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띵동! 어르신, 혼자 계시느라 적적하셨죠? 마포구에서 숲 배달 왔습니다” 마포구가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 1700여 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치유식물 나눔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치유식물 나눔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치유식물을 전달받은 주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는데 집에서 식물을 키우며 견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주셨다”라며 “주민 호응도를 고려해 올해도 치유식물 나눔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화훼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 치유식물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화훼농가를 지원해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반영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 지역 내 화훼농가를 통해 피어리스, 고무나무, 버킨 총 3종의 치유식물 1700본을 확보했다. 해당 식물들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관리가 쉬운 식물로 스트레스 완화 및 실내공기 정화 기능이 탁월하다. 구는 이번 달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재활용품 수집인 135명과 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791명에게 방한용품 지급을 끝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근로하는 시간이 많은 지역 내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과 지역 골목길 미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혹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민간 재활용품 수집인에게는 겨울철 빙판길에서도 수레를 끌어야하는 재활용품 수집 근로 특성을 반영해 ▲눈길 방지 방한화 1켤레 ▲방한장갑 2켤레 ▲핫팩 10개씩을 지급했다. 아울러 폐지 수집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수집활동을 위해 경량 손수레를 제작‧지원하자는 한 대학생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재활용품 수집인 50명에게 지급했던 경량 손수레를 상반기에 지급받지 못한 수집인 13명에게 추가로 배부했다. 한편 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방한용품 지급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을 대신할 비대면 안전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주 3회 하루 3시간씩 지역 내 골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2월 16일 구천면로 거리 활력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청년다락(多樂)공방’ 5개소를 동시 개소했다. ‘청년다락(多樂공)공방’은 기존 성안로 일대 조성된 엔젤공방거리의 성공적인 사례를 구천면로에 적용한 것으로, 구천면로 일대에 운영 중인 ‘구천면로 공방’, ‘공유주방373’ 등 6개의 거점공간과 함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개소한 5개소의 공방에는 희귀식물, 섬유, 패션, 메이크업, 캔들, 베이킹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입점하였으며, 입점한 청년들에게는 보증금, 임차료, 인테리어 공사비 등의 초기 창업비용이 지원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다락(多樂)공방은 구천면로 일대를 꿈과 희망의 거리로 이끌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소한 5개소를 시작으로 구천면로 일대에 공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천면로 일대는 강동형 마을재생 프로젝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거리에 점차 활기가 돌고 있다. 최근 어린이면 누구나 2,500원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강동어린이식당과 1인가구‧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Data기반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생활쓰레기 감소 대책’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과 무단투기를 각각 28%, 49%나 감소시키고 재활용품 분리배출량을 23%나 향상(‘20하반기 대비 ’21상반기)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달 2021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해당 사업은 성동구 사근동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5,601세대로 성동구에서 가장 많은 1인 가구(72%, 구 평균 42%)가 거주하고 있는 사근동은 쓰레기 관련 민원 발생률이 높아, 올해 상반기부터 동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의견을 모으고 직접 현장을 찾으며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접근했다. 우선 사근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지역 및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맵핑(Mapping) 작업을 실시했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단투기 유형을 4가지로 나누어 원인에 따른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특히 상대적으로 쓰레기 배출에 무관심한 1인 가구 등이 많이 거주하는 특성에 따라 민관이 힘을 모아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정책 프로세스를 가져야 한다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지원하여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참여학생의 준비수준에 따라 분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비대면 강의를 통해 직업 흥미도에 따른 직무탐색, 현직자 멘토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면 컨설팅은 성동안심상가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앞서 진행된 비대면강의와 연계하여 1:1 또는 그룹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등의 입사지원서 컨설팅, 실무면접을 위한 모의면접과 그에 따른 피드백, 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취업 희망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취업 희망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필수노동자 6,6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 등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 해 9월, 12월과 올해 2월, 4월, 9월 총 5차례에 걸쳐 대면 노동을 하는 돌봄·보육·보건의료·공동주택·운송업종 종사자 등에게 KF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지급한 바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잠깐 멈춘 시기에도 우리 사회의 정상적 기증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화두를 던진 성동구는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이슈 확산을 위해 힘쓴 결과 ‘필수업무종사자법’이 제정되는 등 정책 확산에 앞장서왔다. 범정부 차원에서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중단없는 필수업무 수행이라는 목표 아래 ▲필수분야 방역강화 ▲필수노동자 건강보호 ▲인력확충 및 처우개선 지원 ▲사회안전망 확대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전국 81개 기초,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국적인 정책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6일 ‘제1회 은평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7명의 수상자 중 우수 수상자 4명이 함께했다. 박수민(최우수상), 곽옥연(우수상), 이부영(우수상), 김종찬(장려상) 등 수상자 4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처음 열린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은 은평구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지난 9~10월에 진행됐다. 참여대상에 제한 없이 은평구 관광명소, 문화, 축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을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총 138명의 인원이 248점을 응모했으며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모두 1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우수 수상자들의 수상 작품이 공개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0일부터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도록에는 심사위원 추천작품을 포함해 응모작 총 55점이 수록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열린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에는 은평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응모작이 많았다. 은평문화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평가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받으며 2018년부터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정책을 개발해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반 구축과 사회적경제활성화 노력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구는 △ 민·관 협업 전달체계 ‘사회적경제활성화 위원회 구성·운영’ △ 사회적경제 동반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한 ‘은평구 지역특화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했다. 그 외 △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운영’ △ 건강한 은평청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청년 사업’ 추진 △ 사회적경제조직 중심의 ‘은평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 등 기존 사업도 민·관이 함께 꾸준히 노력하며 올해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사직동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홀몸 어르신 생신선물 전달과 함께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먼저 이달 15일에는 올해 11월과 12월, 생신을 맞이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홀몸어르신 행복한 생일날 행사를 열었다. 총 17분에게 5만원 상당의 국수, 참기름, 내의, 케이크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하였다. 이번 선물 전달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관내 나눔가게를 발굴하고 자발적 기부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해드린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교육이 잦아진 점을 고려해 원활한 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에 총 3명의 학생에게 8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천호동공원사거리부터 한강으로 가는 즈믄나들목까지 (천호자전거거리)에 자전거를 테마로 한 ‘천호자전거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천호자전거거리는 2016년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이다. 이 거리는 한강공원으로 나가기 좋은 길목으로 몇 해 전부터 자전거 관련 점포들이 자생적으로 상권을 형성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특화 업종 거리가 되었다. 이에 구는 천호자전거거리의 인지성과 상징성을 높여 브랜드를 강화하고 거리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를 테마로 한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천호자전거거리 입구와 나들목 진입부에는 자전거거리의 상징적인 안내사인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도 브랜드사인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거리 내 점포에는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거치대를 지원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천호자전거테마거리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골목상권에 빛거리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성된, 전국 자전거1번지 천호자전거거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2월 26일까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과 온택트(Ontact)교류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강동구는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와 1997년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2005년부터 서로의 국가에 교차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국제적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만남 대신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교류를 실시하여 두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가고자 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주제로 2022년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양 도시 청소년들은 자택 등에서 온라인(Zoom)으로 화상회의, 소그룹 활동, 문화 소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 모집은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강동구 소재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온택트 교류를 통해 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행정안전부 주관)’ 서울시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적절한 상황대처를 통해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현장훈련은 미실시하고 토론위주의 훈련을 진행했다. 구는 11월 4일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경동시장)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반영하여 화재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구민에게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계속해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은 복지분야의 보듬누리 사업에 이어 안전분야에서의 위상도 드높이며 살기 좋은 동대문구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들이 공기 청정지대로 거듭난다. 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96개소에 창문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 173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줄인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2021년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어린이집별 수요조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대상 어린이집 96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갔다. 설치되는 창문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은 5단계 필터를 통해 외부 공기를 정화하여 실내 공기와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특히 기기에 부착된 공기질 측정 센서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의 수치를 측정하여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자동으로 환기를 실시한다. 또,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가 가능한 장점도 있어 겨울철 추위에 아이들이 떨 염려도 없다. 구는 이번 창문 환기형 공기정화 시스템 설치 이외에도 공기청정기 관리비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사회적 재난구호활동을 총괄하는 기구로써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 것이다. 지원물품은 KF94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발열조끼, 안면보호마스크(페이스실드) 등 2억 1천여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 10종이다. 성품전달식은 마채숙 부구청장과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 임직원 동석 하에 지난 16일 중구청에서 열렸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방역물품만으로 이 확산세가 한 번에 수그러들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한계 상황에 몰린 의료진과 시민 분들이 이번 위기를 이겨내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물자 중 마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도 복지행정상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장 및 기관 포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년간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복지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올해 용산은 특히 사회 보장급여 적정관리 및 점검·환수 노력, 부정수급 예방, 사회복지시설 점검 등을 통해 복지재정의 낭비를 막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 관계자는 ”수급자가 정보를 알지 못해 의도하지 않게 부정수급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해 동안 구는 부정수급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38개소 지도 점검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책정자 부정수급 예방교육 5회 ▲부정수급 예방 안내문 발송 1300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비대면(동영상) 교육 900회 ▲의료급여 바로 알기 리플릿 4천부 제작·배부 ▲복지달력 4500부 제작·배부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 예산 집행과 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총 8억 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입찰·계약 전 사업기관(부서)에서 산출한 사업비 내역의 적정성을 별도 부서에서 심사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공사 1,000만 원 이상 ▲용역 1,000만 원 이상 ▲물품 구입 3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난 2007년 3월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2019년 5억 8,800만 원, 2020년 6억 9,900만 원, 올해 8억 700만 원 등 매년 꾸준히 예산 절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화된 시설의 리모델링 사업 증가,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사업 등이 추가된 총 594억 원의 사업 예산 중 313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8억 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기 발주 지원을 위해 처리기한 단축에 힘쓴 결과, 건 당 평균 2.3일로 심사기간을 단축(기준일 10일)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주요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을 9,05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1,103억 5천 만 원, 13.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8,876억 7천만 원, 특별회계 179억 8천만 원이다. 2022년도 관악구 예산은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예산을 우선적으로 챙긴다. 또한 사회 안전망강화, 주민 편의시설 투자 확대 등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21년 대비 89% 이상 집중 투자하며,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5억 원)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2억1,600만 원) ▲제로페이 및 지역화폐 운영(24억8,500만 원)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6억3,300만 원) ▲소상공인·벤처기업 등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33억 원)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집중 지원해 지속가능한 힘과 활력을 공급한다.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47억8,700만 원)을 통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세종대학교와 함께 대학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어라운드 세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대학 근처의 상점을 선정해 특색에 맞는 굿즈(팬 상품)를 제작하고, 제작된 상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세종대학교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4팀이 카페, 만화방 등 상점을 선정했다. 이후 멘토링을 거쳐 각 가게의 특성을 살린 ▲스티커 ▲머그컵 ▲달력 ▲메모지 등의 굿즈를 제작했다. 완성된 굿즈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세종대 캠퍼스타운 가온누리2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기간 동안 8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70여 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발생된 수익은 군자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아이템 제작에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군자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군자로 뮤직비디오’ 도 제작됐다. 세종대학교 실용무용학 전공 학생들이 댄서로 참여한 이 영상은 ‘어라운드 세종’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온라인 회의 시 사용됐던 세종대학교 가온누리1의 공간은 대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노트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컨퍼런스'가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비머블의 존 레이도프(Jon Radoff) 대표와 유니티코리아의 권정호 사업총괄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창동, Creator economy in Metaverse"라는 주제에 따라 3개 세션, 9개의 주제로 발제와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유니티코리아, 비브스튜디오스 등 메타버스 선두기업들이 '메타버스와 창작자 경제'에 대해 논의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티스트 화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창작활동과 그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재 창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메이크뮤직(WMM)를 통해 발견한 창작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청년 창작자들의 대담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WMM2020'에서 함께한 선우정아와 옥상달빛 등 유명 뮤지션의 축하공연과 함께 도봉구의 인디창작자 지원프로젝트 및 'WMM2021'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라카라콤슨, 민열, 이주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도봉구는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16일 GCoM 한국사무국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주한유럽대표부, GCoM 아시아 사업팀이 후원하는 'GCoM Korea 네트워크 미팅'에서 기후 에너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봉구는 약속 계획 이행 보고로 이어지는 '2050 탄소중립 설계'를 통한 기초지방정부 롤모델을 제시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후 에너지 우수사례로서 발표를 하게 됐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역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기후 회복력 제고, 목표달성 과정 모니터링 등의 이행을 약속한 전 세계 지방정부의 연합체이며, 도봉구는 2019년 10월부터 가입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국내 참여도시에 GCoM 글로벌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의 지원과 GCoM Asia 프로젝트가 출범함에 따라 2022년 새롭게 시작하는 GCoM Korea의 일정 및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22곳으로 확대된 도시 담당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탄소제로 캠페인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제로'는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구는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반려식물을 직접 기를 수 있도록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다. 탄소제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 행동에 나서게 된다. 모집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선착순 5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인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 후 22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비대면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활동을 하기 전 기후위기 대응 사전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가정 등에서 반려식물 재배키트로 직접 화분을 만든 후 활동사진과 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소상공인의 매출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25억 400만원 규모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장터’와 서울시 착한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위메프오’, ‘배달의 비서’, ‘띵똥’ 등 11개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지역화폐상품권과 동일하게 12개의 제로페이 간편결제앱과 10개 은행앱에서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원까지 환급(페이백)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1,5,10만원권 모바일 화폐로 구성됐으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일주일 내에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한편 강남구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4회에 걸쳐 630억원, 75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은 발매 30분~1시간 사이에 완판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품격 있는 변화, 기분 좋은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달 개최한 ‘강남트롯페스타’ 클립영상을 17일 유튜브에 공개한 가운데 연말까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의 주인공에게 기념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콘서트는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 태진아, 홍자 등 트로트가수와 조우종 아나운서를 포함해 7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구청 유튜브로 중계된 공연 실황은 동시 접속자 5000명을 기록했으며, 15일 SBS를 통해 방송됐다. ‘동반자’로 오프닝을 장식한 태진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강남구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랑 참’을 부른 홍자는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강남에서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밝혔고,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장민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 덕분에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 많은 대동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낸 ‘차세대 트로트퀸’ 송가인은 “영동대로복합개발로 2028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완성되면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지원 대상자 250명을 오는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기초체력 향상을 돕고 삶의 질 제고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의 만 5세 ~ 18세(2004~2017년생)의 유·청소년이며, 내년에는 올해와 대비해 인상된 지원금액과 지원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소 10개월 간 월 최대 8.5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에서 사용가능한 전용 바우처카드가 발급되며, 기존 바우처 이용자는 선정 월부터, 신규 대상자는 선정 익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12월 28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단녀’가 된 여성들이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의지를 고양하고 사회적‧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경단녀 자신만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이 온전한 나를 찾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존감 회복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강사와 참여자 간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형태로 진행된다. ‘경력단절 쉽게 탈출하기!’를 주제로 ▲자존감 확실히 올리는 법 ▲스스로 행복해지기 ▲직장에서 사랑받는 법 등에 대해서 다룬다. 특히 육아 블로그, 칼럼 등을 연재하며 주부작가 및 ‘육아아빠’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가 이번 강연을 도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강연을 이끌며,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강연 후에는 관내 취업지원센터인 여성늘품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센터 담당자가 직접 나와, 여성의 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재 중식당 ‘짬뽕선수’가 화끈한 크리스마스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5,000원의 짜장면을 2,000원에 파격 판매하는 ‘블랙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다. 이 화끈한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짜장면 판매금액 전액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이 보다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한다. ‘짬뽕선수’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달해주고 싶다” 면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은 “짜장면은 이삿날이나 졸업식 등 중요한 기념일에 가족, 주변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음식인데 선행까지 이어진다니 멋진 아이디어 같다”, “맛있는 짜장면을 저렴하게 먹고 취약계층 어린이까지 도울 수 있다니 일부러라도 돈쭐 내러 갈 계획”이라며 반겼다. 뜻깊은 나눔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멋진 나눔을 준비하고 많은 이들이 선행에 동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5일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기술 교재’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느린 학습자 사회성 기술 교재 '피치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은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 ‘서울시 느린학습자 자립지원체계 지역거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권역 특화사업으로 피치마켓 컴퍼니(대표 함의영)와 협업하여 발간했다.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외에도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인지정서 상담,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글봄 프로그램, ▲게임을 활용한 보드게임 수 놀이, ▲홍시밴드, ▲부모 및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교재개발이 성북구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전국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유의미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성북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공헌을 기대한다는 취지에서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교재 출판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느린학습자 사회성교재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9일 오후 2시, 중랑구 묵2동의 지하 월세방. 기억을 잃은 40대 남성과 어머니가 서로를 얼싸안았다. 어머니는 아들을 바라보며 연신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고 아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지만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중랑구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잃고 홀로 살아가던 40대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 씨가 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노력으로 10년 만에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1년 8월 작은 다툼으로 집을 나와 가족과 단절된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가족에 대한 기억을 잃고 언어장애를 겪게 됐다.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김씨는 지난해 10월 기초생활수급자가 됐고 중랑구로 전입한 것은 지난 3월이었다. 김씨를 만난 묵2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이정미 주무관은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김씨의 심적 불안이 크다고 판단, 돌봄 서비스와 각종 후원금을 지원했다. 모니터링을 이어가던 중 행정정보 전산망 조회를 통해 단절됐던 가족의 정보를 확인한 이 주무관은 가족들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다. 서로 오해를 풀 수 있도록 그 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민자치회 활동과 동네 소식을 특별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2022년 달력 1100부를 제작하고 주민에 배포한다. 지난 1월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회 역할과 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 및 홍보가 어려웠다. 이에 휘경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활동과 휘경2동 소식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동네 이모저모를 달력으로 제작했다. 달력에 넣을 사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9월부터 휘경2동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을 했다. 또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휘경2동에 선정된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과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달력에 간략하게 담았다. 휘경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달력을 발로 뛰며 주민에게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조희영 휘경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새롭게 발족한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소통이 어려워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16일 지역 14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1년 보육교직원의 밤 ‘온(ON)라인으로 온(溫)기를 나누는 따뜻한 밤’ 행사를 실시했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과 최소한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40개의 어린이집이 각각 한 팀을 이뤄 ‘금천구보육교사’로 7행시 짓기, 랜선 골든벨, 랜선 단체 촬영을 통해 2021년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과 놀이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은 한 해 동안 양질의 보육을 위해 헌신한 46명의 모범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6명의 직원에게 대표 시상했다. 놀이사례 공모전은 놀이 중심의 보육을 실천하고 영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고, 최우수상을 받은 구립독산본동어린이집 포함 6개 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인력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교사·대체조리원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역사도심 정동에 ‘시민 미래교육 플랫폼’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국방부 유휴시설을 매입하여 대시민 평생교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마치고, 지난 10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지는 1973년 준공하여 군 시설(충호안보연합)로 사용되던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1,818㎡) 규모의 건물로 용도의 특성상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접근 및 이용 가능한 시민친화적인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시설 조성 후 ‘새로운 인생 전환을 설계‧실행하는 미래시민학교(가칭)’로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이 학습자에서 교수자로 선순환하며 학습과 비즈니스 연계 인생전환을 실험하고 미래 지향형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험적 학습플랫폼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저층부는 ▲문화행사, ▲정보교류, ▲스튜디오(체험관, 영상스튜디오, 편집교육실, 라이브 스튜디오) 등의 열린 공간으로, 상층부는 ▲렉처룸 ▲학습실험실 ▲크리에이터 살롱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공간으로 사용. 서울시는 설계공모 및 공개심사를 통해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63회 성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 제3차 본회의 폐회에서 이성수 의장은 “오늘을 끝으로 2021년도 회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며,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이 제안한 염려와 당부사항을 참고해 올 한해 사업 마무리와 새해를 설계하는 일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를 보면서 단계적 일사회복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 느끼고 있으며, 그치지 않는 비는 없듯이 어느 때보다 큰 경각심과 단합된 대응으로 한번 더 방역과 추가 접종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 주요 내용으로는 정례회 개회날인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주)를 구성했다, 이어 「정책·성과 중심의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심사하여 상정된 내년도 예산안 6,598억 3,122만원에서 6억 9,993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김현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의 회복과 함께 ‘철저한 방역’과 ‘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0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제·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주순자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옥자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곽광자, 김순미, 민영진, 이기중, 이성심, 이종윤, 임춘수, 조익화, 표태룡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올해보다 13.88% 증가한 9,056억 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경제·일자리 분야에 212억 원, 보건 분야에 271억 원, 사회복지 분야에 5,129억 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2월 14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민영진 의원은 ‘박종철 센터에 관하여’ 및 ‘관악청년청, 서울청년센터(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과 관련하여’, 이기중 의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위례선 트램’ 사업의 건설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14일 확정됨에 따라 12월 말 착공, 2025년 9월 개통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우선시공분부터 12월 말 계약을 체결하여 곧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되는 ‘위례선 트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차량제작사 선정에 이어 건설사까지 최종 선정돼 환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연말 착공과 함께 차질 없는 일정 추진이 이루어져 개통 일정이 보다 앞당겨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 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공약 이행 분야의 경우 선거 공약의 완료, 이행과정에서의 주민소통과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 광역의원 824명 중 최우수상 6명, 우수상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장상기 의원은 강서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자연경관지구 건축규제 완화, 저층 주거밀집지역의 공영주차장 확보와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재래시장 및 먹자골목 활성화, 봉제산근린공원의 숲속도서관, 무장애둘레길 조성, 서부광역철도 조기 추진 등 공약 이행 정도와 과정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상기 의원은 “공약을 잘 이행했다는 평가는 선출직 공직자에게 최고의 영광”이라며 “강서지역의 열악한 주거, 교통환경 개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를 담은 안전계획 수립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시민 안전에 있어 서울시에게 적극행정을 요구하였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 안에서 주문, 계산, 수령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시 내 49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와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승차구매점(‘드라이브 스루’)의 정의마련과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안전 및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본 위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는 두 차례 행정사무감사에 걸쳐 증인출석을 요구하여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사고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고, 보행자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지난 5월 서울시, 노원구, 스타벅스 관계자들에게 안전과 소통부분에 대한 예견된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이번 안전계획은 이를 위한 첫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서당’이 주최한 ‘서대문구 가요대전’ 결선과 시상식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학생회연합 ‘서당’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로 ‘서대문구의 당당한 청소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직접 기획했으며 9월 참가 접수 후 지난달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7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구민 투표를 통해 1등(장연재), 2등(김에스더), 3등(이유하)을 최종 선정했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제6기 서당 위원(37명)들은 “기획부터 최종 선정까지 직접 수행해 보람이 컸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12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추진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위인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탄신기념관을 건립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지난 11월 20일 ‘세종대왕 탄신 제624돌 어가행렬’에 세종대왕 역할로 참여한 적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매우 크다. 평소 세종이 나신 세종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늘 앞장서고 있다. 여봉무 의장은 “600년 역사를 가진 전통과 문화의 도시 종로의 지역 주민으로서, 특히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나신 곳이라 늘 뿌듯하게 생각한다” 며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다양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참으로 자랑스럽고 바람직한 일” 이라며 “종로구의회 또한 정책적으로 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1월 5일 와룡공원(명륜3가산2-14)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그간 애정을 가지고 추진한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공사, 혜화동 아이들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와룡공원 내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모험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령별로 2개 사이트로 나누어 조성하며 유아숲 체험장은 연내 준공하고, 어린이 놀이터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미 준공된 산책로 개선사업과 야생화 식재사업 현장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는 전영준 의원의 7대 공약 중 하나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12월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종로구청에 강필영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직무정지를 요구하였다.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 11명이 모두 참석하여 동의한 결과이다. 종로구의회는 현재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의 부하 직원 성희롱 등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어 구청장 권한대행으로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현저히 어렵다고 판단하여 권한 대행 직무정지를 강력히 요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장사시설에서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을 한 경우 관련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시립묘지 등 서울시립장사시설을 이용 후에 고인의 화장 사실을 증빙하거나 시립묘지에 있던 장지를 타 시설로 이전하는 경우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다. 그간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하는 절차로 인해 이용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증명서 발급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의 장사시설로 들어가거나, 인터넷증명 발급센터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 증명서 등 5종을 간편 인증 후 즉시 출력 또는 카카오톡, 이메일, 팩스 등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증명서는 수수료 결제 후 발급이 가능하다. 간편인증은 ID/비밀번호, 공동인증서 없이도 카카오톡, 네이버 등 민간 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서비스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14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로 공고하고, 12.3일 입찰에 참여한 2개사에 대한 설계적격심의 과정을 거쳐, 12.10일 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했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우선시공분부터 금년 12월말 계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위례선 트램이 2025년 9월 개통될 경우 57년만에 서울시에 다시 부활하게 되는 것으로, 최근 타지자체에서도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위례선 트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트램이 여러 도시들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했다. 2015년부터 올해 7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지원에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번 2021년의 경우 공공시장 확대지원사업은 위탁사업에서 직접사업으로 전환해,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구매 상담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주안점을 가지고 추진했다. 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협력 및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3회(5월, 7월, 10월)로 실시했다. 또한 광역 중간지원조직의 공공구매 상담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각 회차별로 상담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특히 2회차 상담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했고 공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력 가능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개인정보면이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제작돼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사증면수도 24·48면에서 26·58면으로 늘어난다.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도입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원하는 구로구민은 여권용 사진과 신분증,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갖춰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를 통해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여권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기른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항동 도시농업체험장 내에 들어선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는 지난달 11일 개관해 상추·유럽 샐러드 채소 등 엽채류와 딸기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5단 수직구조의 버티컬팜(216㎡)에서는 엽채류가, 스마트 온실(144㎡)에서는 딸기가 재배된다. 구로구는 12월에 수확한 엽채류 총 300kg을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첫 수확물(40kg)은 14일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 수확물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기부하기 위해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 농업 활성화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 스마트팜 센터 주변으로 정화연못, 다랭이 논체험장, 관찰데크 등 주민 휴식 및 체험공간으로 ‘항동 도시농업체험장(9,977㎡)’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기존에 조성한 천왕산 가족캠핑장(항동 14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특히 국민평가단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친절도 등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의미가 남다르다. 성북구는 ‘공유로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공간 중심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 물품·생활정보 공유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 공유문화 조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형성, 온라인 콘텐츠 공유서비스 확대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구 전체가 공유사업 추진주체가 되어 구정 전 분야에서 공유행정을 일구어냈다는 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자치의 다양한 공유사업을 활성화 시켜 공유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공유주차서비스 운영, 주민맞춤형 정보 공유(Da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청년 생활 정보 책자 '청년, 동대문구 살아요'를 발간했다. 구는 청년들이 이사부터 정착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에 애정을 갖고 적응하는 것을 돕고자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청년 5명과 함께 책에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았다. 90페이지의 책자에는 △독립 △놀거리 △취·창업 △청년활동단체 및 공간 등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처음 집을 구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부동산 용어 및 전·월세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풀었으며, 쓰레기 배출 날짜 및 분류 정보 등 청년 자립을 돕는 생활 정보는 물론 체육시설 및 산책로,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동대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 이문 모아, 용두동 동네책방&극장, 회기동 사람들, 동대문마을자치센터 등 동대문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단체에 대한 소개와 체험자 인터뷰를 생동감 있게 실었다. 책의 내용을 풀어가는 방식도 신선하게 도입했다. 동대문구로 막 이사 온 청년 ‘동청이’와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동대문구 터줏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5일 숭실대학교 전산관에서 포스트 뉴노멀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협의체 리본(Re, Born)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진 국회의원, 임동영 리본 협의체장과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동작구 부구청장, 동작구의회 의원,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우윤석 대회협력실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최정일 창업지원단장, 최현관 창업교육지원팀장, 김민정 캠퍼스타운 사무국장, 상도1동 주민자치회 회장, 전재혁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표, 동작구 청년창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위촉식 후 “10대 시의회 시작 시점에 2019년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편성하여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했고, 현재 창업 주기별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창업을 꿈꾸는 동작구 청년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홍보대사에 위촉돼 책임감이 무겁지만 서울시 조례를 재검토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리본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타트업 협의체 리본은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7일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의 문을 정식으로 연다. 허브는 북한산과 히말라야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전시 체험관이자 산악문화가 융합한 복합 공간이다. 산악체험관, 에베레스트 전시관, 기획 전시실,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우이동 휴양콘도미니엄 입구에 지하 2층 3,800㎡ 규모로 들어선 후 지난 9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산악체험관은 새내기 등산객에게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훈련 장소다. 배낭 꾸리기부터 산행 목적에 맞는 옷과 신발 고르기, 올바르게 걷기, 다양한 매듭 묶기까지 등산 전 필수 사항을 안내한다. 체험관 한편에는 북한산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는 영상관과 볼더링 벽을 갖춘 실내 암벽장이 조성됐다. 에베레스트 전시관은 생사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도전의 역사가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영상시스템을 구비했다.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정상에 오를 때 사용했던 등산장비를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용자는 산악자전거, 스키, 실내 암벽 운동기구(클라이밍 머신) 등에 올라 가상현실과 맞닥뜨린다. 자전거나 스키로 익스트림(극한) 스포츠에 도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65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표로, ▲선제적 예방, 체계적 안전관리 강화 ▲신속한 재난대응 복구체계 유지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기조로 삼아 구정 실정에 맞는 세부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각종 공공시설물, 공사장, 민간노후건축물 등의 안전을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업, 민·관·전문가 협력, 실시간 스마트 시스템(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등 촘촘한 사전적 예방관리로 시설물 재난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방역대책상황실 운영부터 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 폭염‧한파안전관리 종합대책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기 위한 훈련‧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구는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고, 전 분야 재난 대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 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