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내년 6월 리모델링 완공 예정인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 센터(구로동로42길 43) 내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이온스는 뇌병변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후원한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하강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지난 6월 리모델링 설계 제안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해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는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2022년도 본예산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8364억2천만원으로 확정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제305회 정례회를 통해 구의회가 예산 규모를 올해 대비 13.16% 늘려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며 “이는 올해 본예산이었던 7391억6천만원보다 972억6천만원 늘어난 금액이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도 구로구 예산은 일반공공행정(461억), 공공질서 및 안전(59억), 교육(214억), 문화 및 관광(290억), 환경(420억), 사회복지(4625억), 보건(277억), 농림해양수산(16억),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61억), 교통 및 물류(253억), 국토 및 지역개발(208억), 예비비(70억), 기타(1408억) 등 총 13개 분야에 쓰인다. 구는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 중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복지수요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문화 분야는 문화예술 공간 마련 및 도서관 시설 확충, 보건 분야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백승권 구의장과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6명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구의 정책에 대한 세대별, 지역별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지난 11월 공개 모집했다.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한 금천, 건강한 금천, 성장하는 금천, 함께하는 금천, 홍보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금천구의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구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는 모니터링 내용과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모니터단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활동 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금천구청 1층 정문에서 ‘금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금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올해 1월부터 WH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 시대에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릉천 하류 구간(월곡역사거리~국방연구원)둔치에 생태복원 및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성북구는 정릉천 하류 구간의 과거 열악했던 식생을 보완 식재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로부터시비 650백만원을 지원받아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였다. 대표적으로 선주목, 둥근소나무, 이팝나무 등 12종의 교목과 남천, 영산홍, 나무수국 등 14종의 관목, 그리고 가우라, 구절초, 금계국 등 15종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계절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절정원’은 다양한 계절 초화 및 상록 활엽 교목, 관목이 조화된 암석원으로 정릉천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주고 있다. 정릉천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내려와 월곡동에서 정릉천의 지류인 월곡천과 만나 남쪽으로 흘러 청계천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이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을, 부위원장에는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과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을 각각 선임하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첨단물류단지를 추진 중인 이 부지는 오랜 시일동안 인허가 비리 등이 발생하였고, R&D(연구개발) 수요 증가와 물류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다시 대안사업이 모색 중인 곳이다. 그 동안의 사업추진이 적절한지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며, 다른 첨단물류단지 사업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준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과거 파이시티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현행 부지의 개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정책 지원과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수정 부위원장(정의당, 비례)은 “그간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 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한 것으로, 주거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안은 관리지역 내에서 주택으로 쓰는 바닥면적 합계가 660㎡ 이하 공동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로 보는 경과연수 기준을 20년으로 완화, 관리지역 내 전체 건축물 수 중에서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을 57퍼센트로 완화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신정호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현재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리지역 내 노후·불량건축물 경과연수와 건축물 비율 완화를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동안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수요는 높았으나, 열악한 기반시설과 개별단위 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2021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행사 대신 지역별 협회의 표창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2021년 ‘우수 지자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에서는 유일한 서대문구를 포함해 모두 6곳이 수상했다. 구는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 구는 학교 방역, 아이스팩 수거, 안산 지킴이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2016년 2,896명에서 올해 5,048명으로 노인일자리를 74.3% 확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 기관인 ‘서대문시니어클럽’을 통해 야미야미(밑반찬 제조 판매), 취익취익(방문 세차), 뽀송뽀송(세탁물 수거 배송) 등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해 온 것도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 안전망 강화, 보충적인 소득 지원 등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소형 식당 음식물 쓰레기를 내년 6월까지 무상으로 거둬간다. 당초 수수료 무료혜택 기간은 올해까지였으나 한시적으로 6개월 늘어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미만인 관내 일반, 휴게 음식점 4천167개소다.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영업주는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업소 전용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점포 앞에 내놓으면 된다. 이때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출시간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배출이 금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무상 수거기간을 선제적으로 확대했다”라며 “소상공인 생활 안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연말연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복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한파‧폭설 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동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복지관련 보조인력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집중 발굴하며, 현장 조사가 필요하거나 안부확인을 위해 방문 상담을 할 경우 거주환경, 생활실태 관찰 후 취약계층으로 인지하면 복지플래너에게 연계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심층적으로 상담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등 필요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또한, 개인이나 가구의 나이, 가구구성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과 복지종합상담서비스를 구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이 지난 23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연말이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대상자들이 혹시나 굶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어 복지통장들이 따뜻한 음식을 선물하는 소외이웃의 산타로 나선 것이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똑똑살피미 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똑똑살피미 봉사단’)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매월 7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덕1동의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7개월 만에 결식우려 1인 가구 등 총 678명의 주민들이 반찬나눔으로 희망을 전달 받았고, 주민과 단체들로부터 1,100만 원의 후원금과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기부로 나눔이 이어졌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연말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랜선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줌(ZOOM)을 통해 센터 회원 등 참여자 50여명이 접속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1인 1만원 후원릴레이’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릴레이는 한 달 전부터 모금이 시작돼 150만원이 모였다. 후원금은 월곡2동주민센터,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앞서 상월곡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은 코로나와 폭염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 100개(총500개)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년부터 어르신들께서 매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상향 조정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보훈예우수당은 월 2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자치구별 재정여건에 따른 보훈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 인상해 보훈예우수당 상향 평준화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한다. 보훈예우수당은 내년 1월부터 월 3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내년 1월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사망 시 장례용품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보훈단체가 소속 회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종로구는 그간 쪽방주민과 저소득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예로 먼저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돈의동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새뜰마을 조성을 통해 오랜 시간 편의시설 부족문제로 불편함을 겪어 온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을 지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좁은 골목길과 청결하지 못했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생활안심사업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체납처분 중지 및 압류를 해제 및 완화하고 각종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서민체납자 경제재기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구는 올 상반기 생계형 서민체납자가 경제생활을 하는데 체납세금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급여압류 완화, 행정제재 해제 등 적극행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민체납자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여 이들의 경제회생 돕기에 나섰다. 이에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 1,145건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 생계형 자동차 275대에 대하여 직권으로 압류를 해제하였다. 급여압류 기준을 월 185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완화하여 급여압류 대상자 428명 중에서 90명의 급여압류를 면제하기도 했다. 지방세 체납상담 도중 예금압류 중인 하○○씨는 “병중에 대리운전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런 딱한 사정을 알고 구에서 즉각 예금압류를 해제하고 체납된 세금은 분납토록 하고 어려운 형편을 살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많은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며 “형편이 허락되는 한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 CCTV 등 안전용품으로 구성된 ‘안심4종 세트’를 제공하며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안심 4종 세트’는 한손에 잡히는 크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스프레이형 미니소화기와 현관문에 설치하는 이중 잠금장치와 함께 집안에 인터넷과 연결하여 설치하면 외부 침입자 확인 및 녹화영상 재생이 가능한 홈 CCTV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위급상황 시 강력한 경보음을 내며 긴급메시지를 발송하고 사용자 위치정보 전송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별도 제작 배부하여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 1인 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며 종합패키지 정책을 개시한 구는 지난 해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를 통해 미비한 주거 안전장치로 인한 불안감 등 안전에 대한 높은 요구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며 생활 속에 필요한 안전용품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시야 확보가 가능한 출입문 미러 시트,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등 ‘성동형 안심 4종 키트’를 마련해 1,000명의 여성에게 제공하였고, 휴대용 긴급벨, 홈 CCTV 등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한강시민공원 옥수나들목 주변 색바램 등 노후화로 방치되어 있던 교각기둥 52개소을 새롭게 탈바꿈했다. 탈착식 벽화의 디자인으로 변화된 기둥은 성동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4가지 콘텐츠(두모포‧대마도정벌‧독서당 유래 및 성동구 명소)로 표현되었다. 그 중 해당 지역 옥수동과 관련된 역사 스토리 “두모포의 명칭 유래”와 세종대왕의 “대마도정벌” 시리즈가 특히 눈에 뛴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동의 옛이름으로 중랑천과 한강물이 이곳에서 만난다고 해서 두물개(이수포), 곧 두못개가 되었고 이를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 “두모포”이며, 세종대왕은 1419년 왜구들의 약탈로 백성들의 고통이 계속되자 이곳 두모포에서 이종무 등 8명의 장수에게 “대마도정벌”을 위한 출정 명령을 내리고 정벌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콘텐츠는 옥수동(두모포)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역사 이해를 높이고 대마도정벌 스토리텔링을 통한 흥미를 더했다. 나아가 독서당 콘텐츠는 현재의 도로명인 “독서당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오늘의 “교육도시, 성동”까지 생각이 이어질 수 있도록 4가지 스토리(조선시대 독서당의 기능, 세종대왕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주차요금 지원 대책 종료일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구는 2020년 4월부터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해 주고 있다. 대상은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를 이용하는 대형버스 66대다. 또, 2020년 5월 18일부터는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9개소에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월 정기권 차량을 제외한 시간제 주차 차량이 대상이며,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하면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본 사업은 한시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에 재연장을 거치면서 현재는 서울시 25개 구 중 유일하게 주차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월 평균 4천 7백만 원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셈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영세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정책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구민의 삶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가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신축청사 건립기간 동안 동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시청사(강동구 양재대로 1634, 2층)로 이전하고 지난 23일 개청식을 열었다.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는 동 주민센터, 강동구 가족센터, 구립청소년회관어린이집(2월 말 입주 예정)이 입주했으며,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청사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주민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관람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공공·생활SOC 확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주택 공급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완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기존 청사와 청소년회관 부지를 통합하여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동 주민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취업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청 10층 일자리지원과에 ▲신분증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0개 분야에서 총 19명 선발 대상 사업은 ▲폐자원 활용 화단 조성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 ▲아동돌봄브릿지 카페사업 ▲삼개나루 좋은이웃 공유센터 ▲연남동 걷고싶은 마을 조성사업 ▲합정동 특화거리 조성사업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전문가 양성사업 ▲성산1동 아름다운 골목 조성사업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도우미 ▲마을바리스타 양성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 시간은 주 30시간(만 65세 미만 기준)으로, 급여 조건은 시급 9160 원과 주차‧연차 수당, 간식비로 1일 5000 원을 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신속하게 구정 소식을 전하고자 마포구청사 외부에 ‘디지털 홍보게시판’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55인치 4개 화면으로 구성된 ‘디지털 홍보게시판’은 법정 고시‧공고부터 다양한 구정소식과 각종 생활밀착 정보 등을 디지털 이미지로 보여주는 전자게시판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 접근성이 높은 스마트 정보게시판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고문, 포스터 등 인쇄물을 부착하고 교체하는 기존의 종이 부착식 게시판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기간이 지난 홍보물의 방치도 예방할 수 있고 종이 인쇄물 미제작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디지털 홍보게시판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로, 게시물 당 10초씩 자동으로 반복 표출된다. 사전에 설정한 홍보 기간에 따라 게시물의 게시와 삭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관리가 쉽고 홍보의 시의성도 높였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어 화면 아래버튼을 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와 ‘과자집 키트’를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310명 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와 ‘과자집 키트’를 전달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에게는 과자집 키트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에게는 케이크 키트가 전달됐다. 키트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와 과자집을 만들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완성된 케이크와 과자집을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함께 먹으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완성한 케이크와 과자집의 사진과 후기를 오는 29일까지 구에 제출하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2023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아이디어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참여 방법은 ‘참여의 큰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 또는 우편발송 하면 된다. ‘참여의 큰숲’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온라인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온라인 제안 접수창구와 주민참여 공간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적이지 않아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한 사업은 선정과 시행 등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접수한 제안 사업과 아이디어를 향후 주민 공론장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으로 도출한다. 2023년 참여예산사업은 구청 부서와 주민참여위원회 검토 과정을 거친 다음 주민총회(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제안 발굴에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1년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출자·출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업무에 기여한 공무원과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받았다. 공익제보 대상행위와 제보자 보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공익제보 활성화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공익제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신고 및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부조리 신고로 세분화된 신고제도를 공익제보로 통합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보호와 보상 부분을 조례 제정으로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공익 침해와 부패행위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나눔의 손길마저 얼어붙은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정진열 점장과 김정호 점장이다. 두 사람은 중구청 산하 기관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수년간 빵과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파리크라상 여의도2호점은 11년간 9억 3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파리바게뜨 신당대림점은 2014년부터 7년간 1억 6천만원 상당의 음식을 기부했다. 푸드뱅크는(Food Bank)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을 통칭한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 음식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매장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저소득가구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올 한 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780여 명에게는 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학생반(초등학교 3~6학년생 및 중학생)의 경우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39주간이다. 운영 강좌는 영어(7개반), 중국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 아랍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으로 나뉜다. 성인반 1기는 2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13주간이다. 성인반 2·3기는 하반기까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인반 강좌는 직장인을 고려해 일반(주간) 과정과 저녁 과정을 구분, 운영한다. 일반과정은 영어(6개반), 중국어(4개반), 일본어(3개반), 스페인어(2개반)이며 저녁과정은 영어(2개반), 중국어(1개반), 베트남어(1개반), 프랑스어(1개반)로 구성됐다. 총 7개 외국어 34개 반이다. 정원은 반별 10명 내외로 실용회화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인원이 4명 미만이면 제2외국어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한다. 수강료는 주 3시간 수업 기준 6만원, 주 2시간 수업 4만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방민희(서울 난우초) 선생님을 초청해 ’슬기로운 입학준비‘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입학 전 준비사항, 엄마표 학습 전략, 학교 생활 꿀팁은 물론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살려 진행되는 강의라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에 새내기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면 시행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연말부터 변화하는 분리수거 체계에 따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그 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토요일은 전 품목 배출 불가) 구는 전면 시행 이후 구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SNS, 구정소식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계도기간을 운영, 이후 위반 재활용품에 대해서는 미수거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 후 찌그러트린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하고, 비닐은 이물질 제거 후 부피를 줄여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물질이 묻은 비닐은 재활용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모든 재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운영수익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 및 4호를 건립했다. 2020년 7월부터는 구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건립한 5호기를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서 운영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으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빈곤층 27가구에 1천2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세탁기 9대, 냉장고 11대, 전기밥솥 7대를 맞춤형으로 전달했다. 전기밥솥을 지원 받은 유 모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차가운 밥을 먹여왔는데 이제는 매일 따뜻한 밥을 먹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총 2억3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의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기증받은 악기를 나눠주고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총 16명의 음악꿈나무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미래의 클래식 주역인 청소년들의 음악재능을 키워주고 악기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자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악기 나눔을 받은 청소년 45명 중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악기교육 아카데미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교육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기념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기초/초급반으로 나누어 수강생 수준에 맞는 현악 앙상블 커리큘럼으로 총 11차시로 구성하였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교육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천 도봉1교~도봉교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빛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빛 전시는 도봉구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세 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등(燈) 축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밝고 따뜻한 등을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연말을 맞아 대표 유튜브 '도봉봉TV'에서 '어젯밤이야기 도봉구민 ver.'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도봉구 지역의 초.중학생, 일반구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푸른달 등이 출연해 가수 소방차의 인기곡 '어젯밤이야기'를 직접 노래하고 자유로운 몸짓과 즉흥댄스를 선보인다. 구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답답한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영상 말미에는 출연 구민들의 새해 소망과 가슴 뭉클한 응원의 말들이 이어진다. 한편 '도봉봉TV' 도봉구 대표 유튜브 채널로서 코로나19 기간 구민들을 위한 도봉주간뉴스, 각종 구정현장 영상과 도봉영상크리에이터 등 기획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상 중간 인사말에서 "모두가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힘들고 답답한 시간이지만 우리가 서로 마음을 모은다면 코로나19가 아니라 그 무엇이라도 이겨내지 못할 게 없다.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라는 노랫말처럼 끝내 우리가 승리하는 그날을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한부모가족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한부모가족을 위해 ‘금천형 민생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2월 10일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 약 500명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생계, 의료급여)을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2월 24일(금)에 등록된 대상자 계좌에 입금된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법정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또한 지속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2일 가산동에 있는 대륭테크노타운 18차와 20차 입주기업에서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륭20차 입주기업은 가산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대륭18차 입주기업도 동참하게 됐다. 대륭18차에서는 백미 20kg 165포, 라면 35박스, 손소독제 1,000개 등, 대륭20차에서는 백미20kg 90포, 라면 20박스 등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가산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륭18, 20차 운영위원회 김선기 회장은 “입주업체에서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라며, “참여업체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하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대륭테크노타운 18차, 20차 입주기업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2021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가 유일해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과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에서 접수된 사업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구는 ‘집으로 배달된 행복’을 주제로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 ▲장애인건강코디네이터의 자택 방문을 통한 ‘장애인 건강꾸러미’ 사업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협력 강화’ 사업 등 변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 및 병원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문화가족의 미취학아동(6~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8~9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꿈동이 예비학교’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꿈동이 예비학교는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자녀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함께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총 25명의 자녀와 가족이 참여하여 자녀의 한글, 수학 1:1 맞춤형 기초학습지도(주 2회 30분씩),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통합활동(3회), 자녀 사회성발달(7회)과 직업탐색(3회)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 밖에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꿈동이 봉사단’ 12명이 학습지원 담당교사로 8개월 간 함께 하면서 월 1회 정기회의와 연 2회 외부교육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수업의 질을 높였다. ‘2022년 꿈동이 예비학교’는 내년 3월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강북구 내 다문화가족 중 자녀 연령이 6~9세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홍보영상을 미국의 보도채널 CNN에 방영한다. 구는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CNN International(CNNI)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미주에 40회씩,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27개국에 42회씩 총 82회 방송한다. 홍보영상은 ‘필(必)환경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강남의 핵심가치들을 담았으며, 코엑스와 봉은사, 양재천 등 관광 명소들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다채롭게 소개한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영동대로 K-POP콘서트’,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강남’, ‘의료관광 페스타’ 등의 국제행사와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비롯한 대형개발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해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민 토론회와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기후위기 대응 구민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민과 행정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 탄소제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토론회에 앞서, 구는 지역 주민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 토론자를 모집하고 12월 8일~9일 양일에 걸쳐 사전 온라인 워크숍을 가졌다. ▲사용과 버림: 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순환 방안 ▲교통과 이동: 전기차, 수소차 활성화 방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및 소비방식 전환 방안 등을 주제로 의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도출하며 다양한 시각에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3일 열린 본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개최됐다. 정권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의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민토론 결과 발표,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미디어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중랑미디어센터(중랑구 용마산로 209)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 구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오면서 주민들이 단순 소비자나 수용자가 아닌 직접 미디어 생산자와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랑미디어센터를 열었다. 전용면적 450㎡(약 136평) 규모 단층으로 조성된 중랑미디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문화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췄다. 미디어 기술과 제작 실습 공간인 디지털 교육장부터 촬영 영상을 종합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영상편집실, 제작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개인방송 공간인 크리에이터룸, 라디오 촬영과 송출이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과 편집, 송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한 초보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디지털시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쓰는 능력) 등 일반 교육과 미디어 이론, 인문학 강의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송현동 48-9번지 일대 36,642㎡)와 관련해 시유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삼성동 171-1번지 10,947.2㎡)와 맞교환하는 3자 교환 방식의 매매·교환계약을 대한항공, LH공사와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매매 계약을 통해 LH가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서울시가 시유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를 LH의 송현동 부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교환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3개 기관은 매매·교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치열하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매매·교환 계약은 지난 3월말 대한항공, 서울시, LH가 3자 매각방식을 골자로 체결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서가 온전하게 이행되는 의미도 갖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후 대한항공은 LH로부터 송현동 매매금액(약 5,580억 원)의 85%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지급받는다. 잔금(15%)은 내년 6월 말 등기이전 완료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악화된 대한항공의 재무 구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시범추진에 앞서 주요 수요층인 영유아부터 초등아동 보호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보호자 대상으로 10일간(11.10.~ 11.19.) 실시되었으며, 총 2,19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린이집 이용자 83.6%, 초등돌봄시설 이용자 13% 등으로 키즈카페 주 이용대상자인 영유아 보호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호자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원하고, 안전과 청결이 가장 중요'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조성될 경우, ‘반드시 이용’ 44.3%, ‘가능하면 이용’ 53.2%로 응답자의 97.5%가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용빈도 :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생기면 월 1회 이상 이용(71.2%)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분기별 1회 이상(23.1%), 반기별 1회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이 운영하는 서울안심키즈카페의 운영 방향에 대한 목소리도 들었다. 보호자들은 ‘안전’과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이 23일 오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2,600포(10kg/포, 환가액 7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서 후원한 쌀은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진행된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와 동안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사랑의 쌀 2,600포를 기탁함으로써 총 6억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현금을 기탁했다. 구는 ‘사랑의 쌀’을 14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으로 배부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성탄절 무렵이 되면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점자 · 음성 · 수어로 행정 · 민원 및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구청사 1층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시대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편리하게 정보 및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층별 시설, 14개동 주민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도착시간 등 동대문구 교통정보도 볼 수 있다. 특히 구청사 층별 안내도는 알아보기 쉽도록 3D 입체화면 지도로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자동높낮이 기능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확대 · 축소 기능이 탑재되어 노인이나 저시력자도 화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23일 동대문구청을 찾은 조숙씨는 “구청에 와서 담당부서를 찾고 싶었는데 직원하고 대면하지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마음도 편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찾으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박성연, 김미영 의원이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4회 생활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은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의제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활동을 펼친 주역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1차 시민정책평가단 100인의 투표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과, 김미영 의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광진구 입법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성연 의원은 3선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 조례,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급격한 사회변화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사회 미래인 청년이 꿈을 꾸고 무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수를 대비해 선제적 행정지원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업종 증가와 비대면 산업 확대로 감정노동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물은 뒤 “제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민의 안전이고, 개인적으로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된다”라며 “올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지금처럼 함께 노력한다면, 2022년에는 희망찬 일상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쉽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에너지 넘치는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며 “광진구도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연말연시 영상 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22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도시숲 등의 체계적인 조성·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과 체계를 정비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제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의 환경문제로 도시민의 생활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기정화와 기후완화의 기능을 가진 숲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공사(서울의 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공원의 효율적 조성과 녹지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22일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공무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임미경 생활환경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5월부터 진행된 ‘서울시 건설폐기물 효율적 관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학술용역’을 비롯하여 그동안 김용연 의원이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문제 제기 했던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이전 등의 사안을 다뤘다. 서울시 생활환경과는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서울시 건설폐기물 효율적 관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2월 15일에는 최종보고회를 줌(Zoom)회의로 개최한 바 있다. 김용연 의원은 강서구 방화동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과 임시보관장소가 기타 다른 폐기물 처리시설과 함께 밀집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술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최종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타지역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전제 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 촉구 결의안'이 12월 22일 제303회 정례회의 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 촉구 결의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 위기와 고용 충격 등 위협받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민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47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 한 결의안이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강화, 선별치료소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국민안심병원 설치 등 선진 방역체계로 코로나19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으나 코로나가 각종 변이로 지속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비정규직등 취약집단에 사회경제적 위기를 만들었다. 서울시에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채우지 못한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지원금을 지급했고, 생계 위기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생계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었으나 소비 진작 차원을 넘어 선제적이고 직접적인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을 통해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준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1선거구)이 22일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에서 강일차고지 입체화 사업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였다. 당초 5분발언으로 입장을 표명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서울시 집행부에 서면질의서를 제출하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강일차고지 입체화 사업의 배경은 2018년 12월 서울시의 주택 8만호 보급 계획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공모를 거친 결과 장지동과 강일동에 있는 차고지를 입체화하여 공공주택 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중 강일동에 있는 차고지 입체화 사업은 이름하여 ‘강일 컴팩트시티’로 추진될 예정이며, 2023년 이후 현재 지상에 위치하고 있는 강일 차고지 내 근무시설과 휴식시설, 주차 공간들을 새로 데크를 지어 이동시키고, 기존 차고지 자리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입체화 사업이 완공되면 이는 대한민국에서 차고지 시설을 건물 안에 입주시켜 운영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입체화 사업은 강동 지역 주민협의체와 강일차고지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많은 우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차고지의 입체화 사업은 공영차고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서울 서남아리스로부터 영등포 쪽방 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김호중은 데뷔 전부터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첫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관악구 소재 보육원에 매달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과 기부로 각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영등포 쪽방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수 김호중의 정규앨범 ‘우리가(家)’와 클래식앨범 CD 200여 장도 함께 기부했다. 구는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22일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쪽방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봉사와 나눔, 이웃사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김현정 주무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2021년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웹툰・포스터・일러스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사연 △내가 바라는 우리 사회의 청렴・공정한 모습 △관행화된 갑질에 대한 경험과 생각 등을 주제로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수필 △시 △웹툰·포스터·일러스트 △영상 △노래 등 5개 분야에 역대 가장 많은 2,57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김현정 주무관은 "나의 선물”이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학교에서 계약 업무 담당자의 흔들림 없는 청렴이 딸(국민)에게 안전한 세상을 선물한다는 내용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김현정 주무관은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는 법과 지침을 준수하면서 항상 청렴을 실천하는 선배님, 동기, 후배들을 대신해 받은 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