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 책임지는 명품 백봉오골계 만든다” 김경철 회장 인터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춘천시 충효로에 자리한 백봉오골계농업회사 법인. 이곳은 방송인 이영자가 “매일 먹는다”며 극찬해 대중적 관심을 얻은 ‘백봉오골계 초란’의 주요 생산지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이 농장을 찾자 15만 수의 백봉오골계가 자유롭게 뛰노는 장면이 펼쳐졌다. 자연 방사와 흙 목욕을 통해 스트레스 없이 자란다는 이 건강한 백봉들은 김경철 회장의 손끝에서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재탄생한다. 10여 년 전 건강 악화를 겪으며 생의 위기를 느꼈던 김 회장은 바로 이 백봉오골계의 효능을 직접 경험하며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그는 이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 제 사명”이라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전하고 있다. ■김경철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백봉오골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건강이 크게 나빠져 삶이 무너질 뻔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백봉오골계를 섭취하며 몸이 눈에 띄게 회복됐어요. 직접 경험한 그 효능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농장을 만들고, 건강식품 공장까지 세우게 됐습니다.” 공장 내부에는 진액·환·육수·만두·유정란 등 다양한 제품이 정갈하게 포장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