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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영동 힐링관광지부터 뻗어나온 쌍무지개 눈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동군은 10일 오후, ‘레인보우 영동’의 브랜드 슬로건을 가진 영동군에 무지개가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한번의 소나기가 지나간 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부지로부터 쌍무지개가 뻗어나와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는 빛의 굴절과 반사에 의해 생기는 기상현상이다.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지인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서 무지개가 뜨는 것이 자주 관측되고 있다.


산란된 무지개 빛이 또다른 물방울에 부딪쳐 산란되면 두 개의 무지개가 뜨게 되는데, 이날은 희미하게나마 쌍무지개가 떴다.


이 특별한 무지개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시간을 만들었다.


한 주민은 “이렇게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무지개가 자주 생기는 걸 보니, 이름도, 장소도 정말 잘 정한 것 같다”라며, “희망을 뜻하는 고운 무지개처럼 영동, 힐링광관지 모두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