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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감독회장 동부연회 이철 목사 당선, 남부연회 강판중 목사 당선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실시

동부연회 이철 목사(왼쪽)가 감독회장 당선자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사진=감리교 본부
기감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갈마교회 강판중 목사가 당선됐다. 사진은 강판중 목사 부부./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동부연회 강릉중앙교회 이철 목사가 압도적인 표차로 대승하며 제29대 감독회장에 당선됐으며 남부연회 제23대 감독으로 갈마교회 강판중 목사가 당선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10월 12일 제34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해 전국 11개 연회본부와 미주연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를 동시에 실시해 감독회장 및 감독을 선출했다. 선거권자 10.008명중 8,142명이 투표에 참여해 81.4%의 투표율을 보였다.

감독회장 후보로 기호 1번 김영진 목사 1,138표로 9.26% 득표, 기호 2번 박인환 목사가 2,260표로 18.4% 득표, 기호 3번 이철 목사가 4,605표로 37.5%의 압도적 차이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4년이다. 

감독회장 득표율(총투표수 기준).

남부연회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선거권자 891표중 825명이 참가해 기호 2번 강판중 목사(갈마교회)가 471표를 득표해 345표를 얻은 기호 1번 김동현 목사(제자들교회)를 126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2년이다.  

강판중 감독 당선자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 또 지지해준 목회자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동현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에 외쳤던 공약사항들은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라며 “각오와 다짐이 흔들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은 “강판중 목사는 인성과 영성을 다 갖춘 130%준비된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페어플레이로 선거에 임해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제자들교회 김동현 목사.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 당선자(왼쪽)에게 당선증 전달하는 모습./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임제택 감독(왼쪽)이 강판중 당선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모습./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남부연회 감독선거 후 임제택 감독이 축도하는 모습./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남부연회 감독선거 모습./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남부연회 본부 전경./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남부연회 감독선거 모습./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 당선자 모습./지이코노미=이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