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작년 산업생산 증가율이 5년 만에 최소폭을 나타냈다. 반도체와 조선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은 날개를 달았지만, 건설업은 추락을 면하지 못했다. 소비는 4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2020년=100)는 114.2로 전년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산업생산지수는 국내 모든 산업의 재화·용역 생산활동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산업생산 흐름을 집약해 보여준다. 산업생산은 2024년(1.5%)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 광공업은 비금속광물, 1차 금속 등에서 산업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기타운송장비 등에서 늘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반도체와 조선업 호황이 지난해 산업생산을 이끌었다. 반도체는 13.2% 증가했고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생산은 23.7% 뛰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9% 증가했다. 교육 등에서 감소했고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등에서 늘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0.5% 상승했다. 소비는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4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특히 민생소비쿠폰 사용이 집중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연방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통화 관행과 거시정책에서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가 2025년 6월까지 4개 분기 동안 상품과 서비스에서 미국의 대외 무역의 약 78%를 차지하는 주요 무역 상대국의 정책을 검토하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대한골프협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한골프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포상금 등 총 80억 원에 대한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올해 아시안게임 포상금은 금메달 2,000만 원, 은메달 1,000만 원, 동메달 500만 원으로 결정됐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올해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 전 종목 금메달 획득 목표를 달성하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는 대회 후반부인 9월 30일에 시작해 10월 3일에 메달 주인공이 정해진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관세로 4조1,00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29일 개최한 2025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54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였다. 당기순이익은 21.7% 줄어든 10조3,648억 원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부과됐던 미국 자동차 관세와 해외 인센티브 증가 등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세 비용은 4조1,100억 원으로, 기아와 합산하면 7조2,00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전년 대비 0.1% 줄어든 413만8,389대(국내 71만2,954대·해외 342만5,435대)로 집계됐다. 다만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가격 인상, 환율상승 등으로 지난해 9월 발표한 2025년도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6시즌을 맞이해 KLPGA투어의 대표 얼굴이 될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인이 선정됐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홍보모델 12명도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시즌 준비에 나섰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홍보모델답게 전지훈련지도 각양각색이다. ▲아랍에미리트 – 2026시즌 단독 다승왕을 향한 열기로 가득 찬 유현조 2025 위메이드 대상 유현조(21,롯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현조는 “지난 시즌 대상 수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체력과 쇼트게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KLPGA투어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도 출전할 계획이어서 체력이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목표로 유현조는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받으며 지난 시즌까지 정말 잘 해내고 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승 횟수다. 2026시즌에는 다승을 해서 단독으로 다승왕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 기세를 이어갈 홍정민과 재도약을 준비하는 박현경, 배소현 2025 KLPGA 정규투어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뽐낸 홍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18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패트릭 리드(미국)가 LIV 골프를 떠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복귀한다. PGA 투어는 29일 "리드가 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그는 올해 8월 25일부터 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회복한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리드는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로 이적했다. 지난해 6월 LIV 골프 댈러스 대회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리드는 LIV 골프에서 4시즌을 뛰고 다시 PGA 투어로 돌아오게 됐다. LIV 골프 소속 주요 선수가 PGA 투어로 돌아온 것은 이달 초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리드가 두 번째다.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리드는 "아직 LIV 골프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며 LIV 골프 탈퇴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리드는 LIV 골프 대회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뒤 약 1년이 지난 올해 8월 말부터 PGA 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회복한다. 8월 말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가 진행 중일 시기이기 때문에 리드는 9월 가을 시리즈 대회부터 PGA 투어 대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이 분기 영업이익 16조 원이 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사업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본격 회복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작년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도 지속했다. 올해 1분기에도 메모리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 속에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작년 설비투자 47.7조 계획→52.7조 집행 삼성전자[00593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01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0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900억 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 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26,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군산골프&리조트에서 대중골프장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기후에 대한 골프장업계의 대응 방안을 비롯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골프장 운영 접목 방안, 그리고 시대변화에 따른 골프장 종사자 간의 소통 강화, 임직원의 리더십 함양 등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초빙강연이 진행됐다. 협회는 실무와 현장을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골프장 경영과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사점과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번 연찬회에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허태균 교수를 초빙해 '세대 간 이해 및 소통을 통한 리더십 강화' ▲(주)드림이앤디 이인균 사장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천 전략' ▲골프칼럼니스트 류석무 작가의 '한국 골프장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골프산업의 변화와 해법 모색' ▲골프장 코스관리 전문가 염주립 박사의 '기후 위기에 골프장 코스 관리 전략 및 뉴 트렌드에 따른 운영 방안' ▲(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설 연휴 기간 KTX·SRT 역귀성 티켓을 30∼50% 싸게 살 수 있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연휴 첫날을 제외하고 면제된다. 주요 궁궐과 유적기관, 미술관이 무료 개방되며, 휴게소에서 구매 등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지역 관광명소에서 제시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향 방문 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항공·선박 등 이용료·주차비 면제를 추진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4일간(2월 15∼18일) 면제되고, 연휴 전날부터(2월 13∼18일) KTX·SRT 역귀성 등 일부 열차는 30∼50% 할인된다. 2월 14∼18일에는 국가유산(궁·능·유적기관), 16∼18일에는 미술관과 국립자연휴양림이 무료 개방된다. 국립수목원은 14∼16일, 18일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 개방 문화시설 정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94개소)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뒤 받은 영수증을 지참하면 지역 관광명소 66곳에서 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와 노스코스(파72·7,258야드)에서 번갈아 치르고, 남은 이틀은 사우스코스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김시우는 올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올랐고, 두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선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김시우는 다시 한번 3년 만의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5승을 노린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김시우를 이번 대회 파워 랭킹 14위로 꼽았다. 김시우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징크스 탈출도 노린다. 그는 통산 8회 이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2번은 컷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