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 진천장미로타리클럽(회장 강매자)과 함께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복지사업인 ‘Say-pen’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글이 아직 능숙하지 않거나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복지대상자에게 한글 도우미를 지원해 언어 문제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천장미로타리클럽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협약 후 관내 취약계층의 한글 배움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405만원을 기탁했다.
강 회장은 “한글 배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지원으로 언어 문제가 해결되고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는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Say-pen’ 사업에 쓰여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