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주민자치회 활동과 동네 소식을 특별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2022년 달력 1100부를 제작하고 주민에 배포한다. 지난 1월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회 역할과 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 및 홍보가 어려웠다. 이에 휘경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활동과 휘경2동 소식을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동네 이모저모를 달력으로 제작했다. 달력에 넣을 사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9월부터 휘경2동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을 했다. 또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 휘경2동에 선정된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과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달력에 간략하게 담았다. 휘경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달력을 발로 뛰며 주민에게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조희영 휘경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새롭게 발족한 휘경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소통이 어려워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16일 지역 14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1년 보육교직원의 밤 ‘온(ON)라인으로 온(溫)기를 나누는 따뜻한 밤’ 행사를 실시했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과 최소한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40개의 어린이집이 각각 한 팀을 이뤄 ‘금천구보육교사’로 7행시 짓기, 랜선 골든벨, 랜선 단체 촬영을 통해 2021년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과 놀이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은 한 해 동안 양질의 보육을 위해 헌신한 46명의 모범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6명의 직원에게 대표 시상했다. 놀이사례 공모전은 놀이 중심의 보육을 실천하고 영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고, 최우수상을 받은 구립독산본동어린이집 포함 6개 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인력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교사·대체조리원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역사도심 정동에 ‘시민 미래교육 플랫폼’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국방부 유휴시설을 매입하여 대시민 평생교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마치고, 지난 10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지는 1973년 준공하여 군 시설(충호안보연합)로 사용되던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1,818㎡) 규모의 건물로 용도의 특성상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접근 및 이용 가능한 시민친화적인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시설 조성 후 ‘새로운 인생 전환을 설계‧실행하는 미래시민학교(가칭)’로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이 학습자에서 교수자로 선순환하며 학습과 비즈니스 연계 인생전환을 실험하고 미래 지향형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험적 학습플랫폼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저층부는 ▲문화행사, ▲정보교류, ▲스튜디오(체험관, 영상스튜디오, 편집교육실, 라이브 스튜디오) 등의 열린 공간으로, 상층부는 ▲렉처룸 ▲학습실험실 ▲크리에이터 살롱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공간으로 사용. 서울시는 설계공모 및 공개심사를 통해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63회 성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 제3차 본회의 폐회에서 이성수 의장은 “오늘을 끝으로 2021년도 회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다”며, “집행부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의원들이 제안한 염려와 당부사항을 참고해 올 한해 사업 마무리와 새해를 설계하는 일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를 보면서 단계적 일사회복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 느끼고 있으며, 그치지 않는 비는 없듯이 어느 때보다 큰 경각심과 단합된 대응으로 한번 더 방역과 추가 접종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례회 주요 내용으로는 정례회 개회날인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주)를 구성했다, 이어 「정책·성과 중심의 2022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심사하여 상정된 내년도 예산안 6,598억 3,122만원에서 6억 9,993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김현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의 회복과 함께 ‘철저한 방역’과 ‘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0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제·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주순자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옥자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곽광자, 김순미, 민영진, 이기중, 이성심, 이종윤, 임춘수, 조익화, 표태룡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올해보다 13.88% 증가한 9,056억 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경제·일자리 분야에 212억 원, 보건 분야에 271억 원, 사회복지 분야에 5,129억 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2월 14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민영진 의원은 ‘박종철 센터에 관하여’ 및 ‘관악청년청, 서울청년센터(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과 관련하여’, 이기중 의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위례선 트램’ 사업의 건설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14일 확정됨에 따라 12월 말 착공, 2025년 9월 개통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우선시공분부터 12월 말 계약을 체결하여 곧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되는 ‘위례선 트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차량제작사 선정에 이어 건설사까지 최종 선정돼 환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연말 착공과 함께 차질 없는 일정 추진이 이루어져 개통 일정이 보다 앞당겨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 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3회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공약 이행 분야의 경우 선거 공약의 완료, 이행과정에서의 주민소통과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 광역의원 824명 중 최우수상 6명, 우수상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장상기 의원은 강서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자연경관지구 건축규제 완화, 저층 주거밀집지역의 공영주차장 확보와 골목길 재생사업 추진, 재래시장 및 먹자골목 활성화, 봉제산근린공원의 숲속도서관, 무장애둘레길 조성, 서부광역철도 조기 추진 등 공약 이행 정도와 과정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상기 의원은 “공약을 잘 이행했다는 평가는 선출직 공직자에게 최고의 영광”이라며 “강서지역의 열악한 주거, 교통환경 개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서울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를 담은 안전계획 수립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시민 안전에 있어 서울시에게 적극행정을 요구하였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 안에서 주문, 계산, 수령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시 내 49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와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승차구매점(‘드라이브 스루’)의 정의마련과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안전 및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본 위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는 두 차례 행정사무감사에 걸쳐 증인출석을 요구하여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사고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고, 보행자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지난 5월 서울시, 노원구, 스타벅스 관계자들에게 안전과 소통부분에 대한 예견된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이번 안전계획은 이를 위한 첫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서당’이 주최한 ‘서대문구 가요대전’ 결선과 시상식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학생회연합 ‘서당’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로 ‘서대문구의 당당한 청소년’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직접 기획했으며 9월 참가 접수 후 지난달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7개 팀을 선정했다. 이후 구민 투표를 통해 1등(장연재), 2등(김에스더), 3등(이유하)을 최종 선정했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제6기 서당 위원(37명)들은 “기획부터 최종 선정까지 직접 수행해 보람이 컸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12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추진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위인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탄신기념관을 건립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지난 11월 20일 ‘세종대왕 탄신 제624돌 어가행렬’에 세종대왕 역할로 참여한 적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매우 크다. 평소 세종이 나신 세종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늘 앞장서고 있다. 여봉무 의장은 “600년 역사를 가진 전통과 문화의 도시 종로의 지역 주민으로서, 특히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나신 곳이라 늘 뿌듯하게 생각한다” 며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다양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참으로 자랑스럽고 바람직한 일” 이라며 “종로구의회 또한 정책적으로 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1월 5일 와룡공원(명륜3가산2-14)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그간 애정을 가지고 추진한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공사, 혜화동 아이들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와룡공원 내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모험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령별로 2개 사이트로 나누어 조성하며 유아숲 체험장은 연내 준공하고, 어린이 놀이터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미 준공된 산책로 개선사업과 야생화 식재사업 현장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는 전영준 의원의 7대 공약 중 하나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12월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종로구청에 강필영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직무정지를 요구하였다.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 11명이 모두 참석하여 동의한 결과이다. 종로구의회는 현재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의 부하 직원 성희롱 등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어 구청장 권한대행으로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현저히 어렵다고 판단하여 권한 대행 직무정지를 강력히 요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장사시설에서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을 한 경우 관련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시립묘지 등 서울시립장사시설을 이용 후에 고인의 화장 사실을 증빙하거나 시립묘지에 있던 장지를 타 시설로 이전하는 경우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다. 그간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하는 절차로 인해 이용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증명서 발급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의 장사시설로 들어가거나, 인터넷증명 발급센터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 화장, 봉안, 매장, 개장, 자연장 증명서 등 5종을 간편 인증 후 즉시 출력 또는 카카오톡, 이메일, 팩스 등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증명서는 수수료 결제 후 발급이 가능하다. 간편인증은 ID/비밀번호, 공동인증서 없이도 카카오톡, 네이버 등 민간 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서비스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14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로 공고하고, 12.3일 입찰에 참여한 2개사에 대한 설계적격심의 과정을 거쳐, 12.10일 조달청이 가격개찰을 집행했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우선시공분부터 금년 12월말 계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위례선 트램이 2025년 9월 개통될 경우 57년만에 서울시에 다시 부활하게 되는 것으로, 최근 타지자체에서도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위례선 트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트램이 여러 도시들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했다. 2015년부터 올해 7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지원에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번 2021년의 경우 공공시장 확대지원사업은 위탁사업에서 직접사업으로 전환해,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구매 상담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주안점을 가지고 추진했다. 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협력 및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3회(5월, 7월, 10월)로 실시했다. 또한 광역 중간지원조직의 공공구매 상담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각 회차별로 상담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특히 2회차 상담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했고 공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력 가능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개인정보면이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제작돼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사증면수도 24·48면에서 26·58면으로 늘어난다.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도입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원하는 구로구민은 여권용 사진과 신분증,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갖춰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를 통해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여권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기른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항동 도시농업체험장 내에 들어선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는 지난달 11일 개관해 상추·유럽 샐러드 채소 등 엽채류와 딸기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5단 수직구조의 버티컬팜(216㎡)에서는 엽채류가, 스마트 온실(144㎡)에서는 딸기가 재배된다. 구로구는 12월에 수확한 엽채류 총 300kg을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첫 수확물(40kg)은 14일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 수확물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기부하기 위해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 농업 활성화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 스마트팜 센터 주변으로 정화연못, 다랭이 논체험장, 관찰데크 등 주민 휴식 및 체험공간으로 ‘항동 도시농업체험장(9,977㎡)’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기존에 조성한 천왕산 가족캠핑장(항동 14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특히 국민평가단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친절도 등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의미가 남다르다. 성북구는 ‘공유로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공간 중심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 물품·생활정보 공유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 공유문화 조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형성, 온라인 콘텐츠 공유서비스 확대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구 전체가 공유사업 추진주체가 되어 구정 전 분야에서 공유행정을 일구어냈다는 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자치의 다양한 공유사업을 활성화 시켜 공유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공유주차서비스 운영, 주민맞춤형 정보 공유(Da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청년 생활 정보 책자 '청년, 동대문구 살아요'를 발간했다. 구는 청년들이 이사부터 정착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에 애정을 갖고 적응하는 것을 돕고자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청년 5명과 함께 책에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았다. 90페이지의 책자에는 △독립 △놀거리 △취·창업 △청년활동단체 및 공간 등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처음 집을 구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부동산 용어 및 전·월세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풀었으며, 쓰레기 배출 날짜 및 분류 정보 등 청년 자립을 돕는 생활 정보는 물론 체육시설 및 산책로,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동대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 이문 모아, 용두동 동네책방&극장, 회기동 사람들, 동대문마을자치센터 등 동대문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단체에 대한 소개와 체험자 인터뷰를 생동감 있게 실었다. 책의 내용을 풀어가는 방식도 신선하게 도입했다. 동대문구로 막 이사 온 청년 ‘동청이’와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동대문구 터줏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5일 숭실대학교 전산관에서 포스트 뉴노멀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협의체 리본(Re, Born)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진 국회의원, 임동영 리본 협의체장과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동작구 부구청장, 동작구의회 의원,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우윤석 대회협력실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최정일 창업지원단장, 최현관 창업교육지원팀장, 김민정 캠퍼스타운 사무국장, 상도1동 주민자치회 회장, 전재혁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표, 동작구 청년창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위촉식 후 “10대 시의회 시작 시점에 2019년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편성하여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했고, 현재 창업 주기별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창업을 꿈꾸는 동작구 청년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홍보대사에 위촉돼 책임감이 무겁지만 서울시 조례를 재검토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리본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타트업 협의체 리본은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7일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의 문을 정식으로 연다. 허브는 북한산과 히말라야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전시 체험관이자 산악문화가 융합한 복합 공간이다. 산악체험관, 에베레스트 전시관, 기획 전시실,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우이동 휴양콘도미니엄 입구에 지하 2층 3,800㎡ 규모로 들어선 후 지난 9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산악체험관은 새내기 등산객에게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훈련 장소다. 배낭 꾸리기부터 산행 목적에 맞는 옷과 신발 고르기, 올바르게 걷기, 다양한 매듭 묶기까지 등산 전 필수 사항을 안내한다. 체험관 한편에는 북한산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는 영상관과 볼더링 벽을 갖춘 실내 암벽장이 조성됐다. 에베레스트 전시관은 생사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도전의 역사가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영상시스템을 구비했다.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정상에 오를 때 사용했던 등산장비를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용자는 산악자전거, 스키, 실내 암벽 운동기구(클라이밍 머신) 등에 올라 가상현실과 맞닥뜨린다. 자전거나 스키로 익스트림(극한) 스포츠에 도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65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표로, ▲선제적 예방, 체계적 안전관리 강화 ▲신속한 재난대응 복구체계 유지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기조로 삼아 구정 실정에 맞는 세부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각종 공공시설물, 공사장, 민간노후건축물 등의 안전을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업, 민·관·전문가 협력, 실시간 스마트 시스템(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등 촘촘한 사전적 예방관리로 시설물 재난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방역대책상황실 운영부터 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 폭염‧한파안전관리 종합대책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기 위한 훈련‧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구는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고, 전 분야 재난 대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 분야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해 7월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등에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총 1621건을 견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견인 신고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이달까지 관내 접수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 건수는 2236건으로 집계됐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통행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유 킥보드가 많은 이수역, 노량진역, 숭실대입구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지하철역 진출입, 보라매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즉시 견인지역 및 일반보도를 구분해 조치했다. 견인 방법은 즉시 견인과 유예 방식이 있다. 즉시 견인지역은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10m 이내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위·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진입로 등 5개 구역이며, 견인업체는 발견 즉시 견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일반보도에서는 주민 신고가 있으면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킥보드 업체가 자율적으로 수거하며, 이후에도 조치되지 않을 시 견인한다. 견인료는 1대당 4만 원이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씩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견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똑똑문안서비스’가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절차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서울시 자치구의 민원서비스 61개를 대상으로 서면(20%), 대면(30%), 시민투표(50%)로 이뤄졌다. 구는 SK텔레콤(주) 및 IT개발사 ㈜루키스와 협력해 2018년 4월부터 고독사 방지를 위한 ‘똑똑문안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 대상 주민의 통신기록이 개인별로 설정된 기간(1∼5일) 동안 없을 경우,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을 경우 연동돼 있는 구청 내부 전산망으로 알림 정보를 올린다. 또 동주민센터 공무원에게 안부를 확인하라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발송한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주거지로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한 뒤 시스템에 조치 결과를 입력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령층이 많이 사용하는 ‘2G폰’도 적용 가능하다. 개인별 설정 기간, 즉 ‘통신 기록 부재 기간’은 복지대상, 장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2022학년도 파이널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대문진학상담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대부분 입시설명회가 취소 또는 축소돼 수험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1 입시결과에 따른 성적대별 정시 지원전략, 2022학년도 정시 합격지원 전략 등의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더욱 다양해진 입시전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전략 및 수능 이후 대입 지원전략을 제시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2학년도 파이널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20일부터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과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예약 시 자택으로 배치표 및 자료집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예약은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동대문구진학상담센터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을 통해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개인별 1:1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안정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2019년 7월부터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 자치구로 선정, 강서형 통합돌봄 복지 체계를 구축하며 긴급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제도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사업 안정화에 힘써 왔다. 지역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일시재가, 동행지원, 식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회의 운영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동 단위 안부확인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동체를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선정 결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데 행정 역량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에서 지난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무엇이든 상담창구’가 주민의 어려움 및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어 화제다. 올해 초 신수동주민센터의 무엇이든 상담창구에는 뇌출혈로 수차례 쓰러진 독거어르신의 사례가 접수됐다.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수술비와 추가 의료비를 지원해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게 도왔다. 또한, 이 어르신은 평소 저장 강박 증세가 있어 약 10톤에 달하는 잡동사니를 집에 모아왔는데 재발에 따른 장기간 입원으로 방치된 고물 때문에 집주인과 이웃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무엇이든 상담창구에서는 주거취약주택 홈케어 주치의 서비스와 동사례관리비 등을 활용해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이웃의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퇴원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왔다. 아울러 가족 및 친척으로부터 실질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의 상황을 고려, 돌봄SOS센터 식사지원 서비스, 노인맞춤 안부확인 및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구는 그동안 ‘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수초등학교 등 지역 내 학교 1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수목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물 또는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이나 건물 저촉으로 가지치기가 필요한 수목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위험수목에 대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신청결과를 토대로 현장을 조사하여 정비대상 총 180주(제거 1주, 가지치기 179주)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수목들은 대부분이 식재된 지 오래된 대형목으로 학교 자체인력으로 정비가 어려운 수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동구는 수목정비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공사를 착공하였고 이달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학교 위험수목 정비사업은 태풍 등 기상상황에 따른 전도피해가 예상되는 수목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재해위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구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환경마일리지(에코·승용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가스·전기·수도) 사용량을 6개월마다 평가하여 절감률에 따라 1만에서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승용차마일리지는 1년 동안의 자동차 운행거리 감축률(감축량)에 따라 2만에서 7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계절관리제 기간에 에코마일리지 참여자가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면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며, 승용차마일리지 참여자가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800km 이하로 주행하면 1만 마일리지를 ‘특별포인트’로 추가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기존 회원(’21. 12월 이전 가입자)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며, 승용차마일리지는 홈페이지 또는 구청·동주민센터를 통해 계절관리제 전·후 사진(차량 번호판, 계기판)을 등록하여야 한다.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 기간은 12월 12일까지이며, 이후 신청자는 12월 31일까지 구청·동주민센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17개의 복지 분야를 평가하여 세부 평가지표별 정성 및 정량 평가와 함께 현지실사를 병행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한다. 구가 수상한 분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보장급여 점검 관리,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사회보장급여 사후 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활성화, 보육정책분야의 총 7개 부문으로 대상 2, 최우수상 2, 우수상 3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성동구의 수상은 지난 6년간 민선 6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친절’을 기본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성동구만의 생활밀착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대상을 받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운영’,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운영’ 등 106개 사업에서 8,439명의 고용 창출을 인정받았다.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 15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외식으로 인한 음식점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과 식중독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강동구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지정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상태가 청결하여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의 위생적 관리 △ 하루 2회 이상 소독· 환기 실시 △영업장 내 소독제 비치 요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업소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용품(수저포장지, 위생도마 등)과 방역물품(손소독제, 기구용 살균제, 마스크)을 지원받으며, 네이버, 카카오맵, 강동구 홈페이지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되어 업소 홍보효과도 누리게 된다. 또한, 업소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건설공사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종로구 건설기술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도로 및 항공, 상하수도, 수자원, 교통, 도시계획, 조경 등 12개 분야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직 4명에 전문가 36명을 더한 인원이며, 임기는 총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위촉은 지난 위원회 운영과는 달리, 전문 분야를 10개에서 12개로 세분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해 발생하는 각종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제정돼 내년 1월 27일자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노동부 출신(노무사) 전문가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위원회 위원들은 2023년 12월까지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 등의 적정성 검토 ▲주요 시설물 합동점검 ▲복구대책 등에 관한 심의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련 교육 진행뿐 아니라 현장 근로자 및 구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를 도와 건설공사의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에서 ‘강동 안심귀갓길 다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여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동구가 선정된 비공모 부문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는 생활 속 안전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디자인 사업을 주제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은 후미진 골목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을 별도로 개발하고, 강동경찰서, 관련 전문가,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하게 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총 72회 운영하며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민생 중심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직접 학교,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생생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경청하며 건의사항 중 현장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답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답변을 구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구창장실에 게시하여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총 21회가 운영되었으며 지난 2일에는 마지막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이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천호3동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구청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구청장은 현재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천호3동 주민센터가 어르신, 아이, 청년 모든 세대가 행복한 강동이 되는 큰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 입주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납세의무자는 2021. 12. 1.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2021. 7. 1. ~ 12. 31. 까지이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하여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1, 3, 6, 9월 연납)와 6월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로 이체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택스에서 전용계좌로 이체 또는 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못 받은 주민은 서울시 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교육통합포털 ‘은평배움모아’ 플랫폼 기능 개선을 마치고 새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평배움모아’는 주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학습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학습 서비스를 종합해 제공하는 학습정보공유 플랫폼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다운)을 통해 다양한 학습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지역 내 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구성과 디자인 변경, 통합검색 기능, 앱 푸시알림 수신설정 기능 추가 등 이용자의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한 번으로 지역 교육정보를 휴대전화로 편하게 정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에 대한 접근도 손쉬워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배움모아 플랫폼 개선을 통해 학습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역 교육콘텐츠 접근이 편해졌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6일 오후 3시 ‘2021. 제3회 은평정책연구포럼’을 구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은평정책 씽크탱크’를 목표로 출범한 은평정책연구단의 활동 성과와 의의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 정책연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포럼은 ‘연구’의 한글 초성 ‘ㅇ’과 ‘ㄱ’의 조합을 모티브로 ▲이야기 ▲여기 ▲연결 등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됐다. 1부 ‘이야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연구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참여, 집필, 자문 등 은평정책연구단 구성원들의 활동 기록을 영상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2부 ‘여기’와 3부 ‘연결’에서는 서울시 성동구 등 5개 자치구 구정연구단 연구원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초지자체 정책연구의 성과와 의의 ▲지역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내용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청중들과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단위의 사업이 늘어나고, 주민참여 욕구가 날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2021 민원행정 우수사례 수기 공모'를 통해 올 한 해 주민 눈높이에서 민원인을 감동시킨 사례 6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부터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70여 년 간 집단공유지로 묶여 집단민원의 대상이었던 쌍림동 182 일대의 소유권 정리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중구청 토지관리과의 '70년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이다. 쌍림동 182 일대는 일본인이 남기고 간 귀속토지로, 해방 후 연고자 등에게 등기지분이전 형식으로 불하된 후 1954년 87필지로 분할되었으나 구분소유가 아닌 공유형태로 등기되어 현재까지 80여명이 공동소유자로 등록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권을 이전할 때마다 87필지에 대한 부동산거래신고와 등기부정리가 필요했다. 세월이 갈수록 고령의 소유자들이 사망하면서 공유자 동의가 필요한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하여 지역은 점점 더 낙후되고 있어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토지관리과에서는 5만 여 건의 폐쇄등기부와 전산화된 등기부 변동사항, 각종 부동산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원이 용산기지 내 단일 역사문화유산을 다룬 최초 학술연구 성과로 ‘용산위수감옥의 역사를 찾아서' 책자를 200부 발간했다. A4사이즈(210㎜x297㎜), 176쪽 분량이다. ▲사진·지도·도면으로 본 용산위수감옥 ▲용산위수감옥 역사 연표 ▲논고 ▲자료 순으로 편집했다. 용산위수감옥은 일제강점기, 해방 전후, 미군 주둔기 역사를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의미 깊은 장소다. 일본군이 설치한 위수감옥(군인, 군속들을 가두기 위해 만든 군 감옥)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체가 남아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지난 1906년 일제는 용산에 영구 기지 건축을 결정했다. 한반도 식민지화 및 대륙침탈 야욕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용산기지 내에는 일제가 만든 건물이 다수 남아 있는데 특히 위수감옥은 1909년 준공 후 1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옛 모습을 상당부분 간직했다. 시대에 따라 이름은 바뀌었다. 용산위수감옥(1909~1923)부터 용산위수형무소(1923~1945), 미7사단 구금소(1945~1949), 주한미군형무소(1949), 육군형무소(1949~1953), 미8군 구금소(1953~1963), 미65의무여단본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장애인친화도시팀을 신설한 구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확대,’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경사로 설치’, ‘장애인 친화적 보도 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전동 보장구(장애인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기구) 급속 충전기 확대’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최근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교통약자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이용이 증가하면서 충전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반충전기가 8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과 달리 급속충전소는 1~2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현재 노원구 전동기 충전소는 58개소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가장 많다. 올해만 14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 충전기 2개소를 교체했다. 특히, 관내 순환산책로,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노원구 스마트시티’ 앱을 다운로드하면 핸드폰으로 충전소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사업’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초구의 서리풀 악기거리(서초음악문화지구)가 한층 더 짙어진 클래식 음악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일대 ‘서리풀 악기거리’의 클래식 음악 명소화를 위해, 음악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경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지는 서초3동 1415번지 일대로 약 41만㎡ 구간이다. 서리풀 악기거리는 160여개소의 공연장, 악기공방, 음악연습실 등이 밀집되어있는 음악 명소로, 클래식 음악문화의 특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에 지정되었다. 먼저 구는 음악문화지구의 특색을 잘 보여주기 위해 ‘음악 그림자 조명(로고젝트)’을 설치 중에 있다. ‘음악 그림자 조명’은 악기거리의 BI · 음표 · 악기 실루엣 등이 담긴 4개의 이미지에 희망을 주는 응원메시지를 담아 야간에 15초마다 순차적으로 송출한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음악 그림자 조명’은 셉티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지난 15일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1개소를 시작으로, 신중어린이공원, 신중초등학교 앞 등 연말까지 14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일, 거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구민의 대리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악구 옴부즈맨이 2021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옴부즈맨은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업무를 감시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구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충 민원 처리 등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구다. 지난 2012년부터 도입‧시행중인 옴부즈맨은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행정, 건축, 법률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관악구 옴부즈맨은 올해 월 정례회의, 고충민원현장조사, 감사 및 청렴계약 감시평가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4월 보라매동 당곡중·고등학교 일대 빗물받이 부족으로 인한 강우 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 관계부서와 협업하여 빗물받이 증설 및 수로 개선을 통해 주민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도로와 공원, 하수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권고 및 의견 표명 처리를 통해 구민들의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처럼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담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2021년 관악구 학생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교 10개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1인 경기 진행과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종목의 특성상 각 학교 지정장소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각 학교별 생활체육지도자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순위를 심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70명의 학생들은 그 동안 ‘찾아가는 슐런 강습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슐런 강습회’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관악구 학생 어울림(슐런) 운동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슐런은 지름 5cm의 원판(퍽) 30개를 가지고 점수가 부여된 4개의 홈에 넣어 점수를 산정하는 네덜란드 전통놀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거친 운동이 아니어서 장애인, 노약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해 집중력과 조정력 등을 높일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6일 KT와 대학생 멘토링「랜선夜學」업무협약(MOU)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기존에 중학생 중심으로 지원하던 멘토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학습 격차를 줄이고 교육 회복을 적극적으로 도모한다. 「랜선夜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 참여 의지는 높으나 원격수업 관리와 자기 주도적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KT, 대학이 협력하여 2020년 10월 시작하였다. 「랜선夜學」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발전적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교육청이 적시에 우수한 에듀테크 플랫폼을 갖춘 기업,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 활동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들과 협력하여 학습 동기는 있으나 학습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을 지원하여 교육 회복에 이바지한 사례이다. 최근 종료된 2기 멘토링에 참여한 중학생 멘티, 대학생 멘토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멘토링 참여 학생의 93.5%가 프로그램에 만족하였고, 90.4%가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을 했다. 멘토와 관계 역시 90.5%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복지행정상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지원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자원발굴.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선정한다. 대상 포상금은 4천만 원이다. 그동안 도봉구는 통합 포용적 지역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화,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자원 발굴 공유체계 구축,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복지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및 인적안정망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대상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민간기관들, 그리고 많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위해 시설개선과 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우선 구는 화양제일골목시장에는 상인교육장(사무실)을 마련하고, 스텐실(미끄럼방지 포장재) 시공과 기울어진 전주를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면곡시장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시장 중앙통로에 스텐실을 시공했다. 자양전통시장에는 주민 안전을 위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으며,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영동교시장과 화양제일골목시장에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 더불어 최신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중곡제일시장에 보이는 라디오를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방송운영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1월 면곡시장이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되면서 다양한 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자생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분석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상권 현황 분석 ▲방문 고객 페이백 행사 실시 ▲고객 유입을 위한 성탄절 및 연말 이벤트 거리 조성 등을 지원한다. 상권 활성화 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5일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8종(떡국떡, 청국장, 양념깻잎, 연근볶음, 사골국, 무말랭이, 멸치볶음, 김)을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과 임원들,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에는 ‘情 꾸러미 나눔 행사’, 지난달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개최한 바 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강남은 ‘부자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 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의 강남’이라는 뜻으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의 공동체 가치를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7일 ㈜이십일세기소프트로부터 아동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자전거 30대(99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십일세기소프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부받은 자전거 30대는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일괄 배송될 계획이다. 구는 ㈜이십일세기소프트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성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의 크기, 중량 등을 세심히 살펴 최종 모델을 선정했다”며, “모쪼록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밝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영등포구 이영환 복지국장은 “요즘 같이 운동하기 좋은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십일세기소프트 관계자분들께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에 힘입어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지적과 터가 수상하다는 말이 돌고 있다. 직원들이 앞 다투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예산까지 줄이는 이른 바, 신들린 행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지적과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부동산중개업에 관심을 갖는 일반 주민이 많고, 행정과 중개업자가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성북구가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개설한 지 보름이 지난 15일 현재 알림방에는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부동산중개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했다. 성북구는 이 알림방을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법률과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 안내, 협조문 등 다수가 함께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중개업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중개업자의 중개민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nA 및 1:1 채팅을 통해 담당자가 신속하게 회신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전,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마술, 우쿨렐레 연주 등 공연과 함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캘리그라피와 젠탱글, 보태니컬 아트, 인물드로잉과 같은 다양한 미술공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는 이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도 가졌다. 내년에는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색다르고 의미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민들이 빚어낸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