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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2025년 10월까지 4년간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23일 본관 현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한 의료기관의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서와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환자 안전 보장 활동과 감염관리, 환자 진료체계,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의약품 관리 및 시설·환경관리 등의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원 1년여 만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성과를 거둠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충남대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자격은 2021년 10월 29일부터 2025년 10월 28일까지 4년간 유지된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애쓴 모든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이 새로운 도전의 시작으로 지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