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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과민성 대장 증후군’ 의심해봐야

최근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 사이에서 지독한 냄새를 동반한 잦은 방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실 방귀는 인간이 장내에 가스를 제거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방귀가 너무 자주 나온다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사회생활을 할 때 있어 큰 걱정거리로 남게된다. 뿐만 아니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방귀가 나오게 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기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음식을 먹었거나 세균성 감염도 아닌데, 직장 내 스트레스 및 식사 뒤 뱃속이 불편하고 설사나 잦은 방귀가 나오는 증상을 보인다.

실제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년 150만 명 이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받고 통원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성인 10명 중 1명인 셈이다. 이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통증은 물론, 중요한 일을 앞둔 경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 바쁜 현대인 생활 속 삶의 질 저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 비타민한의원 노원 상계동점 김병일 원장

통합의학에서 바라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장내 세균문제,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 잘못된 식습관, 영향 불균형이다. 한의원 유기산 검사 및 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장 특성을 파악하는데 유해균과 유익균의 비중을 파악하고 한약을 통해 불균형한 세균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유기산 검사와 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장내 미생물의 종류와 그 수를 파악해 신체 내 유해균과 유익균을 분석해 필요한 유산균을 찾아내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와 같은 한방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가 가능하다.

스트레스 분석검사 및 자율신경계 균형을 확인하는 모발 미네랄 검사, 스트레스와 피로 관련 호르몬을 진단할 수 있는 타액 호르몬 검사 등 추가 검사를 통해 더 면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모든 질병은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따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무엇보다 유기산 검사나 HRV 검사, 장내미생물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나 진단, 진찰을 통해 증상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비타민한의원 노원 상계동점 김병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