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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학생 학부모와 함께 이야기하다

권역별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의 장(場) 마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학생·학부모 콘서트’를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나누어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 및 주요 사항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학부모 콘서트’는 8월 28일, 1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4회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많은 학생·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현장-온라인 연계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권역 ‘학생·학부모 공감&소통 콘서트’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며, ‘미래 교육과 교육과정’, ‘교육과정 개정 추진 방향 이해의 장(場)’,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소통의 장(場)’ 등 3부로 구성하였다.


1부(13:00~13:45)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전문가 강연


1부에서는 미래교육의 변화와 교육과정 개정 방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과정 개정 추진 방향과 관련된 각 권역별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 방향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담은 안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2부(13:45~14:20) 교육과정 개정 추진 방향의 이해: 간담회(릴레이 토크)


2부에서는 교육과정 정책 및 개정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4가지 소주제에 대해 참여자별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릴레이 토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개정 정책 및 과정 등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부(14:35~16:25)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소통: 온라인 토의


3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선 과제에 대해 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토의를 한다.


온라인 토의는 현장 교사의 진행과 도움으로 학생 분과(초·중/고)와 학부모 분과(초·중/고) 총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통 주제와학교급별 세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분과별 온라인 토의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추천 받은 토의 참여자 외에도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토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 및 게시판을 활용하여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전체 행사 과정은 누리집에 연계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하며, 토의에서 제시된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수렴 결과 및 쟁점 사항 등을 회차별로 분석하여 행사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토의 주제 및 교육과정 개정과 관련된 토의 참고 자료, 행사 안내 및 홍보 자료 등은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나온 학생·학부모 및 다양한 참여자의 의견을 종합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의 논의 및 교육과정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하며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 등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교육과정 정책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