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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C채널 10년 300억 지원에도 시청율 최하위 논란

명성교회 C채널 10년 300억 지원에도 이해 할 수 없는 시청논란

- 직원들도 보지않는 방송 조회수 50회 논란, 안하는것인가? 못하는것인가? 경영논란

- 경영진들 연봉은 1억이상 이해할 수 없는 운영시스템 투명하게 공개해야...

 

2020년 9월 9일 방송위원회는 282개 방송사업자 2019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 시청률을 발표했다. 종교계 방송 채널 중 CBS(기독방송)가 가장 시청률이 높았고, 그 뒤를 CTS(기독교텔레비전), ‘BTN불교TV’가 따랐다. C 채널은 0.024%로 불교와 천주교방송국보다 못한 최하위를 기록했다.             

  © 편집인 방송위원회 보도자료 인용

  © 편집인  방송위원회 보도자료 인용

 

C 채널은 현재 경영 적자로서 명성교회가 매년 18억씩 후원을 하지 않는다면 자발적으로는 방송국을 끌고 갈 수 없는 상태이다.  최근에는 뉴스까지 시청률 저조를 보이자 아예 폐지한 상태이다. 3주 전까지의 뉴스시청률을 보면 유튜브는 직원숫자도 안될만큼, 클릭수가 상당히 저조하다. 3주 전의 뉴스 조회수를 보면  24회, 5회 밖에 안된다.

 

  © 편집인 C채널 방송캪춰인용

 

이와 달리 명성교회 김삼환목사의 설교 조회수는 상당하다.

 

  © 편집인 C채널 방송캪춰인용

 

시청률높이는데 실패한 경영진들의 연봉은 1억이 넘고 오히려 명성교회가 18억을 지원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다. C채널은 자립도 하지 못하고, 광고수익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한 이사도 "경영인들이 시청률을 전혀 높이지 못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전혀하지 않고 있고, 원로목사 눈치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경영진, 임원들, 직원들의 총체적 문제로 C채널은 시청률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 현재 C 채널은 고비용 저효율이다. 명성교회측은 밑빠진 독에 불붓기를 하고 있다. 한 당회원은 지난 10년 동안 명성교회가 300억 이상 C채널에 투자를 했는데 시청률이 불교방송이나 카톨릭방송보다 못하고, 뉴스는 직원들도 보지 않아 50여명 클릭도 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더 심각한 것은 임원들이 마치 시청률이 상당히 높은 것처럼 말하나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새벽 설교 시청률이 C채널의 자발적인 프로그램에 의한 시청률은 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참고

- 황규학박사는 미국에서 교회법, 한국에서는 영미법을 전공했고, 현재 교회재판상담소장, 교회법률신문 편집인을 맡고 있다.

 

저서에는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당회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나의 신앙유산답사기(전북편), 교회분열시 한미 재산소유권 귀속의 문제등을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