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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거래 이용자 급증...43일 만에 2만 건 '돌파'

증권플러스 비상장 월간활성이용자 현황 [사진=증권플러스]

두나무는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증권플러스에서 체결되는 거래 건수가 7월 22일 기준 1만 건을 달성한 데 이어 43일만에 2만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올해 초 1만 명 대 수준에서 6월에 4만 4000명으로 4배 상승했다가 8월에는 9만 3000명까지 올라섰다.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7월 기준 10만 명이던 누적 가입자 수는 4일 현재 18만 명을 넘어섰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 가능한 비상장 종목은 총 4774개로 거래 희망 게시글은 9만3834건에 달한다. 

현재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대부분을 거래할 수 있다. 당일 비상장 주식 거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하고 인기 검색/키워드/거래 기준별 종목 리스트를 확인도 수 있다. 

증권플러스는 두나무와 나이스디앤비와 협업해 전문적인 정보가 담긴 ‘종목 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무상 제공 한다. 매매 거래는 삼성증권 안전 거래 시스템에 기반해 이뤄지며 거래 당사자 간 안전거래 회원 인증 여부를 확인하거나 판매자의 주식 보유가 입증된 확인매물을 모아보는 기능 등이 제공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상장 주식이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면서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모든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연내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플랫폼 내 거래 가능 종목의 범위가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돼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최다 비상장 종목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