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1년 12월 28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30층, 지하 3층 규모로 공동주택 15개동, 1,531세대(공공 173세대, 분양 1,3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5,432㎡) 및 근린생활시설(243㎡)로 계획하였다. 주거 유형은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까지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5개의 다양한 평형(전용 59, 74, 84, 104, 129형)을 도입하였으며, 공공주택은 실용적인 59형으로 장기전세주택 173세대를 계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당해 사업부지는 양재대로변에 위치하면서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5호선 방이역, 3·5호선 오금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로서, 구역 내 소공원과 구립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계획하였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하였고,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를 구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타대상에 포함된 것에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절차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예타가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 등 6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 서북부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은평구와 고양시 등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서울 용산에서 은평구를 거쳐 고양 삼송에 이르는 약 18.4㎞ 구간의 간선 급행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은평뉴타운뿐만 아니라 고양 삼송·원흥·향동·지축 지구 등 약 12만 가구가 들어설 신도시가 걸쳐 있다. 서울 서북부 지역은 신도시 개발 및 택지개발 정책으로 인구가 밀집하는 지역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반해 광역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해 교통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4만 가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광운대역 부지 내 시멘트 저장시설인 사일로 해체를 본격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1호선 광운대역 물류부지 내에는 높이 40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사일로 4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사일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진과 소음, 진동 등으로 월계동 주민들은 40여 년 간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구는 당초 물류부지 운영을 중단한 지난해 12월 31일 사일로 철거를 추진했으나, 물류 하역 공급권을 갖고 있던 항운노동 조합원들이 대체 일자리 확보와 보상을 요구하며 시작한 무단점거 농성으로 철거가 지연됐었다. 구는 10여 년 간 기다림 끝에 이루어낸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이 더 이상 늦춰지면 안 된다고 판단, 역세권 개발 사업자인 현대산업개발과 항운노조 양측을 오가며 적극적인 협의와 중재로 지난 8월 분쟁을 원만히 해결했다. 한편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은 시행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2009년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조속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15만㎡ 대규모 부지의 토지매각가 및 인허가 부담, 초기사업비 과다 등으로 민간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8일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의 본격착수를 알리는 한사랑마을아파트·주차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통합개발 사업은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설계용역 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용마산역 일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활성화를 위해 주변 청소년수련관, 한사랑마을아파트 부지를 포함해 시행하는 대규모 통합개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민회관과 주민센터를 결합한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공주택, 상업시설,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중심이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에는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추가했다. 지상 40층, 공공주택 702호 규모로 최근 6차에 걸친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마치고 현상설계공모 공고를 앞두고 있다. 2022년 12월 착공,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행정과 문화, 복지 인프라 확충, 용마산 역세권 기능 활성화 등 면목동 지역 발전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해체하는 한사랑마을아파트는 88올림픽을 계기로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평가’ 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 성과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12월 28일 기금의 효율적 운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정비 3개 분야 8개 지표를 토대로 지방정부의 기금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금천구는 특히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이 기초 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는 점 등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건전성 분야에서도 미회수채권 비율이 0.46%로 매우 낮은 점, 위원회를 적정하게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1월 재정분석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이번 기금운용 성과평가에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외부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2021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44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 '06년 이후 매년 최고 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1.42점 높은 점수를 얻어 15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마을버스 만족도도 작년 대비 0.87점 오른 79.59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만족도 조사 전 분야(▴신뢰성 ▴쾌적성 ▴안전성)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상승해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 자동정차 시스템, 공기청정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는 이용자의94.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도입돼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06년부터 매년 서울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주 3회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승객’ 총 22,354명(시내버스 16,121명, 마을버스 6,233명)을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어워드 아이디어·혁신 상품인 ㈜오아의 ‘에어워셔’, ‘무드가습기’가 G마켓 기획전을 통해 단기간 1억6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농조합법인연두의 ‘아빠의 주스’ 등 티몬 서울샵 상설관에 입점해 올해에만 1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목우촌 허브 ‘훈제오리’는 K쇼핑 첫 방송에서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서울어워드 제품 최고 매출기록을 경신했다. 참여 기업은 물론 좋은 제품을 발견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중국 절강홈쇼핑에서 판매된 에이비팜 ‘솔트클렌저’는 첫 라이브방송에서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후 중국 내 2위 온라인 플랫폼인 징동닷컴(JD.COM) 플래그샵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중심 소비판로인 ‘ON(온)서울마켓’을 통해 2년 연속 총 매출 5천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소비자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플랫폼부터 T-커머스에 이르기까지 제품 판로를 다양화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호주 등 해외 국가와 지역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알리기를 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주 ‘서울 지역 41년만의 최강 12월 한파’ 등 올 겨울 강력한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시는 동절기 한파에 무방비로 노출된 노숙인을 위해 ‘에너지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전달식’을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한 채 겨울을 보내고 있다. 섬유․패션업계 전문기업인 ㈜바바그룹이 5억 원 상당의 겨울철 롱패딩 1,000벌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으며, 기부전달식은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바그룹,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바바그룹은 매년 소아 난치성 환자 수술비 지원, 장학금 지원, 사랑나눔 패딩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롱패딩 1,000벌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동절기 에너지복지 사업 ‘다가온(多家溫) 서울’을 통해 한파에 특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 한해 조세정의 구현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체납세금 징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서 시민이 뽑은 민원서비스 개선 부문 최우수상 등 6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기반인 세금징수 업무는 어떤 경우라도 소홀이 할 수 없는 업무로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징수활동을 줄이는 대신 가상화폐 압류 등 다양하고 새로운 체납 징수기법을 끊임 없이 연구하고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여러 기관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매년 늘어나는 비양심 고액체납자들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헌법 38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는 조항을 따서 만든 체납세금 징수 전담조직으로 2001년도에 출범하여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끈질긴 추적으로 올해 1월말 20년간 받지 못한 폐업 체납법인을 끝까지 추적하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미래교육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시하는 미래교육 협약을 12월 29일부터 신년 1월 7일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와 추진한다. 자치구별 미래교육 협약은 교육청과 자치구가 제안한 교육의제로 구성되며, 2022년에 실천 가능한 것들은 곧바로 실천하고 예산 등 준비가 필요한 사업은 2022년 준비단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약은 질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자치단체와 일반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비전을 공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그동안 각자 진행되어온 자치구의 교육지원정책도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합쳐 통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책들이 자치구 교육지원정책과 함께 추진되면 학생들이나 학부모 등 교육주체에게 좀 더 현실적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치구별 1:1 미래교육 협약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사업, 서울시교육청 정책, 지자체 교육사업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교육감이 직접 자치구청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속에서도 기초학력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4천 500여 명에 대해 겨울방학중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방학중 기초학력 집중지원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 중 학기중 지원과 연계하여 방학중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학습도움센터와 11개 지역학습도움센터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668명, 중등 100명 포함), 기초학력 키다리샘 보정활동(2,000여명), 단위학교 겨울방학중 기초학력 집중교실(1,800여명)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울학습도움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는 서울시교육청의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의 마지막 단계로서, 학교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는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 가진 학생들을 돕는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중 서울학습도움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를 운영하여, 총 290교 668명(중등 100명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는 ▴한글 익히기, ▴수학 익히기, ▴영어 익히기, ▴학습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중등 특성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오류고등학교와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노후 방음벽 2개소를 교체했다. 두 학교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오리로와 접해 있어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지장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로구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0월 교체 공사를 시작, 최근 마무리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예산 10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교체 공사를 통해 오류고에는 높이 6m 길이 153m, 서서울생활과학고에는 높이 4m 길이 162m의 투명 방음벽이 각각 설치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체 공사로 차량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 분진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발주 공사의 설계변경 심의 기준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관행이 근절될 전망이다. 구로구는 “설계변경의 필요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증가에 대한 타당성을 점검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설계변경 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 기준을 강화하고 위원회 주관부서를 감사실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이번 지침은 새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구로구가 실시하는 공사 중 최초 계약금액에서 4000만원 이상 증감하는 경우까지 설계변경 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에 포함된다. 기존에는 5000만원 이상 증감하는 경우만 해당됐다. 또 여러 차례의 설계변경 절차를 거쳐 변경된 금액의 총합이 4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간단가 공사의 도급액이 신규 공정(단순 물량 변경 제외)을 포함해 1억원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심의대상에 포함된다. 구로구는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주관부서도 각 사업부서에서 감사실로 일원화한다. 기존에는 각 사업부서가 용역에 대한 설계변경 심의위원회를 직접 주관해 관리가 미흡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최근 관내 주민을 포함한 3명의 후원자(이철규, 장근학, 남기완 씨)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64만 원의 성금을 전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친한 친구인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달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왔다. 동주민센터는 정성 어린 기부금을 생활이 어려운 한 미혼모와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장근학 씨는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매월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 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이러한 나눔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연말을 맞아 한 식당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6곳에 매월 정기적으로 양념돼지갈비를 선물하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N0.1 배터져숯불갈비’(종로구 수표로 114) 김성재 대표가 “이번 성탄절을 시작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매월 ‘갈비데이’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제안해 이뤄졌다. 서대문구에는 아동양육시설 2곳과 공동생활가정 4곳이 있는데 이달을 시작으로 한 곳에 매월 4∼20kg씩 총 60kg(240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가 전해진다. 김성재 대표는 평소 수해피해 이재민,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날과 추석에는 서대문구의 취약계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900kg의 돼지갈비(3,500만 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장사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며 “국내산 돼지갈비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는데 부족하면 양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가 끝나면 아동들이 시설 마당에서 이웃 주민 분들과 함께 참숯에 돼지갈비를 구워 먹는 행사도 후원하고 싶다”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민은 ‘미세먼지’ 보다 ‘감염병’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감염병’을 꼽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에 대해 설문 결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다음으로 ‘감염병’이라고 응답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건강상의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감염병’, ‘도시 생활 문제’ 등 순으로 높게 응답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건환경 인식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을 통해 서울시민과 보건환경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시민 1천명을 포함해 총 1,32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보건환경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면서, 보건과 환경 위험 요인에 대한 통합적인 인식을 조사하여, 이를 반영한 시 정책 연구와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인식 조사 내용은 보건환경 위험 요인에 대한 통합적인 조사, 환경 위험 요인에 대한 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서울시 본청, 서울시립대, 24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기관별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30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성별임금격차 현황 공시는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 공시로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성별임금현황분석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하였다. 이번에 공시한 성별임금격차는 정원 내 정규직뿐만 아니라 정원 외 모든 근로자의 성별 임금1) 정보를 분석해 도출됐다. 2020년 만근한 총3만2,982명을 대상으로 OECD 분석기준인 중위값 기준2) 으로 공시했다. 시 본청의 경우 2020년 만근 모든 공무원 4,813명 중 여성공무원은 2,006명으로 4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금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별임금격차는 11.28%였다. 이는 OECD 평균 성별임금격차(2019년도 기준)인 12.53%보다 낮은 수준이며 성별균형 인사관리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시립대는 2020년 만근직원 700명 중 여성 직원은 254명으로 36.3%를 차지하였고, 성별임금격차는 54.99%로 나타났다. 주요 격차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9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2021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0명 명단을 확정·발표하였다. 2회 시험의 경우 당초 35개 모집단위에 총 417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 인원보다 33명이 증가된 450명을 최종 합격 결정하였다. 이번 2회 임용시험 합격자는 10월 16일 필기시험과 12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0.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의 성별과 연령을 보면 여성이 240명(53.3%), 20대가 291명(64.7%)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합격인원은 서울지역 합격자가 250명(55.6%)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100명(22.2%), 인천 20명(4.4%)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시 임용시험 전체 합격자 3,699명 중 서울지역 합격자는 61.2%인 2,263명으로 타 시도와 시험일자 통일 전인 2018년 28.4% 대비 32.8%p 증가했다. 이로서 서울시의 2021년도 공채 일정은 종료되었으며, 2022년은 총 3회의 정기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서울시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관련자들을 위한 ‘공동주택 재건축 업무 매뉴얼’을 발간한다. 재건축사업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료의 부재로 관련 실무공무원, 정비업체 등 관계자, 시민 등의 혼란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건축 정비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지침은 많은 규정이 존재하고, 계속적으로 개정되고 있어 경험이 적은 실무공무원이나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어려운 일반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업무 매뉴얼’은 재건축 관련 정비업체 등 전문가와 서울시 실무관계자 및 협의부서, 자치구 등의 의견을 반영해 재건축 사업의 추진단계별 필수적인 검토 사항과 알기 쉽게 쓴 TIP, 참조자료, 질의회신, 판례, 체크리스트 등을 담았다.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부터 조합해산까지 재건축사업의 전과정을 ▲정비계획단계 ▲사업시행단계 ▲관리처분단계 ▲기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1인가구 병원동행서비스 운영 콜센터’에는 병원동행서비스 신청 못지않게 감사의 전화가 울린다. 지난 12월4일 ○○병원 암 검사를 받으러 병원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이**님(여, 85세)은 “그동안 병원에 갈 때마다 일로 바쁜 자식들에게 미안했었는데 자식처럼 진료 동행을 해줘서 고마웠다. 청각이 좋지 않아 의사와 소통하기 어려웠는데 의사의 설명을 친절하게 메모해준 덕분에 자녀에게도 전달해 줄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병원에 함께 갈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1인가구를 위해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두 달 만에 신청자 450명을 돌파했다. 평균 서비스 만족도도 ‘매우 만족’이 96%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연령대는 70~80대로 53%였다.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했다. 어르신 위주의 기존 민간·공공서비스와 달리 전 연령층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139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아동보호 우수 지자체 선정과 사례 공유로 관련 정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입양친생부모 상담, 아동보호 조직관리, 아동복지사업 운영 등을 평가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아동권익 중심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또한 민관협력형 아동보호체계가 활성화돼 있는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서대문형 자립수당 지급, 보호종료아동 임차료 지원 등 자립 지원 체계를 자체 구축한 것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건물 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관내 3개 구립경로당 옥상에 쿨루프(Cool Roof)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올해 11월~12월 ▲성대경로당(상도로13길 16) ▲백송경로당(노량진로6길 50-14) ▲남성경로당(동작대로25길 48) 등 3개 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쿨루프 설치 사업을 벌였다.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쿨루프(Cool Roof)’는 태양열 반사나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특수 도료를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칠해 건물에 흡수되는 열을 감소시켜 실내온도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 이에 따라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온다. 쿨루프 캠페인은 지난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오래된 건물에 거주하던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으로 대거 사망하자 대책으로 내놓은 사업이다. 우리 구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형 쿨루프 옥상흰빛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과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에 쿨루프가 조성된 경로당들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옥상 방수, 햇빛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건립 32년 이상 경과한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성대로11길 67)은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은 2019년 말 사당3동 청소년독서실이 프리미엄급 시설로 리모델링해 큰 호응을 얻자, 상도4동 청소년독서실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공간 개선이 본격 공론화됐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청에 응답해 금년에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하고,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완공했다. 이번 공간개선으로 연면적 200㎡(지하1층~지상1층)에 총 52석 규모(남 16석, 여 16석, 공통 20석)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휴게실 등 기존에 없던 공간 등도 함께 배치했다. 특히, 공사 시작 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세련된 도서관 디자인 설계 ▲오픈형 열람실 도입 ▲스터디룸 공간 확보 ▲키오스크1) 및 백색소음기2) 설치 ▲최신형 의자 교체 ▲화장실 개선 ▲복합기 및 개인 사물함 비치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박주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올해 17개 공공기관 및 각종 대외기관에서 주관한 34개 평가에서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2019년 말 직원 제안으로 대형폐기물 신고절차의 번거로움과 수거 여부 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시스템’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절차 간소화 및 구 수입 증대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주민생활 혁신 사례에서 혁신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한방진흥센터 역시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방진흥센터는 최근 서울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한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시 2021년에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6년 서울시 최초 다문화 사업 시범 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세계인의 날 제14주년을 맞이해 법무부가 주관한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1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 받은 재인증은 2024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선정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구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실시, 육아 및 가족 돌봄 휴직,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둘째, 넷째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여 정시 퇴근을 유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국내 자유 힐링여행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7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동 주민센터에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확대 설치했으며, 현재 총 14개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로 설치된 장소 중 상일2동, 암사2동, 암사3동, 성내2동 4곳은 동 주민센터 내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으며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명일1동, 명일2동, 천호1동 3곳은 동 주민센터 외부에 부스를 마련해 무인민원발급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등록(2종), 가족관계등록부(8종) 등 민원서류 10종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신규 창단을 앞둔 종로구립예술단 내 ‘어르신합창단’과 ‘궁중무용단’ 일원을 각각 모집한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내년 첫 발을 떼는 종로구립예술단은 ▲만 61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 ▲궁중무용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전통의 명맥을 이어 갈 ‘종로구립궁중무용단’이다. 먼저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은 유급단원과 일반단원을 구분해 선발 예정이다. 유급단원은 만 20세 이상 반주자, 지도단원, 소프라노, 바리톤을 1명씩 뽑으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반주자는 피아노, 소프라노 및 바리톤은 성악 전공에 한함) 졸업자 또는 동등자격 취득자이다. 신청은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 6층) 제출하면 된다. 일반단원은 기본적인 음감을 가진 만 61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6:00 열리는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하고, 각종 문화 행사와 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종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를 3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강동빗살머니’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고, 구는 최근 연말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오늘(29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서 판매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구입방법은 지역 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거나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매할 수 있다. 단, 그래서울 앱에서 구매할 경우 카드를 배송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강동빗살머니는 등록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대형 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 일부업종은 제외)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이다. 충전은 그래서울 앱을 통해 하거나 현장판매대행점(관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지난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의무관리 단지인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상가 등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및 상가를 포함한 모든 주택에서는 생수, 음료병 같은 투명한 페트병을 이제부터는 의무적으로 별도 분리해서 내놓아야 한다. 매주 목요일을 투명페트병 및 폐비닐 별도배출 요일로 정하여,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서는 투명페트병과 폐비닐을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배출 가능하다. 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라벨 제거 후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안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폐비닐·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전면 시행으로 고품질의 재활용자원도 확보하고 버려지는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유형별로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 조치 및 절차를 구체적으로 기록한 지침이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의 주요 내용은 재난 유형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매뉴얼 선정이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1차 서면심사에서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평택지방 해양수산청 ▲(주)SR ▲울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중 마포구는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3건의 재난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매뉴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황별 대응 및 복구 절차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 결과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행동매뉴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2차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한 심사위원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경찰‧소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가 다채로운 빛과 시설물들로 그 멋을 더했다. 구는 가양동 양천로47길 일대를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강서 역사문화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양동에 위치한 양천향교, 양천고성지 등 역사‧문화유적지 일대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여 걷고 싶은 역사문화 거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자는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다섯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거리 곳곳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먼저 마곡지구에서 이어지는 양천로47길 초입에 설치된 ‘강서 역사문화 거리’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징 조형물을 따라 거리 안쪽으로 들어서면 강서 역사문화 거리를 안내하는 조형물과 그 뒤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주요 역사‧문화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거리 옆에 설치된 벤치에서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거리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새 단장한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가림벽, 잘 정돈된 보도블록과 도로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더욱이 조형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농지원부 제도개선으로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내년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농지관리 효율성 높이기 위함이다. 농지원부 작성 기준을 현행 농업인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하며 면적 제한도 폐지한다. 작성 대상이 모든 농지로 변경돼 1천㎡ 미만 소규모농지도 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마찬가지로 필지 기준으로 작성되게 한다. 개인정보 관리보다 개별 농지관리로 공부 성격이 변경된다. 등기부등본 등 타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가 확대돼 대국민 정보 활용와 알 권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부터는 관할 행정청도 기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관리 기관이 일원화될 예정이다. 일원화를 통해 관리책임 명확화가 되고 정비 효율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았던 농지 대상으로 단계적인 조사도 진행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3천㎡ 이상의 농지를 우선 조사 중이며, 나머지 미등재 농지는 내년부터 후년까지 조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1월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10%를 할인받는 만큼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절세 혜택이 가장 크다. 신청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이나, 1월 31일이 휴일인 관계로 2월 3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제된 금액으로 2022년분 자동차세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중구청 세무2과 관계자는 "이사를 가거나 차량 소유권이 이전돼도 납부 사실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과세 우려도 없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초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329) 4,5층에 청소년 전용공간 ’꿈;담‘을 열었다. 서울시 청소년 아지트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 실내놀이터를 설치한 것. 구는 사업비 5천만원(전액시비)을 투입.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꿈;담‘을 조성했다. 5층 일부(면적 68.92㎡)에는 콘센트 이용이 가능한 학습공간과 휴식공간(평상, 빈백, 벙커)을 비롯 85인치 전자칠판을 비치해 소규모 발표회, 영화상영 등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4층 일부(면적 23.19㎡)는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일반 강의실에 방음부스와 대형 모니터, 조명, 전문 마이크, 프로젝터 등의 장비를 갖춰 1인 미디어 촬영과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나 편의점 앞 탁자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더욱 갈 곳이 없어졌다“며 ”매번 비용을 지불하며 카페, 피시방 등을 가기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꿈;담은 14∼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1년 관악 사회적경제 한마당 주간 행사’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식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21일 진행한 성과공유회는 2021년 성과 및 사례, 2021년의 모니터링 분석결과 발표와 2022년 사회적경제 동향 대담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의 발전방향을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성과공유회 내용은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 꿈시장 운영 확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도모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도로함몰 사고예방과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9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1·사당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으로 신림동, 서림동, 신원동, 서원동, 남현동 지역 하수관로 10.9km를 집중 정비했다. 또한 하수관로 통수능력 향상과 도로함몰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단위개량 사업, 하수시설물 응급복구 사업으로 지역 내 7.6km의 노후관을 교체했고, 도로상 불량 하수맨홀 95개소를 정비해 맨홀에 의한 도로함몰을 예방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거 총 19㎞를 정비·완료했으며, 하수도 성능 향상을 위해 우기 전 준설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구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예산으로 270억 원을 확보, 침수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유스센터가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 1월3일(월) 최신 미디어 시설을 갖춘 청소년 전용 스마트 유스센터의 모습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하는 센터는 지하4층에서 지상8층, 연면적 2,961㎡의 규모로, 새출발하는 ‘서초 스마트유스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4차산업 체험교육 첨단 장비를 구축한다는 점이다. 이곳은 10m 규모의 실감미디어 라운지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 메타버스 스튜디오 ‧ 스마트 미러 등의 설비를 갖추었다. 이 설비로 온라인 강의, 3D 모델링, VR 콘텐츠 제작, 스마트 스포츠, 가상 발표회 및 전시 등 4차산업 체험교육 활동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기기(정신건강 키오스크, VR을 통한 힐링)를 활용해, 스마트정서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청소년 맞춤형으로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마트 마음돌봄사업과 놀이미술치료와 언어치료가 가능하며, 임상심리사를 통해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지역내 청소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의 ‘도시브랜드(CI) 및 공공디자인 색채 매뉴얼’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제1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공간·환경 부문 우수상인 ‘그린(GREEN) 상’을 12월 17일에 수상했다.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의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 아래, 5대 구정목표인 ▲미래산업도시 ▲교육1위도시 ▲명품주거도시 ▲문화관광도시 ▲소통플러스도시의 정체성을 공공디자인으로 표현하고자 다방면의 시도를 해왔다. 2020년 새로운 도시브랜드(CI)를 개발하며 자연과 문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송파구의 공간적·환경적 특징을 담아낸 전용 색채 10가지를 선정했다. 송파구의 대표 로고에 사용하고 있는 하늘색과 파란색을 주요 색으로 하여, 연두색부터 주황색까지 감각적인 컬러를 프로모션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해 다양한 구정 정보를 선명하고 통일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색채대상 공간·환경 부문 그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둘레길, 한성백제문화제, 올림픽공원 등 서로 다른 특징과 역사를 가진 랜드마크들을 송파구라는 도시브랜드 안에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전용 색채를 개발했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27일 구청 은행나무방에서 2021년도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서울시장 표창을 전수하고, 활성화 기여 및 장기활동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대상으로는 베이직병원 정신건강복지과장 윤철호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부장 심상수 창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지용 총 3인이 표창을 받았으며, 활성화 기여 및 장기활동 위원으로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장 남성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이은경 책을타고날다 대표 고정이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노승완 도봉노인종합복지관 팀장 조경아 총 5인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동하기는 더 어려워지진 반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더 많아지는 상황이다. 힘들고 긴 시간 늘 함께해주시는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한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2022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 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내년 6월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배출 시간은 일요일~금요일 18시부터 24시까지이며, 공휴일 전날과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시흥2동에 거주하는 박화성 어르신 부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를 모은 성금을 시흥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가 있는 박화성 어르신은 “나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모으게 됐다”라며,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매년 전달하고 싶다”라는 희망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원받는 생계비 월 44만 원 중 남는 생활비 몇 천원씩을 일 년 동안 모아 20만 원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접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화성 어르신 부부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1월 3일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된 후 길거리에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법주정차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하기로 했다. 견인은 전동킥보드가 놓인 위치에 따라 즉시 견인과 유예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개인소유 제품은 제외된다. 먼저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차도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 이내 △횡단보도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에 주정차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한다. 그 외 일반 보도에 주정차돼 주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전동킥보드는 신고 시 킥보드 업체가 자체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3시간의 유예 시간을 준다. 유예 시간 이후에도 방치될 경우 견인한다. 견인료는 1대당 4만 원이 부과되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로 30분당 700원이 추가된다. 신고 방법은 ‘서울시 전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게 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난 17일로 종료했다. 지원 규모는 지역 내 672개소에 업체당 50만 원씩, 총 3억 3천6백만 원이다. 구는 올해 4월 9일, 기존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내에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을 운영하다 폐업한 업소로, 폐업 전 90일 이상 운영한 경우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일인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경우를 대상으로 했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당초에는 8월 15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 신청기간 및 폐업기준일을 12월 17일로 연장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업종별 지원현황은 유흥주점, 식당․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시설이 527개소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으며,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PC방 등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광진구민체육센터가 지난 20일 광진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에서 실시하며,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시설관리 운영체계 및 방범 등 총 8개 분야의 83개 항목을 진단‧분석하고 경찰서 범죄예방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광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점검으로 평가하며 점수가 총점의 80% 이상 충족 시 인증되는데, 광진구민체육센터는 범죄예방진단 평가 결과 90.5%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관내 최초 범죄예방 우수인증 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광진구민체육센터는 특히 △경찰·소방 핫라인 연락망을 통한 비상시 대응체계구축 △차량번호 인식 및 기록 저장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출입자 관리 △시설 내 출입로 안내 표지판 설치 △동작감지 CCTV 설치 및 관제실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용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 및 범죄예방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광진구민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인수동 골목길을 특화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삼양로 87가길 등 수유북부시장 주변 일대에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인수동 골목은 낡은 건축물과 오래된 소규모 가게가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지역이다. 강북구는 우선 15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개선과 도로 포장, 빗물받이 정비 공사를 마쳤다. 내년 초 인수동 골목상권 경관개선 용역을 마치면 수유북부시장 등 지역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기본구상을 내놓기로 했다. CCTV, 가스배관 덮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세부 계획도 구체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골목상권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 시설물 설치에서 벗어나 골목길마다 고유한 색깔을 더한 재생 방침을 세웠다. 골목시장을 상징하는 알림 표지판이나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우체통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낡은 인수동 골목시장 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민 누구나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들겠다”라며 “골목길이 지닌 가치와 특색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향상을 돕고 창의적인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지난 11월 30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구(舊) 양평2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되었으며,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 자신만의 꿈과 끼를 펼치고 미래의 삶을 꿈꿀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영등포구 양평로20길 8-1에 위치하고 대지 450.6㎡, 연면적 506.17㎡ 규모의 지하1층~지상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창고로 쓰여지고, ▲지상 1층에는 공유부엌, 공유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인 창의홀, 예술교육공간인 작작랩이 들어서 있다. 2~3층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영상편집이 가능한 미디어랩과 청소년만의 휴식‧소통 공간인 마실이,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아지트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조성된 시설인만큼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상황 속에서 부동산 투자,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4일부터 2달간 ‘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각종 부동산 제도, 개정 법률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지식공유의 장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부동산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알짜 강의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실무‧연수 교육을 전임하고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부동산학 박사 류상규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중개사고예방 관련 개정 법률 및 판례’를 주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경험과 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수강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전면 전환했다. 총 2회로 구성된 강의 영상은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틔움’에 내년 2월 23일까지 게시되어, 수강을 원하는 중개업자는 물론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중랑행복글판을 겨울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구민 김윤서 씨의 ‘겨우내, 꽁꽁 언 내 손을 잡아주시던 어머니의 손. 이제는 내가 그 손이 되었소’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내년 3월 초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구민 9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당선작 1명과 가작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작을 통해 겨울이라는 계절감과 따뜻한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며 “글판을 보는 구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이 따스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행복글판은 지난해 구청 지상주차장을 구민에게 개방된 녹지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하면서 함께 설치된 대형 글판이다. 분기마다 구민공모를 통해 문구를 선정해 게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8일 오후 면목동에 위치한 중랑미디어센터(중랑구 용마산로 209)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중랑미디어센터는 발전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주민들이 쉽게 미디어에 접근하고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영상제작 장비, 관련 시설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공공문화기반시설이다. 지난 18년 주민 원탁회의 제안에서 비롯된 미디어센터는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 명칭 공모와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 이날 개관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소수의 내빈만 참석,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함께 진행됐다. 중랑아티스트 브루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설립과 운영계획 보고와 축사,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디어센터 시설과 운영내용을 소개할 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내 가상공간에 구현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진행돼 현장에 오지 못했던 주민들도 메타버스 속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제 단순한 수용자 역할에서 벗어나 주민 누구나 센터에서 쉽게 미디어 공급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정받은 동대문구는 현재까지 계속해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기관장이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확고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하계휴양소 숙박비 지원, 직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뿐 아니라 가족초청행사, 장기근속자 포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 대부분이 매주 금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의 운영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가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