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도시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빈집정비 사업은 그동안 농촌지역에만 매년 시행되어 왔으나, 낙후된 원도심의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가 올해 총 4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 빈집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동지역에 위치하고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 공공용지 활용에 동의한 빈집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철거 시 최대 1500만 원, 안전조치 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시는 빈집을 철거하고 토지소유주가 동의 시 해당 공간을 3년간 주민 공용시설(텃밭, 마을주차장 등)로 조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빈집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구비서류를 갖춰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는 이번 빈집정비 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하여 슬럼화한 원도심의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미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6일 야간 시간대 공원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공원·녹지 산책로 조명취약지 개선사업’을 시행하여 관내 어두운 공원과 녹지 지역 7개소에 조명시설을 보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원·녹지 내 산책로 중 공원등 미설치 구역과 상대적으로 어두워 조명 취약구간으로 조사된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판문천 주변 평거4지구 공원, 진양호공원을 포함하여 가좌초교 녹지, 초전공원, 상봉동 비봉공원 녹색숲 등 총 7개소가 사업시행지이다. 시는 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판문천 공원 등 4개소에는 높이 4m인 공원등 110개, 초전공원 등 3개소에는 높이 1m인 볼라드조명 135개 등 총 245개의 조명을 설치했다. 공원등과 볼라드조명을 구분한 것은 산책로 주변 수목의 분포, 설치환경 등을 고려한 것이며 조명색상은 전구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여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되는 공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공원과 녹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이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청년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는 산업디자인 업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디자인 전공 청년의 경력 확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 및 디자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상현실 분야 산업디자인, 게임물, 영상콘텐츠 등 멀티미디어 디자인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경남 청년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소재 정보통신업종 등록기업(미디어콘텐츠창작업∙영상∙게임 등)이나 산업디자인업종 멀티미디어 분야 등록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2월 15일 경부터 청년을 직접 공개 채용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기업이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면, 도는 참여기업에 청년 1인당 인건비를 2년간 월 200만원(기업부담 10% 포함) 지원한다. 고용된 청년들은 교통비와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역량강화지원비를 별도로 지원받게 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1년도부터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사업인정 협의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 건의”를 하였고,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도 건의를 대부분 반영하여 “공익성 검토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정”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규제개선과제의 추진배경은 도내 민간재원조달로 시행 중인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거제 남부관광단지, 진해 웅천·남산지구 등이 '토지보상법'에 따른 사업인정 의제협의(공익성 확보)가 지속적으로 부동의 되어 사실상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다. ‘사업인정 의제협의’란, '토지보상법'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전에 중토위로부터 공익성을 확보하는 행정절차를 말하며, 협의가 이뤄질 경우 사업시행자는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업인정협의를 개발사업의 승인기관이 '토지보상법'에 따라 중토위에 협의를 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명확한 법적 근거도 없이 포괄적으로 계속 부동의하여 인·허가 승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교육부 공모사업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기업협력 강화모델로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를 운영한다. ‘경남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지역의 it · sw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업 전문가를 영입해 코딩 등 국내외 유수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프랑스의 유명 it교육기관인 ‘에꼴(ecole)42’를 모델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의 인재는 수도권으로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기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없는 인재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대학, 주요 it기업이 함께 손잡고 지역에서 직접 인재를 키워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 도내 대학에 시범운용하기 위해 상반기 중 도내 대학생 3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컴퓨터 전공여부와 학년별 구분 모집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단계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단계별 프로젝트를 이행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뱅크’ 시정기획단이 일상회복과 새로운 사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정기획단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역점시책 발굴, 규제개선, 행정내부 효율화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10개팀 52명 단원으로 구성된 시정기획단은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부서와 직렬에 상관없이 새로운 생각,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팀명도 러닝페이트, 와이 낫?, 3S연구단, WHY, 새론모꼬지, 대충회(大忠會), 클린-업, 스핑크스, 보물선, 바라던바다 등 개성이 넘치고 다양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정기획단 운영 안내와 팀별 소개 시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한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단원들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보완·검토하기로 하는 등 경쟁보다는 협력관계로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시정기획단은 출범과 동시에 팀별 연구과제에 맞춘 활동계획을 수립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무부서 업무협의 등을 거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2022년 새로운 시책으로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능력개발관에서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요자 맞춤형 소규모 그룹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로 코로나 감염 걱정 없는 도서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찾아가는 배달강좌’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2022년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란 진주시민 또는 진주시 소재 직장인 5인 이상의 성인이 학습그룹을 형성하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시책 시행으로 배달강좌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학습그룹 명단·강좌 분야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강사를 배정하며, 선택한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합천군종합복지회관 내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군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운영하던 각종 시설물들을 통합해 관리·운영해 고객만족과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올해 1월 12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수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사들, 그리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의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단촐하게 진행됐다. 조수일 초대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자세로 내실있는 조직을 운영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문준희 군수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으로 합천군 공공시설물 관리의 체계적 추진 발판이 마련됐으며, 합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왁자지껄 삼가삼심(三嘉三心)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한 머물다 家 (쉐어하우스)를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생활문화환경 재생을 위해 조성한 머물다 家(쉐어하우스)는 농촌형 민박시설로, 삼가면 금리 38번지 594㎡의 대지에 건축 연면적 229㎡로, 3개 동의 체류형 숙박시설과 1개 동의 관리동으로 운영된다. 머물다 家(쉐어하우스)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류도현)이 운영한다. 합천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된 첫 번째 공동이용시설로 주민이 주도가 되어 운영하는 합천군 도시재생사업의 최초 사례다. 운영을 맡은 삼가삼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머물다 家(쉐어하우스) 개장에 맞춰 시설점검과 함께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편의제공과 함께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24일 삼가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1층 한우요리연구실에서 삼가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왁자지껄 삼가삼심’의 일환인 ‘삼가한우 브랜드 UP 사업’으로 2021년 1차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이어 2차 교육으로 실시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1월 24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고 최종적으로 15명이 교육수료와 함께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교육 과정에 참석한 수료생들은 향후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될 삼가 이야기 카페 운영 인력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정택 삼가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은 낮지만 높은 감염력으로 단기간 내 대규모 발생 시 방역·의료 대응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어 진단검사 등 일부 방역체계를 개편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다. 먼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진단검사 개편 내용을 보면 PCR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고 이외 대상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이날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우선 시행하고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어서 시는 선별진료소 정비 등 사전 대비한다. 또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접촉자 격리기간이 변경 적용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접종완료자인 경우 현행 10일에서 7일간 격리하며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아울러 밀접접촉자 중 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미접종자는 7일 자가격리하며 모두 6~7일차에 PCR검사를 시행한다. 시는 최근 급증하는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관리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25일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홀에서 아동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군 아동위원협회의 2021년 감사·재무보고와 2022년 운영계획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회의 후 설 명절을 맞아 요보호아동 31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2021년도 아동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하미자 위원이 경남아동위원협의회장 표창을, 삼동면 강현종 위원과 서면 이혁균 위원이 20년 재임기념패를 수상했다. 아동위원협의회 박양수 회장은 “아동위원협의회는 2022년 한해도 아동의 권리증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아동학대 신고 등 아동학대 예방의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15억 2277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로 1동당 주택(부속건물 포함)은 최대 352만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비주택 대상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단독 창고나 축사인 경우 해당된다. ‘주택 지붕개량’ 사업 대상자는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철거처리하고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이 해당된다. 또한, 무허가 건물의 경우 전부 철거할 경우만 신청가능하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대상 건축물 사진 및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은 남해군이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인이 직접 철거·처리 및 비용 청구를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최대 지원 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비용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노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제 곧 5일간의 긴 설 연휴가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번 설도 이동 자제가 권고되는 만큼 연휴 기간 집 밖 나들이를 하더라도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안전한 장소가 추천된다. 이번 설 연휴 김해지역 대다수 관광·문화시설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운영하는 곳도 없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김해 대표 관광시설이자 안심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 한옥체험관은 휴무 없이 운영하며 김해천문대는 월요일인 31일만 쉰다. 또 김해의 여러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은 설 당일만 휴무하며 단, 분청도자박물관은 내부 공사로 2월 말까지 휴관하고 철새도래지에 위치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전체 휴관한다. 연휴 기간 운영시설들도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는다.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특집 이벤트를 마련한다. 호랑이해를 맞아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하는 호랑이띠 고객은 동반 4인까지 파격 할인가를 제공하고 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위한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4개 읍·면을 순회하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총 4회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 교육장 입장 전 백신접종여부 확인,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남해군 주작목(벼, 마늘, 시금치)재배기술 △2022년 농업인 지원사업 △농정시책 안내 등을 중점으로 자체 교재를 제작 배부해 진행됐다. 농업인들과 친숙하고 농업 현장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농촌지도직공무원이 현장강사로 나서 교육생(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약안전사용(PLS), 미생물배양센터, 공익직불금,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영상 상영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 하였다. 아울러 집합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지고 완화단계 시기가 오면 집합교육(특수작목)을 추진할 계획이다. 8개 분야별 과목으로 아열대과수, 신소득작목,유지작물(참깨,들깨), 기후변화대응, 유자, 미니단호박, 친환경농업과 미생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2월 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특별교통대책 및 성묘객 편의 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시민보건 안전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7개 세부대책을 시행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 338명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선명령 이행, 유흥주점·숙박시설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지도점검, 장사시설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환자 발생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보건복지부)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필요 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귀성길 교통대책으로 귀성객 수송력 증강 계획에 따라 고속버스는 운행 횟수를 최대 11회로 증회, 시내버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정비반’에 참여할 군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불법현수막·벽보·전단(명함형전단)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벽보는 1매당 2천원, 5㎡이상 현수막은 4천원, 5㎡미만 현수막은 3천원의 보상금을 1일 10만원, 월 2백만원 이내로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으로,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1가구에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월 3일까지 남해군청 공공건축추진단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비반으로 선발된 주민은 불법 광고물 구분 기준이나 안전 수칙, 적절한 수거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한 해 동안 수거보상제에 참여하게 된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많은 군민이 참여해 도시미관 조성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토대로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김해시는 올해 국비 2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모집 분야는 ▲신중년 권역별 취업 상담사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사 ▲사회적경제 확산 메아리 상담사 ▲농업창업 힐링센터 운영사업 ▲독서정책 홍보 전담인력으로 총 12명이다. 참여자격은 만50세 이상 만64세 이하 김해시 거주 미취업자로 업무 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국가기술·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해 모집 요강 내 접수처로 방문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근무로 진행된다. 또 김해문화재단의 ‘열린 문화관광 매니저 육성사업’, 김해시복지재단의 ‘김해 서부권 취업상담사’, 김해도예협회의 ‘신중년 분청도자박물관 알리미’ 등 사업수행기관의 자체 모집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성실납부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2021년 정기분 지방세 납 기내 성실납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첨 행사는 ‘남해군 성실납부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열렸으며,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납부자로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산 추첨 결과 300명이 당첨 됐다. 당첨된 300명에게는 남해화폐 화전(花錢) 2만원을 공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 할 계획이다. 김미선 재무과장은 “코로나 19여파로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 △주민 불편 해소 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 대책 등 8개 분야의 29개 항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설 명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및 에너지 대책 상황실, 성묘객 편의 대책 상황실, 읍·면 자체 상황실 등을 설치해 연휴기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 상황 및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과 급수 불량지 및 사고다발지역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상시 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하여 교통질서 계도 및 노상적치물 단속 등을 실시하고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 접수 및 긴급 출동 등을 위하여 상시 근무를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남면 석교지구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26일 밝혔다. 바다숲은 수산생물에게 산란·서식 및 은신처를 제공 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양생태계 내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그 역할이 크게 인식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석교지구 바다숲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13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바다숲 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조성한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 사업비 10억 원으로 갯녹음 암반개선, 갯닦기, 해조류 이식, 수중저연승, 모자주머니 설치 등을 통해 바다숲을 조성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은 3억 3000만원의 사업비로 조식동물 구제, 해조류 보식 등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현재 남해군에는 조도지구, 용소지구, 송정·금포지구, 진동지구, 홍현지구 등 5곳에 바다숲이 조성돼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바다숲이 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사업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379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상수관로 현대화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229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상대적으로 유수율이 낮고 누수가 잦은 읍·면지역의 노후 수도관을 정비하고 체계적인 관망관리를 위한 블록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해 전역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진영읍 일원 노후 상수관로 90km 개량을 위해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수도시설 운영현황 분석 및 개선점 도출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관망 정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진영읍을 비롯한 한림면, 생림면, 진례면 3만3,887가구(7만9,484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관망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하여 2021년부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관세척 인프라, 정밀여과장치, 재염소설비, 스마트미터링, 다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산업재해 예방 사업주 안내서’를 제작,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으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처벌을 하는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보다 강화된 법률이다. 법 시행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사업주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가 어렵고 포괄적이어서 법 대응이 힘들다는 기업인들의 토로가 계속되어 향후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장 실정에 맞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내서를 1,000부 제작하여 50인 이상 제조사업장과 관련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일괄 배부한다.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요약 ▲사업주의 이행사항 ▲도급·용역·위탁시 이행사항 ▲산재법과 중재법의 비교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내달부터 관내 기업체협의회 30개소를 대상으로 해당 안내서를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사업장 실정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이번 사업주 안내서가 법 시행을 앞두고 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반려동물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과 비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대하는 팁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인프라, 반려동물 등록제 등 반려동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필수적인 펫티켓을 보면 외출 시 목줄, 가슴줄, 인식표 착용,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 제한(’22.2.11 시행), 배설물 처리, 2개월령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 맹견소유자 교육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 엘리베이터 등 건물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펫티켓으로는 타인의 반려견 눈 응시하지 않기, 견주 동의 없이 반려견 만지지 않기, 견주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타인의 반려견을 자극하는 행동(큰소리, 갑작스런 접근) 삼가, 타인의 반려견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이 있다. 반려동물 생활과 밀접한 동물병원, 동물미용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장묘업 등 관련 인프라 현황은 지도로 소개하고 QR코드 인식으로 상세내역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반려견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재지정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여성친화도시 우수 지자체 시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 서명, 지정도시별 대표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4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도시로 지정받았다. 올해는 ‘사람과 자연을 보물처럼, 여성친화도시 남해’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여성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하동군이 이번 설 연휴 출향인의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하동군은 26일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및 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 최소화를 당부했다. 군은 불가피하게 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백신 3차 접종 완료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방문, 짧게 머무르기 등을 권장했다. 그리고 이상증상 있을 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방문 및 모임을 취소하며, 이동 시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및 음식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귀가 후에는 일정기간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체하고, 일상생활 복귀전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은 비접촉 면회를 원칙으로 하며, 면회객 분산을 위해 시설과 사전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외부 방문객 증가로 인해 확산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예방 차원의 조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은 계속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녹차연구소가 하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차와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해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전문회사와 손을 잡았다. (재)하동녹차연구소는 26일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유한양행 자회사이자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전문회사 (주)유한건강생활과 차와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흥석 소장과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연구소장, 전정태 이사 등이 참석해 하동의 차와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공동연구, 유한건강생활 브랜드 ‘New Origin’의 기능성 소재로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2019년 10월 설립된 (주)유한건강생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혁신신약개발에서 천연물연구로, 의약품에서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영역으로 병원 및 약국 등 B2C 채널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특화 소재를 활용해 연구개발된 성과물로 제품화하며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역량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등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지역 실정에 걸맞은 인구정책 로드맵을 만든다. 하동군은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문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정책 로드맵 TF팀은 정영철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팀장 4명, 팀원 17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4대 중점 추진방안으로 △정주여건 개선 △행복한 양육·교육 환경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읍 상·하저구 이주단지 조성, LH귀농·귀촌 주택리츠사업, 하동 숲 조성,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개선, 귀농·귀촌하기 좋은 하동 조성, 정주여건 개선 사항 발굴해 하동형 인구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인구 정책은 중앙과 지자체의 협업, 민관의 협력 모두가 조화를 이루고, 단기적 안목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공사금액 50억 이상 대형 공사현장인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양산신기~유산)건설공사, 양산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등 현장을 대상으로 25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업 분야 공사금액 50억이상 대형 공사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동시에 법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 중인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제거함으로써 공사장 현장 근로자와 관리주체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당 사업장에 대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안전·보건 관리계획 이행 상태 ▲공종별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공사장 위험물 취급 상태 ▲반다비 체육센터 장애인 이용시설 안전 시설물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정곤 부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 세심한 배려와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공하고, 또한 공사관계자에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의 결함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1월 25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올해부터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정책 심의‧자문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올해 추진하게 될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확정된 2022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년 12월 정부에서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연차별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17개 과제에 1,17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에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강화, 청년 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 등 50개 사업, ▲주거 분야에 청년 주택 공급 확대,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 등 9개 사업, ▲교육 분야에 고른 교육기회 보장,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 등 15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에 사회출발자산 형성 및 재기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25일, 일본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의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하여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되어 있는 경상남도와 함께 양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일본 지자체의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의 교류 회의로, 지난해 10월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하였고, 이후 수차례의 실무 회의 등의 노력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로, 경상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과 일본 아이치현의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경남 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경상남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남도 인권위원회는 여성, 아동, 노동, 이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전문가, 도의원, 학계, 법조인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 임기로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부위원장 호선,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른 2022년 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원장에는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호선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이 호선되었다. 이어, 2022년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2022년 시행계획은 인권제도 구축, 인권정책 강화, 인권환경 조성, 인권문화 확산을 4대 목표로 하는 16개 부서의 60개 세부추진 과제로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원안 가결되었다. 승해경 위원장은 “경상남도 인권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편견을 해소하고 권리주체로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2021년 활동성과와 2022년 사업계획을 경남도민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성과보고회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하는 랜선 정책 브리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2022년 1월 25일 2시에 zoom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경남도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정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기획조정실장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수행할 주요 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3개 세션별 연구자들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성인지통계로 본 경남의 특징(이혜림 연구위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오지혜 연구위원)”에 대한 발표와 김희경 경상남도성별영향평가위원의 토론이 있었으며, 두 번째 세션은 “경남의 여성일자리 실태와 대안은?(박지영 연구위원)”과 “경남 청년여성 인구유출 문제 짚어보기(김은영 연구위원)”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이정은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토론하였다. 세 번째 세션은 “경남 평등가족문화 어떻게 만들까?(이정희 연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당초 시설과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 19 상황 등에 따라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유선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인 무궁애학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원생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이용자들을 성심껏 돌봐주고 있는 무궁애학원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3. 1 운동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故 허희중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윤종경 유족에게도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면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양산시 물금읍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은 1957년 9월 7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로 81명의 지적, 발달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재활 및 주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진하는 가공분야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가공분야 시범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도·시군간 신속한 정보공유 환경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도내 가공사업 추진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분야 시범사업 추진방향과 내용을 설명하고, 농촌진흥사업 시범사업 내실화 방안 협의 등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전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향후 시범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도와 가공 사업이 한층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담당 지도사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 시행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시·군간 혼선을 빚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이런 기회에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현장기술지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참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올해 시행되는 가공사업 시행지침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경상남도와 시·군간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김영훈 경남형 뉴딜분과위원장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의 ‘코로나19 이후 대외 환경변화와 경남산업 방향의 변화’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 교수는 세계 금리와 물가 변동추이, 국제사회의 조세 분위기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남에 직접화되어 있는 미래 모빌리티산업과 제조 메타버스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경남의 발전 전략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한 경남의 산업·경제 분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2022년 도정 운영방향인 안전한 경남, 부울경 메가시티 본격화, 서부균형발전, 경남미래 혁신성장에 대해서도 분과별로 심도 있게 논의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영훈 경남형뉴딜분과위원장은 “지난해 분과별로 활발히 활동한 결과 의생명의료산업 육성 과제발굴, 수소 경제권 구축과 같은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부울경 특별지자체 출범을 대비하여 부울경의 경제ㆍ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2년 정기총회’를 1월 25일(화)에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2002년 8월에 처음으로 구성된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기구다. 2021년 1월에 구성된 제10기 협의회는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활동가, 행정기관 관계자 등으로 47명의 위원과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36명의 교류협력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총회에서 마을sdgs 소위원회를 신설하여 마을단위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사업과 도민평가, 그린뉴딜 도민 아이디어 컨설팅 지원, 시·군 지속가능발전 지원사업, 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위기 도민행동 등 관련 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백운길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경상남도의 지속가능발전이 원활히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우아한형제들은 경남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25일 ㈜우아한형제들 서울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 최병헌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ct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경남 지역 특성화고 it 인재 양성 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현직 it 개발자가 멘토로 진행하는 진로 탐색 특강 ▲ it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it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 ▲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기업 교육 프로그램 현직 교원 참여 ▲ 특성화고 it 계열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등이며, 2022학년도부터 진주 경남정보고등학교,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세부 협력 과제를 운영한다. 경남도, 경남교육청, ㈜우아한형제들은 도내 특성화고 it 계열 학생들이 it 기업 취업에 필요한 기술·자격을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해 7월부터 실무 특별조직(tf) 활동을 통해 이에 관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it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오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해 매년 1월 29일을 ‘국가균형발전의 날’로 지정했고,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균형발전 추진경과 보고, ‘균형발전의 날’ 지정 축하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의 제안으로 출발한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울경 주민의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에 상응하는 국가성장 축으로 발전시킨다는 초광역 협력전략이다. 3개 시도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이 이번 달 국회를 통과해 초광역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또한, 지난 13일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25일 ‘2022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한 제1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창원의 책'을 선정을 위한 위원회는 교육, 언론, 문인, 독서회, 작은도서관, 지역서점조합 등 지역의 독서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제1차 선정위원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문인협회 등 500여명에게 추천받은 388권의 도서를 심의해, 일반 및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문학 부문별 각 5권 총 20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2022 창원의 책’ 부문별 후보도서는 일반 및 청소년 부문: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강원국), 공간의 미래(유현준),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천종호), 모범생의 생존법(황영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어린이 부문: 긴긴밤(루리),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문경민),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신운선), 소원을 들어 드립니다, 달떡 연구소(이현아), 그림책 부문: 계절의 냄새(양양), 내 마음 ㅅ ㅅㅎ(김지영), 눈아이(안녕달), 우리집은(조원희), 친구의 전설(이지은), 창원문학 부문: 그 숲에서의 일 년(김영혜), 나에 살던 고향은(김정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25일 오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가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는 완공된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보수·개량·보강 공사를 주로 하는 경남 소재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체 대표이사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이다. 그동안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개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에 봉사해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 노철효 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과 상생하는 경남도회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하여 선정가구와 3년간 매월 6만 원씩 1:1 대응 적립·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습지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남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는 의창구 동읍 죽동리 소재 1995년 폐교한 용산초등학교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작년 10월 재개관하였으며 생태환경 교육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주남환경학교는 초·중·고등학생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토요 체험 프로그램, 특성화 계절 프로그램,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름 습지 체험학습, 겨울 철새 탐조 교실, 도예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작년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약 4,100여 명으로 참여자 대부분 체험활동에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중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학습과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대면 교육 활동은 학생들이 주남환경학교를 방문하여 주남저수지의 생태환경 관찰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 활동은 학교를 방문하는 대신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내용을 엮은 ‘주남 생태이야기’ 책자와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5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설맞이 희망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설연휴 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21 ~ 30일)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물품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희망꾸러미를 제작했다. 희망꾸러미는 KF마스크, 커피, 고추장, 즉석제품 등 생필품 9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마음이 많았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선물을 받아서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희망꾸러미가 설맞이 따뜻한 정으로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4일 진영시장을 시작으로 28일까지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면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도 구입하고 명절 물가를 점검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구입한 물품들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김해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2월 2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성수품(16개 품목)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점검, 대량저장창고 적기 출하로 매점매석행위 단속, 부정 축산물 유통 및 불법 유통식품 단속 등 분야별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또 시가지 30개소에 물가안정 현수막을 게시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난 11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설 성수품목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5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민 확산을 위해 작년 수상 아파트와 그린리더 멘토와 함께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는 ‘2022년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 사업 추진 회의를 실시했다.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창원시가 2013년부터 시행한 시민참여형 특화시책이다. 작년까지 총 237개 아파트가 참여해 가정의 에너지진단, 아파트 불끄기 행사, 나눔장터 등 공동체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기존과 달리 3가지 부문(기후위기적응 부문, 에너지줄이기 부문, 자원순환 부문)에서 1개 분야를 선택 후 집중 추진해, 각 분야별 평가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총 17개 아파트가 수상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문별 사업 추진 방향과 입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아파트 관계자와 그린리더 멘토가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추진에 있어 보완해야 할 부분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시작될 수 있다.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독립유공자는 3. 1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형벌을 받고 고인이 된 후 2013년에 애국지사로 추서 되었다. 방문에는 산내면장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동행하여 유족근황 및 애로사항 청취, 불편사항 해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를 위해 유족에 대한 심층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김동식(애국지사) 유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매년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최동근 산내면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밀양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유족수당을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5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하용 의장은 노인복지시설 ‘정혜원', ‘하늘정원', ‘진해 매트로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인 ‘행복나눔 작업장’를 차례대로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인 배기팔씨 댁에 독립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용 의장은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을 지속해왔으나,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설 입구에서 간소하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분들께도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어르신들과 장애우를 만나서 애로사항을 경청하지 못해 아쉽다”고 발했다. 이날 김의장은 심상동 운영위원장과 함께 진해 중앙시장과 용원어시장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산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 설립 및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산 물금택지개발(3-4단계) 지구 범어리 2785-2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증산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5,488㎡, 학급수 31학급(특수1 포함), 학생수 846명, 사업비 657억 원 규모다. 학교 부지 중 4,000㎡를 양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에서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하여 학생과 주민이 시설물을 공유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형태로 설립될 계획이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시설∙부지를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복합시설로 활용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자자체의 부지확보 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교육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새로운 학교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설립 형태이다.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은 교육청과 양산시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4월에 심의 예정인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동투자심사에서는 지난해 12월 최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이 출간된다. 김해창업카페는 2018년부터 본격 운영된 창업지원 공간으로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소한 성취부터 위대한 성공까지 김해시의 다양한 창업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현재 해당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진흥원 심규진 창업지원팀장이 작가로 나섰다. 책 내용에는 ‘창업은 일상이다’ 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김해시 성공 창업가들의 분석 내용까지 담을 예정이다. 특별히 '김해창업카페 성공스토리 책'은 온라인으로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인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통해 출간 비용 확보는 물론 전국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꼭 수도권에서 창업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부수고자 김해창업카페 성공스토리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책은 2월 7일부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은 3~4월경 집으로 책을 배송받아볼 수 있다. 또한 4월 말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 ㈜우아한형제들은 25일 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과 경남도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 ㈜우아한형제들 송재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앱 운영사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남 특성화고 IT 분야 인재 성장 경로 구축을 위한 진로 탐색 특강 ▲상업경진대회에서 IT분야 경진대회 신설 개최 후원 ▲현직 IT 계열 교원 대상 심화 연수 ▲IT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등이다. 또 2022학년도부터 진주 경남정보고등학교,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세부 협력 과제를 운영한다. 세 기관은 지난해부터 도내 특성화고 IT 계열 학생들이 IT 기업 취업에 필요한 기술·자격을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은 IT 개발자의 취업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우아한테크코스’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T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