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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7156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43억원 추석 전 지급

농가당 60만원씩 부안사랑상품권 충전식 선불카드 방식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농민 공익수당 43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년 이상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로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7559농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7156농가를 지급대상으로 결정하고 농가당 6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농가들은 올해부터 부안사랑상품권 충전식 선불카드로 공익수당을 수령하게 된다.

 

선불카드 발급이력이 있는 농가는 별도 방문절차 없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발급이력이 없는 신규 대상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신청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수령해야 한다.

 

분실 등의 사유로 선불카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부안사랑상품권 발급 가능 은행지점에 직접 방문 신청해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민 공익수당 지급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