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합동으로 표준지방세외수입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목을 정비하기로 하였다.
대상은 최근 3년(2018년~2020년) 동안 미부과 세목 115개와 지자체별로 명칭을 조금씩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세목 201개가 대상이다.
표준지방세외수입 세목 정비 사업은 청주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와 의견을 상호 교환해 최종 세목을 결정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이번 달 20일까지 우리 시 세외수입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 통보해 최종 결정은 9월 말에 확정된다.
이로 인해 세외수입 세목 관리의 효율적인 관리가 증대되고 불명확한 명칭 정비로 징수관리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세목이 다양하여 이런 세목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세외수입 부서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