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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87% 지급 완료

온라인 신청이 88%, 오프라인신청이 12%로 집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국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득 하위 가구 88% 가구 국민을 대상으로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을 9월 16일 기준 87%인 695억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민의 90%에 해당하는 319,409명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이며 이 중 278,094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211,765명, 양산사랑카드 신청자가 32,821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88% 비중을 차지 하였고, 선불카드 신청자는 33,475명으로 12% 비중이며, 지급률이 가장 높은 읍면동은 물금으로 89% 지급 완료되었고, 반면 지급률이 가장 낮은 읍면동은 원동면으로 72% 지급 완료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9월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양산시 관내 양산사랑카드 가맹점인 경우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간 내 국민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고령·장애 등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경우 10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 접수 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 자택으로 찾아가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 현장에서 선불카드를 교부하는 방식이다.


양산시는 특히나 정보사각 지대에 있는 고령자 중심으로 문자·우편·자택방문 등 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홍보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