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건립 32년 이상 경과한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성대로11길 67)은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은 2019년 말 사당3동 청소년독서실이 프리미엄급 시설로 리모델링해 큰 호응을 얻자, 상도4동 청소년독서실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공간 개선이 본격 공론화됐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청에 응답해 금년에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하고,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완공했다. 이번 공간개선으로 연면적 200㎡(지하1층~지상1층)에 총 52석 규모(남 16석, 여 16석, 공통 20석)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휴게실 등 기존에 없던 공간 등도 함께 배치했다. 특히, 공사 시작 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세련된 도서관 디자인 설계 ▲오픈형 열람실 도입 ▲스터디룸 공간 확보 ▲키오스크1) 및 백색소음기2) 설치 ▲최신형 의자 교체 ▲화장실 개선 ▲복합기 및 개인 사물함 비치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박주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올해 17개 공공기관 및 각종 대외기관에서 주관한 34개 평가에서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2019년 말 직원 제안으로 대형폐기물 신고절차의 번거로움과 수거 여부 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한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시스템’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절차 간소화 및 구 수입 증대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주민생활 혁신 사례에서 혁신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한방진흥센터 역시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방진흥센터는 최근 서울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한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시 2021년에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6년 서울시 최초 다문화 사업 시범 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세계인의 날 제14주년을 맞이해 법무부가 주관한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1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 받은 재인증은 2024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선정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구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실시, 육아 및 가족 돌봄 휴직,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둘째, 넷째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여 정시 퇴근을 유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국내 자유 힐링여행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7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동 주민센터에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확대 설치했으며, 현재 총 14개 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로 설치된 장소 중 상일2동, 암사2동, 암사3동, 성내2동 4곳은 동 주민센터 내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으며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명일1동, 명일2동, 천호1동 3곳은 동 주민센터 외부에 부스를 마련해 무인민원발급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등록(2종), 가족관계등록부(8종) 등 민원서류 10종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신규 창단을 앞둔 종로구립예술단 내 ‘어르신합창단’과 ‘궁중무용단’ 일원을 각각 모집한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내년 첫 발을 떼는 종로구립예술단은 ▲만 61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 ▲궁중무용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전통의 명맥을 이어 갈 ‘종로구립궁중무용단’이다. 먼저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은 유급단원과 일반단원을 구분해 선발 예정이다. 유급단원은 만 20세 이상 반주자, 지도단원, 소프라노, 바리톤을 1명씩 뽑으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반주자는 피아노, 소프라노 및 바리톤은 성악 전공에 한함) 졸업자 또는 동등자격 취득자이다. 신청은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 6층) 제출하면 된다. 일반단원은 기본적인 음감을 가진 만 61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6:00 열리는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하고, 각종 문화 행사와 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종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를 3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강동빗살머니’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고, 구는 최근 연말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오늘(29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서 판매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구입방법은 지역 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거나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매할 수 있다. 단, 그래서울 앱에서 구매할 경우 카드를 배송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강동빗살머니는 등록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대형 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 일부업종은 제외)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이다. 충전은 그래서울 앱을 통해 하거나 현장판매대행점(관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지난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의무관리 단지인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상가 등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및 상가를 포함한 모든 주택에서는 생수, 음료병 같은 투명한 페트병을 이제부터는 의무적으로 별도 분리해서 내놓아야 한다. 매주 목요일을 투명페트병 및 폐비닐 별도배출 요일로 정하여,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서는 투명페트병과 폐비닐을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배출 가능하다. 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라벨 제거 후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안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폐비닐·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전면 시행으로 고품질의 재활용자원도 확보하고 버려지는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유형별로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 조치 및 절차를 구체적으로 기록한 지침이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의 주요 내용은 재난 유형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매뉴얼 선정이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1차 서면심사에서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평택지방 해양수산청 ▲(주)SR ▲울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중 마포구는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3건의 재난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매뉴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황별 대응 및 복구 절차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 결과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행동매뉴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2차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한 심사위원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경찰‧소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가 다채로운 빛과 시설물들로 그 멋을 더했다. 구는 가양동 양천로47길 일대를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강서 역사문화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양동에 위치한 양천향교, 양천고성지 등 역사‧문화유적지 일대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여 걷고 싶은 역사문화 거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자는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다섯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거리 곳곳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먼저 마곡지구에서 이어지는 양천로47길 초입에 설치된 ‘강서 역사문화 거리’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징 조형물을 따라 거리 안쪽으로 들어서면 강서 역사문화 거리를 안내하는 조형물과 그 뒤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주요 역사‧문화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거리 옆에 설치된 벤치에서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거리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새 단장한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가림벽, 잘 정돈된 보도블록과 도로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더욱이 조형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농지원부 제도개선으로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내년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농지관리 효율성 높이기 위함이다. 농지원부 작성 기준을 현행 농업인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하며 면적 제한도 폐지한다. 작성 대상이 모든 농지로 변경돼 1천㎡ 미만 소규모농지도 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마찬가지로 필지 기준으로 작성되게 한다. 개인정보 관리보다 개별 농지관리로 공부 성격이 변경된다. 등기부등본 등 타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가 확대돼 대국민 정보 활용와 알 권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부터는 관할 행정청도 기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관리 기관이 일원화될 예정이다. 일원화를 통해 관리책임 명확화가 되고 정비 효율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았던 농지 대상으로 단계적인 조사도 진행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3천㎡ 이상의 농지를 우선 조사 중이며, 나머지 미등재 농지는 내년부터 후년까지 조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1월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10%를 할인받는 만큼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절세 혜택이 가장 크다. 신청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이나, 1월 31일이 휴일인 관계로 2월 3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제된 금액으로 2022년분 자동차세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중구청 세무2과 관계자는 "이사를 가거나 차량 소유권이 이전돼도 납부 사실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과세 우려도 없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초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329) 4,5층에 청소년 전용공간 ’꿈;담‘을 열었다. 서울시 청소년 아지트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 실내놀이터를 설치한 것. 구는 사업비 5천만원(전액시비)을 투입.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꿈;담‘을 조성했다. 5층 일부(면적 68.92㎡)에는 콘센트 이용이 가능한 학습공간과 휴식공간(평상, 빈백, 벙커)을 비롯 85인치 전자칠판을 비치해 소규모 발표회, 영화상영 등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4층 일부(면적 23.19㎡)는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일반 강의실에 방음부스와 대형 모니터, 조명, 전문 마이크, 프로젝터 등의 장비를 갖춰 1인 미디어 촬영과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나 편의점 앞 탁자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더욱 갈 곳이 없어졌다“며 ”매번 비용을 지불하며 카페, 피시방 등을 가기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꿈;담은 14∼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1년 관악 사회적경제 한마당 주간 행사’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식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21일 진행한 성과공유회는 2021년 성과 및 사례, 2021년의 모니터링 분석결과 발표와 2022년 사회적경제 동향 대담 등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의 발전방향을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성과공유회 내용은 ‘관악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 꿈시장 운영 확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도모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도로함몰 사고예방과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9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1·사당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으로 신림동, 서림동, 신원동, 서원동, 남현동 지역 하수관로 10.9km를 집중 정비했다. 또한 하수관로 통수능력 향상과 도로함몰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단위개량 사업, 하수시설물 응급복구 사업으로 지역 내 7.6km의 노후관을 교체했고, 도로상 불량 하수맨홀 95개소를 정비해 맨홀에 의한 도로함몰을 예방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거 총 19㎞를 정비·완료했으며, 하수도 성능 향상을 위해 우기 전 준설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구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예산으로 270억 원을 확보, 침수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유스센터가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 1월3일(월) 최신 미디어 시설을 갖춘 청소년 전용 스마트 유스센터의 모습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하는 센터는 지하4층에서 지상8층, 연면적 2,961㎡의 규모로, 새출발하는 ‘서초 스마트유스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4차산업 체험교육 첨단 장비를 구축한다는 점이다. 이곳은 10m 규모의 실감미디어 라운지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 메타버스 스튜디오 ‧ 스마트 미러 등의 설비를 갖추었다. 이 설비로 온라인 강의, 3D 모델링, VR 콘텐츠 제작, 스마트 스포츠, 가상 발표회 및 전시 등 4차산업 체험교육 활동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기기(정신건강 키오스크, VR을 통한 힐링)를 활용해, 스마트정서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청소년 맞춤형으로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마트 마음돌봄사업과 놀이미술치료와 언어치료가 가능하며, 임상심리사를 통해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지역내 청소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의 ‘도시브랜드(CI) 및 공공디자인 색채 매뉴얼’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제1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공간·환경 부문 우수상인 ‘그린(GREEN) 상’을 12월 17일에 수상했다.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의 ‘서울을 이끄는 송파’ 비전 아래, 5대 구정목표인 ▲미래산업도시 ▲교육1위도시 ▲명품주거도시 ▲문화관광도시 ▲소통플러스도시의 정체성을 공공디자인으로 표현하고자 다방면의 시도를 해왔다. 2020년 새로운 도시브랜드(CI)를 개발하며 자연과 문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송파구의 공간적·환경적 특징을 담아낸 전용 색채 10가지를 선정했다. 송파구의 대표 로고에 사용하고 있는 하늘색과 파란색을 주요 색으로 하여, 연두색부터 주황색까지 감각적인 컬러를 프로모션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해 다양한 구정 정보를 선명하고 통일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색채대상 공간·환경 부문 그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둘레길, 한성백제문화제, 올림픽공원 등 서로 다른 특징과 역사를 가진 랜드마크들을 송파구라는 도시브랜드 안에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전용 색채를 개발했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27일 구청 은행나무방에서 2021년도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서울시장 표창을 전수하고, 활성화 기여 및 장기활동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대상으로는 베이직병원 정신건강복지과장 윤철호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부장 심상수 창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지용 총 3인이 표창을 받았으며, 활성화 기여 및 장기활동 위원으로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장 남성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이은경 책을타고날다 대표 고정이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노승완 도봉노인종합복지관 팀장 조경아 총 5인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동하기는 더 어려워지진 반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더 많아지는 상황이다. 힘들고 긴 시간 늘 함께해주시는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한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2022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 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내년 6월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배출 시간은 일요일~금요일 18시부터 24시까지이며, 공휴일 전날과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시흥2동에 거주하는 박화성 어르신 부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비를 모은 성금을 시흥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가 있는 박화성 어르신은 “나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모으게 됐다”라며,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앞으로도 매년 전달하고 싶다”라는 희망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원받는 생계비 월 44만 원 중 남는 생활비 몇 천원씩을 일 년 동안 모아 20만 원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접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화성 어르신 부부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2년 1월 3일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된 후 길거리에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법주정차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하기로 했다. 견인은 전동킥보드가 놓인 위치에 따라 즉시 견인과 유예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개인소유 제품은 제외된다. 먼저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차도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 이내 △횡단보도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에 주정차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한다. 그 외 일반 보도에 주정차돼 주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전동킥보드는 신고 시 킥보드 업체가 자체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3시간의 유예 시간을 준다. 유예 시간 이후에도 방치될 경우 견인한다. 견인료는 1대당 4만 원이 부과되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로 30분당 700원이 추가된다. 신고 방법은 ‘서울시 전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게 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난 17일로 종료했다. 지원 규모는 지역 내 672개소에 업체당 50만 원씩, 총 3억 3천6백만 원이다. 구는 올해 4월 9일, 기존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내에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을 운영하다 폐업한 업소로, 폐업 전 90일 이상 운영한 경우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일인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경우를 대상으로 했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당초에는 8월 15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 신청기간 및 폐업기준일을 12월 17일로 연장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업종별 지원현황은 유흥주점, 식당․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시설이 527개소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으며,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PC방 등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광진구민체육센터가 지난 20일 광진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서에서 실시하며,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시설관리 운영체계 및 방범 등 총 8개 분야의 83개 항목을 진단‧분석하고 경찰서 범죄예방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광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점검으로 평가하며 점수가 총점의 80% 이상 충족 시 인증되는데, 광진구민체육센터는 범죄예방진단 평가 결과 90.5%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관내 최초 범죄예방 우수인증 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광진구민체육센터는 특히 △경찰·소방 핫라인 연락망을 통한 비상시 대응체계구축 △차량번호 인식 및 기록 저장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출입자 관리 △시설 내 출입로 안내 표지판 설치 △동작감지 CCTV 설치 및 관제실 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용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 및 범죄예방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광진구민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인수동 골목길을 특화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삼양로 87가길 등 수유북부시장 주변 일대에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인수동 골목은 낡은 건축물과 오래된 소규모 가게가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지역이다. 강북구는 우선 15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개선과 도로 포장, 빗물받이 정비 공사를 마쳤다. 내년 초 인수동 골목상권 경관개선 용역을 마치면 수유북부시장 등 지역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기본구상을 내놓기로 했다. CCTV, 가스배관 덮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세부 계획도 구체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골목상권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 시설물 설치에서 벗어나 골목길마다 고유한 색깔을 더한 재생 방침을 세웠다. 골목시장을 상징하는 알림 표지판이나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우체통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낡은 인수동 골목시장 주변 환경을 개선해 주민 누구나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들겠다”라며 “골목길이 지닌 가치와 특색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향상을 돕고 창의적인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스스로 배움터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지난 11월 30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YDP창의예술교육센터’는 구(舊) 양평2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되었으며,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 자신만의 꿈과 끼를 펼치고 미래의 삶을 꿈꿀 수 있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영등포구 양평로20길 8-1에 위치하고 대지 450.6㎡, 연면적 506.17㎡ 규모의 지하1층~지상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창고로 쓰여지고, ▲지상 1층에는 공유부엌, 공유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인 창의홀, 예술교육공간인 작작랩이 들어서 있다. 2~3층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영상편집이 가능한 미디어랩과 청소년만의 휴식‧소통 공간인 마실이,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아지트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조성된 시설인만큼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상황 속에서 부동산 투자,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4일부터 2달간 ‘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각종 부동산 제도, 개정 법률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지식공유의 장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부동산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알짜 강의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실무‧연수 교육을 전임하고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부동산학 박사 류상규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중개사고예방 관련 개정 법률 및 판례’를 주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경험과 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수강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전면 전환했다. 총 2회로 구성된 강의 영상은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틔움’에 내년 2월 23일까지 게시되어, 수강을 원하는 중개업자는 물론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중랑행복글판을 겨울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구민 김윤서 씨의 ‘겨우내, 꽁꽁 언 내 손을 잡아주시던 어머니의 손. 이제는 내가 그 손이 되었소’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내년 3월 초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구민 9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당선작 1명과 가작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작을 통해 겨울이라는 계절감과 따뜻한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며 “글판을 보는 구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이 따스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행복글판은 지난해 구청 지상주차장을 구민에게 개방된 녹지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하면서 함께 설치된 대형 글판이다. 분기마다 구민공모를 통해 문구를 선정해 게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8일 오후 면목동에 위치한 중랑미디어센터(중랑구 용마산로 209)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중랑미디어센터는 발전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주민들이 쉽게 미디어에 접근하고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영상제작 장비, 관련 시설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공공문화기반시설이다. 지난 18년 주민 원탁회의 제안에서 비롯된 미디어센터는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 명칭 공모와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 이날 개관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소수의 내빈만 참석,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함께 진행됐다. 중랑아티스트 브루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설립과 운영계획 보고와 축사,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디어센터 시설과 운영내용을 소개할 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내 가상공간에 구현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진행돼 현장에 오지 못했던 주민들도 메타버스 속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제 단순한 수용자 역할에서 벗어나 주민 누구나 센터에서 쉽게 미디어 공급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정받은 동대문구는 현재까지 계속해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기관장이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확고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하계휴양소 숙박비 지원, 직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뿐 아니라 가족초청행사, 장기근속자 포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 대부분이 매주 금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의 운영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가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포에버(대표 이완희)가 28일 마포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살균소독제 700개로,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완희 대표님을 비롯한 ㈜포에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2월 28일 아침 10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 4인 축소와 영업시간 9시 제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계속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안정세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더불어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 장기미집행(도로) 시(市) 재정지원 기간 연장 건의(마포구)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시설 기준 마련 건의(송파구) △주택재개발사업 추진 개선 건의(성북구) △서울시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확보율 산정방식 개선 건의(강서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코로나19 대응 자치구 전담인력 처우개선 지원방안(서울시 자치행정과)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권한 변경 관련 협조(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등 2건의 서울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시설 기준 마련(송파구)’은 국내 전기차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15년 이상 많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된 북악하늘길의 노후된 산책환경을 개선하고자 2019년부터 구간별 재정비 공사를 시행하여 총 2.9km 구간 내 데크산책로와 목교 2개소, 야자매트, 화장실 등을 교체·정비하였다. 성북구의 북악하늘길은 드라이브코스 명소인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북악산 안쪽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모든 지역 주민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자는 인베스트코리아 단장으로 활동한 알란 팀블릭씨의 건의로 2003년부터 구간별로 조성되었다. 오랜 기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닿으며 이용 빈도가 놓은 데크 산책로의 목재 및 휀스가 부식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주민의 민원이 다수 접수되며 정비가 시급한 시설이었다. 성북구는 북악하늘길 재정비를 위한 예산 17억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전 구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산책환경을 조성하여 더 건강한 성북구를 구현하였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북악하늘길은 종로구와도 연결되어 북악산 팔각정까지 갈 수 있는 산책로로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성북구의 주요 관광명소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풍부한 숲을 자랑하는 북악산에서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한 익명 기부자의 선행이 잔잔한 미담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 신촌동은 이달 28일 신촌지구대에서 기부자 장O용 씨(가명)가 기탁한 미화 2천 달러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을 보낸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 사는 익명의 교포로 그는 신촌지구대로 보내 온 편지에서 “고학생으로 신촌에 거주하던 1970년대 중반 신촌시장에서 국밥을 먹은 뒤 다음 날 비용을 내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는데 50년이 지났지만 이를 대신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성금은 신촌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영주 신촌동장은 “50년을 잊지 못하고 지킨 약속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4일 성북구는 2021년 성북을 빛낸 우수보도를 뽑는 직원 투표를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해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을 최우수 보도로 포함해 여러건의 우수 보도를 선정했다. 성북을 알린 주요 언론 보도사항을 뽑는 투표는 매년 직원들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도 투표는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을 통해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홍보전산과 직원의 사전 투표를 통해 총 15건의 언론보도가 리스트에 올랐으며 약 2일간 진행된 투표를 걸쳐서 많은 투표를 받은 언론보도 3건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보도로 뽑힌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은 올해 초 겨울철 폭설로 인해 서울 곳곳에 교통 피해가 발생했을 때 주목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 초 성북구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친환경 열선을 가동하여 주민 피해를 줄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우수보도는 밤 늦게까지 의료진들이 진단검사에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뽑혔다.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는 밤9시까지 운영하며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8일 정규직 일괄 전환과 임금 체계 공무원 동일 직급 100% 개편 등을 요구하며 구청 내에서 농성 중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를 향해 ‘불법 시위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문 구청장은 “공단 노조원 40여 명과 민주노총 관계자 5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청사에 무단 진입한 뒤, 구청장실 입구와 복도 일부를 기습 점거하고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 고성, 몸싸움, 청원경찰 폭행 등의 위협 행위와 확성기 사용, 취식 등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업무 방해가 빚어지고 있으며 10여 명은 복도에서 취침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위급한 코로나 상황 가운데 불법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울러 “협상 대신 구청에 밀고 들어와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은 부당한 일일뿐더러, 무엇보다 전격 요구한 내용 자체가 불합리하며 이 시대의 화두인 ‘형평성’과 ‘공정’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원칙에서 벗어나 예외와 반칙을 두는 일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공단 측과 노조 간 상호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되면 이를 최대한 존중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7일 관내 복지시설인 충현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세움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이 날 행사는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을 비롯해 김영권 부의장, 이향숙 운영위원장,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 이재민, 이호귀, 김광심, 김형대, 복진경, 김진홍, 김세준 등 강남구 의원들이 함께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불편한 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며 한용대 의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이 제한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한분한분 인사를 못 드린 것이 아쉽다”라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돌파 감염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쉼 없이 돌봄 활동을 이어가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등 나눔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장롱 속에 있던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전문자격증이 있어도 경력이 없으면 취업이 어려운데, 인턴십을 통해 일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을 채워가는 중입니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박**, 51세) # 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내이름 석자로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턴기관에서 실습을 하던 중 취업까지 연계되어,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꿈을 이뤄주었습니다.(강북주거복지센터 조**, 44세) #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나이가 많아 취업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그러나 인턴십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런 일 경험을 기반으로 수료 후 취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회서비스원(노원든든어린이집) 정**, 66세)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 28일 수료식을 갖는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오랫동안 출판편집인으로 활동했던 시인이자 작가인 남정인 씨는 전문성을 가진 은퇴자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해서 사회문화적 자산으로 남기고, 책 출판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을 계획했다. 점프업 5060 2기를 수료하고 현재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을 정리하고 책을 출간하고 싶어 하는 은퇴자들을 돕기 위한 책쓰기 교육, 출판 컨설팅과 지역 역사·여행 콘텐츠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 30년 간 전업주부로 살아왔던 조현 씨는 보자기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점프업 5060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이후 충북 괴산 숲 속에 전통문화를 배우며 명상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였고, 청주, 울산 등에서 보자기 공예 교육 및 납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왕성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진해 온 신중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젝트 ‘점프업5060’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올해 초 발표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의 10명 중 6명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28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보지 총 21곳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등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이 처음으로 적용될 민간재개발 대상지들이다. 금번 후보지 공모 심사는 지난 9월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하였고, 27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1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특히, 지난 공공재개발 공모시 제외대상이었던 도시재생지역 4곳도 후보지에 포함됐다. 지난 6월 서울시가 도시재생지역 내에서도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도시재생 재구조화’ 발표 이후 첫 적용 사례로, 보존 위주였던 서울 도시재생지역의 노후화·슬럼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서울 도시재생은 ‘도시재생 재구조화 추진계획’(`21.6)에 따라 열악한 주거지역 내에 민간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개발 연계형, 소규모 주택정비형 등의 다양한 방식의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년부터 서울시내 신규 재개발 구역지정이 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부 또는 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등을 일컫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문화체험(한국문화, 또래문화), 심리상담, 문화예술 활동(동아리, 예체능 활동)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前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오는 ’22년도부터 전문성을 갖춘 (재)스마트교육재단(대표자: 감경철, 기간: ’22.1.1.~’24.12.31.)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로 새롭게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및 서울로 유입되는 중도입국자녀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겪는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공교육 진입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한국사회 부적응, 가족관계 갈등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의 해소를 위한 전문기관의 부족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그간 민관협력 사업(’15년~ ’21년)으로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운영해온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올해 말 종료되고, ’22년도부터는 서울시 민간위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9일 시민참여 도시녹화 캠페인인 ‘서울, 꽃으로 피다’ 유공자 표창 시상자 발표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는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생활주변의 녹지를 확충하고, 자발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등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협력 및 봉사한 시민, 단체, 기업, 시‧자치구 관계직원 등 총 16명에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을 수상하는 단체로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동네정원을 조성하고 존치정원 유지관리에 힘쓴 ‘중림동 동네정원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사전홍보 활동을 펼친 홍보 서포터즈 ‘그린핑거스’,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의 경관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변화시킨 ‘경의선 숲길 마을정원사회’가 있다. 그 외 직접 키운 수목을 기증하여 공원 이용환경 제공에 기여한 시민이 있으며, 기업으로는 다년간 서울 시내 학교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좁은 도로를 넓고 편하게 확장했다. 구로구는 “최근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연동로와 궁동 미성빌라 앞 도로를 확장, 개통한데 이어 이달 중에는 가리봉동 중심도로가 폭 8m로 확장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연동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지역은 연동로 271(항동)부터 경인로 18(오류동) 구간으로 항동 공공주택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주민통행에 불편이 있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로구는 시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8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사업을 시작, 최근 완료했다. 기존 도로 625m 구간의 도로폭을 8m에서 12m로 확장하고 도로 위 차선을 재도색하고, 보도와 차도도 재포장했다. 궁동 미성빌라 주변 주택지(원각사 입구) 진입로도 넓어졌다. 궁동 42부터 252-6까지 178m 구간에 6m 넓이의 도로가 생겼다.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2019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준공했다. 가리봉동 중심도로도 이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삼화 인쇄소부터 우마길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과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공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협치 3년을 돌아보며…’ 구로구가 ‘협치구로의 순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협치구로의 순간’은 2019년 시작한 협치 회의의 과정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협치구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협치 회의 추진 과정부터 의제 발굴, 공론장, 실행단(워킹그룹), 협치교육 등 회의 단계별 활동 내역, 구로구 민주주의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활동에 참여한 주민, 전문가, 담당자 등의 소감, 앞으로의 방향 제시 등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와 칼럼의 형태로 담았다. 책에 QR코드를 넣어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게 했다. 구로구는 책자를 500부 제작해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전자파일도 게시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따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12월 27일, 제252회 제1차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우리 의회 모든 의원들은 철저한 코로나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하여 책임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자료준비 등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한 후 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인사위원회 실비 보상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서울특별시 강북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의 정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내년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 분석을 통해 발급민원의 70%를 차지하는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민원발급수수료를 없애 구민들이 무료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발급 건수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성북구는 구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자 구청사, 세무서, 지하철역, 병원, 동주민센터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공‧사립 퇴직 교직원을 관내 초등학교돌봄교실 아이들에게 돌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로 매칭·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자 매칭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의 △겨울방학중 오전/오후 돌봄교실 지원 △전일제 전담사 업무 지원 △ 특수학생 전담지원 영역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등록된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매칭한 사업으로, 지난 12월 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33여명의 봉사자가 모집되었고 교육지원청이 봉사자의 거주지 및 학교 선호도, 학교 돌봄학급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4개 학교에 33명의 봉사자를 매칭하였고,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매칭된 봉사자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학교 예산절감에도 기여하였다. 지난 여름방학 초등돌봄 봉사단 매칭 후 설문조사 결과 학교 담당자와 매칭 봉사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봉사자는 학교를 떠난 후 오랜만에 돌봄 아이들과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의견이 많았고, 학교 담당자와 봉사자의 사업의 지속적 운영 요구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사립유치원에 재원하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법정 저소득층 및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유아학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을 다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최대 월 33만원의 유아학비를 지원받고, 추가로 지원금(저소득층 유아 월10만원, 특수교육대상 유아 월 16만4천원)을 받아도 학부모가 추가 부담해야 하는 교육비가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유아학비 지원 자격 대상(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3~5세 유아)으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 유아 및 특수교육대상 유아다. 지원금액은 법정 저소득층 유아는 기존 지원금(10만원)을 포함하여 교육과정반 월 최대 15만5천원, 방과후과정반 월 최대 8만원으로 1인당 최대 33만5천원이고, 특수교육대상 유아는 기존 지원금(16만4천원)을 포함하여 월 최대 33만4천원이다. 신청방법은 현재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신규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층 유아는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특수교육대상 유아는 우리 교육지원청 특수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공무원 9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변화하는 환경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선정하고 있다.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은 주민과 부서 추천 등으로 접수된 15건의 사례를 ▲구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의 항목을 종합 심사하여 최종 선정했다. 주요 적극행정 사례를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 방역활동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절감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반대민원 극복 ▲예산문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경우 등이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9명 전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대학교수 및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공무원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새해를 앞두고 동작구 명예기자단이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2021 동작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맞춤형 소식지 ‘2022 동작마당 1월호’ 특별판에 담아 27일 발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관내 주요 정책 및 사업 관련 내용을 천편일률적으로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구민 명예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이해하고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호는 신년특집으로 기획돼 이창우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함께해온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민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동작구민 새해소망’도 담았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용양봉저정공원 건립, 맘스하트카페 운영, 까망돌 도서관 개관 등 올 한해 관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소식지 ‘동작마당’은 매달 32면에 걸쳐 ▲주요 주제별 정책을 소개하는 ‘기획특집’ ▲건강 및 보건소 소식을 전하는 ‘비타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생생정보’ ▲동별 추진 중인 사업 및 미담사례를 소개하는 ‘Now, 우리동네’ ▲구민 기고·추천도서·독자이벤트 등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2022년부터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청년 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우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 활동비를 자격종목별 1회 10만 원,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2022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최근 취업 준비 장기화와 컴퓨터 활용 능력, 토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시험들의 응시료가 인상돼 청년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으로 2022년 1월 이후 실시한 국가자격시험, 토익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다.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 접수 후 자격요건 심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8월부터 추진해 온 '종로5가 청계천 거리가게 특별정비'를 이달 마무리 짓고 이 일대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해 화제다. 대상 지역은 광장시장 동문 건너편 종로5가역 6번 출구에서부터 청계5가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이다. 규격화되지 않은 다수의 거리가게가 오랜 시간 난립해 시민 통행에 불편함을 주던 곳으로 꼽힌다. 이에 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영세 거리가게 영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한 끝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대상지 내 12개 노점 판매대는 철거하였으며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규격, 천막, 간판 등을 통일한 판매대(고정형 7대, 간이형 5대)를 새로 제작하였다. 디자인은 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밝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유효 보도폭 확보를 위해 지하철역 입구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으로부터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여 배치하는 세심함을 기울였다. 이처럼 완성된 각각의 판매 공간은 2022년 ‘거리가게 실명제’를 도입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로점용허가, 판매대 대부 계약을 매년 갱신함으로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