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의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기증받은 악기를 나눠주고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총 16명의 음악꿈나무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미래의 클래식 주역인 청소년들의 음악재능을 키워주고 악기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자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악기 나눔을 받은 청소년 45명 중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악기교육 아카데미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교육 아카데미’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기념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기초/초급반으로 나누어 수강생 수준에 맞는 현악 앙상블 커리큘럼으로 총 11차시로 구성하였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청소년들을 교육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천 도봉1교~도봉교 일대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크리스마스 빛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빛 전시는 도봉구 우이천과 방학천에 이어 2021년에 진행되는 세 번째 등 전시로 도봉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등(燈) 축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밝고 따뜻한 등을 보며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연말을 맞아 대표 유튜브 '도봉봉TV'에서 '어젯밤이야기 도봉구민 ver.'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도봉구 지역의 초.중학생, 일반구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푸른달 등이 출연해 가수 소방차의 인기곡 '어젯밤이야기'를 직접 노래하고 자유로운 몸짓과 즉흥댄스를 선보인다. 구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답답한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날려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영상 말미에는 출연 구민들의 새해 소망과 가슴 뭉클한 응원의 말들이 이어진다. 한편 '도봉봉TV' 도봉구 대표 유튜브 채널로서 코로나19 기간 구민들을 위한 도봉주간뉴스, 각종 구정현장 영상과 도봉영상크리에이터 등 기획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상 중간 인사말에서 "모두가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힘들고 답답한 시간이지만 우리가 서로 마음을 모은다면 코로나19가 아니라 그 무엇이라도 이겨내지 못할 게 없다.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라는 노랫말처럼 끝내 우리가 승리하는 그날을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한부모가족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한부모가족을 위해 ‘금천형 민생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2월 10일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족 약 500명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생계, 의료급여)을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2월 24일(금)에 등록된 대상자 계좌에 입금된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법정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또한 지속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2일 가산동에 있는 대륭테크노타운 18차와 20차 입주기업에서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륭20차 입주기업은 가산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대륭18차 입주기업도 동참하게 됐다. 대륭18차에서는 백미 20kg 165포, 라면 35박스, 손소독제 1,000개 등, 대륭20차에서는 백미20kg 90포, 라면 20박스 등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가산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륭18, 20차 운영위원회 김선기 회장은 “입주업체에서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라며, “참여업체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하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대륭테크노타운 18차, 20차 입주기업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2021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가 유일해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과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에서 접수된 사업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구는 ‘집으로 배달된 행복’을 주제로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 ▲장애인건강코디네이터의 자택 방문을 통한 ‘장애인 건강꾸러미’ 사업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협력 강화’ 사업 등 변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 및 병원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문화가족의 미취학아동(6~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8~9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꿈동이 예비학교’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꿈동이 예비학교는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자녀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함께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총 25명의 자녀와 가족이 참여하여 자녀의 한글, 수학 1:1 맞춤형 기초학습지도(주 2회 30분씩),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통합활동(3회), 자녀 사회성발달(7회)과 직업탐색(3회)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 밖에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꿈동이 봉사단’ 12명이 학습지원 담당교사로 8개월 간 함께 하면서 월 1회 정기회의와 연 2회 외부교육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수업의 질을 높였다. ‘2022년 꿈동이 예비학교’는 내년 3월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강북구 내 다문화가족 중 자녀 연령이 6~9세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홍보영상을 미국의 보도채널 CNN에 방영한다. 구는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CNN International(CNNI)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미주에 40회씩,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27개국에 42회씩 총 82회 방송한다. 홍보영상은 ‘필(必)환경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강남의 핵심가치들을 담았으며, 코엑스와 봉은사, 양재천 등 관광 명소들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다채롭게 소개한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영동대로 K-POP콘서트’,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강남’, ‘의료관광 페스타’ 등의 국제행사와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비롯한 대형개발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해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민 토론회와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기후위기 대응 구민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민과 행정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 탄소제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토론회에 앞서, 구는 지역 주민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 토론자를 모집하고 12월 8일~9일 양일에 걸쳐 사전 온라인 워크숍을 가졌다. ▲사용과 버림: 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순환 방안 ▲교통과 이동: 전기차, 수소차 활성화 방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및 소비방식 전환 방안 등을 주제로 의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도출하며 다양한 시각에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3일 열린 본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개최됐다. 정권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의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민토론 결과 발표,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미디어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중랑미디어센터(중랑구 용마산로 209)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 구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오면서 주민들이 단순 소비자나 수용자가 아닌 직접 미디어 생산자와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랑미디어센터를 열었다. 전용면적 450㎡(약 136평) 규모 단층으로 조성된 중랑미디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문화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췄다. 미디어 기술과 제작 실습 공간인 디지털 교육장부터 촬영 영상을 종합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영상편집실, 제작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개인방송 공간인 크리에이터룸, 라디오 촬영과 송출이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과 편집, 송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한 초보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디지털시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쓰는 능력) 등 일반 교육과 미디어 이론, 인문학 강의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송현동 48-9번지 일대 36,642㎡)와 관련해 시유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삼성동 171-1번지 10,947.2㎡)와 맞교환하는 3자 교환 방식의 매매·교환계약을 대한항공, LH공사와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매매 계약을 통해 LH가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서울시가 시유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를 LH의 송현동 부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교환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3개 기관은 매매·교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치열하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매매·교환 계약은 지난 3월말 대한항공, 서울시, LH가 3자 매각방식을 골자로 체결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서가 온전하게 이행되는 의미도 갖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후 대한항공은 LH로부터 송현동 매매금액(약 5,580억 원)의 85%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지급받는다. 잔금(15%)은 내년 6월 말 등기이전 완료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악화된 대한항공의 재무 구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시범추진에 앞서 주요 수요층인 영유아부터 초등아동 보호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보호자 대상으로 10일간(11.10.~ 11.19.) 실시되었으며, 총 2,19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린이집 이용자 83.6%, 초등돌봄시설 이용자 13% 등으로 키즈카페 주 이용대상자인 영유아 보호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호자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원하고, 안전과 청결이 가장 중요'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조성될 경우, ‘반드시 이용’ 44.3%, ‘가능하면 이용’ 53.2%로 응답자의 97.5%가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용빈도 :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생기면 월 1회 이상 이용(71.2%)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분기별 1회 이상(23.1%), 반기별 1회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이 운영하는 서울안심키즈카페의 운영 방향에 대한 목소리도 들었다. 보호자들은 ‘안전’과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이 23일 오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2,600포(10kg/포, 환가액 7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서 후원한 쌀은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진행된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와 동안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사랑의 쌀 2,600포를 기탁함으로써 총 6억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현금을 기탁했다. 구는 ‘사랑의 쌀’을 14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으로 배부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성탄절 무렵이 되면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점자 · 음성 · 수어로 행정 · 민원 및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구청사 1층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시대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편리하게 정보 및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층별 시설, 14개동 주민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도착시간 등 동대문구 교통정보도 볼 수 있다. 특히 구청사 층별 안내도는 알아보기 쉽도록 3D 입체화면 지도로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자동높낮이 기능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확대 · 축소 기능이 탑재되어 노인이나 저시력자도 화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23일 동대문구청을 찾은 조숙씨는 “구청에 와서 담당부서를 찾고 싶었는데 직원하고 대면하지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마음도 편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찾으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박성연, 김미영 의원이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4회 생활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은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의제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활동을 펼친 주역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1차 시민정책평가단 100인의 투표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과, 김미영 의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광진구 입법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성연 의원은 3선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 조례,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급격한 사회변화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사회 미래인 청년이 꿈을 꾸고 무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수를 대비해 선제적 행정지원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업종 증가와 비대면 산업 확대로 감정노동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물은 뒤 “제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민의 안전이고, 개인적으로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된다”라며 “올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지금처럼 함께 노력한다면, 2022년에는 희망찬 일상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쉽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에너지 넘치는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며 “광진구도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연말연시 영상 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22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도시숲 등의 체계적인 조성·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과 체계를 정비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및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 제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의 환경문제로 도시민의 생활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대기정화와 기후완화의 기능을 가진 숲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 송명화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공사(서울의 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공원의 효율적 조성과 녹지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22일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공무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임미경 생활환경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5월부터 진행된 ‘서울시 건설폐기물 효율적 관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학술용역’을 비롯하여 그동안 김용연 의원이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차례 문제 제기 했던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이전 등의 사안을 다뤘다. 서울시 생활환경과는 친환경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서울시 건설폐기물 효율적 관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수립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2월 15일에는 최종보고회를 줌(Zoom)회의로 개최한 바 있다. 김용연 의원은 강서구 방화동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과 임시보관장소가 기타 다른 폐기물 처리시설과 함께 밀집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술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최종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타지역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전제 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 촉구 결의안'이 12월 22일 제303회 정례회의 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 촉구 결의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 위기와 고용 충격 등 위협받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민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47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 한 결의안이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강화, 선별치료소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국민안심병원 설치 등 선진 방역체계로 코로나19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으나 코로나가 각종 변이로 지속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중소기업,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비정규직등 취약집단에 사회경제적 위기를 만들었다. 서울시에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채우지 못한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지원금을 지급했고, 생계 위기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생계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었으나 소비 진작 차원을 넘어 선제적이고 직접적인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을 통해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준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1선거구)이 22일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에서 강일차고지 입체화 사업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였다. 당초 5분발언으로 입장을 표명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서울시 집행부에 서면질의서를 제출하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강일차고지 입체화 사업의 배경은 2018년 12월 서울시의 주택 8만호 보급 계획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시 공모를 거친 결과 장지동과 강일동에 있는 차고지를 입체화하여 공공주택 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중 강일동에 있는 차고지 입체화 사업은 이름하여 ‘강일 컴팩트시티’로 추진될 예정이며, 2023년 이후 현재 지상에 위치하고 있는 강일 차고지 내 근무시설과 휴식시설, 주차 공간들을 새로 데크를 지어 이동시키고, 기존 차고지 자리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입체화 사업이 완공되면 이는 대한민국에서 차고지 시설을 건물 안에 입주시켜 운영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입체화 사업은 강동 지역 주민협의체와 강일차고지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많은 우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차고지의 입체화 사업은 공영차고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 서울 서남아리스로부터 영등포 쪽방 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김호중은 데뷔 전부터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첫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관악구 소재 보육원에 매달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과 기부로 각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영등포 쪽방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수 김호중의 정규앨범 ‘우리가(家)’와 클래식앨범 CD 200여 장도 함께 기부했다. 구는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22일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쪽방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남아리스 회원들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봉사와 나눔, 이웃사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김현정 주무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2021년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웹툰・포스터・일러스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국민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사연 △내가 바라는 우리 사회의 청렴・공정한 모습 △관행화된 갑질에 대한 경험과 생각 등을 주제로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수필 △시 △웹툰·포스터·일러스트 △영상 △노래 등 5개 분야에 역대 가장 많은 2,57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김현정 주무관은 "나의 선물”이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학교에서 계약 업무 담당자의 흔들림 없는 청렴이 딸(국민)에게 안전한 세상을 선물한다는 내용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김현정 주무관은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는 법과 지침을 준수하면서 항상 청렴을 실천하는 선배님, 동기, 후배들을 대신해 받은 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의원(국민의당, 홍제3동, 홍은 1·2동)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YIP 의정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YIP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주관 했고, 국회, 행정안전부, 국가미래전략사업단, (사)인터넷신문협회, (사)시민교육연합, 내외뉴스통신, 정치닷컴, 시민포커스, 전국뉴스, 강원경제신문에서 후원했다. 이번 의정대상 공모에 대한 평가는 공익단체 모니터링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했다. 제4대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입성, 내리 5선을 달성한 의회 내 최다선 의원으로 5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과 7대 전반기 부의장, 8대에 들어서도 전반기 부의장 역임하며 특유의 우직함과 노련함으로 의회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늘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주민들의 바람들을 의정활동에 중심으로 삼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실제 홍 의원은 홍은1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유치해 교육 인프라를 서울시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서울시 최초로 ‘구립 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를 건립,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또, 특히 8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향후 5년간 행정적 지원과 함께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최대 200억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적 특색을 지닌 문화자원의 발굴과 활용, 고유의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문화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를 지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에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가 계획서를 제출하며 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열띤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20년 41개 지자체 중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승인되었고, 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운영과 추진기반 확보를 위해 힘써온 결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서면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꼼꼼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문화도시 지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구는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비전아래, 40만 구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국민의힘, 홍제1·2동)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국가미래전략사업단, (사)인터넷신문협회가 후원했다. 또, 공익단체 모니터링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공정하게 평가, 수상자를 선정 한바 있다. 이에 시상은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경선 부의장은 제7대부터 이번 제8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구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자치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는 부의장으로서 기초의회 위상을 높이고, 열린 의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 누구보다도 먼저「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 기금 대출 이자를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해 주도록 했다. 더불어, 「서대문구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도시 서대문 미래를 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가능비전을 채택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청년, 기업산업계 대표 각 1인과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김진욱 교수, 문석진 구청장 등 7명이 7대 전략이 포함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인간웰빙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먹거리 및 식량안보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경제 및 노동 ▲저탄소에너지 공급 및 보편적 접근 ▲지구 환경 공공재 보호 ▲지속가능한 도시 및 근교 개발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이행수단 등 7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서대문구의 의지를 담았다. 구는 올 들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각계각층 11곳의 이해주체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의 장을 운영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도출했다. 이어 주민설문 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전체 회의를 거쳐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확정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람과 사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21일 황선화 의원이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제4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에서 기초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생활정책대상은 시민과의 책임있는 약속과 실천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신뢰공동체를 실현하고 시민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및 시행 성과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대표 100명의 시민정책평가위원이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조례제정과 제도·정책·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분석하고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황선화 의원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코로나19로 각종 배달과 온라인 쇼핑 등 1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기후변화 위기 속에 더욱 중요해진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선화 의원은 “무엇보다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한 생활정책대상을 받게 되어 더더욱 뜻깊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2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우리 집 작은 크리스마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가족이 함께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20곳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세트, 케이크 교환권, 온라인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마봄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은 선물을 꾸러미에 담아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은 온라인 교환권으로 전송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홀로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크리스마스도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갔는데 뜻밖의 선물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 홍사승 위원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윤수 남가좌2동장은 “어려운 때 마음과 마을을 돌보는 마봄협의체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물품 후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해에 복지사각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여성소비자신문과 고대여성체육인회가 성북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김치 600kg을 전달하였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인터넷신문 및 정기간행물 발행 언론사이다. 고대 여성체육인회는 고려대학교 교우단체이다. 이 두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더욱 심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우리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여성소비자신문과 고대 여성체육인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목사 정재명)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서울 성북구에 백미 2,000kg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매년 명절과 겨울에 앞서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와 라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백미 50포와 라면 50박스를 기부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백미 750포, 라면 550상자를 기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지난 15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13일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과 인사운영에 관한 효율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한 인사교류 등 인력 배치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후생복지제도 통합 운영 ▲양기관 공용 정보시스템 운영 ▲협약서의 효율적인 운영과 세부기준 마련을 위한 인사운영협의회 운영 등이다. 김안숙 의장은 “양기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구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의회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서초구의회와 서초구는 균형 있는 인력배치 및 구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한 세부 운영기준 마련 등 구체적 실행계획과 제반절차를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촌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 개선’ 및 ‘서강대교 북단 승강기 신규 설치’ 공사를 마치고 2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철교 북단에 있는 노후화된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를 개선하고 이촌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지만 지은 지 25년이 경과해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경사로와 계단 기울기도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우선 시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의 경사로와 계단이 완만해지도록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였다. 육교 길이는 25m 연장(폭 4.5m, 길이 약 90m)하고, 여기에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한강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승강기(21인승)를 설치했다. 연장된 보행육교에는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도 설치했다. 전망데크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강화유리로 된 난간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박미애)와 함께 계절별 공원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중 인기가 높았던 작품을 20점 선정하여 ‘21.12.24일~‘22.1.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2회 공원 手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가지치기, 수목관리 등을 통해 발생한 나무와 나뭇가지를 활용한 액세서리 걸이, 나무시계, 억새화병이 있으며 시민텃밭을 통해 수확한 씨앗과 열매 등을 이용한 부엉이 인형, 허브안대 등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20개 작품은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공원 이야기와 식물에 대한 정보가 함께 있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말에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목화리스, 목화솜을 이용한 부엉이 그리고 눈사람 토피어리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기 좋다. 이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병, 양파망 등을 활용한 베란다 공중텃밭, 천연염색하기 등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왕복 4차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동작구 상도동)’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여 오는 24일 15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도역(도시철도 7호선)~국사봉터널(동작구 상도동) 사이를 연결하는 ‘신상도지하차도’는 왕복 4차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11.2㎞/hr에서 24.7㎞/hr로 13.5㎞/hr가 빨라져 약 2.2배의 속도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왕복 4차로로 개통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뚫고 공사 재개 2년 만에 개통에 이르렀다. 상부도로는 정비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2.4월 마무리된다. ´07.12월 첫 삽을 떠 ´09.12월 신상도 초등학교 측 옹벽 147m를 완료하였으나, ´10.12월 상도 제7주택 재개발구역사업의 지연, ´15.3월 철거대상 건물의 주민이 이주하지 않아, ´17.1월 대광·청학빌라 추가 보상절차 이행문제 등으로 세 차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동 152-83번지 일대에 주차장(60면)과 생활문화센터, 공유주방, 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지하1층~지상5층 규모(2,195㎡)의 공공 생활인프라가 들어선다. 모래내시장과 먹자골목 인근에 있어 주차공간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던 지역이다. 종로구 옥인동 27-324번지 인왕산 근린공원 내엔 작은도서관·힐링문화센터를 갖춘 주민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이 일대에 부족했던 문화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 대림동 691-8번지 일대엔 주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마을도서관·북카페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이하 ‘생활SOC’) 공급사업」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11개 지역을 선정, ‘25년까지 생활SOC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10개소는 2023년, 1개소는 2025년 개관 목표다. ‘저층주거지 생활SOC 공급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500m 이내)에서 작은 도서관, 소규모 주차장, 어르신 쉼터, 공원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대표적 풍경 사진으로 구성한 2022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22개 국내 자매·우호도시에 배부했다. 구는 1988년 개청 이래 현재까지 22개의 국내 도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매도시 간 대면교류 활동이 어려워지자 구는 지난해 4월, 구 홈페이지에 자매도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여 자매도시의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또 지난해 8월 역대 최장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4개 자매도시(제천시, 이천시, 예산군, 남원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외자매도시와의 교류활동 사진을 담은 2021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12개국 20개 해외 자매·우호도시에 배부한 바 있다. 홍희숙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자매도시와의 대면 교류 활동이 저조한 가운데 비대면 교류 활동을 개발 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해야만 지구의 지속가능한 삶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탄소중립은 인류가 달성해야 할 21세기 새로운 목표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주요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취약함에도 대응 능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대해 서울시가 전문인력 지원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 구축 등 국제적 차원의 정책 및 기술개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지난 22일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조례」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되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에 관한 조례로,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내외 도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해외 도시 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2월 22일 제303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의원(무소속, 강남2)이 지난 8월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개정으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이 예규 내에 마련됨에 따라 그동안 이 조례가 담당했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 자체를 삭제하여 앞으로는 보다 강화된 행안부 예규를 따르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행안부 예규에 따르면 심사위원 전원은 외부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하고 현행 조례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비율이 50:50이지만, 행안부 예규는 20:80으로 가격보다 기술평가 점수를 대폭 늘렸으며, 평가결과는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2019년 3월 김 의원은 이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면서 특정제품과 함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도 포함하여 과거 서울시 계약심사 규칙에 의해 공무원 주도로 선정심사를 운영하던 것에서 심사위원의 절반을 외부전문가로 대체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이명옥, 박순복 의원이 12월 21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유공자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서울 3천여 명의 자문위원 가운데 지역 추천위원회와 사무처 공적심사위원회 공개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5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진구의회 이명옥 의원과 박순복 의원은 민주평통자문회의 18기부터 20기 현재까지 분과위원장과 협의회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민주평통 발전과 지역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명옥 의원은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 여성위원장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통일토론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및 참여로 북한에 대한 이해와 통일을 위한 주체적 참여 분위기를 형성해왔으며, 통일공감 어울림 한마당, 여성토론회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직접 교류하는 등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 여성평화헌장 제작, 민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4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가 진행됐다. 먼저 정례회 첫날인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후,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운영위원회 3건, 행정위원회 41건, 사회건설위원회 50건 등 모두 94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 25건을 포함한 조례안 31건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10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유승용 의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주민 의견이 반영된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비롯, 최근 거여·마천지역 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송파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과 10월에는 거여·마천지역의 도시미래상과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2차례에 걸쳐 총 5,300여명에 대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1월에는 거·마지역 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의견 청취는 거마지역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개최와 병행하여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한편, 성내천 복원사업, 거여1동 주차난 해소방안, 존치관리구역 관리방안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렇게 모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관계부서와 용역사 등과 검토하여 계획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0개 관계부서 44개 사업에 달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관계부서 실무협의TF를 구성, 운영 중이다. 이달 실무협의TF 4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먼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를 제공했다. 대상은 186가구로 각 가정에서 제과점을 방문해 원하는 케이크를 직접 선택했다. 또 2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과 힘을 모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쳐 드림스타트 아동(5~10세) 40명에게 선물을 전한다. 이달 6~24일에는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33명에게 졸업 축하 선물(책가방)도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건강계단으로 생활 속 이웃 사랑 실천합니다!” 구로구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건강계단’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한다. 구로구는 23일 “주민 건강 증진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구 청사에 ‘건강계단’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며 “올해도 건강계단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건강계단’은 이용자 감지 센서를 부착해 사람이 올라갈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디자인과 시청각적 재미 요소, 건강 정보도 가미된 계단이다. 구청 본관에 마련된 건강계단은 1~2층은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오를 때마다 소리와 불빛이 나온다. 2~5층은 잔디 디자인을 입혀 숲길을 걷는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 계단 위쪽에는 이용 시 소모되는 칼로리 양과 늘어나는 수명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건강계단을 통해 이용자 1인당 20원씩 적립해 연간 최대 1000만원을 기부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총 7550만원의 기부금이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구장학회, 구로문화재단 등에 전달됐다. 2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지식정보연구회는 청담동에 위치한 ‘소전서림’을 찾아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는 도서관 문화를 직접 살폈다. 소전서림은 지난해 2월 청담동에 문을 연 사립 도서관이다. 특히 취향이 비슷한 문화 애호가들이 모여 담소와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문화 살롱'을 표방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장소이다. 최근 책 읽는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카페와 음식점은 물론 술집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부담 없이 책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또 기존에 전형적인 공공도서관 형태에서 벗어나 유료로 운영되거나 문학, 미술 등 특화된 도서관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이에 지식정보연구회는 소전서림을 직접 찾아 도서관 이용을 체험하고, 시설부터 운영 상황 전반을 살폈다. 또, 운영 담당자를 만나 소전서림 설립 취지부터 특징, 프로그램 운영,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북카페 등이 가진 역할과 우리나라 도서관의 미래모습까지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대문구청 도서관담당팀이 동행,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립도서관이 가진 특징을 살려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 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 22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챌린지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후 여성의 인권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맞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간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하루 빨리 아프간 여성이 존엄성을 되찾는 건강한 세상이 오길 응원합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보장을 위해 국제사회 공조를 적극 촉구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탈레반의 여성인권 침해 행위를 눈감아주거나 침묵해서는 안되며 아프간 여성의 인권은 가장 기본적 권리이자 생명권의 문제”라며 “아프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근 신촌에 우리은행과 함께한 연세로 경관조명, 이색포토존, KT-Y트리, BTS 팬덤 협업 이벤트존 등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연세로뿐만 아니라 명물거리와 신촌기차역 광장까지 경관조명을 확대했으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에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내년 후원을 약정한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주말식사 지원사업 ‘굿(GOOD)밥’에 동참한 김은정 서울연가초등학교장과 이현주 지역사회교육전문가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가 실시한 ‘아동 재난대응 실태조사(2020~2021)’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먹은 아동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40% 내외의 낮은 수준으로, 양육자 등이 식사를 챙겨주지 않아 결식하는 등 식사 돌봄 공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주말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 200명의 아동에게 매주 토요일 새벽 정기배송으로 26주간 두 끼 식사를 전달하는 주말식사 지원사업 ‘굿(GOOD)밥’을 시범 진행했다. 지원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4%가 주말식사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2년부터는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언어발달을 도울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가 제공된다. 종로구가 올해 9월과 10월, 추진했던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언론의 관심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의 학습발달 지연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 지적 능력은 물론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종로구는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앞서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영아반 담임교사와 재원아동에게 소통마스크를 지급하게 됐다. 교직원은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이끌었으며, 재원아동은 원하는 경우에만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영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과 역사 해설투어, 미니 콘서트, 헌화 꽃 만들기, 독립열사에게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영천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은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발급 담당자가 휴대폰을 통해 증명서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나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기확진자의 재감염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구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해제 후 발급받는 ‘격리해제확인서’와 자가격리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입원·격리 통지서’다. 현재 PC버전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은 추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비롯한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버스 승강장 홍보 게시판 등을 통해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발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증가로 관련 증명서 발급에 대한 수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