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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개최

2~30대 청년 기획팀 <두 사람>과 <점을 켜다>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1월6일(토), 11월14일(일) ‘2021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획공연 <두 사람>과 <점을 켜다>를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의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기획자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생태계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기획 프로젝트는 심화과정을 마친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 다양한 장르와 세부 분야별 기획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 경험 프로그램이다.

 

‘2021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는 총 2개의 팀이 프로젝트를 실연한다. 11월6일(토)에는 ‘꿈꾸는 예발이’ 팀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관계’에 대해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관계개선을 담은 힐링콘서트를 수창홀에서 발표한다. 미성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음악과 이야기를 통한 옴니버스 형식의 5막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즉흥적인 공연 참여를 유도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껴볼 수 있는 현장 참여형 공연을 무료로 진행된다.

 

11월14일(일)에는 온닷(On Dot)팀의 비대면 무관중 공연이 진행된다. 온닷(On Dot)은 팀명처럼 지역의 어느 한 곳을 조명하여 그곳의 장소성을 특화하고, 온라인 공연에 대한 대중화를 시도한다. 무용, 밴드, 보컬, 클라리넷 등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융·복합 장르를 통해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곳을 주 무대로 제작한 공연은 향후 대구 지역의 곳곳을 홍보하는 레파토리 영상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11월14일(일) 공연은 무관중 공연 개최 후 26일(금) 유튜브 채널 ‘라이트업 온스테이지’를 통해 송출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