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무안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부모들이 필요할 때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곳을 신규 지정했다. 푸른솔어린이집(청계면)과 둘리어린이집(삼향읍)은 오는 6월 2일부터 0~1세 영아를 대상으로 통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www.childcare.go.kr)이나 대표전화(☎1661-9361)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시간당 2,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와 같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무안군이 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일, 화순 키즈라라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한돈 375박스(750㎏)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올해 설·추석 명절에 저소득층에게 한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말을 맞아 화순자애원, 드림스타트, 방과후 아카데미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용완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꾸준히 한돈을 후원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돼지고기를 먹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박용완 지부장님들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순천시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당뇨검사, B형간염 검사 등 18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진은 순천시와 협약을 맺은 소아과 전문 의료기관인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 및 치료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건강 상태 측정 및 질병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최근 화순군드림스타트 20가구(300만 원 상당)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후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차단기를 직접 설치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화상환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자동 가스차단기를 후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화재, 가스 누출, 가스 폭발 등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스 자동차단기는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가스레인지 불을 끄는 것을 깜박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시스템이다. 가스 누출 확인이나 지진 감지, 화재 감지 차단 기능이 있어 화재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스 자동차단기가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후원 연계 프로그램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