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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풍!덩! 여름교실”

11일까지, 공동체 놀이·감정카드읽기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대안교육지원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누리교실“풍!덩! 여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첫 만남, 차 한 잔 ▲공동체놀이 (보드게임) ▲나무이야기(목공체험) ▲씨네톡톡(영화감상) ▲에너지충전 레벨업(체육활동) ▲꽃뜨락(원예체험) ▲핸드메이드 세상(가죽공예) ▲나의 감정은?(감정카드 읽기) ▲우리의 레시피(모둠별 요리) ▲소감 나누기 등이다.

 

대안교육지원센터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위기학생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며 삶에 힘을 주는 대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총 사업비 16억을 들여 (구)완주교육지원청사를 리모델링하여 대안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올해 2월부터 꿈누리교실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북카페, 교육실(중·고등반, 크리에이터실), 상담실, 다모임실, 쉼터, 업무지원실 등이 갖춰져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업중단숙려제 참가 학생, 학교생활교육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 학교 정규교육과정 외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등이 참여해 감정코칭 및 자아탐색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진로 탐색, 자연체험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한 학생 배움의 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