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농협은 지난 19일 시청 직지실에서 설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 상당의 떡국 떡 130박스(156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복지국장, 충북농협 이정표 지역본부장, 서덕문 농협충북영업본부장, 김영준 농협충북지역 노조위원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이경희 청주시청출장소 지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떡국 떡은 충북농협에서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청원생명쌀로 만들었으며, 떡국 떡 130박스(1560kg)는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청소년쉼터 39개소에 후원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신 충북농협에 감사드리며, 청주시에서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