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중랑장학생 600여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총 4억 2천만원 규모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명문대 진학생 및 성적 상위 10% 이내 중고등학생(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특기 장학생) △중위소득 80% 이내 및 성적 상위 70% 이내 학생(저소득 장학생) △선행·봉사·효행·성적향상 등이 인정되는 학생 △지역발전 기여자 자녀 △모범장학생 등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모범자녀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117명을 선발해 지난 28일 1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7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코로나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지난 29일에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명문대 진학 장학생 37명과 중랑 디딤돌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모범대학생 17명에게 8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차 중랑장학생은 오는 8월 이후 상위 10% 성적우수생, 저소득 학생, 특기생 등으로 4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포기하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들이 제안하고 구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에 필요한 일을 이웃과 함께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활동을 뜻한다. 구는 주민제안사업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6,300만 원으로 사업 유형별 1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사업 내용은 ▲동 단위 이웃 간 관계망 형성 및 동 단위 문제 개선을 위한 ‘이웃 만들기’ ▲주민모임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모임 활성화’ ▲1인 가구 관계망 형성을 통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역사회 가치 실현 및 지역 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동네 문제 해결 공동체 만들기’ 총 4가지 부분이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혹은 직장 등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의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공모 내용에 맞는 소통·교육·환경·문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군자동 복합청사를 개청했다. 기존 군자동주민센터는 지난 1982년에 건축돼 40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청사공간이 협소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또한, 군자동 지역 내 문화・복지시설 부족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주민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는 군자동 복합청사를 준공하고, 30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 날 개청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자동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제막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자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12㎡(약 906.6평)규모로, 기존 청사(611.2㎡)보다 5배 정도 넓게 지어졌다. 지하 1~2층에는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위한 공공도서관이 자리잡았다. 이 곳에는 1만 여권의 도서와 6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야스민 암리 수에드(Yasmin D. AMRI SUED) 주한 르완다 대사를 접견하고 서울과 르완다 및 수도 키갈리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야스민 암리 수에드 대사는 “서울과 한국은 르완다의 성장과 발전, 국가 전략에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곳으로, 앞으로 많은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했다. 이에 오 시장은 “르완다를 경험한 바, 르완다는 희망찬 미래가 있는 나라이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이다. 특히 르완다 정부가 제노사이드(르완다 학살) 이후 세계에 보여준 화해와 통합의 정치 리더쉽은 너무나 인상적이었으며, 한국도 본받아야 할 가치임에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오시장은 2014년 KOICA 자문단으로 약 6개월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머물며 르완다 정부 각 부처와 관련 현장을 조사, 연구하며 르완다 국가 브랜드 전략 및 관광허브 도시로의 비전을 르완다 정부에 제시한 바 있다. 암리 수에드 대사는 현재 아프리카 제2의 관광·MICE 도시로 성장한 수도 키갈리와 아프리카 최초의 백신생산국이 될 르완다의 발전에 대해 소개하며, 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30일 마포구청에서 ‘2022년 서울시 유공납세자표창장을 전수식’을 개최했다. 2022년 마포구 유공납세자는 총 6명으로, 전수식에는 엄태일, 박중용, ㈜유파인메드, ㈜에코벨리가 참석했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는 선발 공고일로부터 1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효과적인 봉사자 관리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자의 업무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를 의미하는데, 동대문구에는 현재 218개의 수요처가 등록됐으며 각 수요처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25일 오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실적인증 기준 및 1365 자원봉사포털 매뉴얼 운영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총 58명의 관리자가 참여했다. 또한 구는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분기별 1회 교육을 진행하고, 관리자 능력 함양을 위해 기본교육 외에 자원봉사자 개인정보보호, 인권교육 등 수요처 관리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보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에이티에스 인터내셔널(대표 안태승)이 29일 용산구에 민원응대용 헤드셋 45개(3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업무가 과중한 보건소 직원들의 효율적인 전화민원 대응을 돕기 위해서다. ㈜에이티에스 인터내셔널 안태승 대표는 “헤드셋을 활용해 지역사회 감염병 관련 민원응대를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JABRA 헤드셋은 업무용 전화기에 연결해 통화 시 사용할 수 있다. 물품은 용산구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코로나19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에 전달해 활용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일 고생하는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을 배려한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DDP를 ‘디지털 디자인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단체들과 손을 잡았다. 재단은 지난 3월29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디자인단체장들을 초청해 2022년 사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이 만나 시민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는 4대 사업을 직접 발표했으며, 디자인단체장들과 함께 DDP의 미래 디자인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재단은 특히 2022년 디지털디자인 플랫폼을 위한 △디자인의 가상 디지털 자산화, △서울디자인 2022,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개최, △디자인 매거진 라이브러리 등을 대표 4대 사업으로 설명했다. 재단은 디자이너들이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안내자이자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재단은 디지털디자인팀을 신설하고 최근에는 대한체육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사업으로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 세계가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다. 전 세계 대도시들과 경쟁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서울의 혁신 기업들은 여전히 낡은 규제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최고혁신상, 혁신상을 수상한 유망 기업들이 한국에서는 적법하게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겨나고, 인공지능, 핀테크, 바이오 기업들은 기술의 발전속도만큼 변화하지 않는 규제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금껏 없었던 신기술이 시장에 등장하고, 경쟁력을 인정받는 혁신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에서 상용화되기에는 기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특정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샌드박스형 규제유예가 아닌 첨단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규제 개선 방식을 도입하거나, 사후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핀테크협회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 온라인 플랫폼 이용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청년일자리’라는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었다.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실전 중심의 직무교육도 병행된다. 청년들은 구직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커서 청년 선호도가 높은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이들 3개 분야 18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해서 매칭할 계획이다. 온라인콘텐츠 : 비대면 문화산업 가속화에 대응해 게임, 웹툰 등 ICT 기술 기반 콘텐츠 분야 8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일자리 200개를 매칭한다. 제로웨이스트 : 재사용 소비문화 확산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기후위기 대응 등 관련 분야 50개 기업을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출산‧양육제도부터 우리동네 어린이집 찾기, 배변 훈련 등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상담,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도서관 등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서울시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연락해보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부모들의 육아 해결사, ‘우리동네 보육반장’ 138명을 선발하고, 1주간의 양성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자치구별 4~7명씩 배치를 마쳤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우대해 선발했으며, 1주 14시간 동안 현장상담 기법 등 교육을 이수 후 현장에 배치했다. 보육반장 정원은 총 140명이나 138명이 활동 중이며, 현재 채용을 진행해 5.1.부터 140명의 보육반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보육반장 중 86명(62%)은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보육 현장 유경험자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69명(5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명(3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속 가능한 공공 여성 일자리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금년 채용된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가 3월 30일 올해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금천구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 금천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 2022년 금천구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의 건 △ 2022년 금천구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의 건 △ 2022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점검 계획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책임자의 책무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유성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신임위원을 위촉하는 등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와 근로자와 사용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사)한국동물장례협회, ㈜21그램그룹과 '생명존중 문화 함양과 동물 장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3.29일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2년간 ‘저소득층 시민 대상 반려동물 장례’를 지원한다. 이번 ‘반려동물 장례’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망시 동물사체를 바로 버리지 않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동물사체 수습키트’를 제공하고, 시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물 장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동물장례협회(협회장 직무대행 박정훈)는 대상 시민의 반려동물 장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원사 동물장묘업체의 비용 할인을 적극 추진한다. 5월부터 3곳 회원사가 동물장례비용 5만원씩을 할인하며, 참여 업체는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사체 무게가 15kg미만인 경우, 저소득층의 부담금은 20만원이며, 15kg이상은 40만원이다. 현재 참여업체 3곳은 각각 서울의 동북, 서쪽, 동남쪽 외곽에 위치해 시민 이용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는 ▴더고마워(경기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 145), ▴마스꼬다휴(경기 김포시 통진읍 이개봉로 68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2동에는 반지하 주거공간에서 어렵게 지내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중학생의 사연이 알려진 후 각계 각층의 따듯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성북구 정릉2동 주민센터에서는 ‘자녀가 자살시도를 했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긴급하게 사례회의가 열렸다. 자녀의 부모님은 담담한 목소리로 1월 23일(일요일) 오후 4시경에 중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고, 수술 후 현재는 회복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주민센터는 즉시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하고, 서울형 긴급지원 생계비·의료비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상담 의뢰를 결정하였다. 조사 결과 아버지는 알코올문제 · 장애 등으로 근로가 어려워 가정형편이 좋지 않고, 습기가 차는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동생활 공간이 없는 주거환경이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북구 직원들은 성북구 ‘2022년 행복드림 체인지하우스!’ 집수리 전문 봉사단에 의뢰하여 3월 27일(일요일)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성북금우회의 도움으로 낡은 벽지, 습기가 가득한 장판, 누수가 일어나는 싱크대 등이 교체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29일 첫 공식 일정으로 친선결연도시 울릉군의회 방문에 이어 의정연수 중 마지막 일정인 30일 독도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지난 울릉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 이후,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며, 독도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우리 민족의식의 상징인 독도를 직접 찾았다. 고기판 의장은 “독도 방문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과 함께 올바른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라며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3월 28일 면목3동에 위치한 중랑구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실 위원장을 비롯하여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의회의장 맟 구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움센터 설치 경과보고, 제막행사, 센터 소개 등이 진행되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돌봄’을 메우기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돌봄시설로 '18년 6월 성북구(장위1동)에 1호를 시범 개소한 이후 '22년 3월 현재 200개소를 돌파하였다. 중랑구에는 '20년 2월 신내동에 중랑구1호점 시작으로 금년도에 3호점이 개소하였으며, 올 5월까지 2개소가 추가 개소하여 5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영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제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조례 제정, 예산 편성, 센터 확충과 사업 추진까지 하나하나 챙겨온 사업인지라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고 소회를 밝히고 “오늘 개소하는 중랑구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중랑구의 미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3월 30일 오후 3시 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 서준걸 오투엠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기부된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이번 기부는 2021년 ‘사회공헌위크’를 통해 서울시와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자 간 이루어진 나눔 협약 이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기업 및 단체의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 제공 행사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8년~2021년까지 63개 기업과의 사회공헌활동 협약 진행, 협약 규모는 약 38억원, 연 평균 16개 기업(9억 4천만원)이 사회공헌 신규 참여 중이다. 올해 12월에도 제5회 사회공헌위크 개최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속 기후·환경, 사회적 외로움, 디지털 취약계층 관련 현재 자원봉사 트렌드를 나누고 활동에 관심있는 기관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V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V클럽은 다양한 사회문제 관련 임직원 봉사활동, 시민 캠페인 등의 정보 공유부터 협업 방향까지 함께 연결하여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모임이다. 올해 첫 번째 V클럽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호스트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V클럽은 3월 31일(목) 오후 3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3월 30일(수)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활동하고 있는 '다시입다연구소'와 '마인드풀가드너스'가 참여하며, 공공캠페이너 젤리장이 사회를 진행한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를 연구하고 제안하는 단체로 대표 활동으로는 ‘21% 파티’(옷장 속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 21%에 착안하여 옷을 사고 팔지 않고 교환해서 입는 활동)가 있다. '마인드풀가드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21.6.9)와 관련하여 HDC현대산업개발(주)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산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1.9.10일 ‘부실시공’과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처분은 ‘부실시공’ 혐의에 해당한다. 그리고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혐의에 대한 처분은 관할 자치구의 처분이 있어야 가능하며, 처분통지를 받은 후에 처분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산에 대한 처분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하여 구조물 붕괴원인을 제공한 점, △과도한 살수로 인한 성토층 하중 증가방지 등을 위해 현장에서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제2항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제1항[별표6]에 따라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하여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키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2년 3월 31일 서울시교육청 904호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선언은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직시하고, 교원이 교육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위한 교육청과 서울교총의 공동 노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에 더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과 행복한 교육 이상 실현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실천과제를 함께 발표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과 교육청 실천과제 추진으로 실제적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교총과의 교섭·협의 합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서울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서울투자청’이 외국인 투자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투자청’에서 운영 중인 ‘FDI 올인원 패키지’는 법인 설립부터 정착지원까지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한달 만에 서울 진출을 검토 중인 외국계 기업 10곳이 서비스(법인설립․FDI 신고 절차․사무실 임대 등 상담)를 이용했고, 그 중 4개사는 법무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을 통해 올해 서울시로 신고된 FDI 금액은 14억8천만 원이다. ‘서울투자청’은 ‘서울’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이라면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 분석부터 기업 유치, 투자 촉진, 그리고 해외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에 이르는 투자유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 또한, 싱가포르, 홍콩 금융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등 전방위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고, 경쟁력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서울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올해 2월에 정식 출범한 서울투자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강화 홍보에 나섰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기존에는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의 길이로 규정돼 있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변경됐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한다. 이는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 좁은 장소에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4월부터 목줄 미착용이나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최대 50만원(1차 위반 20만원, 2차 위반 30만원, 3차 위반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격리통지서는 동주민센터 생활지원비 신청, 보험 신청, 회사·학교 등의 복귀를 위해 필요한 증명서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급 관련 전화 문의와 보건소 방문자가 폭증해 어려움이 있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PC, 모바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격리통지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창구를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구로구민(외국인 포함)으로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에 격리 중인 확진자와 음성인 자가격리 대상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격리장소, 기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령 등의 사유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영․유아는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구로구는 신청대상자의 적정 여부를 판단해 신청인에게 문자로 격리통지서를 발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과중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지방세입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추가하고 3.30.(수)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페이코(’19.5.), 네이버(’19.6.), 신한플레이(’19.8.), 카카오페이(’19.10.) 등 간편결제사를 통한 지방세입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토스와 협약을 맺고 전자고지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간편결제사 앱을 통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뿐만 아니라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고지서 수령 및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간편결제사 앱이나 ETAX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고 스마트폰에 수신된 고지서 내역을 확인한 후 등록된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재산세(7월,9월), 자동차세(6월,12월) 등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내에 납부할 경우 150~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최고 850원까지 적립해 준다. ’21년 세액공제 금액은 624백만원, 마일리지 적립 금액은 1,244백만원이다. 서울시는 ’21년 정기분 기준 19.5%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4.1(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면허 반납을 원하는 어르신은 경찰관서의 방문 없이 주민센터에서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20년 7월부터는 행정안전부(새올행정시스템)와 경찰청(교통경찰 업무관리시스템) 시스템을 연계해 운전면허 취소신청 정보를 경찰청에서 실시간 처리해 주민센터로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 반납 희망자는 직접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 1만 5천 141명이 10만원 상당의 교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민간위탁동의안 총 1건을 심사하고, 복지정책실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서울특별시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기관을 통해 양질의 장기요양요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단체에 위탁‧운영 하도록 심의·의결하였다. 한편, 이어진 복지정책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탈시설 실행계획 수립 시기 지연 및 장기요양기관 인증의 기관별 편차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백 발생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방안 강구를 주문하였으며,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 운영 시 어르신의 질병 또는 영양상태를 실질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건강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어진 의사일정에 따라 복지정책실 소관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추경예산 편성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한기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3월28일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 기념식으로 거행된 아현동 주민센터 자리 김익상 의사 본적지 터 표지석 제막식에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해 황포탄의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싸웠던 의열단과 김익상 의사의 독립투쟁을 기리고 항일독립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사)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여 현재의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한기영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면서 내가 만약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되물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의 힘은 과거를 통해 현재의 나 자신을 반추하는데 있다"고 밝히며 "의사의 얼과 정신을 기억하면서 불의에 저항하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상 의사는 1895년 출생으로 의사의 본적은 경기도 고양군(高陽郡) 용강면(龍江面) 공덕리(孔德里) 286번지로 지금의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아현동 주민센터 일대)이다.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3월 29일 제306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내 초·중·고 행정실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행정실무사가 상급자 다면평가에 참여하는 등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양의원은 작년 7월, 제3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사무행정실무사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서울시 행정실무사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를 밝혔다. 상기 실태 조사에는 서울시 행정실무사의 90% 이상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과반 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로 고통받았다’고 하였고, 이들은 학교 내에서 인격적 모멸감, 상급자로부터 폭언, 업무 배제 등의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그 당시 양의원은 행정실 내 상급자 다면평가에 행정실무사를 참여시키는 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교육청은 그동안 형식적인 설문조사 및 공문만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대책 방안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양의원은 “본 의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위치한 애국지사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을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영환 선생(1861~1905)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 폐기를 상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 충정로는 충정로사거리에서 서대문역교차로에 이르는 길이 약 800m의 왕복 8차선 도로로 1946년에 민영환 선생의 시호인 충정(忠正)에서 이름 붙여졌다. 구는 이전 설치할 동상 하단에 민영환 선생의 유서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을 새긴 조형물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상 주변 공간으로 수목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 시설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영환 선생을 잘 알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는 이달 31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한 뒤, 올해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 이후에는 이곳을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한 시민 참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충정공 동상이 그 이름에서 비롯된 충정로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다양한 의정교류 및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연수에는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길자․박정자․윤준용․이미자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의원들은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 등 군의회 의원들과 만나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조성될 독도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기판 의장은 “작년 5월 울릉군의회와 우호교류 업무협약 이후 동료의원들과 함께 처음 방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님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상호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알레프에듀케이션(CEO Geoffrey Alphonso)은 3월 30일 오후 5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905호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대한 요구와 공교육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지속되고 있으나 성과나 혁신적인 확산 사례가 미비하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협력을 통해, 알레프에듀케이션은 교육에서 인공지능 활용의 사례와 세계적인 추세를 제공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 개발 방향성 모색에 협력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알레프에듀케이션이 자체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의 교육적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하기로 하였다. 알레프에듀케이션의 ‘Alef Education Platform'은 개인화된 대화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실시간 학생 성취수준을 제공하는 대시보드 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이다. UAE 전역의 300개 이상의 공립 및 사립학교 12만명 학생이 사용 중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1월, 구는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장장 9개월에 걸친 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마침내 착공으로의 첫발을 뗐고, 내후년인 2024년 1월 장애인 인구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천호·암사 지역 중심에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올림픽로 741)은 연면적 4,476㎡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돼, ‘어울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중재활운동실, 다목적 재활치료실, 무장애 실내놀이터 뿐 아니라 체력단련실, 일시돌봄실, 북카페, 강당과 같은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공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곳은 특히, 설계 시작부터 건축·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동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자문단’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각기 다양한 의견을 받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내달 1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이는 탈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 속에서 개인컵이나 다회용 컵 사용이 정착되도록 돕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 매장에 대해 연중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도소매업 ▲대규모점포 ▲기타 등 총 1만 155곳이다. 업종별로 규제 대상을 보면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는 1회용 컵, 접시·용기, 수저용품, 비닐식탁보 등 ▲대규모점포 및 슈퍼마켓은 1회용 봉투·쇼핑백 ▲목욕장업은 1회용 면도기·칫솔·샴푸 ▲체육시설은 1회용 응원용품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는 1회용품 법적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계도위주로 지도·점검하되, 고의적으로 위반한 매장은 1차 행정지도를 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음료를 1회용컵에 담아 구매할 때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내는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 또 11월 24일부터는 매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통행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방안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관리 개선 사항은 서울시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종합개선 대책’에 따른 것으로, 즉시견인구역 기준 명확화와 실효성 있는 전동킥보드 업체 자구책 수립 등을 통해 올바른 이용질서를 확립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즉시견인구역을 보다 명확히 규정한다. 기존에는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구 통행 시 직좌우 이동에 방해되는 구역, 횡단보도 진입을 방행할 수 있는 구역 등으로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 이를 ▲보·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차도 및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진출입구 전면 5m ▲버스정류소 전면 5m ▲횡단보도 전후 3m 이내 ▲점자블록 및 교통섬 위 등으로 구체화한다. 또한, GPS 기술을 바탕으로 지하철 출입구 앞, 버스정류장·횡단보도 주변 등 일부 즉시견인구역에서는 이용자가 주차할 때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상습 주차위반자에게 1차 위반 시 주의, 2~3차 위반 시 이용정지, 4차 위반 시 계정 취소 등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상습위반자 관리 등 질서유지 대책을 이행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구립어린이집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내달부터 ‘행정사무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육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영유아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별 상이한 업무처리 방식을 통일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공동회계사무원’을 파견해 회계・급여 업무를 지원했으며, 어린이집의 93.4%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올해부터는 각종 평가나 행정・전산 업무 등 보육 업무 외적인 영역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행정사무원은 ▲영유아 관련 학과 졸업자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어린이집 회계・행정업무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이들은 어린이집 업무 전반과 회계 처리에 대한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내달 11일부터 관내 구립어린이집 23개소에서 순회 근무하게 된다. 주요 지원 업무는 ▲서울시어린이집관리시스템 이용 회계 처리 ▲재무회계 장부 작성 및 증빙서류 정리 ▲행정・전산 업무 등이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확정되어 지난 28일 공장 철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착공식에는 민선 6기부터 삼표레미콘 공장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삼표산업·현대제철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삼표산업은 오는 4월 본격적으로 공장 철거를 시작, 6월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5년 성동구는 소음·분진 등 환경 문제를 비롯해 인근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안고 있던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목표로, 구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600여 명의 구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공장 이전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이 가운데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총 15만 2천 여 명의 주민이 이름을 올려, 지역 내 폭넓은 공감대를 이뤄낸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성동구는 서울시·삼표산업·현대제철 등 4자 간 ‘2022년 6월 30일까지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및 철거를 완료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내었으며, 이후 공장 대체부지 확보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오는 4월부터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사업'을 실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인식장치)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전자저울이 이를 계량하여 배출량만큼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장치이다. 기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때와 달리 집안에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 배출량에 따라 세대별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일부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해당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현재 공동주택 56개 단지 14,743세대 대상 총 242대의 종량기를 보급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종량기 보급을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한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다가구주택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종량기 구매 및 설치비 전액이다. 지원 조건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대표 설치 동의 ▲설치 및 주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악취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관내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관내에는 각종 오수와 빗물 등을 처리장으로 보내는 총 16,000여개의 빗물받이와 약 343km 길이의 하수관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받이에 토사와 담배꽁초, 쓰레기 등의 오물이 쌓이거나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기름때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할 시 침수, 악취와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종로구는 광화문 일대를 포함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하고, 하수도 74km 및 빗물받이 39,622개를 준설하여 침수 방지에 힘쓰고자 한다. 아울러 식당 밀집지역, 전통시장, 주택가 등 악취 문제로 주민 불편사항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월 1회 이상 하수도 고압 물 세정 작업을 실시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침수나 악취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관로 조사를 진행, 경사 불량이나 기름때 퇴적 여부 같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관로 개량 등의 적절한 해결책을 취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관내 악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구에 거주하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알려주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2022년 초등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제때 교육 참여 기회를 놓쳐 글을 읽지 못하는 구민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초등기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열리는 이번 강의는 주 1회씩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월드컵로 1길 14 딜라이트스퀘어 1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난이도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수준인 ‘초급’과 초등학교 3학년에서 4학년까지의 수준인 ‘중급’으로 구성했다. ‘초급’은 월요일·목요일에 열리고, ‘중급’은 월요일·금요일에 열려 총 4개 반이 운영된다. 수업시간은 모두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1시 30분까지 2시간이며, 수강생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고 한글을 공부하며 문해력을 키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4월 1일까지 마포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해 접수하거나 방문하여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 이후에도 대기자 관리를 통해 상시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버스킹의 성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야외공연장이 다시 문을 연다. 2020년 11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야외공연장 사용이 중단된 지 1년 4개월만이다. 마포구는 올해 3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이 300명 이내의 행사가 가능하도록 변경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코로나 시국 이후 공연 무대를 잃은 문화예술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대 인근 상인들은 마포구의 이 같은 조치를 반기는 입장이다. 홍대걷고싶은거리는 ▲버스킹존 ▲야외전시존 ▲광장무대 ▲여행무대 ▲만남의 광장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던 마포구 대표 관광지다. 이중 버스킹존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문화관광 – 버스킹' 메뉴에서 사전예약 후 구의 승인을 받아 1일 최대 2시간씩 공연을 할 수 있다. 이용일 전월 20일부터 선착순 신청이 원칙이며, 4월 공연은 3월 3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야외전시존 ▲광장무대 ▲여행무대 ▲만남의 광장은 전시·공연·행사 계획서를 행사 개최 30일에서 7일전까지 마포구청 관광과로 제출하면 부서 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적인 잠재 능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와 강서구 어린이구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3개 부문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다. 먼저 동요 부르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별 신청 없이 학교별 3명(팀) 내외로 선착순 총 40명(팀) 신청을 받는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팀당 구성원은 최대 3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가창 영상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대회 날인 5월 4일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혁신1번가’ 내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에 총 57건의 우수 혁신사례가 등재되어 전국 2위 ‘은메달’을 달성 중이다. ‘정부혁신1번가’ 홈페이지 내 ‘기관별 혁신사례’에는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283곳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1,190건이 등재되어 있는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16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우수사례 734건이 등재되어 있다. 강동구는 그간 구에서 추진한 우수한 혁신적인 정책사례 57건이 등재되어 현재 전국 2위 ‘은메달’을 달성 중이며, 주요 혁신사례로는 ▲빅데이터포털(GBP) 자체 개발 ▲빅데이터로 '방역 우선 지역' 선정, ▲강동형 신개념복합문화공간 북카페도서관, ▲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 ▲경로당에 활짝 핀 아이들의 꿈미소,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시스템 구축, ▲교복 걱정말아요 그대, ▲강동-e-스튜디오, ▲멍냥아 굶지말개!격리가구 사료 지원, ▲강동빗살머니 등이 있다. 특히, '빅데이터포털(GBP) 자체 개발'과 '빅데이터로 방역 우선 지역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사례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사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고 체계화된 부모교육을 제공하고자 ‘강동형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놀이상황코칭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 ▲우리아이 초등학교 입학준비 ▲건강한 우리 집 식탁이야기 ▲부모 스트레스관리 ▲가정에서 함께 이해하는 생태친화 교육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안전하고 교육의 효과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작년에 10회, 102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영유아 놀이 코칭 등 건강한 양육 문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연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영유아 놀이코칭 교육 및 컨설팅, 영유아 발달을 위한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 교육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형 부모교육 신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예약 및 신청'부모교육)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모(양육자)의 요구와 특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022년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은 사망하기 한 달 전에 피곤함, 수면장애, 체중 감소 등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우울 증상으로 인해 정신과보다 1차 의료기관을 두 배 이상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 확인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는 자살예방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해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에 따라 생명이음 청진기의 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작년 서울시 생명이음 청진기 검사 결과를 보면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자살 고위험군 비율이 약 1.8배 높았다. 따라서 구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정신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구와 협약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의사가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 설문(PHQ-9) 및 자살행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24일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서비스제공 등 기존에 했던 사업에서 나아가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지역 특성 및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주 대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사업을 위해 복지관과 각종 자원 및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 강화로 촘촘한 복지생태계가 체계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Ashley 선생님과 함께 하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얼리 챕터북 수업’은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혜정(Ashley)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총 8주 동안 입문하기 적절한 도서로 선정된 챕터북 2권을 수업시간에 함께 읽고 워크시트 및 과제와 같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4학년이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도서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들이 영어 도서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를 4월부터 시범 운영해 7월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칭)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는 보호종료아동 간 원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소통공간 제공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치는 은평구 진관동 이룸채 지하1층(통일로 1045)에 있으며 공간은 상담실, 사무실,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주 이용 대상인 관내 거주 보호종료아동의 선호도와 현황조사를 반영한 자립멘토링, 심리상담, 청년자조모임,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서울특별시립꿈나무마을, 은평천사원과 같은 대규모 양육시설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어 세심하게 돌봐야 할 보호대상아동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을 18세 미만인 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은평구 시설에서는 최근 5년간 보호대상아동 476명이 연령도래로 보호종료됐다. 이 중 은평구 거주 보호종료아동은 160명에 이른다.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상황 조사 결과 취업준비와 무직자 수가 59명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3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1년간 반부패 노력·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로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42개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개 분야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 제도운영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를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렴 시책 추진 계획 수립과 기관장의 지속적인 청렴의지 표명으로 시책 파급 효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내부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특정감사 수행,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공간지원을 위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3관’을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경쟁과 이윤추구를 최우선하는 경제원칙에서 벗어나 협동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목표로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제3관(노원구 상계동 1035-12)은 상계동 행정복합타운(상계1동) 내 위치하며, 자본 부족 등으로 사무공간을 구하기 힘든 기업과 1인 예비창업자 공간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지상 5층, 연면적 434㎡ 규모로 ▲1층 사무실과 상담실 ▲ 2층 교육실 및 회의실(2개소) ▲3층은 1인 창업실(5석)과 입주기업사무실(1개소) ▲ 4층 입주기업 사무실(2개소) ▲5층 입주기업 사무실(2개소)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상계권역 거점센터로서 증가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환경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모범 납세자에게 지난 29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함께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 받고 존경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최근 3년 간 지방세 납부 실적, 체납세액 유무, 구정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송파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실납세자 3명, 모범납세자 2명 총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임방환(75세), 박영철(71세), 박종실(69세)이며 ▲모범납세자는 전인구(64세), 박경자(63세)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자원봉사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시설 사업장 임대료 인하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함께 하며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5명에게는 송파구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 혜택과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구정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