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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마을공동체 미디어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학계, 미디어 활동가, 시군 중간지원조직 등 도시와 농촌 미디어 단체 한자리 모여 전북 마을공동체 미디어 발전방안 토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최로 2021년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가 25일 옥성문화센터(전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라북도 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미디어 단체가 연합하여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발전방향에 대해 한자리에 모여 토론했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단체로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장수지역활력센터’ 등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단체들이다.

 

더욱이 미디어 전문가, 도시와 농촌지역 미디어 현장활동가들이 발제와 토론회를 주제하여 매우 현장감 넘치는 정책 토론회가 되었다.

 

이번 발제를 발표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최성은 센터장은 “전북 마을미디어 단체 활동이 인쇄매체 발행에서 라디오와 영상으로 영역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미디어 단체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수지역활력센터 이지숙 사무국장은 “농촌지역의 마을미디어 사업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 미디어 단체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은 “마을공동체미디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역 사회의 자별적 활동이다.”라는 의견을 모았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는 지역간, 주민간의 소통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