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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 시각분야 결과전시회 진행

- 예술인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연달아 전시 개최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자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상장 박성일)은 9월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시각분야 결과전시회를 진행한다.

짜맞춤 매력의 상징인 소목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긍재연 다섯 번째 시간이 지난 9월 13일부터 8일간 누에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 제55호 소병진외 공예관련 16명의 제자들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여은희 작가는 누에아트홀 완주를 시작으로 서울, 전주를 잇는 릴레이 개인전을 진행한다. ‘젖은 날개를 말리는 시간’ 타피스트리 작품을 통해 생명의 순환관 환경문제를 표현하며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소심한 연대의 한 몸짓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지의 변화와 공기, 물, 바람, 빛의 기운을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호흡하며 영감을 얻는다. 인간은 우주의 순환 고리 안에 하나의 작은 씨앗임을 매 순간 자연에게 배우고 감탄하며 예술작업으로 접근해 본다.

 

비틀레마(서수인, 강유진)는 코로나로 인해 점점 늘어가는 빈 점포 상가건물을 임대하여 완주군 내 활기를 불어넣고 획기적인 전시 형태를 발굴하고자 한다.

열심히 달려가는 청년들 앞에 놓인 펜데믹, 사회적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휴식과 위안, 공감을 통해 현대인에게 쉬어가는 회화 및 설치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욱 작가는 완주에서 발생한 분청사기의 원형에서부터 미래의 분청사기를 작가의 시각으로 표현하여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북 완주의 분청사기 특징은 주로 도장을 이용해 점토에 문향을 찍어 무늬를 새기는 인화문 기법을 응용한 접시를 작업의 주제로 삼아 시각과 조형적인 감각을 불어 넣어 기존의 패러다임과는 다른 새롭고 창조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완주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누에아트홀 11월 결과전시 주간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