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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차문화를 위해 기관, 업체 머리 맞대

청주시, 공유PM 유관기관 및 업체 간담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일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서비스(공유PM*) 업체 8개와 충청북도경찰청, 청주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차문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공유PM업체와 전동킥보드 운행대수가 크게 증가로 인한 민원과 교통사고 증가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개최하게 되었다.


청주시에는 공유전동킥보드 8개 업체, 4279대가 청주시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어 지난해 말 3개 업체, 560대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무분별한 주차,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보도 주행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한 행위도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전동킥보드 사용을 제한하는 요구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유관기관 및 업체와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주시는 향후 교육과 홍보, 지도단속 강화를 통해 전동킥보드 안전질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 속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자의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