년 7명의 인명피해를 낸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이후, 고시원의 ‘최소 주거기준’ 마련을 위한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국토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작년 6월16일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022년 제1차 공개 채용을 통해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를 이끌어갈 신규직원 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분야별로 정책연구(빅데이터 분석 · AI 서비스 기획 등), 사업관리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지원 등), 경영지원(기획, 인사, 비서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연구 부문은 빅데이터 · AI 기반 전략 개발을 담당할 디지털 전략팀 팀장 1명과 담당자 1명을 선발한다. 사업관리 부분은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할 스마트포용팀 팀장 1명과 담당자 1명을 선발한다. 경영지원 부문은 기획, 경영평가, 인사, 홍보 등을 담당할 기획인사팀 팀장 1명과 세무 · 출납 1명, 비서 · 총무 1명, 기관장 수행(운전)1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기관장 수행(운전)은 계약직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정규직의 경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차 역량면접, 2차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계약직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1월 13일 18시 까지다. 지원자는 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2’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서울시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 CES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열고,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 높이기에 나선다. ‘CES 2022’는 2,1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1.5일~7일'현지시간' 3일 간 열린다. CES 운영 사무국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https//www.cta.tech/'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현지시간으로 1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시기간을 당초 4일(1.5.~1.8.)에서 3일(1.5.~1.7.)로 하루 단축하기로 발표했다. '서울관'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Tech West)’에 역대 '서울관' 중 가장 큰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가 동참해 기업참여 면에서도 역대 최대다. 특히 유레카 파크 운영부스 중 유일하게 피칭무대를 조성해 이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옥상녹화사업으로 대법원(서초구 서초대로 219) 서관 옥상 (2,200㎡)이 회색빛 콘크리트를 벗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오아시스로 탈바꿈했다. 2011년 동관(2,200㎡)에 이어 이번엔 서관도 옥상 정원으로 변신을 마쳤다. 시는 약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대법원 건물에 녹색 지붕을 씌우는 옥상녹화사업을 ‘21년 12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대법원이 사업비(총 735백만원)를 절반씩 부담했다. 대법원은 1995년 준공돼 26년이 경과한 건물로, 시는 옥상녹화에 앞서 건축물이 옥상녹화의 하중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건축물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설계 및 조성 공사에 반영했다. 구조안전진단 결과 교목과 관목을 골고루 식재할 수 있는 혼합형으로 진단돼 교목 10종(소나무 등 65주), 관목 19종(블루엔젤 등 2,854주), 초화류 26종(구절초 등 6,470본) 등을 심었다. 식생매트(307㎡), 벽면녹화(24㎡)도 조성해 다양한 수목을 입체감 있게 식재함으로써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방수‧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이성 구청장이 주민에게 온라인으로 새해 업무보고를 한다. 구로구는 4일 “주민에게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신년 업무보고 ‘2022 구로를 말하다’를 마련한다”며 “해마다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2 구로를 말하다’ 신년 업무보고는 사전에 녹화돼 오는 7일 오전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에서 공개된다. 이성 구청장은 신년 업무보고 영상에서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도서관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각종 문화·체육 시설 조성 등 주요 현황을 소개하며 “남은 임기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새로운 시작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선정,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분야별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 올해 예산 현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과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한 신년 인사회와 직원 대상의 시무식도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12월 3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 중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와 공항버스 업체 및 버스·택시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예산이 확보되었음을 밝혔다. ○ 2022년 서울시 전체 예산은 약 44조 2,200억원이고 이 중 도시교통실 예산은 3조 1,125억 86백만원으로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3조 297억 18백만원)보다 910억 66백만원 증액되었으며 이 가운데 마을·공항버스, 택시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 지하철역 임차상인 지원 예산이 423억 14백만원이 추가 편성되었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교통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증액 요청된 마을버스 인센티브 지원(15억원) 및 공항버스 서비스 개선(20억원) 예산이 그대로 편성되어 코로나19로 파산위기에 놓인 마을·공항 버스업체 운영에 도움이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택시 카드수수료(59억원) 및 통신료 지원(20억원) 예산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 부담 감소 및 이용자 편의 증진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전화)으로 운영하며, 법률상담을 필요로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해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법률상담을, 매월 셋째 화요일은 세무상담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채권·채무, 이혼 상담 등 가족관계, 기타 생활 법률 관한 법률해석 등 법률상담 ▲부동산 양도, 상속, 증여, 임대차 관계 등 세무상담 등이다. 운영방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화 상담으로 전환했으며 내실 있는 법률 상담을 위해 상담시간을 15분에서 20분으로 연장했다. 최근 2년간 무료 법률 상담실 운영실적을 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약 6개월 동안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51회 운영해 28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민원여권과로 문의해 사전 예약한 후 예약한 날짜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불안·우울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는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 등)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주민들도 언제든지 전화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검사 및 상담 결과 고 위험 군으로 판단되거나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계되어 지속관리를 통해 빠른 회복을 지원 받는다. 구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및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에게 심리지원 안내문자 2만 5천여건을 발송했으며, 총 5천 8백여건의 전화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화를 건 상담자는 "이렇게 전화로라도 이야기를 나눠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고 위안이 조금이나마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밖에도,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성인(매주 수요일) 또는 아동‧청소년(셋째주 화요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 보다 9억 원 증액한 80억 원으로 확정해 2022년에도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구는 어려워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8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학력신장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환경에서 미래사회에 걸맞은 능동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핵심 역량 교육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며 더 나아가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세계적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미래 환경 생태 교육 등에도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유치원까지 확대된 친환경 급식 지원을 위해 52억 9천8백만 원이 편성됐으며,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위해 4억 1천4백만 원,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위해 편성된 3억 원 등 관내 학생들이 차별과 소외 없이 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8억 1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대했다.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로 지원되는 세부적인 사항은 올해 동대문구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가래여울마을 진입 경관 개선을 위해 상징조형예술작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가래여울마을에 작품을 설치했다. 지역사회의 예술문화와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철 작가와 가래여울마을 지역주민, 강동구가 협력했다. 가래여울마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작품을 설치하여 마을에 장소적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한강 여울가 가래나무가 많은 곳’이라는 마을의 의미를 담아 진입부에 여울을 표현했다. 상징조형예술 작품 설치로 인해 전통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특화장소로 만들었으며, 노후화된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래여울마을 상징조형예술작품을 통해 마을 진입부가 밝아져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 작품이라 의미가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관내 경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친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성동구 청년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업무협약한 기관은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청년마음상담소, 한양대학교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 한양여자대학교 대학생활상담센터로 총 8개소이다. 온라인 자가검진 ‘마음 온도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혔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양한 전문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SNS 심리지원 채널 운영, 청년 마음지도를 온ㆍ오프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청년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자가검진을 위한 QR코드를 담은 청년 마음건강사업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청년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쳤다. 하반기 캠페인 참여자 1,400여 명 중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1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서 2개 부분을 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으로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2021년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3개 자치구의 243개 단지를 대상으로 활동이 우수한 7개의 단지를 선정하는 이번 우수사례는 텐즈힐1단지 아파트와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두 곳의 단지가 선정된 곳은 성동구가 유일하다. 왕십리 뉴타운의 텐즈힐1단지 아파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과 노인체험부스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 마련한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이벤트, 텀블러 사용을 통한 환경 살리기 그린캠페인 등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2년차 사업을 진행한 금호자이1차 아파트는 ‘그린아파트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펼친 친환경 생활 에코마일리지 사업이 주목을 끌었다. 친환경 생활 인증사진을 입주민 커뮤니티에 올리면 마일리지를 부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에는 배고픈 이웃이 없도록 언제나 가져가 먹을 수 있는 ‘온(溫)동네 열린곳간’이 있다. 이 곳간은 비어있을 틈이 없다.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달라며 각계각층에서 기부의 손길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이 나눔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반찬 등 필요한 식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입주민 동호회 고래힐버디골프(회장 정주모)에서 쌀(10kg) 30포를, 강동본터치정형외과의원(대표 양철중)에서는 쌀(10kg) 20포를 기부하였고, 명성교회에서 생필품꾸러미 100박스, 푸른사랑의교회와 커피제이에서 현금 261만원과 쌀 15포, 라면 43박스를 후원하였다. 한사랑교회에서는 귤 30박스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가 채워져 독거어르신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다. 근방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명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 7만원과 생필품꾸러미 2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익명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고덕동에 거주한다는 한 주민이 쌀(10kg) 30포를 기부하는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4차산업 혁명시대 e-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동 e-스포츠 경기장’ 조성 사업에 7억 7천 3백만 원, 노후 어르신사랑방에 ‘서울시 인지건강디자인’ 등을 적용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어르신사랑방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에 9억 8백만 원, 조성된 지 10년 이상 경과하여 전반적인 정비공사가 필요한 ‘암사근린공원 정비’ 사업 8억 원, 총 24억 8천 1백만 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재원을 확보했다. 또, 일반주택이 많은 지역과 구시가지 등 취약지역의 범죄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해 ‘방범용CCTV 설치’ 사업 7억 7천만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재원을 확보했는데, 올해 강동구 전역에 55개소의 방범용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한정된 재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민생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외부재원을 활용하여 지역한안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교통수요 관리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교통수요관리는 서울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교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에는 차등적으로 인센티브와 징수교부금을 지급하는데, 마포구는 이번에 최우수구 선정으로 인센티브 2억 원과 징수교부금 16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분야에서 구는 건축물의 실제 사용 용도에 따른 정확한 세금 부과를 위해 총 1339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약 80억 원을 징수, 98%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구는 코로나19로 기업체의 교통수요관리 참여 유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찾아가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컨설팅’,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온라인 설명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79개 기업이 참여하고 136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오는 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my Mapo 마포구)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과 함께 새해 정진을 다짐하고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방점을 둔 구정 운영 방향과 민생경제 치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사회 돌봄 기능 및 사회 안전망 강화, 저탄소 친환경 정책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전할 계획이다. 사회자 개회선언 후 마포구민의 희망찬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으로 행사의 막이 열리고 이어 오딧세이 공연팀의 ‘범 내려온다’ 축하 공연과 마포구 관광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올해 마포구민 새해 소망 영상은 메타버스를 가미해 ‘마포 월드’라는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연트럴 파크, 월드컵 시장 등 지역의 명소에서 촬영한 구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기본 금리는 연 1.5%다. 다만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 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중심 상업지역인 중구는 비싼 지가와 높은 임대료로 인해 주민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곳이다. 구는 이를 위한 해법을 생활SOC 복합화에서 찾았다. 생활SOC 복합화는 주민센터 등 노후 공공시설을 리모델링 또는 신축해 단일기능이 아닌 복합기능을 제공하는 시설로 재공급하는 것이다.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사업은 구의 이러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해 회현동 공공청사를 신축하여, 주민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현동1가 203-4번지 일대 기부채납 부지에 연면적 24,000㎡, 지하 3층~지상23층 규모로 들어서는 회현동 공공청사에는 공영주차장과 행복주택 296세대도 조성될 예정이다. 회현동 주민센터와 회현 어린이집 등은 급경사지에 위치한데다 시설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인근 주민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한 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당현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공원 ‘당현천 기억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많은 노원구의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737명, 추정 치매 유병률은 7.0%로 서울시 평균인 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계6,7동 인근 당현천 산책로 200m를 ‘당현천 기억길’로 꾸몄다. 공원 입구에는 주민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아치형 “당현천 기억길” 간판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중간에는 치매안심센터 로고를 활용한 힐링 벤치를 새롭게 추가하여 어르신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기억길에는 치매 예방 및 어르신 인지력 향상을 위한 안내판 10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진단 및 치료방법, 예방수칙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 정보뿐만 아니라 간단한 문장 완성, 기억력 테스트 등 주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 지난 11년, 빛나는 성과를 토대로 세계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구정발전에 한층 속도를 내겠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임인년 새해 인사회를 비대면으로 대신했다. 3일 구청장 신년사를 영상으로 촬영, 구 유튜브로 송출한 것. 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고령·아동·여성 3대 친화도시에 그치지 않고 사람 중심 행복도시 용산을 위해 나은 서비스와 인프라를 확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산공원 반환 부지 중 올 봄 스포츠필드와 소프트경기장이 개방된다”며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미군기지가 세계적인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국제업무단지 조성,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104만평에 대한 용산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쳤다”며 “용산 전역의 모든 개발 사업이 차분히 진행되도록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성 구청장은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회생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작년보다 두 배 늘린 용산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무식 없이 청내 아침방송으로 직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협치를 강조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 시행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3일 오전 9시 아침방송으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극복과 그 이후를 준비한 역사적인 한 해였으며, 우리 구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모두 열정적인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창조적인 업무 혁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며 우리 직원 여러분이 행복해야 구정 속에서 구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활기찬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으로써 항상 고민하고 많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가치관 형성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통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자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은 지난 11월 학교별 신청·접수를 받아 관내 6개교 총 13학급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진행했다. 장애인 강사를 포함한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강의 및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나와 친구의 다른점 이해하기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해하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수업에 참여한 난곡초 5학년 학생은 "평소에 장애는 그저 불편한 것, 특별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장애는 그저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성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10일, 민·관이 한뜻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악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온라인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해 중앙정부 등 각종 대외기관 등에서 안전, 문화, 청렴, 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77건의 수상실적을 올려 ‘투명하고 혁신행정의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행안부 주관 안전(민방위) 업무평가 국무총리상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국무총리상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대상 문화자치 대상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 최우수구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세무 우수사례 장관상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2관왕 등이다. 특히,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1번가에서 총 119건의 사례를 등재하는 등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대한민국 공공행정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해외수상도 잇따랐다. 구는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자전거 수리센터와 친환경 무료세척 서비스(대상) △우산수리센터(대상) △친환경 생태교육프로그램 천천투어(은상) 등 3관왕을 달성해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구는 각종 공모사업 중 39개 분야에 선정돼 약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만 9천여 개별 토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임야)대장·건축물대장·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기초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도로접면 등 주요 특성 항목을 조사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한 후,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은 2022년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전년도에 비해 일정이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지방자치 경쟁력 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기록했을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라며, “조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여름철 야간 무더위쉼터에 이어 2022년 겨울철 한파특보 기간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및 한파 피해주민을 위해 구 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야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를 '야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총 30객실을 확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한파 피해주민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 한파쉼터는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럭스모텔(도봉로 739) 총 3개소이며, 한파특보 발령 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한파 관련 동파 정전 피해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이다. 운영 기간은 2022년 2월까지로 한파특보 지속 시에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30객실 초과일 경우 잔여 객실 상황에 따라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야간 한파쉼터' 이용은 한파특보 발령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야간 한파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 1실 원칙으로 운영하며,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골목길에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골목길 복합 서비스를 시행했다. 먼저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진입로 2곳(독산4동 독산도서관, 시흥2동 탑동초등학교 일대)에 ‘안전 지킴 스마트보드’를 시범 설치했다. ‘안전 지킴 스마트보드’는 레이더가 적용된 지능형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다음으로 보행자가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과 부딪혀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3곳(독산3동 개미어린이집, 독산4동 독산도서관, 시흥2동 동광초등 일대)에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는 차량이 우회전 교차로 사각지대 진입 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주의하도록 고해상도 LED 전광판, 스피커, 조명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주는 인공지능 교통시스템이다. 안전 지킴 스마트보드와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차량,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분석도 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2022년 2곳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이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처럼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택치료자 가족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동거가족의 동반 격리는 재택치료를 선택하지 않으려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 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안심숙소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의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률 및 가족안심숙소 이용률 등을 감안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아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이다. 어린이집 및 종일제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있는 가정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아동의 만2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 달까지 1인당 3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급된다. 이번 영아수당은 기존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0세에게 월 20만원, 만1세에게 월 15만원을 지원했던 가정양육수당 대신 지급되는 것으로, 올해 신설되었다. 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2025년에는 월 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5일부터 가능하며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복지로, 정부24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구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음달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한다. 희망온돌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지원 대상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다.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강북구는 지난 2020년 목표액을 상회하는 15억 2천여만 원을 모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기부 대상품목은 현금, 쌀‧김치‧연탄 등 생필품, 개별 포장한 의류 등이다. 온정을 나누려는 주민과 기업은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각계각층에서 들어온 기부금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기부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QR코드를 중심으로 모금 독려활동에 나섰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감사 편지를 발송하고 구청 소식지에 후원자 명단을 실기로 했다. 정기적으로 이웃을 도운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계획도 세웠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부자 모든 분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직원간 결속을 다지고 2022년 영등포의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비대면 병행 시무식을 개최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일부 국‧과장은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 자리하고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IPTV로 송출되는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한 마음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준 구민 여러분과 직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임인년 흑호의 해를 맞아 호랑이의 용맹하고 영민한 기운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영등포가 서남권 발전을 견인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에 이어 7급 이하의 각 사업 담당자들이 소개하는 ‘2022년을 빛낼 주요 사업’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의 첫 시작은 ▲도시의 품격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힐링, 문화‧녹지도시 조성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복지체계 구축 등 2022년 구정 운영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새해부터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지원금으로, 정부가 각 지자체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출산장려금을 통합 조정하고 출산장려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회 200만 원 일시금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받거나 각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쓸 수 있다.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의 경우 1월 5일부터, 정부24의 경우 1월 7일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첫만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리역사문화공원 가상세계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통해 구축했다. 이곳에 입장하면 2022년 개관 예정인 중랑망우공간을 포함하여 한용운, 방정환 등 근현대사 주요인물들을 소개하는 인물가벽, 등록문화재 묘비, 유관순열사 이태원무연분묘합장비 등 역사적인 주요 시설을 실제처럼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해 경제·문화·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전 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네이버 제페토는 전체 이용자 중 MZ(밀레니얼・Z)세대가 80%를 차지할 만큼 미래세대가 모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MZ세대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망우리역사문화공원 메타버스는 역사, 힐링, 즐거움 3가지 특징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원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적 배경에 힐링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4계절 테마공원으로 꾸며진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 들어서면 버스정류장, 공원 안내판 등이 보이고, 정문 입구로 진입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월 3일 시무식을 대신해 코로나19 현장 근무직원을 격려하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 전담 TF팀,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무더위와 강추위에 맞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의료진과 근무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2년은 코로나19를 이겨내 ‘회복의 해’, ‘통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일 아침 임인년 새해 공식 업무 시작에 앞서 구청사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새해맞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원 전체가 함께하는 시무식 및 각종 신년 행사를 대신하여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신년 덕담을 함께 나눴고, 특히 지난 2년여에 걸쳐 계속된 코로나19 대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각 부서 직원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노고에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년사는 영상으로 담아 행정시스템에 공개했다. 이어 오전에는 부구청장, 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한 참모회의를 통해 “한겨울 노숙인을 비롯하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포괄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절실하고, 겨울철 제설대책 역시 철저하고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과 보완 등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다른 사업도 연초부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달 발생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이번 주부터 실시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구청 오디오 생방송을 통해 ‘2022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나운서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 많으셨다”라며 “지혜롭고 강인하며 도전적인 검은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힘찬 도약을 이루시기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마음도 무겁고 미안하고 안쓰러웠다”라며 “선별진료소나 백신센터를 이용할 때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소리를 구민들에게 전해들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라고 지난해 소회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올해 소원에 대한 질문에 “금년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가 제대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그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던 구민들 마음이 치유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천하지사 비일인소위야’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천하의 일은 한 사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길거리 등에 버려져 오랜 시간 방치된 자전거는 고질적인 문제다. 보행자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들의 거치대 이용 기회를 제약하기도 한다. 서울에서만 지난 5년간 약 8만대, 연간 약 1만5천대의 자전거가 방치되고 있다.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전거를 수거 후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마땅한 판로가 없어 생산량 대부분이 창고에 보관되고 있다. 자전거 수거 권한은 자치구에 있다. 순찰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 버려진 자전거를 발견하면 이동·처분공고 계고장을 붙인다. 일정 기간 동안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수거해 자활센터에 판매(대당 3천원 미만 수준)하거나, 기증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방치 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생산·판매하고 있지만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산체계가 잘 갖춰진 광진구·영등포구 자활센터의 경우 월 판매량은 20대 미만일 정도다. 방치 자전거는 서울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서울시가 민간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라이트브라더스(주)와 버려진 자전거를 고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436명의 채용을 1.10일부터 1.21일까지 11일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서는 응시자가 공원을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받는 ‘현장 체력심사’와 별도 방문 필요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병행하여 시행된다. 서울시 3개 공원녹지사업소(동부, 중부, 서부)는 지난 11월 공원내 환경정비원 채용에 체력인증제를 시행하였으며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 78명중 ‘체력인증제’ 시행에 대해 94.9%가 긍정적 답변을 하였으며 긍정적인 주요 이유는 체력측정 전문기관의 심사로 공정성이 높다는 것과 재도전의 기회가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소재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어 구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서류도 제공받고 자신의 체력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내 8개 지역(마포, 서대문, 동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정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도모하는데 중점으로 두고 재난안전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 등 3개 부서를 신설했다. 우선 재난안전과를 신설하여 예측할 수 없는 사회재난의 컨트럴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전담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업무를 총괄한다. 아울러 가족의 형태 변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정책과를 신설해 양성평등 및 출산지원, 1인가구 지원정책 등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생활패턴 다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자원화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과를 신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논의와 고민을 거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식사 후 제때 양치질을 못 해 구강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이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의 최외각층을 단단하게 해 초기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구로구보건소 치과의사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학생 치아에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신청을 원하는 센터는 7일까지 센터명과 신청 학생 수를 기재해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작년 10~12월 초중고 16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92명과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 특수교육 대상 원아 30명 등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단체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업무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해 1월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제도를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 활용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가 추가로 발굴돼 2020년 7566가구, 1만254명이었던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난해 21% 증가한 9154가구, 1만3200명이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