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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한국대표단 금메달 앞길에 빨간불...고진영, 선두 넬리 코다에 6타 차 공동 6위

-김세영과 김효주 4언더로 공동 11위, 박인비는 3언더로 24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여자골프 한국대표단의 앞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여자골프 둘째날 2라운드 결과 고진영(26)이 선두 미국의 넬리 코다(-13)에 6타 뒤진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선두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선두 넬리 코다에 6타 뒤졌다.


김세영(28)과 김효주(26)는 이날 각각 3타와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반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33)는 2라운드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24위에 그쳤다.

선두인 넬리 코다는 이날 전반에 버디 4개, 이글 1개로 6타를 줄였고 후반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등 이날만 9타를 줄였다. 

넬리 코다는 5~9번홀까지 버디-이글-3연속 버디의 맹타를 휘둘렀다. 코다는 후반 12~14, 16, 17번홀에서 버디를 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코다는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인도의 아디티 아속은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덴마크의 크리스틴 페데르센, 난나 매드슨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