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76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에 12월 21일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식을 개최했다. 폐회식을 통해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11월 초 시작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구민들의 불안도 커진 상태이다. 연말연시 건강에 더 유의하고 거리두기 실천에도 누구보다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 끝으로 긴 정례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을 총 정리하는 마지막 회기인 만큼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까지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실제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총196건의 시정과 제안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에 ‘2020년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역시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채택되었다. 또 1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연구원은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정책리포트 제338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4/4분기 95.3으로 전 분기 대비 2.1p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기준치(100)에 근접했지만 향후에는 코로나19 변이 출몰과 5차 대유행 가능성, 각종 경제 불안요소 등이 산재해 기준치(100) 도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 모두 전 분기 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3p 상승한 79.5를 기록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97.6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2p 상승한 82.8로 나타난 반면,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3p 하락한 56.7을 기록했다. 연 가구소득별 '주택 구입태도지수'를 살펴보면 2,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초 · 중 · 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이 만 4개월을 맞았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 중 하나다. ‘서울런’에 회원가입만 하면 아이스크림 홈런, 엘리하이, 수박씨, 엠베스트,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에듀윌 등 8개 학습 사이트의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런’의 현재(12.24.기준) 가입자는 8,809명으로 목표치의 약 88%를 달성했다. ‘서울런’ 이용자의 평균 진도율은 43.1%이며 1명이 평균 5.1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시가 ‘서울런’ 이용자 1,0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11.17~12.7)를 실시한 결과, ‘서울런’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5점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지속이용의향은 88점이었다. ‘서울런’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27%)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다는 점을 꼽았다. 세부 분야별로 들여다보면 ▲‘서울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31일 23시 30분에 공개하며 tbs교통방송,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시민대표는 자유·평화, 시민안전, 사회복지, 과학, 다문화, 대중문화, 국위선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을 선정했다. 타종식 뿐 아니라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 ▲셀럽 및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릴레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해돋이 명소 타종영상은 국내 일출 명소로 꼽히는 해남 땅끝마을, 비무장지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8일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까망돌 도서관’(서달로 129)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도서관 부지는 흑석8재정비 촉진구역 내 기부 채납지로 공공도서관이 없는 흑석권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거점도서관을 신축하게 됐다. ‘까망돌도서관’은 연면적 4,456㎡, 지하2층 ~ 지상5층 규모로 ▲도서관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가 함께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주민들에게 도서관만의 기능이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 ▲놀이와 휴식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보육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까망돌 도서관’이란 명칭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옛 흑석동을 지칭한 ‘검은돌 마을’에서 유래해 지어진 이름이다. 해당 시설은 ▲지하1층 공연장 ▲지상1층 ~ 2층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 북카페 ▲지상3층 가족자료실,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인 창작공작실 ▲지상4층 일반자료실 ▲지상5층 문화·예술자료실,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까망돌 도서관은 문화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건물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 돼 있으며 ‘문화행사 공연을 품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 18일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동작혁신교육지구 제7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동작구 청소년의회는 동작구 거주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및 동작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장‧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문화상임위원회, 안전상임위원회, 인권상임위원회)로 나뉘어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직접 의사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참여 권리를 실현하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의정워크숍 ▲상임위원회 운영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등 알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작구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지난 18일 열린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올 한해 청소년의회 의정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임위원회 별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 동작구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교육 등의 제안정책도 소개했다. 또한, 청소년의원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정책마켓을 통해 결정권자인 구청장, 구의장, 교육장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청자켓’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제안정책 11건 중 ▲금연구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원어민 선생님 지도하에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는 ‘2021 종로구 겨울 원어민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해외연수를 대체할 만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려 기획하였다. 이에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사전 레벨 테스트를 진행,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자녀가정이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수강료 일부에서 최대 전액을 종로구가 부담한다. 이어서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이달 23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해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 ▲임정자 작가와의 만남 ▲고전소설, 토론으로 놀자! ▲역사 북 아트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네 개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택했다. 12월 30일부터 2022년 2월 24일까지는 ‘고전소설, 토론으로 놀자!’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에 거리가게(노점) 상인의 생존권과 주민 보행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상생모델인 '허가제 거리가게'가 들어선다. 구는 화곡남부시장 일대 등촌로 29에서 35까지 85m 가량의 구간에 허가제 거리가게 시범지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주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고, 운영자는 점용료 납부 등 의무를 다하며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정책이다. 주민과 상인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보도 폭을 넓히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의 물리적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그동안 화곡남부시장 인근 등촌로 일대는 시장 방문객으로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무허가 거리가게들이 보도 절반 이상을 차지해 거리가 혼잡하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계형 거리가게도 보호하고자 해당 지역을 허가제 거리가게 시범지역으로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거리가게 운영자, 상인, 주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관계부서 회의를 거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0일 구의 대표 관광지 홍대거리와 맛집이 즐비한 용강동상점가 일대에 밤거리를 환희 비추는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인근 상인들에게 빛조형물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빛거리를 조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홍대지역에서 운영됐던 빛거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외식업 상권을 살리기 위해 용강동상점가로 확대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홍대 홍통거리 입구 중앙 기둥을 활용해 별빛을 테마로 하는 4m 높이의 조형물과 홍대걷고싶은거리 130m 길이의 도로 양 옆 수목에 설치된 은하수 경관조명들이 거리를 은은하게 비추고 있다. 광장무대 주변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버스킹존과 여행무대 주변에 다이크로닉 별벤치, 하트 빛조형물, 무지개 빛조형물 등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용강동상점가에는 조선 전기 유학자 토정 이지함 선생 동상이 설치된 사거리에 있는 수목을 활용해 은하수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나무 사이에 스트링라이트를 연결해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희망찬 새해 시작을 알리기 위해 ‘2022’ 모양의 빛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년 ‘학부모회 지원사업’ 운영비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학부모회 지원사업’은 관내 62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면학분위기 조성, 교육여건 개선 등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부모 교육이 학생, 교사 교육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한 점에 주목한 강동구는 2018년부터 ‘학부모회 지원사업’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찾아가는 구청장실’, ‘학부모 간담회’ 등 지속적으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강동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신청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각 학부모회가 학교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발굴‧집행하도록 하여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현재 학교 내 교육여건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수업환경과 학습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학부모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학부모회 지원사업’ 운영비 지원 예산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고덕동에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인 ‘고덕 마을활력소’를 조성하고 지난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덕 마을활력소(동남로82길 147, 2층)는 ‘마을과 사람이 만나는 곳’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특히 이곳은 고덕동 일반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 마을활력소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소모임, 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성내, 강일, 천호, 명일 마을활력소에 이어 강동구에서 5번째로 조성되었으며 구는 2022년까지 총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가까운 거리에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사람이 만나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고덕 마을활력소가 주민들에게 ‘혼자’가 아닌 ‘우리’를 느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작년 4월부터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시행하여 올해 12월 31일자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비용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연장을 결정했다. 사업장의 면적이 20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관내 약 5,000개소가 지원대상이며, 이번 무상수거를 통해 업소당 약 201,600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납부필증을 구입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에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다만, 내년 6월말까지는 납부필증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수거전용 용기에 담아서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배출(토요일 제외)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기간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보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민 협치 잘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28일부터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2021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영상을 공개한다. 올 한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협치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이번 공유회는 지역사회혁신계획(협치)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목공재능봉사단 마을공간조성지원사업,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골목 그린프로젝트,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공유 프리마켓, 성동 미디어 공유공간 운영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8개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상으로 소개하여 민관협치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사업들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참여자들의 인터뷰, 협치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올해 발족된 3기 협치회의의 새로 위촉된 협치위원들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앞으로의 포부와 행보를 응원하는 영상들도 송출하며 시각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사회혁신계획(협치)이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협치기반을 조성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전략계획을 말한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수제화의 도시 서울 성동구가 이달 23일 2호선 성수역사 내부에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개관했다. 기존의 구두테마공간을 성수동의 산업과 문화가 담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은 역사 내 상가와 기능실 등 전체 2,791㎡ 면적을 대상으로 스테이지SS, 씨어터SS, 마이스토어SS, 헤리티지SS의 각 테마공간과 함께 미술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메트로 갤러리 문화 공간인 SS스팟으로 구성해 성수동의 특색있는 산업과 특징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플리마켓, 버스킹, 전시, 스마트 무인도서관 등 기능으로 마련된 스테이지SS는 성수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유활동을 지원한다. 대형 LED월을 통해 성수동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으로 마련된 씨어터SS는 로컬 기업과 창작자들의 브랜드와 작품을 홍보하는 팝업전시의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수동 여행자를 위한 마이스토어SS는 디지털 체험을 통해 패션, 문화, 음식 등 성수동의 정보를 제공한다. 성수동을 즐기는 맞춤 루트 체험으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할 수 있으며 한눈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와 함께 외부공모사업에서는 129억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코로나19로 각종 외부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행정·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분야별 외부기관 평가에서 37개 사업이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서울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서울시 자치구 우수구 ▲참여예산제 종합평가 최고등급 등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2년 연속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받으며 공공도서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은평의 위상을 높였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4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수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4년 연속 수상 등 성과를 내며 은평형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밖에 분야에서도 우수사례와 우수구로 선정됐다. 주요 사례는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최우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구산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개시 했다고 밝혔다. 구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대형마트, 지하철 역사 등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에 설치돼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간단한 민원 서류를 발급하는 기기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산역 지하 1층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총 85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은평구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산역을 포함해 총 29곳에서 운영 중이다. 은평구청,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연신내역, 구파발역, 불광역, 구산역, 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세무서, 응암역, e-푸른 새마을금고 본점 및 새절역점, 은평성모병원, 16개 동주민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구산역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중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청 1층 안내데스크 주변을 실내 정원 ‘스마트 가든’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1층 안내데스크 주변을 싱그러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활 녹색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가든’은 건물 실내에 정원을 조성해 주민 쉼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통해 관리가 용이하고 실내공간 미세먼지 저감과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올해 총 5곳(불광보건분소, 내를건너서 숲, 은평구청 본관1층 2곳, 의회건물 6층)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국시비를 확보해 조성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 휴식 공간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계절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조금이나마 누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스마트가든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천재교과서와 ‘2022년 밀크T초등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크T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스마트 학습 교육 시스템이다. 전용 태블릿PC를 이용해 개개인 학습자마다 맞춤형 교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천재교과서는 협약을 통해 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9명에게 밀크T초등 콘텐츠를 할인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가 변동될 때 교체된 아동에게 배부할 기기 정비를 위해 액정 보호필름과 펜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선 천재교과서 초등사업부 이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밀크T초등 콘텐츠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천재교과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마트 학습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동들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가 제공돼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의 민선7기 핵심 정책에 대해 구민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구가 공개한 올해 구민만족도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민선7기 중점 추진 정책 5개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1.7%의 수치를 보였다. ▲어르신공로수당(영양더하기 사업)이 인지도와 만족도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중구형 온종일 초등돌봄 ▲무상보육 ▲주민참여예산 ▲도서관·공원·주차장 등 공공시설 확충이 뒤를 이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서울메이커스파크(SMP, 인쇄지원센터) 및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90.8%의 만족도를 보였다. 본 사업이 구민 편의 증진과 도심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91%로, 주민들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를 나타냈다. 구의 코로나19 대응 관련해서는 8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백신접종센터 2개소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타 자치구보다 월등히 앞선 접종률을 이끌어 낸 부분이 가장 큰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중구민의 96%는 중구에 거주하는 것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향후 10년 후에도 중구에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73.8%가 '그렇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대외기관 평가 수상 24건을 기록했다. 먼저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1위 지자체 선정을 시작으로 ‘용산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 지정’(중소벤처기업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아동친화도시 인증’(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여성가족부) 등을 통해 명실공히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어 장관(급)상으로는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행정안전부 장관상), ‘제15회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상),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 프로그램 운영’(보건복지부 장관상), ‘2021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포상’(보건복지부 장관상),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기관 표창’(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이다. 청렴, 안전, 건강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서울시 주관 ▲2021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2021년 반부패 및 청렴실천 우수사례 ▲2021 지방자치단체 합동 ▲20/21년 제설대책 추진 ▲2020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2021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9개소), 노인복지시설(21개소), 지역자활센터(3개소), 정신재활센터(4개소) 등 총 48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90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또는 단체(2~4인 이하)로 31일까지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노원의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는 ’경춘선힐링타운‘으로 구성했다. 관내 북서울미술관전에 진행하고 있는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은 윌리엄 터너, 바실리카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 백남준 등 세계 유명 작가 43명의 110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소장한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소장품 중 ‘빛’을 주제로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18세기~20세기의 회화, 사진, 설치미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한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까지 총 14개의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개수이다. U-도서관은 주민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을 경우에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설 간편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1인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12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 한국전력학원(수도전기공업고) 등 8개의 학교법인을 우수법인으로 선정하였다고 12월 27일에 발표했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에게 자율적 경영 쇄신과 자기진단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법인재정 영역보다 법인운영 및 학교 행정 영역을 강화하여 기관 경영쇄신 노력이 재정 여건 상황보다 평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주도록 개선했다. 또한, 그동안은 우수기관 명단만을 공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평가결과를 개별 통보하여 사학기관이 스스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밑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운영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교원인사 관리에 적정성을 기하며,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를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등 법인 및 학교를 우수하게 운영한 한국전력학원(수도전기공업고)을 비롯한 8개 학교법인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인창의숙, 신진학원, 장훈학원, 죽포학원, 서정학원 5개 법인은 법인 및 학교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대비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2022. 3. 1.자 조직개편'과 학교자율운영체제 안착을 위한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과 정원 배정기준 개선은 대내외적으로 변화한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밝힌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 대비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력 회복 집중 지원, 학교자율운영체제 안착 등을 위한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인 학부모, 학생, 교직원 그리고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운동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현모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수석부회장 등 4명이 자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제도개선과 기술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9년에도 금천구에 쌀 10kg 50포대를 기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0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구는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고 동반격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관내 호텔 6곳의 협조를 받아 숙소를 마련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 가족이 이용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안내를 받아 숙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79% 할인된 금액으로 객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보건소 안내문자와 격리통지서 사진 촬영본을 안심숙소에 제시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베드로병원과 하나이비인후과를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를 돌보고 있다”며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와 QR코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강남구는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숙소’를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78객실에 977명이 이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는 참여로 여성 일자리 확대, 돌봄·안전 정책 등을 중점 추진해 양성평등 환경을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평가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진입), 2단계(발전) 지정을 거쳐 3단계(선도)에서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인증이 주어진다. 구는 2016년 처음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이 된 이후 지난 5년간 구는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 개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권역별 확충,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손주돌보미,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여성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경력단절 여성이 재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6년 48개소에서 2021년 89개소로 확충하였으며 내년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여성 지적장애인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이 화제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 지적여성장애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30개를 지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 30명의 신청자를 모집, 지원을 완료했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GPS)가 탑재된 기기로, 대상자가 손목시계 형태로 된 기기를 지니고 있으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호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또한 설정한 일정 구간(안심지역)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실종사고 발생 시 빠른 발견과 강력범죄 노출에 조기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배회감지기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반경을 넓히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지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에 접어든 구는 ▲지역사회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12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연말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진행 중인 141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자개모빌, 리스모빌 등 모빌공예품 제작키트를 미리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는 제작 동영상을 보며 실제 모빌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든 시기에 아동의 기대가 큰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0~12세 초등학생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현재 141가구 211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홈스쿨링 등 비대면 프로그램과 가정 내 해충방역을 지원하는 구석구석 클리닝 등 각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각 가정에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아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한미약품과 민·관 협력을 통해 방이동으로 진입하는 한미약품 본관 옆 이면도로의 폭을 1m 가량 늘려 교통여건을 개선한다. 한미약품 본관(방이동 45번지) 옆 이면도로는 위례성대로에서 방이동과 방이맛골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로 평소 진입차량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도록 폭이 좁아 양방향 통행이 불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한미약품 별관 신축계획 진행과정에서 한미약품 대지 1m를 도로로 확폭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에서 도로를 개설할 경우 토지보상비 약 13억 7천만 원이 예상되는데, 한미약품의 통 큰 결단으로 예산절감과 함께 주민의 교통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도로 확폭 사업과 연계해 구는 잠실관광특구 내에 중소형 관광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버스순환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별관 신축사업으로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진전시장도 조성한다. 방이동 일대 상업 및 업무기능 강화와 함께 문화휴식공간 확충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별관 신축은 2023년 9월 준공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3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자체간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2007년부터 시행하는 대회다. 구는 ‘21세기 21개 해외도시와 신나게 교류하는 서초구 공공외교’란 주제로 지난 4년간(2018~2021) 추진한 공공외교 성과에 대해 예선 및 결선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중 3위를 수상했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성적으로 명실공이 ‘글로벌 문화도시 서초’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구는 국립외교원, 한국외교협회, 주한 각 국 대사관, 서래마을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공외교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코로나 방역 홍보, △프랑스 등 공공외교, △청소년 교류 및 외교아카데미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구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언택트 선별진료소’ 등 K-방역사례의 모범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가 '2021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 '가족상담지원사업'과 '서울가족학교'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서울지역 가족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5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지난 12월 23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우수사례 발표회와 시상식이 치러졌다. 도봉구가족센터는 목표 대비 150%를 웃도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가족상담지원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사업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따른 비대면상담 활성화방안 사례를 발표하였다. '서울가족학교'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예비 신혼부부교실, 아동기 청소년기부모교실, 아버지교실, 패밀리셰프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프로그램 효과, 참여자 후기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생애 발달에 따른 가족학교사업과 가족의 문제 예방 및 위기 개입을 위한 가족상담지원 사업 두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 대면과 비대면을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은 12월 23일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도봉시민햇빛발전소 4개소의 발전 수익금 200만 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봉사를 위해 지역주민 1,700명이 결성해 만든 '전국 최초 햇빛발전사업을 위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지역주민이 조합비를 출자해 도봉정보문화센터, 누원고등학교, 도봉구 건설자재창고, 도봉구보건소에 4개소 총 75.46k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였다. 협동조합은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고자 2016년부터 매년 200만 원을 도봉구청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익금을 적립하여 시민햇빛발전소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민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해 도봉구의 지속가능한 복지와 환경에 기여하는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생활 공간인 '창동 모퉁이63'(도봉구 덕릉로63길 53)이 12월 24일 개관했다. '창동 모퉁이63' 건물명은 지하1층~지상5층의 연면적 910.08㎡ 규모로, 지역명인 '창동'과, 도로 모서리를 뜻하는 '모퉁이', 도로명 주소인 덕릉로63길의 '63'을 모아 명명했다. 같은 날 치러진 개관식은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원, 운영진,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축사,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창동 모퉁이63'은 5층 창2동 공립 작은 도서관 4층 창동 메이커스페이스 3층 공동육아나눔터 2층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 1층 운영지원실 지하 공용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층 '창동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을 구비한 창작자들의 공간이며, 3층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중심의 자녀양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녀들의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는 비대면 강의, 라이브커머스 등 미디어 활용에 특화된 평생학습 공간이다. 한편 이번 '창동 모퉁이63'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자투리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4일 광진구 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저금통 나눔 행사 및 우수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사랑의 저금통 나눔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직접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참여해 1년간 고사리 손으로 사랑의 저금통을 채웠다. 어린이들이 모은 금액은 총 931만원으로 광진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매회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해주시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 현장의 교직원, 어린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어른이 되어서도 기부와 봉사의 기쁨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가산도서관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서관 자료실에는 말이나 글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용를 위해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제작했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에는 ‘도서 대출·반납’, ‘회원카드 보여주세요’, ‘반납일은 ○○일입니다’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말을 그림이나 글자로 표현돼 있어 이용자와 도서관 사서가 쉽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하지 않도록 층별, 공간별 안내판에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그림과 영문을 넣었다. 도서관 6층 책놀이방에는 취약계층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쉬운 도서관’ 코너를 마련했다. 이 곳에는 △느린 학습자용 읽기 쉬운 도서, △촉각도서, △점자 라벨도서, △장애 이해도서 등 특화자료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서비스 이용 안내 영상을 제작해 ‘금천문화재단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에는 청각·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해설,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어· 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이 포함됐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개선은 서울시 도서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HSBC 은행과 (사)생명의숲과 함께 문래근린공원 내 도시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된 도시숲은 문래동3가 66번지 문래근린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대지 총 1,055㎡의 넓은 규모로, 단풍나무, 꼬리조팝 등의 수목 2,187주와 초화류 8천여 본이 식재된 울창한 생태친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해당 부지는 심한 답압(踏壓)으로 인해 나대지가 많고 시설물 노후가 진행되고 있어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2호선 문래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부지 안에 수경공간과 휴게쉼터가 마련돼있어 시설물 활용가능성도 높아 도시숲 조성을 위한 최종 대상지로 결정되었다. 도시숲에는 수목, 화훼뿐만 아니라 빗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투수 정원인 레인가든과 친환경 곤충서식지인 곤충호텔도 조성됐다. 아울러, 사계절 미세먼지를 필터링할 수 있는 수종을 배식간격에 맞춰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층 구조로 식생을 배열해 탄소 흡수와 온도 저감기능까지 높였다. 이번 도시숲 조성은 사업의 시공 발주, 집행 등에 관한 사항과 재정 지원과 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 실현하는 사회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10가지 구성요소의 달성과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추진 의지를 평가하여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위한 첫 발을 뗐다. 이어 ▲전담조직(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아동의 참여체계 마련 ▲아동실태조사 및 주민(아동)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구성·운영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아동권리 구민강사 양성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등 꾸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 서초3동 주민센터는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12월 21일에 서초3동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양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차를 맞는 아동영양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기 성장에 필요한 두유, 과일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는 서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 2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정현교회는 아동 영양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가지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주춤해진 기부문화 속 오히려 기부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21년 서울시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이재진 서초3동장은 “지역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하여,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3동이 12월 24일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 96가구에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전하는 “2021년 송년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릉3동 통장협의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송년 떡국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정릉3동 통장협의회는 나눔행사 기획, 틈새 취약계층 발굴, 재료구입 및 선물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했으며 모든 통장들이 30만원에서 5만원까지 후원해 마음을 모았다. 또 지역의 운선암(지성 스님)과 주민(송덕용, 양정숙)이 쌀 400Kg 기부해 행사에 참여했다. 각 통장들은 해당 통의 취약계층을 4가구씩 총 96가구를 발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정릉시장에서 떡 등을 구매하고 직접 보자기로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은 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송년인사를 전했다. 윤성호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에서 틈새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매년 다양한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한분도 빠짐없이 어려운 이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사업은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박물관과 함께하는 AR기억여행과 메타버스 약령시장 구축’ 사업을 신청하였고, 해당 사업은 서류 심사 및 컨설팅,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국비를 토대로 202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조선시대 빈민구제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역사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박물관 실감 콘텐츠(AR) 개발 △서울약령시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AR 기억여행 △동양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령시를 가상세계로 구현하는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 등 3개의 테마로 구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재 전통시장인 서울약령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조선, 근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경의선 책거리(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겨울빛축제’를 지난 1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20일까지 경의선 책거리의 밤을 밝히는 이번 축제는 ‘달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달, 토끼, 별 모형의 빛 조명으로 어우러져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입구에 미디어북월(Media Book Wall)을 비롯해 ‘경의선 책거리 : 5년간의 기록전’도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는 관내 소재한 피터팬 제과점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제과점 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을 제안해 성사됐다. 연희동주민센터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중심으로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케이크를 받은 한 할머니는 “연말연시면 외로움이 더했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고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피터팬 제과점은 40여 년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다. 이곳 박용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이웃 분들을 찾아뵙고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가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회는 평소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일명 ‘보리떡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명에게 5만 원씩 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체 ‘코로나19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7명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소상공업소에 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립자 분무소독기를 구입해 유진상가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홍제천 변 체육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는 은퇴장로 등 7명이 관내 등산로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홍광교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24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및 ㈜킹고스프링과 중랑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및 투자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비)학위 과정 등을 운영한다. ㈜킹고스프링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상주하여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잠재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2센터에 들어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내년 1월 문을 열고 입주 기업에게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투자연계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근무시간에 구청 민원실을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종합민원 야간민원실은 등·초본, 인감 등의 민원발급, 혼인신고, 여권 신청 및 교부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는 제도다.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교대로 야간 시간에 근무하면서 2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에도 주민을 위해 중단 없이 운영을 이어왔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저녁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의 편의를 위해 야간에도 묵묵히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또한 야간 근무 시의 고충사항, 민원실 근무여건 및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근무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묵묵히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 우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로,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의 활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항공영상 도시건물 변화탐지 데이터’는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변화를 육안으로 식별해왔던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데이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경진대회 세부 주제는 ▲ 구축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변화 탐지 서비스 내용 다각화 아이디어 ▲ 기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및 분석 기획 아이디어 ▲ 민간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이다. 심사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논리성, 사회기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서면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심사 총점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이번 주말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16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 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영하 12.9도의 기온이 지속된 지난해 12월30일~31일에는 단 이틀간 126건의 동파가 접수되기도 했다. 시는 25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두어야 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10도~영하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월곡청소년센터의 개관을 알렸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기존 노후한 시설 탓에 철거 예정이었으나, 구·시 간의 지속적인 협의 및 논의 끝에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046㎡ 규모로 재탄생했다.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로 (사)한국청소년재단에 운영을 위탁한 상태이다. 내부에는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청소년아지트(자율문화공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향후 미디어콘텐츠 제작, VR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성북구청장과 대표 청소년, 센터장이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우리의 약속’(서약)을 선언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선언문은 향후 청소년아지트 공간에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함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개관한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박성연, 김미영 의원이 12월 21일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4회 생활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은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의제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활동을 펼친 주역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1차 시민정책평가단 100인의 투표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과, 김미영 의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광진구 입법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성연 의원은 3선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 조례,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급격한 사회변화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사회 미래인 청년이 꿈을 꾸고 무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수를 대비해 선제적 행정지원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업종 증가와 비대면 산업 확대로 감정노동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