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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취약지역에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 달력 배부

대구·경북 권역 심뇌혈관질환 센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에 관한 주요 정보들이 담긴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2022년 벽걸이 달력 1천부를 제작하여 경북 취약지역 32개 마을회관에 배포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증상을 인지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심뇌혈관질환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환자의 생명에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증의 대표적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팔, 등, 목, 턱의 통증, 어지러움, 식은땀, 메스꺼움, 호흡 곤란이며, 뇌졸중의 대표적 증상은 갑작스런 한쪽 팔이나 다리 마비, 말 장애, 얼굴 마비이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심근경색증 증상 인지율은 47.1%, 뇌졸중 증상 인지율은 55.4%로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이다.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헌식 센터장은 “경북 취약지역의 마을회관과 같이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달력을 게시하여 심근경색증 · 뇌졸중의 응급증상과 예방법, 관리법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