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12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연말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진행 중인 141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자개모빌, 리스모빌 등 모빌공예품 제작키트를 미리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는 제작 동영상을 보며 실제 모빌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든 시기에 아동의 기대가 큰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0~12세 초등학생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현재 141가구 211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홈스쿨링 등 비대면 프로그램과 가정 내 해충방역을 지원하는 구석구석 클리닝 등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각 가정에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아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한미약품과 민·관 협력을 통해 방이동으로 진입하는 한미약품 본관 옆 이면도로의 폭을 1m 가량 늘려 교통여건을 개선한다. 한미약품 본관(방이동 45번지) 옆 이면도로는 위례성대로에서 방이동과 방이맛골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로 평소 진입차량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도록 폭이 좁아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한미약품 별관 신축계획 진행과정에서 한미약품 대지 1m를 도로로 확폭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에서 도로를 개설할 경우 토지보상비 약 13억 7천만 원이 예상되는데, 한미약품의 통 큰 결단으로 예산절감과 함께 주민의 교통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도로 확폭 사업과 연계해 구는 잠실관광특구 내에 중소형 관광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버스순환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별관 신축사업으로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진전시장도 조성한다. 방이동 일대 상업 및 업무기능 강화와 함께 문화휴식공간 확충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별관 신축은 2023년 9월 준공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3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자체간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2007년부터 시행하는 대회다. 구는 ‘21세기 21개 해외도시와 신나게 교류하는 서초구 공공외교’란 주제로 지난 4년간(2018~2021) 추진한 공공외교 성과에 대해 예선 및 결선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중 3위를 수상했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성적으로 명실공이 ‘글로벌 문화도시 서초’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구는 국립외교원, 한국외교협회, 주한 각 국 대사관, 서래마을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공외교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코로나 방역 홍보, △프랑스 등 공공외교, △청소년 교류 및 외교아카데미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구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언택트 선별진료소’ 등 K-방역사례의 모범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가 '2021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 '가족상담지원사업'과 '서울가족학교'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서울지역 가족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5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지난 12월 23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우수사례 발표회와 시상식이 치러졌다. 도봉구가족센터는 목표 대비 150%를 웃도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가족상담지원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사업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따른 비대면상담 활성화방안 사례를 발표하였다. '서울가족학교'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예비 신혼부부교실, 아동기 청소년기부모교실, 아버지교실, 패밀리셰프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프로그램 효과, 참여자 후기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생애 발달에 따른 가족학교사업과 가족의 문제 예방 및 위기 개입을 위한 가족상담지원 사업 두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 대면과 비대면을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은 12월 23일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도봉시민햇빛발전소 4개소의 발전 수익금 200만 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봉사를 위해 지역주민 1,700명이 결성해 만든 '전국 최초 햇빛발전사업을 위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지역주민이 조합비를 출자해 도봉정보문화센터, 누원고등학교, 도봉구 건설자재창고, 도봉구보건소에 4개소 총 75.46k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였다. 협동조합은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고자 2016년부터 매년 200만 원을 도봉구청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익금을 적립하여 시민햇빛발전소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민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해 도봉구의 지속가능한 복지와 환경에 기여하는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생활 공간인 '창동 모퉁이63'(도봉구 덕릉로63길 53)이 12월 24일 개관했다. '창동 모퉁이63' 건물명은 지하1층~지상5층의 연면적 910.08㎡ 규모로, 지역명인 '창동'과, 도로 모서리를 뜻하는 '모퉁이', 도로명 주소인 덕릉로63길의 '63'을 모아 명명했다. 같은 날 치러진 개관식은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원, 운영진,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축사,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창동 모퉁이63'은 5층 창2동 공립 작은 도서관 4층 창동 메이커스페이스 3층 공동육아나눔터 2층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 1층 운영지원실 지하 공용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층 '창동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을 구비한 창작자들의 공간이며, 3층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중심의 자녀양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녀들의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는 비대면 강의, 라이브커머스 등 미디어 활용에 특화된 평생학습 공간이다. 한편 이번 '창동 모퉁이63'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자투리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4일 광진구 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저금통 나눔 행사 및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사랑의 저금통 나눔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직접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참여해 1년간 고사리 손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채웠다. 어린이들이 모은 금액은 총 931만원으로 광진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매회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해주시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 현장의 교직원, 어린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어른이 되어서도 기부와 봉사의 기쁨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가산도서관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서관 자료실에는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용를 위해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제작했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에는 ‘도서 대출·반납’, ‘회원카드 보여주세요’, ‘반납일은 ○○일입니다’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말을 그림이나 글자로 표현돼 있어 이용자와 도서관 사서가 쉽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하지 않도록 층별, 공간별 안내판에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그림과 영문을 넣었다. 도서관 6층 책놀이방에는 취약계층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쉬운 도서관’ 코너를 마련했다. 이 곳에는 △느린 학습자용 읽기 쉬운 도서, △촉각도서, △점자 라벨도서, △장애 이해도서 등 특화자료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서비스 이용 안내 영상을 제작해 ‘금천문화재단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에는 청각·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해설,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어· 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이 포함됐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개선은 서울시 도서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HSBC 은행과 (사)생명의숲과 함께 문래근린공원 내 도시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된 도시숲은 문래동3가 66번지 문래근린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대지 총 1,055㎡의 넓은 규모로, 단풍나무, 꼬리조팝 등의 수목 2,187주와 초화류 8천여 본이 식재된 울창한 생태친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해당 부지는 심한 답압(踏壓)으로 인해 나대지가 많고 시설물 노후가 진행되고 있어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2호선 문래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부지 안에 수경공간과 휴게쉼터가 마련돼있어 시설물 활용가능성도 높아 도시숲 조성을 위한 최종 대상지로 결정되었다. 도시숲에는 수목, 화훼뿐만 아니라 빗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투수 정원인 레인가든과 친환경 곤충서식지인 곤충호텔도 조성됐다. 아울러, 사계절 미세먼지를 필터링할 수 있는 수종을 배식간격에 맞춰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층 구조로 식생을 배열해 탄소 흡수와 온도 저감기능까지 높였다. 이번 도시숲 조성은 사업의 시공 발주, 집행 등에 관한 사항과 재정 지원과 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 실현하는 사회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10가지 구성요소의 달성과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추진 의지를 평가하여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위한 첫 발을 뗐다. 이어 ▲전담조직(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아동의 참여체계 마련 ▲아동실태조사 및 주민(아동)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구성·운영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꾸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 서초3동 주민센터는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12월 21일에 서초3동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양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차를 맞는 아동영양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기 성장에 필요한 두유, 과일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는 서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 2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정현교회는 아동 영양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주춤해진 기부문화 속 오히려 기부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21년 서울시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이재진 서초3동장은 “지역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하여,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3동이 12월 24일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 96가구에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전하는 “2021년 송년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릉3동 통장협의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송년 떡국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정릉3동 통장협의회는 나눔행사 기획, 틈새 취약계층 발굴, 재료구입 및 선물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했으며 모든 통장들이 30만원에서 5만원까지 후원해 마음을 모았다. 또 지역의 운선암(지성 스님)과 주민(송덕용, 양정숙)이 쌀 400Kg 기부해 행사에 참여했다. 각 통장들은 해당 통의 취약계층을 4가구씩 총 96가구를 발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정릉시장에서 떡 등을 구매하고 직접 보자기로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송년인사를 전했다. 윤성호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에서 틈새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매년 다양한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한분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은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박물관과 함께하는 AR기억여행과 메타버스 약령시장 구축’ 사업을 신청하였고, 해당 사업은 서류 심사 및 컨설팅,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조선시대 빈민구제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역사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박물관 실감 콘텐츠(AR) 개발 △서울약령시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AR 기억여행 △동양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령시를 가상세계로 구현하는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 등 3개의 테마로 구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조선, 근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경의선 책거리(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겨울빛축제’를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20일까지 경의선 책거리의 밤을 밝히는 이번 축제는 ‘달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달, 토끼, 별 모형의 빛 조명으로 어우러져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입구에 미디어북월(Media Book Wall)을 비롯해 ‘경의선 책거리 : 5년간의 기록전’도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는 관내 소재한 피터팬 제과점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제과점 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제안해 성사됐다. 연희동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케이크를 받은 한 할머니는 “연말연시면 외로움이 더했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고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피터팬 제과점은 40여 년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다. 이곳 박용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이웃 분들을 찾아뵙고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가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회는 평소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일명 ‘보리떡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명에게 5만 원씩 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체 ‘코로나19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7명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소상공업소에 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립자 분무소독기를 구입해 유진상가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홍제천 변 체육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는 은퇴장로 등 7명이 관내 등산로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홍광교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24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및 ㈜킹고스프링과 중랑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및 투자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비)학위 과정 등을 운영한다. ㈜킹고스프링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상주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잠재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2센터에 들어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내년 1월 문을 열고 입주 기업에게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투자연계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근무시간에 구청 민원실을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종합민원 야간민원실은 등·초본, 인감 등의 민원발급, 혼인신고, 여권 신청 및 교부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는 제도다.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교대로 야간 시간에 근무하면서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에도 주민을 위해 중단 없이 운영을 이어왔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저녁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의 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묵묵히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또한 야간 근무 시의 고충사항, 민원실 근무여건 및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근무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묵묵히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 우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로,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는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변화를 육안으로 식별해왔던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데이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경진대회 세부 주제는 ▲ 구축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변화 탐지 서비스 내용 다각화 아이디어 ▲ 기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및 분석 기획 아이디어 ▲ 민간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이다. 심사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논리성, 사회기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서면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심사 총점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16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 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영하 12.9도의 기온이 지속된 지난해 12월30일~31일에는 단 이틀간 126건의 동파가 접수되기도 했다. 시는 25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두어야 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10도~영하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월곡청소년센터의 개관을 알렸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기존 노후한 시설 탓에 철거 예정이었으나, 구·시 간의 지속적인 협의 및 논의 끝에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046㎡ 규모로 재탄생했다.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로 (사)한국청소년재단에 운영을 위탁한 상태이다. 내부에는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청소년아지트(자율문화공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향후 미디어콘텐츠 제작, VR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성북구청장과 대표 청소년, 센터장이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우리의 약속’(서약)을 선언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선언문은 향후 청소년아지트 공간에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함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개관한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박성연, 김미영 의원이 12월 21일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4회 생활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은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의제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활동을 펼친 주역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1차 시민정책평가단 100인의 투표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과, 김미영 의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광진구 입법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성연 의원은 3선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 조례,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급격한 사회변화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사회 미래인 청년이 꿈을 꾸고 무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수를 대비해 선제적 행정지원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업종 증가와 비대면 산업 확대로 감정노동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내년 6월 리모델링 완공 예정인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 센터(구로동로42길 43) 내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이온스는 뇌병변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후원한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하강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지난 6월 리모델링 설계 제안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해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는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2022년도 본예산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8364억2천만원으로 확정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제305회 정례회를 통해 구의회가 예산 규모를 올해 대비 13.16% 늘려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며 “이는 올해 본예산이었던 7391억6천만원보다 972억6천만원 늘어난 금액이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도 구로구 예산은 일반공공행정(461억), 공공질서 및 안전(59억), 교육(214억), 문화 및 관광(290억), 환경(420억), 사회복지(4625억), 보건(277억), 농림해양수산(16억),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61억), 교통 및 물류(253억), 국토 및 지역개발(208억), 예비비(70억), 기타(1408억) 등 총 13개 분야에 쓰인다. 구는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 중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복지수요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문화 분야는 문화예술 공간 마련 및 도서관 시설 확충, 보건 분야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백승권 구의장과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6명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구의 정책에 대한 세대별, 지역별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지난 11월 공개 모집했다.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한 금천, 건강한 금천, 성장하는 금천, 함께하는 금천, 홍보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금천구의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구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는 모니터링 내용과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모니터단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활동 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금천구청 1층 정문에서 ‘금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금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올해 1월부터 WH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 시대에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릉천 하류 구간(월곡역사거리~국방연구원)둔치에 생태복원 및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성북구는 정릉천 하류 구간의 과거 열악했던 식생을 보완 식재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로부터시비 650백만원을 지원받아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였다. 대표적으로 선주목, 둥근소나무, 이팝나무 등 12종의 교목과 남천, 영산홍, 나무수국 등 14종의 관목, 그리고 가우라, 구절초, 금계국 등 15종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계절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절정원’은 다양한 계절 초화 및 상록 활엽 교목, 관목이 조화된 암석원으로 정릉천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주고 있다. 정릉천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내려와 월곡동에서 정릉천의 지류인 월곡천과 만나 남쪽으로 흘러 청계천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이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을, 부위원장에는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과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을 각각 선임하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첨단물류단지를 추진 중인 이 부지는 오랜 시일동안 인허가 비리 등이 발생하였고, R&D(연구개발) 수요 증가와 물류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다시 대안사업이 모색 중인 곳이다. 그 동안의 사업추진이 적절한지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며, 다른 첨단물류단지 사업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준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과거 파이시티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현행 부지의 개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정책 지원과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수정 부위원장(정의당, 비례)은 “그간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 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한 것으로, 주거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안은 관리지역 내에서 주택으로 쓰는 바닥면적 합계가 660㎡ 이하 공동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로 보는 경과연수 기준을 20년으로 완화, 관리지역 내 전체 건축물 수 중에서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을 57퍼센트로 완화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신정호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현재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리지역 내 노후·불량건축물 경과연수와 건축물 비율 완화를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동안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수요는 높았으나, 열악한 기반시설과 개별단위 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2021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행사 대신 지역별 협회의 표창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2021년 ‘우수 지자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에서는 유일한 서대문구를 포함해 모두 6곳이 수상했다. 구는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 구는 학교 방역, 아이스팩 수거, 안산 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2016년 2,896명에서 올해 5,048명으로 노인일자리를 74.3% 확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 기관인 ‘서대문시니어클럽’을 통해 야미야미(밑반찬 제조 판매), 취익취익(방문 세차), 뽀송뽀송(세탁물 수거 배송) 등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해 온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 안전망 강화, 보충적인 소득 지원 등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소형 식당 음식물 쓰레기를 내년 6월까지 무상으로 거둬간다. 당초 수수료 무료혜택 기간은 올해까지였으나 한시적으로 6개월 늘어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미만인 관내 일반, 휴게 음식점 4천167개소다.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영업주는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업소 전용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점포 앞에 내놓으면 된다. 이때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출시간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배출이 금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무상 수거기간을 선제적으로 확대했다”라며 “소상공인 생활 안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연말연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복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한파‧폭설 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동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복지관련 보조인력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집중 발굴하며, 현장 조사가 필요하거나 안부확인을 위해 방문 상담을 할 경우 거주환경, 생활실태 관찰 후 취약계층으로 인지하면 복지플래너에게 연계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심층적으로 상담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등 필요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또한, 개인이나 가구의 나이, 가구구성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과 복지종합상담서비스를 구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이 지난 23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연말이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대상자들이 혹시나 굶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어 복지통장들이 따뜻한 음식을 선물하는 소외이웃의 산타로 나선 것이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똑똑살피미 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똑똑살피미 봉사단’)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매월 7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덕1동의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7개월 만에 결식우려 1인 가구 등 총 678명의 주민들이 반찬나눔으로 희망을 전달 받았고, 주민과 단체들로부터 1,100만 원의 후원금과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기부로 나눔이 이어졌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연말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랜선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줌(ZOOM)을 통해 센터 회원 등 참여자 50여명이 접속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1인 1만원 후원릴레이’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릴레이는 한 달 전부터 모금이 시작돼 150만원이 모였다. 후원금은 월곡2동주민센터,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앞서 상월곡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은 코로나와 폭염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 100개(총500개)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년부터 어르신들께서 매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상향 조정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보훈예우수당은 월 2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자치구별 재정여건에 따른 보훈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 인상해 보훈예우수당 상향 평준화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한다. 보훈예우수당은 내년 1월부터 월 3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내년 1월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사망 시 장례용품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보훈단체가 소속 회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종로구는 그간 쪽방주민과 저소득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예로 먼저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돈의동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새뜰마을 조성을 통해 오랜 시간 편의시설 부족문제로 불편함을 겪어 온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을 지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좁은 골목길과 청결하지 못했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생활안심사업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체납처분 중지 및 압류를 해제 및 완화하고 각종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서민체납자 경제재기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구는 올 상반기 생계형 서민체납자가 경제생활을 하는데 체납세금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급여압류 완화, 행정제재 해제 등 적극행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체납자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여 이들의 경제회생 돕기에 나섰다. 이에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 1,145건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 생계형 자동차 275대에 대하여 직권으로 압류를 해제하였다. 급여압류 기준을 월 185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완화하여 급여압류 대상자 428명 중에서 90명의 급여압류를 면제하기도 했다. 지방세 체납상담 도중 예금압류 중인 하○○씨는 “병중에 대리운전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런 딱한 사정을 알고 구에서 즉각 예금압류를 해제하고 체납된 세금은 분납토록 하고 어려운 형편을 살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많은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며 “형편이 허락되는 한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 CCTV 등 안전용품으로 구성된 ‘안심4종 세트’를 제공하며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안심 4종 세트’는 한손에 잡히는 크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스프레이형 미니소화기와 현관문에 설치하는 이중 잠금장치와 함께 집안에 인터넷과 연결하여 설치하면 외부 침입자 확인 및 녹화영상 재생이 가능한 홈 CCTV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위급상황 시 강력한 경보음을 내며 긴급메시지를 발송하고 사용자 위치정보 전송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별도 제작 배부하여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1인 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며 종합패키지 정책을 개시한 구는 지난 해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를 통해 미비한 주거 안전장치로 인한 불안감 등 안전에 대한 높은 요구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며 생활 속에 필요한 안전용품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시야 확보가 가능한 출입문 미러 시트,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등 ‘성동형 안심 4종 키트’를 마련해 1,000명의 여성에게 제공하였고, 휴대용 긴급벨, 홈 CCTV 등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한강시민공원 옥수나들목 주변 색바램 등 노후화로 방치되어 있던 교각기둥 52개소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탈착식 벽화의 디자인으로 변화된 기둥은 성동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4가지 콘텐츠(두모포‧대마도정벌‧독서당 유래 및 성동구 명소)로 표현되었다. 그 중 해당 지역 옥수동과 관련된 역사 스토리 “두모포의 명칭 유래”와 세종대왕의 “대마도정벌” 시리즈가 특히 눈에 뛴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동의 옛이름으로 중랑천과 한강물이 이곳에서 만난다고 해서 두물개(이수포), 곧 두못개가 되었고 이를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 “두모포”이며, 세종대왕은 1419년 왜구들의 약탈로 백성들의 고통이 계속되자 이곳 두모포에서 이종무 등 8명의 장수에게 “대마도정벌”을 위한 출정 명령을 내리고 정벌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콘텐츠는 옥수동(두모포)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역사 이해를 높이고 대마도정벌 스토리텔링을 통한 흥미를 더했다. 나아가 독서당 콘텐츠는 현재의 도로명인 “독서당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오늘의 “교육도시, 성동”까지 생각이 이어질 수 있도록 4가지 스토리(조선시대 독서당의 기능, 세종대왕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주차요금 지원 대책 종료일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구는 2020년 4월부터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해 주고 있다. 대상은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를 이용하는 대형버스 66대다. 또, 2020년 5월 18일부터는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9개소에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월 정기권 차량을 제외한 시간제 주차 차량이 대상이며,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하면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본 사업은 한시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에 재연장을 거치면서 현재는 서울시 25개 구 중 유일하게 주차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월 평균 4천 7백만 원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셈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영세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정책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구민의 삶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가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신축청사 건립기간 동안 동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시청사(강동구 양재대로 1634, 2층)로 이전하고 지난 23일 개청식을 열었다.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는 동 주민센터, 강동구 가족센터, 구립청소년회관어린이집(2월 말 입주 예정)이 입주했으며,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청사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주민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관람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공공·생활SOC 확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주택 공급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완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기존 청사와 청소년회관 부지를 통합하여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동 주민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취업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10층 일자리지원과에 ▲신분증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0개 분야에서 총 19명 선발 대상 사업은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아동돌봄브릿지 카페사업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 ▲연남동 걷고싶은 마을 조성사업 ▲합정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전문가 양성사업 ▲성산1동 아름다운 골목 조성사업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도우미 ▲마을바리스타 양성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 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미만 기준)으로, 급여 조건은 시급 9160 원과 주차‧연차 수당, 간식비로 1일 5000 원을 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신속하게 구정 소식을 전하고자 마포구청사 외부에 ‘디지털 홍보게시판’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55인치 4개 화면으로 구성된 ‘디지털 홍보게시판’은 법정 고시‧공고부터 다양한 구정소식과 각종 생활밀착 정보 등을 디지털 이미지로 보여주는 전자게시판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 접근성이 높은 스마트 정보게시판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고문, 포스터 등 인쇄물을 부착하고 교체하는 기존의 종이 부착식 게시판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기간이 지난 홍보물의 방치도 예방할 수 있고 종이 인쇄물 미제작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디지털 홍보게시판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로, 게시물 당 10초씩 자동으로 반복 표출된다. 사전에 설정한 홍보 기간에 따라 게시물의 게시와 삭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관리가 쉽고 홍보의 시의성도 높였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어 화면 아래버튼을 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와 ‘과자집 키트’를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310명 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와 ‘과자집 키트’를 전달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에게는 과자집 키트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에게는 케이크 키트가 전달됐다. 키트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와 과자집을 만들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완성된 케이크와 과자집을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함께 먹으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완성한 케이크와 과자집의 사진과 후기를 오는 29일까지 구에 제출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2023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참여 방법은 ‘참여의 큰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 또는 우편발송 하면 된다. ‘참여의 큰숲’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온라인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온라인 제안 접수창구와 주민참여 공간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적이지 않아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한 사업은 선정과 시행 등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접수한 제안 사업과 아이디어를 향후 주민 공론장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도출한다. 2023년 참여예산사업은 구청 부서와 주민참여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친 다음 주민총회(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제안 발굴에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1년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에 기여한 공무원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받았다. 공익제보 대상행위와 제보자 보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공익제보 활성화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및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부조리 신고로 세분화된 신고제도를 공익제보로 통합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보호와 보상 부분을 조례 제정으로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공익 침해와 부패행위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나눔의 손길마저 얼어붙은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정진열 점장과 김정호 점장이다. 두 사람은 중구청 산하 기관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수년간 빵과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파리크라상 여의도2호점은 11년간 9억 3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파리바게뜨 신당대림점은 2014년부터 7년간 1억 6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기부했다. 푸드뱅크는(Food Bank)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을 통칭한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 음식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매장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저소득가구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올 한 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780여 명에게는 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학생반(초등학교 3~6학년생 및 중학생)의 경우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39주간이다. 운영 강좌는 영어(7개반), 중국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 아랍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으로 나뉜다. 성인반 1기는 2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13주간이다. 성인반 2·3기는 하반기까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인반 강좌는 직장인을 고려해 일반(주간) 과정과 저녁 과정을 구분, 운영한다. 일반과정은 영어(6개반), 중국어(4개반), 일본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이며 저녁과정은 영어(2개반), 중국어(1개반), 베트남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로 구성됐다. 총 7개 외국어 34개 반이다. 정원은 반별 10명 내외로 실용회화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인원이 4명 미만이면 제2외국어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한다. 수강료는 주 3시간 수업 기준 6만원, 주 2시간 수업 4만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방민희(서울 난우초) 선생님을 초청해 ’슬기로운 입학준비‘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입학 전 준비사항, 엄마표 학습 전략, 학교 생활 꿀팁은 물론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살려 진행되는 강의라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에 새내기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시행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연말부터 변화하는 분리수거 체계에 따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그 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토요일은 전 품목 배출 불가) 구는 전면 시행 이후 구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SNS, 구정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계도기간을 운영, 이후 위반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미수거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하고, 비닐은 이물질 제거 후 부피를 줄여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모든 재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운영수익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 및 4호를 건립했다. 2020년 7월부터는 구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건립한 5호기를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서 운영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빈곤층 27가구에 1천2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세탁기 9대, 냉장고 11대, 전기밥솥 7대를 맞춤형으로 전달했다. 전기밥솥을 지원 받은 유 모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차가운 밥을 먹여왔는데 이제는 매일 따뜻한 밥을 먹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총 2억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