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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기미·잡티, 조기 치료가 ‘관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름철은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하나 둘 올라오는 기미나 잡티 등 색소침착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은 물론이고 피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 흡연, 음주 등은 피하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등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미 기미나 잡티 등이 생겼다면 조기에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색소침착은 그 원인과 유형이 다양해 이를 명확하게 구별한 후 질환에 맞는 치료를 적용해야 성공적인 제거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흔히 쓰이고 있는데, 그중 레이저를 이용한 ‘멜라법’을 활용할 경우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이는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깊은 층 멜라닌을 없애고, 트란사민을 통해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필요 시 루메니스 원 레이저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저통증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시술 시 연고 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붉어짐이 없어 당일 세안이나 샤워 등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같은 부위에 생긴 색소침착이라도 개인마다 그 정도나 피부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레이저의 파장이나 에너지 등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며 “잘못된 치료는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충분한 경험이 있는 기미·잡티 제거에 특화된 피부과나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