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이 7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임단협을 4개월 간 교섭한 끝에 체결하여 11월 29일 조인식을 가졌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0.9% 증액하고, 간접고용 정규직 전환자 별정수당 인상 및 시보기간 단축 (9개월 ▶ 6개월), 야간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통상임금 범위 확대(통상임금 소송 결과 반영), 위험 업무 수행 시 2인 1조 원칙 명시, 2022년 상반기 내 직원 휴게시설 마련, 간호사 등 부족 인력 충원등의 합의를 이루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