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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위기청소년 정책의 부처연계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개최

교육부-사회정책 연구기관, 2021년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정책의 부처연계 강화와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확산’을 주제로 8월 23일 국책연구단지(세종시 소재)에서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과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제고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연구해 온 백혜정 선임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위기청소년 대상의 학업·진로·취업 지원, 경제적 지원과 심리·정서적 지원과 같은 기능별 서비스의 연속성을 위한 지원체계 일원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혜숙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은 위기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응·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서울시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사회정책으로의 확산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교육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대안교육기관 지정 운영사업과 서울시립 청소년드림센터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지원 성과사례를 소개한다.


발제 이후에는 학계, 연구계와 관련 부처 등 전문가들을 지정토론자*로 초청하여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체계와 현장 중심의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교육부 유튜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고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으며,공개토론회 발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혁신적 포용국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는 “위기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각 영역에서의 지원과 서비스전달에 그칠 것이 아니라 건강, 교육,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대응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위기청소년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