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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입신고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추진

전입신고도 하고 ‘전입 장려금’도 받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직장·학업 등으로 낮 시간에 전입신고하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최근 대단위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한다.

 

9월 현재 한창 입주 중인 1263세대 규모의 3개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해 화순군청 인구정책팀과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에 나서 주민등록 전입신고서를 접수한다.

 

아파트별로 일정을 조율해 직장인이 편하게 전입신고를 하도록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0일은 현대힐스테이트, 14일은 한국아델리움 더숲 아파트가 대상이다.

 

일정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고, 향후 다른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원하면 추가 추진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기숙사 등에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입 지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전입자를 지원하는 전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주민은 25만 원을, 화순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이 전입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