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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팀, '2021 솔하임컵' 우승...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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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리오나 매과이어 맹활약
-역대 전적은 11 대 7로 미국팀이 유럽팀에 앞서

 

 

 

 

G.ECONOMY(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1 솔하임컵'에서 유럽팀이 미국팀을 꺾고 우승했다.

유럽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인버니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5승 2무 5패로 비겨 승점 6점을 따내 최종 승점 15점을 획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팀은 최종 승점 13점이었다.

유럽팀은 첫째 날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5.5 대 2.5로 미국팀에 크게 앞섰고 둘째 날은 3.5 대 4.5로 져 이틀 합계 9 대 7로 2점이 앞서 있었다.

이번 유럽팀의 승리에는 신예 리오나 매과이어(27·아일랜드)의 맹활약이 크게 힘이 됐다.

매과이어는 첫째 날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둘째 날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마지막 날 싱글 매치 등5개 매치에 모두 출전했고 처음 출전한 이번 솔하임컵에서 4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매과이어는 첫째 날 포섬 매치에서 멜 리드(잉글랜드)와 팀을 이뤄 미국 간판 제시카·넬리 코다 자매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또 오후 포볼 매치에서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승리했다.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리드와 다시 한 조를 이뤄 코다·유잉 조를 5홀 차로 격파했고, 포볼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는 전반 9개 홀에서 이미 4홀 차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를 획득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목표는 승점을 따는 것이었고 이번 주 내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팀은 2019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승리했고 이번 미국 원정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에 성공했다. 과거 유럽팀이 이 대회에서 연승을 거둔 것은 2011년과 2013년에도 있다. 또 유럽팀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3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승리를 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1990년 시작해 총 17회 열린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는 11대 7로 미국이 앞서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양팀 간 싱글매치에서 마델레네 삭스트롬(스웨덴)이 앨리 유잉(미국)을 3홀 차로 꺾었고 매과이어는 제니퍼 컵초(미국)를 5홀 차로 격파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미나 하리가에(미국)를 5홀 차로 크게 이겼고,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렉시 톰슨(미국)과 무승부를, 나나 마센(덴마크)은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루키로 LPGA 투어에서 1승을 기록 중인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은 우승까지 승점 1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 승리를 거둬, 유럽의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1홀 차 승리를 거뒀지만, 유럽이 초반 7개 매치에서 4승 2무 1패로 큰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가 빛을 발했다.

미국은 뒤이어 브리트니 올트마레, 메간 캉, 노예림, 제시카 코다가 줄줄이 승리해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지막 매치에서 대니엘 강(미국)이 긴 버디에 성공한 뒤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도 버디로 응수해 1홀 차로 승리하며 15-13점을 기록, 유럽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