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인터뷰
- 플레이소감
초반에 비가 많이 와서 마음을 비우고 안전하게 쳤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 코스 공략 어떻게 했는가?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다. 핀 위치에 따라 티샷 할 때 가운데가 아닌 세컨드 샷이 수월한 곳에 공을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공략을 세웠다.
- 공격적인 스타일인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다 공격적이라고 한다. 공격적이기보다는 그냥 치는 것이다. 안전하게 치는 것보다 핀에 붙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편이다. 오늘은 비가 와서 나름 안전하게 플레이했다.
- 정규투어에서 배운 점?
선배들의 여유로움을 배운다. 나 역시 조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 정규투어 첫 참가(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때와는 달라진 점
이제 정규투어에 익숙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여유로워지고 잡다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앞으로도 정규투어 참가할 때마다 목표를 예선통과로 잡는다. 낮은 곳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
-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참가 이후 변한 점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 기분이 얼떨떨하고 좋다.
- 플레이할 때 생각하는 것?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생각한다.
- 남은 라운드 각오
그때그때 나오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첫 날 잘 마무리했으니,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보다(공동 4위) 좋은 순위 기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