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동구의 2022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587억이 증가한 6,598억 원으로 12월 6일부터 12월 16일간 성동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확정됐다. 2022년도 예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반영하여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보편적 복지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무너지고 지친 민생을 회복하고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2022년도 예산 주요 사업으로, 활기찬 경제,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기! 우선 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75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70억 9천만 원, 자활근로사업 지원 55억 4천만 원, 공공근로사업 30억 7천만 원,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 10억 9천만 원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에 10억 8천만 원,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6억 3천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300억 발행을 위해 6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내 2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 등을 촉구하며 ESG행정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투명 페트병의 라벨 제거 여부와 제거하기 어렵거나 쉬운 라벨 유형 등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구는 시판 제품의 라벨 제거 난이도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회사로 1회 이상 언급된 28개 기업(하단 기업명단 참조)에 제품 생산 시 무라벨 또는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 사용 요청 문서를 발송하고 긍정의 답변을 회신받았다. 롯데칠성과 LG생활건강, 샘표식품, 아워홈, 비지에프리테일, 풀무원샘물, 빙그레로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생수 등 무라벨 음료를 출시하고 있고, 기존 음료수의 무라벨 변경은 제품 표기 및 판매채널과 협의 등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내용의 답변을 얻었다. 에코탭 및 수용성 스티커 사용, 플라스틱 경량화 등 ESG 경영을 위한 추진사항도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해 회신받았다. 페트병 라벨의 생산 및 사용자로서의 기업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구민들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 1년간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힘써온 자치구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옥외광고물 정비‧단속을 비롯해 간판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마포구는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2022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 이번 우수구 선정은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광고물 정비와 단속업무가 제한되었지만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민원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동안 구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사업 추진 ▲주민참여 수거보상제 활성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물 설치에 따른 기금 수익 확보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힘써왔다. 또한 ▲기후 및 재해 대비 안전점검 ▲간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여 조성한 메이커 스페이스1) ‘이룸’이 문을 열었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4차 산업 관련 핵심 역량 교육을 아우르는 거점 센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거쳐 동대문구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비로 1억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장평중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장평중학교 미래관 2층에 메이커 스페이스 ‘이룸’을 조성했다. 장평중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이룸’은 △환기시설을 갖춘 3D프린터 작업 공간 △코딩 등 관련 책자를 구비한 미니 도서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열린 공간 △수업 활동은 물론 조별 모둠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학습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교과와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부터 동아리 활동, 창제 활동 등에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적 공간 혁신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 핵심 역량 교육의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이룸’은 장평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편의에 맞춰 구청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이용자가 다양한 구정정보와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비대면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2003년 개편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표 누리집 ▲열린구청장실 ▲보건소 ▲문화관광 ▲통합예약 ▲외국어 ▲어린이 ▲강서구장학회 등 8종 웹사이트를 전면 재구축했다. 분야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한 누리집 디자인 변경은 물론 메뉴구조 간소화를 통해 시인성과 편리함을 모두 높였다. 특히 이용자의 다양한 접속 환경을 고려,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단말기나 접속 프로그램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예약 페이지를 구축, 그동안 해당 사이트에서만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구에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한곳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노인복지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이나 연령,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구는 지역 내 구립경로당 23개소 중 노후 정도와 이용 인원 등을 고려해, 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곳부터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장충경로당 새단장에 이어 이번에는 필동경로당과 다산동 충현경로당이 선정됐다. 노후화로 인해 곳곳에 위험요소가 많았던 경로당 내외부 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입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휠체어나 보행보조기를 타고도 경로당을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입구에 경사로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악천후를 대비해 현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어르신들이 힘들이지 않고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낡고 칙칙했던 주출입구와 중문 컬러를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의 베이지톤으로 바꾸고, 가구 또한 같은 톤으로 맞춰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도와 계단 등에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안내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신사동 새로운 길 문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신사동 음악살롱’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사동 음악살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과 소상공인을 음악으로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증산로 17길~은평터널로 7길에 소재한 카페와 내를건너서숲으로 도서관 등에서 지난 12~19일 동안 4회에 걸쳐 열렸다. 공연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국악에서부터 아카펠라, 인디 음악, 모던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연 출연진들은 윤동주의 ‘별헤는 밤’과 김소월의 ‘개여울’을 직접 낭송하고 윤동주의 ‘길’을 가사로 쓴 자작곡을 선보였다. 한 관객은 “매일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동네 카페와 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한 소상공인은 “은평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이사를 오고 창업을 하고 두 달 전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꿈꾸던 일이 은평에서 현실이 되는 마법을 경험하고 있다. 내가 살고 일하는 공간에서 작은 공연들이 정기적으로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서근린공원에 야간조명 설치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은평 신비의 숲’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소는 은평구청 후문 근처 녹번서그린공원(녹번동 85-4)이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은평 신비의 숲’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조성됐다. 빛터널, 보름달과 토끼, 은하수 조명, 유니콘 등 신비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LED 경관조명 시설물이 설치됐다. 색다른 문화공간을 연출하며 희망 문구도 함께 게시한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은평구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로 문화행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은평 신비의 숲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수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한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선도사업 지자체 외 유일한 수상으로 보건·복지·돌봄 선도 자치구임을 증명했다.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는 현재 선도사업을 실시 중인 전국 16개 자치단체에 맞는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지표는 ▲지역케어회의 운영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 운영 ▲보건, 복지 분야 연계협력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형개발 등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공공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내 돌봄을 발 빠르게 실현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예산 확보와 최다 지원으로 실적을 인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렴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 적극행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는 서울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시행중인 반부패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추진한다. 시 감사위원회는 ▲부패연관성 ▲구체성 ▲효과성 ▲파급가능성 ▲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우수사례 6기관을 최종 선정. 자치구 수상은 용산구가 유일하다. 구는 2021년 1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적극행정 전담팀을 신설했다. 부패행위 차단에서 나아가 불친절·관행답습·민원처리 지연 등 소극행정을 혁파하는 조직문화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구현이라는 판단에서다. 적극행정 전담팀은 ▲적극행정 면책심사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 교육 ▲카드뉴스 활용 공직자 인식 개선 ▲적극행정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나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체감형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정책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가 주최한 ‘2021 서울케어-건강돌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케어-건강돌봄 사업은 건강과 돌봄 모두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본격적인 건강돌봄을 위해 2018년 9월 서울시 최초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건강돌봄서비스는 대상자 선정, 건강상태 평가, 케어플랜 수립, 서비스 제공과 필요서비스 연계, 대상자 재평가 및 지속관리 등 5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대상가정을 방문해 보유질환 등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건강상태 종합소견을 토대로 필요한 서비스 목록과 자원연계 계획을 포함한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이후 정기적인 약 복용 등 의료관리와 전문과 진료 등 건강관리 서비스, 식생활 교육과 영양식품 지원, 장애・허약 정도 평가에 따른 맞춤형 운동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인 60대 남성의 건강돌봄 서비스 진행 과정과 개선된 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돌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의정부시, 노원구는 22일‘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체결한 기본협약 실행을 구체화 한 것으로 서울시ㆍ의정부시·노원구 간 지원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전한다는 최종 확약식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의정부시 장암동 이전 ▴장암역 인근 이전지 주변 주민편익시설 조성 ▴장암역 환승주차장 부지 개발을 위한 환승주차장 서울시 지분 매각 등이다. 1984년 운영을 시작한 상계동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당시에는 서울의 변두리 지역에 위치하였으나 현재는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위치한 중심지에, 지하철 4,7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변모한 곳이다. 서울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동북권 신도심 육성을 위한‘창동·상계 新경제 중심지’에 해당되기도 해 도심지 부적합시설인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은 2005년부터 노원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노원구는 2008. 12월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 43만명의 서명부를 경찰청 운전면허관리단(현 도로교통공단)에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곡동 소재 상점 밀집 지역(난곡로 24길 12 외 20필지)을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제2호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90년대 중후반까지 우림시장을 중심으로 1, 2차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들로 규모 있는 시장 골목을 형성했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예전의 활력을 잃고 있어 구와 상인들의 고심이 컸다. 지난 2019년 상권을 살리기로 뜻을 같이한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인회를 조직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자 노력했으나 법에 명시된 도·소매점포 50%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시설개선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구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난곡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2일, 골목형 상점가 및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고, 20일, 미성동 도깨비시장에 이어 관악구에서 두 번째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4일 ‘Fun(뻔)Fun(뻔)한 V-Festival’을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Fun(뻔)Fun(뻔)한 V-Festival’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특별강연과 소규모 사진전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아름다운 사람들, 자원봉사자-새로운 시대,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박윤애 자원봉사이음 전 대표가 특별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자원봉사평생대학과 연계 자원봉사동캠프, 자원봉사단체, 개인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자원봉사 실천 방향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진전은 구청 1층 로비에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서로가 연결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나간 동자원봉사캠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함께 나누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원봉사를 실천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숨은 세원을 발굴해 179억9천1백만 원의 재정을 확충했다. 구는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에 따른 국세청과 타 기관 통보자료, 세목간 과세자료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활용 조사기법을 사용했다. 지방소득세 미신고 및 과소 신고자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숨은 세원 2만9천여 건을 발굴했다. 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과 법인이 소득에 따라 내야하는 지방세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퇴직소득‧양도소득이 있고,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소득‧청산소득‧양도소득‧미환류소득이 있다.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되어 납세의무자가 소득세 신고와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도 독자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숨은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조사 4팀을 편성·운영하여 개인지방소득세 3만4천여 건과 법인지방소득세 2천여 건 신고납부 데이터를 전수 분석하였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조사기법으로 국세청과 타 자치단체의 통보자료, 세목간 교차검증, 과세자료 1:1매칭 등으로 과세표준 불일치 및 미신고, 과소 신고자를 중점 조사했다. 이를 통해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을 7,93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71억(6.31%)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7,558억원, 특별회계는 380억원이다. 구의 내년도 예산편성은 코로나19 시대에 단계적인 일상화를 준비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더해 새로운 일상을 만들기 위한 주민생활밀착형 확장재정 등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편성 예산규모는 복지 분야가 3,352억원으로 총 예산의 42.23%를 차지하고, △환경 532억원(6.71%), △교통 및 물류 518억원(6.53%), △국토 및 지역개발 459억원(5.79%), △보건 299억원(3.77%), 문화 및 관광 262억원(3.30%), △교육 198억원(2.50%) 등 순이다. “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서초 ” 먼저 구는 코로나19시대에 구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선별진료소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에 선별진료소 운영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에 10억 6천만원, 감염병 비상대응에 6억 5천만원을 편성했으며, 필요 시 재난기금과 재해재난목적예비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21일, 전국 최초 줌 기반으로 운영된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5개국 28개교 참여자 61명 중 31명 학생이 프로젝트 느루 수료증을 받았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이라는 순 우리말인 ‘느루’는 생태소양(ecological literacy)과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p)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의 국제 ESD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느루는 월 1회 줌(zoom)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2021년도 제1기 대주제인 ‘햄버거의 진실(The Truth of Hamburgers)’을 중심으로 △국내외 청소년 모집(2~5월) △오리엔테이션(5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한 소주제 활동(6월~11월)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공개세미나(9월)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프로젝트 느루는 여타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춘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도입하는 등, 올해 아태 RCE총회에서도 그 우수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금천미래장학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지난 4월 참가자 모집 후 청소년들이 창업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창업교육, 아이템 제작 실습, 창업 시뮬레이션 과정을 수료했다. 청소년들은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된 3회의 온·오프라인 프리마켓에서 테마 키트, 천연 고체향수, 커스텀 도자기, 친환경 고체샴푸, 악세사리 등 12종의 창업 아이템을 판매해 872,9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참가 청소년은 “창업에 대해 끝없이 질문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창업을 몸소 체험했다”라며, “거창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 욕구를 토대로 얼마든지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니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됐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폭설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8일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구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1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제설대책 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총 297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먼저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양로 등 19개 노선 취약지역 위주로 염수 및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집중적으로 눈이 내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전 노선 제선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은 제설장비 28대와 염화칼슘 등 274톤의 제설제를 이용해 ▲임시선별진료소 ▲급경사지 ▲마을버스 노선 ▲지하철역사 등 취약지역에 결빙구간이 없도록 하고, 차선이 보일 수 있도록 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월요일 아침 구민들의 출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동주민센터 및 청소과, 기동반 인원을 가동하여 잔설 처리 작업과 수시 순찰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태풍, 폭염 등 각종 재난에서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다가올 강설과 한파 대비에도 총력을 기울여 구민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1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수행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올해 ‘치매환자가족지원’ 부문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진구청과 건국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치매환자 돌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YOU YOU’를 운영, 보다 세심한 지원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청각 자극을 위한 ‘뮤직북’을 제작,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 이용을 원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 또는 24시간 연결이 가능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1일 주민들과 함께 비대면 ‘강북 협치’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성과 공유회는 지난해와 올해 추진한 13개 협치 사업결과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협치 위원, 실무협의단장,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한 실무위원 80여 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에 모였다. 실무협의단은 13개 과제를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다뤘다. 해당 사업은 △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마을건강 활동 △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 다함께 다시 보면 익숙한 쓰레기도 선물이 된다. △ 턱없는 마을 만들기 △ 청소년 공간 탐사대 등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경과 발표, 협치 위원과 실무위원 소감 나누기, 지역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협치 사업 활동영상은 구청 유튜브 채널에 미리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주민 협의단장과 공무원들이 등장해 사업 추진 과정을 소개하고 그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을 돌보기 사업에 참여한 이선희 씨는 “건강지기로 활동한 뒤 동네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라며 “묵묵히 지역에서 봉사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마을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공간 탐사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커브스마들클럽 회원들이 정릉동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0kg을 정릉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커브스마들클럽은 여성전용 피트니스클럽으로 해마다 산타복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21일에도 회원들은 백미 1,000kg을 직접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했다.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정릉1동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 팔 걷고 나섰다. 산타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당황하다가 이내 어린아이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쌀을 받았다. 김** 어르신(76)은 “산타 모자를 쓴 분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쌀을 전해주니 어린 시절 산타클로스에게 선물 받았던 때가 생각나 울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커브스마들클럽 대표는 “개인적으로 정릉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형편은 어려웠지만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라 어르신들께 쌀을 나눠드리면서 그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아 내내 가슴이 따스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릉동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제도의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지자체 간 공유․확산하자는 취지로 2019년부터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내용전달력, 호응도 등 현장심사 점수와 사전심사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 최종 5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소멸시효 중단된 체납의 짐을 내려주다’라는 주제로 사례를 소개하며, 유창한 발표력으로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발표 사례의 납세자는 과다한 압류등기로 인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재산권을 사실상 포기했으나, 부동산을 압류한 각 관청들이 공매 처리 않고 압류를 유지한 채 체납세액의 소멸시효만 중단시키고 있어 납세자의 평생 짐으로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납세자보호관은 납세담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에게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 대신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취약 지역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했다. 구는 1인가구 밀집지역인 상봉역과 면목역 일대 187곳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야간통행시 안전한 귀가를 돕고 혹시 모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LED 보안등이다. 특히 안심이 앱과 연동이 가능해 앱 이용자가 해당 지역에서 위급상황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깜빡이고 지역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특히 신속한 현장출동과 함께 깜빡이는 보안등을 보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총 사업비 1억 6천만원이 투입된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노후한 보안등 187개를 교체하기 시작해 12월 현재 모두 완료된 상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보안등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광진구 2022년도 예산을 7,323억 원으로 최종 의결하며, 2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11월 25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며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진행했으며, 상임위 심사를 바탕으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12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펼쳤으며, 자료 정비 시간을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2022년도 광진구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0% 증가한 총 7,323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일반회계 6,932억 원, 특별회계 391억 원이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면밀한 심사를 바탕으로 광진문화재단 운영출연금, 뚝섬 한강 AR 디지털 아트 쇼, 시설관리공단 경영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서부회(회장 김성태)가 21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 이웃돕기 후원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성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서부회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 기반인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본격 조성한다.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양곡도매시장’ 부지가 이전을 확정지음에 따라(농협과의 재산교환 절차 '21.12.15 완료) 공공 앵커시설 건립을 비롯한 AI 산·학·연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이자, 삼성,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280여 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이 일대에 공공 앵커시설을 건립하고, 특구 및 지구 지정을 통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AI산업, 양재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지난 '17년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기관인 ‘AI양재허브’가 들어선 데 이어, '23년엔 AI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카이스트 AI 대학원’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AI지원센터’가 들어선다. '27년엔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공공 앵커시설의 핵심인 ‘AI·R&D 캠퍼스’가 개관한다. 여기에는 AI 기업 540개사가 동시 입주하고 대학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집적해 들어선다. 공공주택 300호도 공급돼 AI 전문인재들이 거주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에서 쌍방울 그룹,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도식 서울시 정부무시장과 구자권 쌍방울 그룹 총괄 부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호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쌍방울 그룹은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해 겨울 내의 2만점(시가 1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는 2020년 12월 서울시와 맺은 ‘노숙인·쪽방주민들의 위생 및 건강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 약속을 이어간다. 남성내의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고, 여성내의는 여성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에 일부 배포된다. 남은 물량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시민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내의 전문 기업 쌍방울의 발열 내의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이 뛰어난 남녀 겨울 내의 2만점으로 준비됐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를 반영하여 개발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계다.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관리 업무를 계획(Plan), 지원(Support), 실행(Do), 점검(Check), 개선(Action) 의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공사 추진!’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매뉴얼, 절차서(17종), 지침서(5종)를 마련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20.6월부터 '21.12월까지 18개월간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진단을 받아 미비한 점들 보완하여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어 각 공사장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과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함께 해온 ‘해다미도서관 공간조성 사업’이 21일 오후 동대문구 이문꿈지역아동센터 해다미도서관 오픈으로 20번째 결실을 맺었다. 해다미도서관은 2015년 해오름, 독산1동, 마을 속 작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를 시작으로 해마다 2~3개씩 늘어나면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지식놀이터가 되어 왔다. 해당 사업을 7년째 지원하고 있는 솔트룩스는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1%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해다미도서관 1개소에 도서 및 인테리어 비용 1천만 원씩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총 20개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도서관 이름은 ‘해를 담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라’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솔트룩스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솔트룩스 김태현 이사(1% 나눔운동 위원회 회장)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식을 소통하도록 돕겠다는 기업의 사명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 지식소통 사각지역이 발생되지 않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12월 15일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2년 연속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의 신뢰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영준 의원은 ▲미세먼지 없는 종로 조성(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활동 및 조례 제·개정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강화(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강화) ▲아이들의 놀이 및 체험공간 확대(혜명아이들 놀이터,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동숭어린이집 기능보강, 백동 어린이놀이터 정비,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 경학 어린이공원 정비 등) ▲걷고 싶은 마을길 조성 등(혜화 보행특구 조성, 삼일대로30길 보행환경 개선, 걷고싶은 마을길 조성 등) ▲전통으로 하나 되는 마을 조성(돈화문로 문화축제 개최, 인사동길 전통문양 조명등 ‘청사초롱’ 설치, 와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합정본정형외과(대표원장 금동호)가 21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합정동, 서교동, 서강동, 성산1동, 성산2동 주민센터로 각각 100만 원씩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마포합정본정형외과는 2019년 망원1동주민센터에 동원선물세트 100상자, 망원2동주민센터에 김치(5kg) 100상자를 전달한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연말을 맞아 동대문구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동서울농업협동조합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을 방문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박유선 조합장, 김영훈 이사 외 관계자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kg 200포(환가액 7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건설업체인 태솔주택에서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태솔주택 홍일기 대표, 김문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서울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총 1,680만 원 상당의 쌀 10kg 580포를 기탁했다. 태솔주택 역시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96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구는 동서울농업협동조합이 기탁한 쌀 200포는 전농2동, 답십리1·2동, 회기동, 휘경1동 등 5개 동으로 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계획이며, 태솔주택이 기탁한 성금은 겨울철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난방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제303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법적 적합성을 높이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하는 한편, 시장과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의회를 존중하도록 제도화하는 규정도 정비하였다. 개정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52조에 따르면, 시장 및 교육감 등의 관계 공무원이 본회의나 위원회 회의에서 의장 또는 위원장의 허가 없이 발언할 경우 의장 또는 위원장은 발언을 중지키거나 퇴장을 명할 수 있다. 또한 동조례 제60조는 의장 또는 위원장이 퇴장당한 시장 및 교육감 등의 관계 공무원에 대해 사과를 명한 후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 시의원의 본회의 시정질의 중 오세훈 시장이 질의 방식에 항의하며 퇴장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이에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의회에서 발언할 경우 시민 대표인 의회를 존중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히면서 “서울시의회는 일반행정, 교육행정, 자치경찰 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포공항 일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김포공항 일대를 포함한 총 32곳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을 수립하여 지난 9월 29일 공청회를 거쳐 10월 15일 시의회에 의견청취안을 제출했으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11월 12일 행정사무감사 중 원포인트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동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항시설로 인한 개발제한과 주변지역과의 단절, 공항 배후시설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던 김포공항 일대에 공항과 주변지역이 상생하는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이 조성된다.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과 함께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약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2.9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김포공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주식회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지난 17일, (사)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직적 협력을 바탕으로 불균형, 불공정한 법적, 제도적 장치의 개선과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병순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과 각 자치구별 이사장단,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서울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채인묵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에서도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데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는 12월 17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2021년도 마지막 회기 2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각종 당면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그리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9일간의 활동을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규모를 축소하고 이러한 재원을 현안사업 등에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는 등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조정한 수정안대로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용산구 2022년도 예산안은 14.59% 증가한 5,75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2022년도 사업예산안 심사에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며 협조해 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는 12월 17일 개회한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역사 내 출입구를 추가 설치하는「남영역 출입구 추가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대표발의한 이현미 의원은 “남영역은 서울에 위치한 지하철역 중 승강기가 없고 출입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이다. 이용 주민들이 장기간 불편함을 감수하며 출입구 신설을 촉구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며, “이용객들의 편리함과 교통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하여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은 노후된 역사의 개선 사업은 즉각 실시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신속하고 긍정적으로 남영역 출입구 신설 사안을 검토하고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지난 12월 21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재 의장은 “한반도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용산구 발전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계속하여 나아가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지난 17일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북구보건소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천안호두과자 공장에서 직접 공수한 천안호두과자 300박스를 전달하며,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호두과자를 맛있게 먹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생하고 있는 우리 성북구보건소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머지않아 코로나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모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한국 근대도서관의 발상지이며 한국인이 건립한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경성도서관(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 전신)의 옛터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경성도서관 옛터 표석’설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종로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표석 설치를 추진한 후, 「서울특별시문화재위원회」의 타당성 검토와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경성도서관이 최초로 건립되었던 위치에(감사원 입구, 삼청동 25-24)에 표석이 설치되었다. 이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옛터에 표석이 설치된 최초의 사례로서 우리 근대도서관의 발상지를 기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경성도서관(京城圖書館)'은 현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의 전신으로 1920년 11월 27일 종로구 취운정에 건립되었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인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다. 지식과 문화 욕구를 제대로 수용할 만한 공간이 없었던 일제 식민지 시기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문화 활동을 추진하여 우리 민족의 정신을 문화사업을 통해 일깨우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해방된 후에는 ‘서울시립종로도서관’의 이름으로 바꾸어 계승되었으며 다시 지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19일 새벽 발생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피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9일 00시 26분에 발생한 화재로 제기동 899-2 일대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의 점포 17곳, 주택 3곳, 창고 2곳이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중 전소된 곳은 11곳, 반소된 곳은 5곳, 약소 피해를 입은 곳은 6곳이다. 이에 구는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재난수습 및 피해복구·지원을 위하여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19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 직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 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2명에게 임시 거처를 지원했다. 19일 9시 30분부터는 유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피해점포주 12명 및 상인회 임원과 피해상인 위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구청장은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를 눈으로 마주하기 참으로 고통스럽다. 황망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노심초사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상인들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화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22일 오후 12시 16억1500만원 규모로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온라인 결제 전용 방식인 ’e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유통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권은 1, 5, 10만원 3종류로 발행되고, 구매는 1인당 월 3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제로페이 온 등 22개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11번가 내 e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전용관과 서울시 공공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 11개사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3회에 걸쳐 135억원, 올해 5회에 걸쳐 590억 등 총 725억원 규모로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축소된 소상공인의 유통판로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시끄러운 도서관’에서는 큰 소리 내도 괜찮습니다” 구로구에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움직이며 소리 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구로구는 21일 “발달장애인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조용한 분위기의 일반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도 눈치보지 않고 편히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을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인 ‘시끄러운 도서관’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2층 공간에 96㎡ 규모로 조성됐다.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구조로 구성된 인지·촉감·소리도서,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 주민을 위한 교양서적 등 1700여권의 도서를 갖췄다. 발달장애인들이 신발을 벗고 앉거나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온돌바닥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빈백 소파도 마련됐다. 책장 모서리 등 부딪혀 다칠 수 있는 부분에는 완충재가 부착됐다. 운영 시간은 법정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로구는 추후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책 읽어주기, 자기 표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수상 주인공은 유양완(남·41)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주무관(최우수), 정의진(여·41) 행정지원과 재택치료전담TF팀장(우수), 김민호(남·37) 원효로1동 행정민원팀 주무관(장려) 등 3명이다. 올해 입사 17년차를 맞은 유양완 주무관은 ‘이태원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임차료의 급격한 상승과 코로나19로 붕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유 주무관은 상인, 건물주, 주민, 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이태원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상인맞춤형 사업발굴과 공동협력 추진을 통해 상권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태원 내 공실과 착한 임대인을 연계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스타샵 프로젝트로 20개소. 이태원관광특구 내 가게와 지역예술가를 매칭시켜 매장 내·외부인테리어를 개선해주는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40개소.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가게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57개소 등 상권 회복의 마중물을 위한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조례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전국 광역 시도의원 824명을 대상으로, 30일 동안의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이다. 오현정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오 의원은 2018년, 2020년 공약이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서울시의원 중 오의원이 유일하다. 오 의원이 ‘좋은 조례’분야에 응모한 '서울형 유급병가 조례'는 아파도 쉬지 못하는 일용직·영세자영업자의 의료보장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복지 증진은 물론 코로나 방역체계 구축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조례이다. 오 의원은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공약을 지키는 참된 정치인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작은 의견도 경청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3)은 지난 12월 17일 2021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경만선(더불어민주당, 강서3), 김경우(더불어민주당, 동작2), 김소영(민생당, 비례), 김용석(더불어민주당, 도봉1), 김정태(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문병훈(더불어민주당, 서초3), 오한아(더불어민주당, 노원1), 이경선(더불어민주당, 성북4), 이호대(더불어민주당, 구로2),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채인묵(더불어민주당, 금천1)'의원 1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 행사는 12월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고, 시상자인 김인호 의장을 비롯하여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의원들의 수상을 축하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은 미래를 여는 지방의회 전문도서관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도서 및 정책자료 대출 실적, 희망도서 신청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 의원으로는 도서관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여 온 의원 11명이 선정되었다.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12월 17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오현정 의원은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형 유급병가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시민의 쉴 권리 보장과 의료복지증진이라는 공을 세웠으며, 후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개선 서울형 기준안을 마련하여 복지와 노동을 아우르는 이르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오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서울시의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옮기는 모범적인 지방의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현정 의원은 “광진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군자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광장동 인문학거리 조성사업을 임기 말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지역문제는 물론 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2018년 7월부터 10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서울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쳐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5개의 수상을 이뤄냈다. 유정희 시의원은 ‘2018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2019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2020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2021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2021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등을 수상하여 시의원으로서 펼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 또한 관악구 해당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여 초․중․고 등 학교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많은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뛰어가겠다는 신념이 전달되어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유정희 시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은 상을 받았다. 열심히 일했고, 그에 대한 귀한 칭찬을 받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빛나는 응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20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류닷컴이 주최한 ‘2021년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10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2018년 10월 미얀마 양곤주의회 의장 및 경제학자들을 맞아 서울시교통관제센터 방문, 서울시 교통 인프라 체험, 중랑물재생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방문 등 발전된 수도 서울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2018년 11월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주지사 일행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을 때는 서울교통정보센터, 서울시 안전통합상황실, 서울지방경찰청 견학을 박 의원이 안내하면서 안정된 서울시 공공시설 운영 현황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박 의원은 2018년 10월 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 방문단, 2018년 11월 베이징시의회 대표단, 2019년 12월 중국 쿤밍시 정부 방문단을 맞아 기후변화, 미세먼지, 제설, 한파대응, 수해방지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행정에 관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년 8월에는 1996년에 서울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